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기
1. 개요
'''たしぎ/Tashigi'''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 G-5 지부의 대령. '하얀 사냥꾼' 스모커 직속 부관이다. 칼 지식이 풍부한 일도류의 여검사로 성실하지만 스모커의 말에 따르면 '둔탱이'. 꽤나 어리버리한 성격으로 지독한 근시라서 안경이 없어지면 더욱 어리버리해진다.[14] 하지만 검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진짜배기. 롤로노아 조로와 처음 맞붙었을 때 왜 자신을 베지 않았냐고 버럭 화를 냈고, 트라팔가 로와의 교전에서는 베이고도 죽지 않는 것을 수치라면서 어서 끝을 내라고 외쳤다. 또 공손한 성격이라서 부하들에게도 말을 낮추지 않는다. 더빙판에서는 말을 놓는다. 이름의 유래는 새 꺅도요.[15]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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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타시기.
롤로노아 조로의 소꿉친구 쿠이나와 닮았다. 조로가 타시기를 처음 봤을때 깜짝 놀라서 식은 땀을 흘리고 볼때마다 아무 이유없이 얼굴 짜증난다고 욕할 정도.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도 똑같다. 초기에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쿠이나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쿠이나의 무덤이 나오고 타시기의 과거 사진이 나온 지금은 사장되었다. 그래도 닮은 얼굴이나 공통점을 지닌 이름[16] 때문에 쿠이나와 자매거나 친척 아니냐는 떡밥은 아직 남아있지만, 관련 떡밥에 대해 별 언급이 없어진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조로가 타시기와 재회했을 때도 성격 때문에 짜증낸 거지 얼굴 태클은 더 안 걸어서 떡밥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은 많이 약해졌다.
검 오타쿠로 명검을 보면 상황에 상관없이 눈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 덕분에 검의 관련된 지식이 풍부해서 어떤 검이라도 딱 보면 무슨 검인지 알아본다. 대해적시대에 유명한 검사들이 해적 아니면 현상금 사냥꾼같은 악당이라는 사실에 슬퍼하고 있다. 그래서 최상 명검 12자루, 명검 21자루, 양검 50자루 중 악당의 손에 넘어간 것들을 모두 회수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양검 중 1자루인 유바시리가 녹녹 열매에 부서지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목표를 이루는 건 불가능해졌는데, 굳이 유바시리가 부서지지 않았어도 목표를 이루는 것은 영영 요원하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졌다.[17]
3. 작중 행적
3.1. 1부
11권에서 첫등장했다. 스모커에게 선장이 잡혀서 위대한 항로 진출이 좌절된 해적단의 잡졸 2명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다니자 단칼에 베서 제압한다. 하지만 둘을 베고 자세를 제대로 못잡아서 넘어지는 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연히 상황을 지켜보던 조로는 안경을 찾는 타시기를 도와주는데 쿠이나와 꼭 닮은 외모를 보고 깜짝 놀란다. 조로는 "앞으로 볼 일 없다."고 생각하지만 잇폰마츠의 무기점에서 다시 만난다.
조로의 화도일문자를 보고 눈을 반짝이면서 감탄한다. 참고로 이때까지 조로는 자기 검이 화도일문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다()...).[18] 그리고 역시나 맹한 성격이 발동해서 조로를 보고 "와 검 3자루나 들고 다니다니. '''롤로노아 조로라는 현상금 사냥꾼과 닮았군요!'''"라고 착각한다. 조로는 능청스럽게 "자주 듣는 이름이지."라고 말한다. 대화를 계속 이어가다가 3대 귀철을 발견하고 새로운 검을 찾고있는 조로에게 귀철을 추천한다. 그리고 귀철의 저주를 시험하는 조로를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풀썩 주저앉는다.
12권에 와서야 타시기는 조로가 그 조로가 맞다는 사실을 알고 화도일문자를 회수하겠다고 조로에게 달려들지만 간단히 제압당한다. 이때 조로가 자신을 베지 않고 제압만 하자 "자신이 여자라서 봐주었냐."고 따진다. 안그래도 쿠이나를 닮은 타시기를 보고 심숭생숭했던 조로는 말까지 쿠이나랑 똑같이 하는 타시기를 보고 "남의 소꿉친구 흉내내지 말라고. 이 표절 가수 같은 여자야!"라고 되지도 않는 성을 낸다. 이에 타시기도 지지 않고 "유치한 소리하지 마라."고 소리 지른다. 이후 전력을 다하지 않은 조로에게 앙심을 품고 스모커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쫓아 위대한 항로에 진입한다.
