스모커
1. 개요
'''スモーカー/Smoker''''''정부 상층부 영감들한테 좀 전해 주겠나? 엿이나 먹으라고.'''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 G-5 지부의 중장. 전속 부관으로 타시기를 데리고 다닌다. 밀짚모자 일당이 처음 만난 해군 본부의 영관급 장교이자 원피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자연계 능력자다.[16] 어떤 해적도 놓치지 않는다는 일명 '하얀 사냥꾼'으로 원래 해적왕 골 D. 로저가 태어나고 죽은 '시작과 끝의 마을' 로그타운의 담당 장교였다. 하지만 우연히 로그 타운을 방문한 몽키 D. 루피의 범상치 않음을 꿰뚫어보고 계속 그를 추격하고 있다.
2. 소개
'악'인 해적을 소탕한다는 굳은 결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17] 철저한 상명하복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군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신념과 직무가 충돌할 때 자신의 신념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또 직감을 중시하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자 상부의 보고도 없이 곧바로 담당 구역을 버리고 위대한 항로로 입성했다.[18] 이러한 성향 때문에 엘리트 코스를 밟은 동기 '검은 감옥' 히나와 달리 신병 때부터 문제아로 찍혀서 몇 번이나 군에서 제명당할 뻔했으나 히나가 '동기사랑 나라사랑'의 심정으로 변호해줘서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당장 1부 초반에 평균 현상금이 300만 베리의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처럼 한적한 곳에서 근무했다. 이때 스모커는 당시 3천만 베리의 루피를 가볍게 제압해버린 상당한 실력자였다. 하지만 원피스 해군은 철저한 실력지상주의. 스모커가 아무리 반골 기질이 강하더라도 실적이 우수했기 때문에 모범생이었다는 히나와 같은 계급이었고 2부에서는 아예 먼저 진급했다. 사실 처세술이라곤 하나도 없는 가프가 실력 하나로 대장 진급을 몇 번이고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피스 해군에서 (실력만 있다면) 상관에게 잘보이고 말고는 큰 의미를 가지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실적만큼은 확실한지 스모커가 부임하고 나서는 루피가 빠져나가기 전까지 그 어떤 해적도 로그타운을 빠져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해적은 '악'이며 정부가 인정한 칠무해도 결국 해적이라고 여기지만 그렇다고 사카즈키나 오니구모처럼 꽉 막힌 인물은 아니다.[19] 오히려 대범하고 쿠잔처럼 상당히 유연한 정의관의 소유자다. 그래서 정상전쟁 때 해군이 목적을 이루었음에도 폭주하자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싫은 티를 팍팍 내기는 하지만 '''은혜를 입으면 그것이 설령 해적이라도 필히 갚는다.'''[20] 또 험악한 인상과 달리 의외로 친절한 성격이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뛰어다니다가 자신과 부딪힌 아이에게 "'''미안하다. 내 바지가 아이스크림을 먹어버렸구나. (돈을 주면서) 다음에는 5단으로 사거라.'''"라고 달랬다.[21] 이후 조무래기 해적단을 토벌한 후 만난 루피[22]에게 로저가 처형된 처형대의 위치를 알려주기도 했다.
