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체육관
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시설.
관동지방 갈색시티에 위치한 포켓몬 체육관. 처음 들어가고자 하면 길이 나무로 막혀있기 때문에 비전머신 풀베기를 익힌 포켓몬이 없으면 도전할 수 없다. 참고로, 풀베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상트앙느호. 블루시티 북쪽에 있는 이수재에게 티켓을 얻은 이후에 갈 수 있다.
관장 클리어시 공중날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다른 비전머신들과 달리 공중날기가 막힌 길을 이동하게 하는 기술이 아니라서 1,3세대에서는 상록체육관 도전 이전까지 무시하고 지나가도 상관이 없다.
2,4세대에서는 전당등록 후 쾌속선아쿠아호를 타면 갈색시티에 도착하기에 주로 제일 먼저 도전하게 된다. 1,3세대와 비슷하게 나중에 도전하더라도 스토리 상에 큰 지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피카츄버전에서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인데, 왜냐하면 애니메이션에서 마티스가 라이츄 1마리만 달랑 쓴 것을 게임에 그대로 옮겼기 때문이다. 참고로, 체육관 관장이 포켓몬을 1마리만 가진 건 이 버전의 마티스가 유일하다.[1] 그렇기는 해도, 피카츄만으로 마티스의 라이츄를 잡는 건 어렵다.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비술 사선베기를 익히는 것이 조건으로 인정돼 사선베기를 배우면 출입할 수 있다.
2. 삽화
3. 공략
체육관에 들어가면 마티스가 있는 방은 문이 닫겨 있고 많은 쓰레기통이 배열되어 있고 그 중에서 1번째 스위치를 찾아내고 그 다음 바로 2번째 스위치를 찾아내야 문이 열려 마티스와 만날 수 있다. 만약 2번째 스위치를 찾는 데 실패하면 아까 찾은 1번째 스위치도 무효화되고 다시 랜덤으로 섞여 원점으로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image]
'''스위치의 위치가 완전한 랜덤이 아니다'''. 빨갛게 칠해진 부분이 첫번째 스위치가 될 수 있는 쓰레기통이며 거기서 두번째 스위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첫번째 스위치가 있는 쓰레기통의 바로 오른쪽이다. 만약 첫번째 스위치가 있는 쓰레기통이 가장 오른쪽에 있었다면 두번째 스위치가 있는 쓰레기통은 그 줄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쓰레기통이 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2번째 스위치의 위치가 1번째 스위치의 바로 옆에 있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빠른 스위치 공략이라면 역시 세이브로드신공. 1번 스위치를 찾은 후 저장해서 2번 스위치가 나올 때까지 불러오는 방법이다.
2세대에서는 용량 문제인지 생략되었다가 4세대에서 부활했다.
체육관 자체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도시 바로 옆에 디그다의굴에서 디그다를 데려오거나, 동굴에 있는 꼬마돌 같은 흔한 땅타입 한 마리만 있어도 낙승이다. 더군다나 피카츄버전에서는 관장이 라이츄 1마리만 들고 가게 되면서 더욱.
1세대 VC(버츄어콘솔)에서는 위의 팁이 들어맞지 않는다.
4. 기타
- 1세대에서는 쓰레기통에 관련돼서 버그가 많은 편. # 예를들면, 바로 옆 자리가 아니라 다른 자리에 2번 스위치가 숨겨져 있는 경우도 있다. 적녹버전 한정으로, 맨 아랫줄 가운데에 1번 스위치가 있었을 경우, 2번째 스위치가 없는 버그도 존재한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인편 14화, 오리진에서는 2화, W에선 18화, 30화에서 등장.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인편에선 라이츄 1마리만 등장했으며, 지우의 피카츄와 대결해서 처음에는 이겼으나, 2차전에서는 패배했다. W 18화에서 갈색체육관의 에피소드가 재등장하지만 정작 관장인 마티스는 전기타입을 갈고닦기 위해 무사수행 중이라 체육관 트레이너 중에 가장 강한 비스케스에게 관장 권한대행을 맡겨서 회상 외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단, 무인편 14화에서의 배틀은 체육관 트레이너들에게 종종 들려줬던 모양인지 지우와 피카츄를 보자마자 전원이 설마 지우가 올 거라고는 예상도 못 했다며 깜짝 놀란다. 관장 권한대행 비스케스전은 갈색체육관 전에서 싸웠던 라이츄와 봄볼로 싸웠다. W 30화에선 리오르를 키우기 위해 잠시 갈색체육관에서 훈련을 받았다.
-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 갈색체육관의 내부구조를 본딴 체육관오브관동이라는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