15권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쫓던 중 바로크 워크스와 접촉하고 Mr.11에게서 양검 50 자루 중 하나인 '카슈'를 빼앗는다.[19] 그리고 스모커와 함께 알라바스타 왕국으로 향하고 19권에서 조로와 재회한다. 타시기는 "승부는 이미 끝났다."고 말하는 조로에게 "난 한번도 베이지 않았다."고 응수하면서 도전하지만 조로는 그대로 내뺀다. 이후 스모커의 명령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쫓아 아르바나로 간다. 도착한 아르바나에서 니코 로빈과 일전을 벌이지만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크로커다일에게는 "싸움에 진 개는 정의를 말할 수 없지···!!! 너흰 기지에 돌아가 정의 '토론'이나 실컷 해대라고···!!!"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는다.
이후 루피에게 크로커다일이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는데 이때 해군이면서 해적을 돕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약함에 분노한다. 그렇지만 이내 일어나서 인명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반란군에 숨어있는 바로크 워크스 사원들을 쓰러뜨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피를 본 사람들은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직접 전쟁의 광기를 목격한 타시기는 오싹함을 느꼈다. 이후 루피에게 패배하고 완전히 뻗은 크로커다일을 체포하고 해군본부의 이름으로 칠무해 직위를 박탈한다. 그리고 뒷골목에 쓰러진 밀짚모자 일당을 발견하지만 알라바스타를 구해준 해적들을 차마 체포하지 못하고 놓아준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타시기는 스모커에게 돌아가서야 해적을 돕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무기력함에 눈물을 흘린다. 스모커는 그런 타시기에게 그렇게 분하다면 더욱 강해지라고 격려 비슷한 윽박을 질러준다. 타시기는 스모커의 말대로 더욱 수행을 쌓았고 45권 시점에서 소위, 그러니깐 본부의 장교로 등장한다. 그리고 스모커와 함께 정상결전에 참전한다. 전쟁 말미에 해군이 흰 수염과 에이스의 목을 치고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부상병을 버려두고 싸움을 계속하자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전쟁이 끝나고 상관 스모커와 함께 해군 신세계 지부 'G-5'로 이동하고 2년 사이에 대령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온갖 문제아의 집결지의 G-5의 한 떨기 꽃으로 부하들에게 지부의 아이돌 대우를 받고 있다.(...) 물론 자신을 무인이라고 생각하는 타시기는 조금도 기뻐하지 않는다.
3.2. 2부
652화에서 중장으로 승진한 스모커와 함께 등장한다. 작품 초기 쥬라큘 미호크가 총알의 궤도를 바꾼 것처럼 검으로 포탄 궤도를 바꾸는 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해적과의 교전 중에 노닥거리는 G-5의 해병들을 보고 "이래서는 해병이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말하지만 아무도 안 듣고 그저 타시기를 보고 좋다고 환호를 보낸다.(...) 이후 도청을 통해서 밀짚모자 일당이 펑크 하자드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추격한다. 펑크 하자드에 도착한 스모커 일행은 칠무해 트라팔가 로와 조우한다. 타시기는 해적 100명의 심장을 바쳐서 칠무해가 된 문제아 로를 보고 긴장한듯 침을 꿀꺽 삼킨다.
661화에서 부하들과 함께 로와 교전한다. 로가 'ROOM'을 펼치자 몸에 무장색 패기를 두르고 달려들지만 실력의 격차가 너무 커서 한 방에 몸이 두 동강 나버린다. 수술수술 열매의 특성상 목숨을 부지했지만, 타시기는 오히려 "칼을 맞고서도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에 분해하며 로에게 베려면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로는 그저 싸늘하게 타시기를 바라보며 "약한 놈은 죽는 방법도 택하지 못해."라고 말한다. 로의 말에 타시기는 굴욕감에 몸을 떨고, 이후 로가 타시기를 더 썰어버리려고 하나 스모커가 가로막고, G-5 해병들이 들고 달아나서 어찌어찌 몸을 다시 붙이긴 했다. 이후 스모커가 로에게 심장을 빼앗기자 스모커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로에게 달려든다. 그러자 로는 스모커와 타시기의 영혼을 뒤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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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덕분에(?) 독자들은 옷을 풀어헤치고 시가를 뻑뻑 태우는 타시기와 단정하게 옷을 여민 얌전한 스모커를 볼 수 있었다.[20] 타시기는 자신의 몸에 들어간 스모커에게 앞자락을 여며달라고 부탁하지만 브래지어가 불편했던 스모커는 개무시했다.(...)