또 항상 거친 말을 내뱉지만 언제나 부하들을 무척 아끼는 덕장이다. 알라바스타에서 아무런 힘이 없어서 해적을 도울 수 밖에 없어서 운 타시기에게 "질질 짤 정도로 분했으면 ···더 강해져라!!!!"고 일갈했지만, 세계정부가 바로크 워크스의 유토피아 작전을 막아낸 밀짚모자 일당의 활약을 비밀로 부치고 죄다 스모커 자신과 타시기의 업적으로 돌려서 진급시킨 사실에 분노하여 내 부관이 바로 그걸(= 크로커다일을 막는 걸) 못해서 울고 있어!라고 화낸 것이 대표적. 이후 스모커는 정부 사람에게 '''"엿이나 먹으라고."'''라는 말 좀 전해달라며 전보벌레를 그대로 끊어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G-5에서 바다 곳곳에서 모집된 문제아 해병들에게도 툴툴거리면서 언제나 챙겨주었을 정도로 부하들을 끔찍히 여긴다. 펑크 하자드 편에서 패배할게 뻔한 도플라밍고와 대적하면서도 등을 돌리지 않았고 베르고에게 부하들이 당하자 '''우리 애들에게 뭘 했지?''' 라며 분노하던 반응이나 부하들이 죽어갈때 얘들아! 라고 부르며 분노하고 당황해하던 모습, 그리고 어지간한 해적 못지 않은 문제아들의 집합체인 G.L 제 5지부 해병들이 스모커가 위기 상황에 직면하자 울며불며 "그 사람이 없으면 우리같은 쓰레기들을 누가 돌본단 말이야!"라며 스모커를 살려달라고 애원하기도 했다.[23][24]
3. 작중 행적
4. 강함
뭉게뭉게 열매의 능력자로 해루석이 부착된 짓테[25]를 무기로 사용하는 무투파다. 로그 타운에서 그 동안 악명 높았던 해적들을 연달아 격파하면서 핫한 루키로 떠오르던 루피를 가볍게 제압해 버림으로써 독자들에게 해군이 단순히 '''무능한 세금도둑'''이 아니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었다.[26] 1부에서는 약점을 찌를 수 없는 자연계의 이점을 지닌 뭉게뭉게 열매의 능력과 끝에 달린 해루석 짓테를 활용해서 루피와 조우할 때마다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기 때문. 그렇기에 루피는 스모커를 만날 때마다 몽키 D. 드래곤, 포트거스 D. 에이스, 보아 행콕 처럼 자기보다 강한 지인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27]
하지만 2부에서는 약점에 상관없이 자연계를 타격할 수 있는 무장색 패기가 작품 전면에 등장하면서 그 위상이 하락했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거기에 뭉게뭉게 열매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가스 열매가 등장함으로 뭉게뭉게 열매의 위상이 갈수록 추락하는 한편 스모커의 위상이나 명성도 덩달아 실추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스모레기, 자연계 능력자의 수치, 템빨 캐릭터라는 오명까지 얻어먹으며 본인이 타파한 무능한 세금도둑 해군이라는 이미지의 스테레오타입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거기에 펑크 하자드에 상륙하자마자 로에게 한 순간의 방심으로 심장을 빼앗겨 패배하고, 이후 베르고에게까지 고전하다가 끝내 무력화당하면서 더욱 저평가 받는 감이 있다.[28][29] 그 후 도플라밍고한테는 아무것도 못하고 리타이어.[30] 자타공인 해군 전용 전투력 측정기. 다만 베르고 전 같은 경우 그를 제압하기 보다는 로의 심장을 탈환하는 것에 치중해 '''일부러''' 무장색 패기 사용자를 상대로 부피를 늘리는 미스를 범한 것[31]을 감안해야 하고, 그럼에도 그를 상대로 꽤 치열하게 싸운 것을 보면 중장값은 거뜬히 하는 실력자이므로 고평가는 무리더라도 스모커의 전투력에 대한 폄하 또한 지나치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상대가 하나같이 자기보다 확실히 실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인물들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전투력에 대한 평가가 절하된 경우라 할 수 있겠다.
베테랑 중장들도 칠무해급 이상의 해적들을 상대로 한합이나 버틸 수 있을지 미지수인 점을 생각하면[32] 중장 중에서도 중위권 정도는 된다.
또한 후술하듯 로저-가프의 포지션을 루피-스모커가 이어받을 것이라는 추측과, 오다가 "캐릭터들이 약골로 밈화되어 놀림받는 것을 볼때마다 더 강하게 만들어 그렇지않다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직접 언급한걸 보면,[33]스모커 역시 그동안의 오명을 씻기 위한 버프로 더욱 강하게 묘사될 것이라는 가능성도 있다.
4.1. 능력
자연계 악마의 열매 뭉게뭉게 열매의 능력자다. 연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4.2. 기술
뭉게뭉게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4.3.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무장색의 고수 베르고에게 상처를 입힐 정도의 강도를 자랑한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34]
4.4. 장비
5. 명대사
···미안하다. 내 바지가 아이스크림을 먹어버렸구나. 다음엔 5단 짜리로 사거라.
원피스 11권.[37]
'''내가 이 마을에서 해적들을 놓친 적이 있었나?'''
원피스 11권.[38]
[39]
웃었다. 왜 웃었지··· 살 수 있을 거라는걸 알고 있었나!!? '''아냐!!!''' 저 녀석은 그 순간 정말로 자신의 인생이 여기까지라고 생각했어. '죽음'을 받아들인 채 각오하고 웃은거다!!
원피스 11권.[40]
'''이게 무슨 우연인가··· !!? 마치 '하늘'이 저 녀석을 살리려 하고 있는 것 같잖아!!!''' 이 '하얀 사냥꾼 스모커'!!! 본부 대령의 이름을 걸고 '''저 녀석을 절대로 섬에서 내보내지 않겠다!!!'''
원피스 11권.
'밀짚모자'를 쫒아간다. 배를 띄워. 위대한 항로에 들어간다.
(해병: 하지만 대령님 이곳은 대령님의 관할···. 상부에서 뭐라고 할지···.)
''''내게 지시하지 마라.' ···그렇게 전해라!!!'''
원피스 12권.
'''타시기··· 이것만은 잘 새겨둬라···!! '해적'은···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해적'이야!!!'''
원피스 18권.
'''그 둘이 손을 잡은 시점에서 이건 평범한 나라를 뺏으려는 짓거리가 아냐. 내버려두면 전 세계가 휘말려드는 대 사건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이거다.'''
원피스 19권.
가라. ──하지만 이번 만이다···. 내가 너희들을 보내주는 건···. 다음에 만났을 땐··· 그 목숨은 없는 거라 생각해라. 밀짚모자.
원피스 19권.
'''내가 언제 윗대가리들의 의견을 물었나?!!'''
원피스 19권.[41]
타시기. 곧 이 나라에 닥칠 마지막을 똑똑히 봐둬라. 멸망하는지 살아남는지 말이야. '''시대의 변환점에선 이런 사태가 반드시 일어나는 법이지···!!!'''
원피스 19권.
'''질질 짤 정도로 분했으면··· 더 강해져라!!!!'''
원피스 23권.
'''우리가 크로커다일을 없앴다···?! ···그걸 못해서 내 부하가 울고 있다···. 어이··· 너··· 정부 상층부의 영감들한테 좀 전해 주겠나? 엿이나 먹으라고.'''
원피스 23권.[42]
'''나의 긍지를 걸고, 녀석들을 '신세계'에서··· 박살낸다!!!'''
원피스 45권.
'''뭔가가 잘못됐어!! '정의'도 '악'도···!! 이겼음에도 더욱 목말라 할 뿐!!!'''
원피스 59권.[43]
해군에 이상한 환상은 품지 마라!! '''인간이 무리를 짓는 이상, 이 세상에 완벽한 조직 따위는 없다고 생각해라···!!! 맹신하면 적을 놓쳐!! 겉모습에 속지 말란 말이다!!!'''
원피스 67권.
법률로는 '뒷수습'이란 것을 하려야 할 수가 없어··· 타시기. '''내 손으로 한다···!! 해군을 개무시해도 유분수지···!!'''
원피스 68권.
시야에 들어온 쓰레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도 찝찝해서 말이야···. '''해적 베르고'''
원피스 69권.
부대의 목숨은 부대장이 맡고 있다. '''내 부하에게 손대지 말라고!!!'''
원피스 69권.