결국 포기한 타시기는 로와 교전 중에 본 밀짚모자 일당이 데리고 다닌 아이들을 보고 혹여나 이곳에서 G-5 해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어린이 유괴 사건이 범인이 있지 않을까 추리한다. 스모커와 타시기는 사태가 일파만파 퍼지기 전에 원래의 몸을 되찾고 유괴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서 다시 로가 있는 시저 클라운의 연구소로 향한다. 스모커는 원래 체술이 특기여서 타시기의 몸에 쉽게 적응하지만, 타시기는 뭉게뭉게 열매의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갈팡질팡한다. 그래서 사정을 알기 전 루피가 "너 왜 이렇게 약해졌냐?"라고 의아해 할 정도[21] . 반대로 타시기에 들어간 스모커를 보고는 "안경이 이렇게나 강해졌나!?"하고 놀란다.
이후 루피 일행과 함께 시저 클라운의 능력에 당해서 구속당한다. 그리고 G-5의 수장으로 자신의 상관인 베르고 중장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해군에 심은 끄나풀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잡힌 척하고 있던 로는 스모커가 베르고에게 달려들 것을 예측하고 둘의 영혼을 원위치시킨다. 이때 스모커가 타시기의 몸이라는 사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노브라(!) 상태에서 다리를 쫙 벌린 상태여서 타시기는 자신의 몸으로 돌아온 순간 부끄러워 죽으려고 했다.[22] 타시기는 로가 무슨 생각으로 자신들의 몸을 돌려주었는지 눈치채고 부하들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일시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스모커를 설득한다.
타시기의 말에 납득한 스모커는 타시기와 부하들에게 유괴된 아이들을 구출하고 펑크 하자드를 떠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뒤 베르고를 쫓는다.[23] 679화에서 시노쿠니 가스에 죽을 뻔 했으나 부하들이 타시기를 문 너머로 던져 버린 덕분에 살아남는다.[24] 살아남은 대원들을 추스려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하지만 베르고가 나타나 G-5 대원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타시기는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서 달려들지만 베르고의 무장색을 뚫지 못하고 나가떨어진다. 다행히 상디가 제때 나타나면서 부하들이 몰살당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 때 베르고가 해적이면서 무슨 짓이냐? 라고 말하자 상디가 말하기를 레이디를 상처입히는 망할 자식은 테이블에 두들겨 패는게 내 방식이야!! 하였다.
이후 비스킷 룸에서 부하들을 먼저 보내고 조로와 싸우고 있던 모네와 대치한다. 조로가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여성인 모네를 상대로 전력을 당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내린 판단이었다. 굳이 타시기가 싸우겠다면 자신이 나설 이유가 없다며 조로는 가만히 타시기와 모네의 싸움을 지켜본다. 처음에는 무장색 패기로 자연계 모네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타시기의 실력으로는 모네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서서히 밀리기 시작한다.
타시기는 육식을 사용해서 끝까지 대항하지만 모네의 '폭풍설'에 갇히고 오른쪽 어깨를 물려 위기에 처한다.[25] 바로 그때 조로가 개입한다. 조로가 여자를 공격하지 않는 부류라고 생각한 모네는 조로가 작은 참격을 날려 모네의 얼굴에 생채기를 내자 당황한다. 그러자 조로는 "절대로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는 맹수를 만난 적 있나?"라고 말하며 '대전율'로 모네의 몸을 일도양단한다. 하지만 패기를 사용하지 않은 기술이었고 모네는 "우습게 보지말라."라고 말하며 재생을 시도하지만 이미 마음 깊숙한 곳에 조로의 압도적인 강함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았기 때문에 실패한다. 타시기는 "이런 승리가 가능하다니!?"라며 전율하면서 몸 반쪽으로 조로를 죽이려는 모네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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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처가 깊었기에 모네를 쓰러뜨리고 픽 쓰러진다. 결국 조로가 타시기를 들쳐매고 뛰기 시작한다. 처음에 부끄러워 하던 타시기는 검 오타쿠답게 조로의 슈스이를 보고 관심을 보인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나미에게 아이들을 우리들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한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걱정하는 타시기를 보고 나미는 벨메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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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정부에서 '또' 자신들의 실책을 덮는 것을 막기 위해 후지토라가 자신의 공개 사죄 영상을 송출하자 "마치 원수를 갚아준 것만 같다."고 말한다.