6. 기타
- 디자인 단계에서는 계급이 중령이었고, 애꾸였다.[44]
- 이름 자체가 흡연가를 뜻하는 영단어 스모커(Smoker)다. 이름답게 지독한 골초로 언제나 시가를 핀다.[45] 말할때도 시가를 물고 말한다. 흡연가라는 이름과 골초라는 설정이 아이들에게 유해하다고 판단했는지 초기 KBS판에서는 포기(Foggy)로 개명되었고, 흡연 장면도 모조리 잘렸다. 그런데 연기는 편집을 안해서 말할 때마다 입에서 연기가 나오는 해괴한 캐릭터가 되었다. 투니버스와 대원판에서는 이름이 원래 이름으로 바뀌었고, 시가를 물고 다니는 모습도 그대로 나온다.[46]
- 상당히 높은 인기와는 별개로 국내에서는 이곳저곳에서 패배했다는 밈이 부풀려졌다보니 스모커+쓰레기의 합성어인 "스모레기"로 불리고 있다. 특히 그가 자주 쓰는 기술인 "화이트 블로우"가 몰개성하다며 자주 까인다. 때문에 원피스 버닝블러드 마이너 갤러리나 루리웹 등 만화 커뮤니티에서 스모커는 언급만 나와도 사람들에게 마구잡이로 욕을 먹는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상술했듯 스모커의 패배는 "스모커가 약하다"가 아니라 "그만큼 적들이 강하다"는 점이 강조된 편이고, 스모커 자체가 재등장할 가능성이 꽤 큰 캐릭터인데다가, 오다 에이이치로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작가부터가 이런 캐릭터의 밈화+까임을 별로 반기지 않는 성향의 작가인지라 어느정도 파워업의 가능성은 큰 편이다.
- 골 D. 로저와 몽키 D. 루피의 평행이론 때문에 그가 몽키 D. 가프의 역할을 맡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상부는 썩었다고 생각하며 진급을 거부하는 모습, 포트거스 D. 에이스를 맡길 때 "너는 믿을 수 있다"며 가프에게 실실 웃던 태연한 로저와 그 모습을 보고 헛소리하지 말라면서도 부탁을 들어준 가프의 모습, 둘이서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고 적들을 격파한 모습 등등은 루피와 스모커의 관계와 꽤 비슷하다. 다만 세계관 내에서 가프의 위상이 어마어마한지라 "이 가설이 맞다면 스모커 혼자 너무 안습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가프의 직계 제자라고 할 수 있는 코비의 존재가 부각되고, 해군 중에서도 센고쿠 등의 가프 외의 올드보이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가프의 역할은 코비, 스모커는 센고쿠 역할이라는 구도가 성립될 수도 있다. 그래도 코비는 루피와 애증의 감정으로 싸우는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세력에 선 연예인과 팬클럽 회장 관계에 가깝기 때문에 스모커 쪽이 좀 더 가프 포지션으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 해군 캐릭터들 중에 유일하게 제대로 된 커플링이 있다. 존경받는 직속상관이라는 점, 닥돌 스모커의 성격 때문에 부끄러워 하거나 삐지는 상황이 있다는 점 때문에 타시기와 엮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똑같은 헤비 스모커라는 점, 매우 친해서 서로 걱정하는 동기라는 점 때문에 히나와 엮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히나와는 에피소드 표지 중에 히나가 스모커를 술집으로 데려가려고 하고 스모커는 낙타 택시를 잡고 돌아가자고 하는 상황이 있어서 대놓고 정실부인마냥 엮는 사람들도 있다.
- 버기와 함께 이스트 블루에서부터 집요하게 루피를 따라온 둘뿐인 적대 세력의 수장이다.[48] 아예 루피가 위대한 항로에 돌입했을 당시 스모커와 버기가 루피를 노리는 표지가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둘 다 아치에너미 수준까지는 아니고 오랫동안 함께 뒤치닥거렸고 잠시 동안 목적도 같았기에 루피와 협력하기도 한다.