4. 강함
상사인 스모커처럼 강자들하고만 매치가 성사되는 데다 제대로 싸우는 모습조차도 거의 나오지 않아 실력적으로는 그리 부각되지 않은 캐릭터이다. 1부에서는 네임드와의 첫 싸움인 조로 전부터 매우 간단히 제압당했고[26] , 이후 니코 로빈에게 일방적으로 당했고 펑크 하자드에서도 로의 능력에 대항도 못하고 쓰러졌다. 그리고 모네에게마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27]
그러한 이유로 팬덤 내에서 평가절하가 자주 이뤄지지만, 흔치 않은 패기 사용자이며 2년 만에 상사에서 해군본부 대령으로 진급한 것으로 보아 엄연히 강한 캐릭터 축에 속한다. 나이 역시 어린 편이라 성장 가능성도 충분한 편이다. 원피스 등장인물들은 주로 전성기가 40~60대다.
타시기의 계급이 대령인 것은 너무 높다며 못마땅하게 여기는 독자들도 있는데[28][29] , 정상결전 후 해군의 수가 부족해 졌다는 언급과 원피스 세계관의 해군 대령들의 전투력이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님을 감안하면 그리 문제되지는 않는다. 1부 시점에서 현재의 타시기와 마찬가지로 해군 본부 대령이었던 T본 대령만 해도 조로에게 너무 쉽게 털렸고, 스모커도 첫 등장 당시 대령이었다.
4.1. 기술
- 육식
- 체(剃)
- 참격맹폭(斬時雨)
4.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30]
4.3. 장비
- 시구레(時雨)
5. 명대사
'''죄···죄송합니다. 고···고마워요.'''
원피스 11권.[31]
'''아무튼 전··· 이 '시구레'의 검객으로 더욱 더 실력을 갈고 닦아···''' 전 세계의 악당들의 손에 넘어가 버린 '명검'을 모을겁니다. 최상 명검 12검, 명검 21검, 양검 50검···. 모두 내 목숨을 걸고요.
원피스 11권.[32]
'''롤로노아 조로... 네가 그 해적일 줄은... 넌 날... 넌 날 정말 뻔뻔하게도 속였어!!!'''
원피스 11권.
'''힘이 빠져서 못 일어나겠어···.'''
원피스 11권.[33]
'''왜 베지 않는 거지!!! 내가··· 여자이기 때문입니까?'''
원피스 11권.[34]
저도 가겠습니다!! '''난 롤로노아 조로를 용서할 수 없어!!!! 반드시 내 손으로 없애 주겠다!!!'''
원피스 12권.
'''뭐가 해군본부냐···!!!'''
원피스 22권.[35]
'''뭘 주저하고 있는 겁니까?!! 증거 따윌 기다리고 있다간 아무것도 막을 수 없어요!!! 적은 자신의 그 눈으로 직접 판별하십시오!!!'''
원피스 23권.[36]
광기가 멈췄다. 무기를 든 손들의 머뭇거림이 느껴진다!!
원피스 23권.
바로크 워크스사가 소유하고 있던 '댄스 파우더'를 선적하고 있던 인공 강우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비밀 범죄회사 바로크 워크스사 사장 왕의 부하 '칠무해' 해적 Sir.크로커다일 '''세계 정부 직속 '해군 본부'의 이름 하에''' 당신에게서 '적선 나포 허가장'및 당신이 갖고 있던 정부 내에서의 모든 칭호와 권리를 '''박탈하겠습니다.'''
원피스 23권.
···이건 명령입니다···!! '''지금··· 저 일당에게 손을 대는 건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요!!!!'''
원피스 23권.
'''그렇게 될 겁니다!!'''
원피스 23권.[37]
6. 기타
- 가끔 게임에 등장할 때가 있어 그녀의 공격 기술을 구경할 기회가 있긴 한데 이때도 왠지 도짓코스럽게 기술 막판에 안경을 떨궈서 넘어진다던가 하는 식으로 등장한다.
- 해군으로서 정의감은 작중 내 해군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투철한 편이지만 그에 따르는 실력이 아직까진 부족해서 적들에게 이래저래 굴욕적인 말을 많이 듣는 편. 대표적으로 크로커다일에게 "약한 놈은 정의를 말할 수 없다." 2부에서도 로에게 "약한 놈은 자기가 어떻게 죽을지 선택할 수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
- 2차 창작에서 커플링은 주로 롤로노아 조로 또는 스모커와 엮이는 편이다. 연재 초반 당시에는 스모커의 지분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표지 연재에서 스모커가 휴일에는 타시기 보다는 히나랑 가까히 지내는게 알려지고나서 조로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 상관인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무스탕을 걸치고 있는데, 스모커와 다른 점으로는 등장할 때마다 대부분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있다. 첫 등장시 로그 타운에서도 입고 있었고, 알라바스타 같은 더운 지방에서도 그 위에 무스탕을 걸치고 장갑까지 끼고있다. 펑크 하자드 처럼 추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입고다닌다. 이 정도로 하와이안 셔츠를 자주 입는 남성 캐릭터로는 프랑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