7. 둘러보기 틀
[1] 알라바스타 사건이 일단락되고 세계정부의 강압으로 크로커다일을 쓰러트린 인물로 지목되어 준장으로 진급했다. 그리고 정상전쟁 2년 뒤 중장으로 진급했다.[2] 출처 : 27권 SBS.[3] 화이트 데이다. 알비다, 샬롯 페로스페로와 생일이 같다.[4] 출처 : 27권 SBS.[5] 프랑키와 동갑이다.[6]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7] 90권 SBS.[8] 출처 : 비브르 카드.[9]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10] 출처 : 비브르 카드[11] 2001년에 마츠오 긴조가 별세하는 바람에 후임자가 되었다. 참고로 이쪽은 내레이터다.[12] 나미, 어린 루피도 맡았다. 처음 어린시절이 나왔던 KBS판에선 정옥주 성우가 맡았다. 근데 이쪽은 또 대원방송 판에서는 토니토니 쵸파 역을 맡는다.[13] 특유의 중후하고 냉철한 목소리로 스모커를 맡은 성우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다. 원피스 필름 골드에서는 길드 테소로를 맡는다.[14] 장광은 목소리가 늙었는지, 나이 들어 보인다고 아쉽다는 평이 많다. 이후 투니버스에서 돈 칭자오를 맡고 대원에서도 동일 배역으로 복귀하는데, 이쪽이 평가가 훨씬 좋다.[15] 이쪽은 몽키 D. 가프와 중복인데, 가프보다는 이쪽이 낫다는 평이 많다. 성완경 버전이 극강이긴 하지만 이상범의 스모커도 무거운 성완경 버전에 비해 시원시원하게 연기해줘서 상당히 괜찮다는 평.[16] 이외에 본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제대로 된''' 해군장교로서, 기존의 해군장교로 등장한 놈들은 압정을 펼치는 독재자에, 해군이면서 해적과 거래하며 식민지배를 묵인하는 전형적으로 부패한 녀석들 뿐이다. 그나마 나은 풀보디의 경우도 해군장교라면서 애인에게 창피를 당했다고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양반이었다. 단역으로 프린프린이라는 캐릭터도 등장했고 여기는 해군으로서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아론 일당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만 하고 무너졌다. 표지연재에서 가프중장이 4화정도 먼저 등장하긴 했지만 등장하자마자 모건한테 어이없게 썰리면서 제대로 된 장교라는 느낌은 주지 못했다.[17] 출처 : 원피스 블루[18] 보고랍시고 올린 말이 '''"나에게 명령하지 마라."'''다. KBS에서는 "이 곳의 지휘자는 나"라고 순화되었다.[19] 그래서 쿠잔도 스모커가 마음에 드는지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20] 알라바스타에서 루피가 자신을 구해주자 그들을 뒤쫓지 않는 것은 물론 크로커다일 건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았다.[21] 이는 스모커와 비슷하게 온화한 성격의 후지토라가 날아간 풍선을 자신의 능력으로 아이에게 돌려주는 것과 듀발이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을 묻힌 아이의 아버지를 겁박하는(...) 장면으로 오마주된다.[22] 당시 루피가 이 곳에 온줄은 알았지만 루피의 얼굴은 몰랐다.[23] 이렇듯 부하들을 무척 아끼고 인망이 두터운 것을 보면 '정의에 따라 움직이는 해군인가, 자유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해적인가' 만 다를 뿐, 루피와도 유사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알라바스타에서 크로커다일에 의해 익사하기 직전까지 몰렸을 때 루피가 조로에게 스모커도 구해주라고 한 것과 '난 네가 싫지 않아' 라고 말한 것도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간다.[24] 이 해병들 관련해 안타까운 장면이 있는데 베르고가 본심을 드러나 이들을 학살하자 이들은 죽어가면서도 베르고는 절대 이럴 리가 없으며 자신들을 학살하는 베르고는 가짜일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스모커만큼이나 베르고도 인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보인다.[25] 최대 1미터였던 에도 시대의 짓테에 비해 웬만한 성인 키만큼 길다. 참고로 스모커 본인도 능력자여서 해루석은 끝에만 부착되어 있다.[26] 로그 타운 이전에 등장한 해군 캐릭터라곤 모건, 네즈미 정도가 고작이었고 모건은 자기뜻에 반항하거나 거슬리면 어린애조차 죽여 버리려 하고 말 안 듣는다고 자기 부하도 때려죽이는 막장 인성을 가진 놈이고 네즈미는 뇌물을 받는 대신 아론 일당이 나쁜 짓하는 걸 묵인해주는 인간말종인지라... 표지 연재에 몽키 D. 가프가 등장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그냥 강아지 모자 쓴 괴짜(...) 해군일 뿐이었다.[27] 나아가 루피도 레일리에게 무장색이 자연계 능력자의 실체를 잡을 수 있다고 하자 "그럼 아오키지도 연기도 제대로 공격할 수 있는 거냐"라고 말할정도로, 루피에게 있어 강적으로 인식되어 있다.[28] 이 때 베르고에 의해 해루석 짓테가 부서진다. 다만 어느 정도 의식은 있는 상황이므로 잠시 무력화당한 것일 뿐이다.[29] 참고로 칠무해인 로도 스모커 상대로 어느정도 고전했다.[30] 다만 이때는 베르고와의 혈전에서 입은 부상이 완치되지 않았고, 주무기인 해루석 짓테도 부러졌기 때문에 만전이 아니었다.[31] 로가 심장을 찾은 뒤 스모커가 그에게 이제 빚은 없다라고 한 걸 보면 확실하다.[32] 당장 도플라밍고의 경우 2년 전 중장 2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며 차원이 다른 강함을 선보였다.[33] 현재 이에 해당되는 캐릭터엔 대표적으로 스모커, 에이스, 모리아 등이 있다.[34]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35] 출처 : 원피스 YELLOW.[36] 이름 그대로 칠척(210cm)이다.[37] 달리다가 자기 바지에 아이스크림을 묻힌 아이에게 돈을 쥐어 주면서.[38] 일을 서두르는 해병 졸개들에게 닥치라는 스모커의 대사.[39] 돈 클리크가 로그 타운을 지나 그랜드라인에 진입 했던걸 보면 생각보다 마을에 온 지는 얼마 안 된 듯 하다.[40] 후에 추가 대사: 야 너···, 사형대에 웃은 해적을 본 적 있나? (해병: 우··· 웃어요? 아무리 허세를 부리던 거물급 해적이라도··· 죽을 때에는 새파랗게 질려 절망하다 죽던데요.) '''저 밀짚모자 녀석은 웃고 있었다. 22년전 이 마을의 저 사형대에서 웃은··· 해적왕 골드·로저와 마찬가지로!!!'''[41] 12권에서 스모커가 상층부에 대해서 지껄이는 부하에게 했던 말과 같은 맥락의 대사.[42] KBS판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에 엿이나 먹으라는 발언이 웃기지 말라는 식의 발언으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해!!"[43] 바로 다음 컷에서 사카즈키의 "해적이라는 악을 용납하지 마라!!"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더욱 강조된다.[44] 출처 : 원피스 GREEN.[45] 방독면을 쓰는데도 방독면 구멍으로 담배를 끼워놓고 계속 피거나 타시기와 몸이 바뀐 상태에서도 필 정도로 골초다. 신병 시절에는 하나만 피웠으나 계급이 오르면서 둘로 늘어났다.[46] 다만 모자이크로 처리했다.[47] 제2회 ~ 제6회 인기투표에서 각각 12위, 14위, 20위, 24위, 32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추가되고 등장 공백기가 길기에 점점 순위가 내려가기는 하지만 군을 떠난 쿠잔과 사망한 코라손을 제외하면 해군 캐릭터 중 1~2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48] 이스트 블루에서부터 루피를 집요하게 따라온 사람은 또 한 명 있지만 그 사람은 적이 아닌 팬이고 심지어는 아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