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한지우)
1. 소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포켓몬 측 주인공.''' 인간 측 주인공 한지우의 스타팅 포켓몬이다.
상기했듯이 성우는 일본판은 물론이고 전세계 모든 더빙판 공통으로 오오타니 이쿠에. 성별은 수컷이다. 원래 제작진과 성우 오오타니는 이걸 최대한 오랫동안 애매하게 유지할 의도였지만, DP 때 플롯상 어쩔 수 없이 공개했다고 한다. 게다가 스프라이트 변경으로 피카츄의 암, 수의 외양을 구분할 수 있게 된 것도 피카츄의 성별을 고정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고. 워낙 목소리가 귀엽기 때문에 수컷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것도 한 몫한 것 같다.[6]
피카츄라는 종 자체가 워낙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지우의 피카츄는 미형인 듯하다. 무인편에서 등장하는 희야는 피카츄의 털에서 윤기가 난다고 했고 관철이의 말에 의하면 멋지게 생겼다고 하며, XY에서도 지우의 피카츄를 보고 매우 미형이며 그 비율이 완벽에 가깝다 하면서 막대한 돈을 주고 팔라는 사람도 있었다.
이 덕분에 애니메이션 나오기 전까지는 그저 귀여운 포켓몬이었으나, 애니메이션 덕분에 게임에서나 외적 이벤트에서나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었다. 물론 게임에서부터 인기가 있기에 애니에서도 나온 것이겠지만.
2. 성격
기본적으로는 매우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다른 포켓몬들이나 사람들에게 낯을 가리지 않고 친절하게 대한다. 심지어 빛나가 피카츄를 야생 포켓몬으로 오해해 자신을 먼저 공격해올 때 반격하다가 자전거를 부순 적이 있는데, 먼저 공격해온 빛나에게조차 사과하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성격이 매우 착하다. 1기 극장판에서 뮤츠에 의해 다른 포켓몬들이 복제 장치로 복제되어서 서로 싸우게 되었을 때 다른 포켓몬들은 싸웠지만 지우의 피카츄는 싸우는 것을 거부하고 복제 피카츄에게 맞기만 했다. 리더십이 있어서 각 지방을 여행할 때마다 새로 잡은 포켓몬들의 구심점이 되며, 지우의 포켓몬 뿐 아니라, 다른 주인공 일행의 포켓몬들까지도 포용하며 리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지우와 마찬가지로 천진난만한 모습도 보이지만, 피카츄는 어른스럽고 성숙한 면모도 많이 보여진다. 예를 들자면, 지우가 대결에서 궁지에 몰려 당황하자 피카츄가 지우를 자극해서 정신을 차리게 하는 모습도 보여지며, 지우와는 달리 연애 감정이나 사랑 감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W에서 나온 피츄 시절의 에피소드에서 자신을 키워준 어미 캥카가 힘들어하자, 그걸 눈치채고 무리에서 나간다. 피츄시절 부터 이미 다소 어른스러운 면이 있었는듯. 하지만 DP에서 빛나의 이어롤이 적극적으로 대시해 올 때 부담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 피카츄도 직접 연애를 하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은 없는 듯.
자존심이 강한 편으로, 라이벌 플래그가 꽂혔을때는 지우 이상으로 불타오르기도 한다. 게다가 좁은 곳을 싫어해서 시리즈 내내 몬스터볼에 들어가지를 않는다. 그나마 몬스터볼에 들어간 경우가 있는데, 무인편 첫 화에 지우에게 전달되기 전에 몬스터볼에서 나오는 장면과 극장판 뮤츠의 역습에서 뮤츠의 몬스터볼에 한 번 들어갈 때, 너로 정했다!에서 지우가 피카츄를 보호하기 위해 억지로 몬스터볼에 넣었을 때로 총 세 번 뿐이다. 딱 한번 지우가 피카츄를 몬스터볼에 넣으려고 한 적이 있는데 오리지널편 초반에 웅이와 배틀할 때 피카츄를 몬스터볼로 불러들이려 했지만 롱스톤에 가로막혀 실패했고, 그 외에도 눈산을 넘는 에피소드에서도 너무 추워하는 것 같아서 피카츄를 몬스터볼에 넣으려고 했지만 싫다고 하면서 지우에게 안겨 버틴다.[7] 그 후 포켓몬에서 제일 보기 힘들다는 피카츄의 몬스터볼은 드디어 XY 20화에 나온다. 그래서 평소엔 지우의 머리 위나 어깨에 올라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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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가 몬스터볼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뮤츠의 역습 中)
XY 79화에서 피카츄의 몬스터볼이 다시 나왔다. 나옹이 피카츄를 몬스터볼 안에 불러들이려고 계속 뿅뿅 쏴대지만 근성으로 전부 회피해버렸기 때문에 볼에 들어가진 않았다. 반대로 나옹이 피카츄가 던진 럭셔리볼에 잡힐 뻔 했다.
이런 피카츄도 관동시절에는 AG 초중반 봄이의 아차모, DP 빛나의 팽도리, BW 수댕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우의 말을 무시하거나 새가슴 기질이 있어 배틀에서 멋대로 도망치려 한다던가 실력에 비해 우쭐대고 어리광을 피우는 모습이 많았다. 예를 들어 이슬과의 짐전에서는 단지 이슬이와 정이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싸우지 않으려 했고 웅과의 첫 체육관전에서는 롱스톤을 보고 쫄아서 멋대로 돌아가 피죤과 교대하려다 지우에게 막히자 억지로 간다는 티를 팍팍 내고 돌아갔고 배틀에서 조금만 강한 상대가 나오면 지금은 보기 힘든 잔뜩 겁을 먹은 표정을 짓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등 지우 못지않게 희노애락이 많은 캐릭터였다. 지금 같으면 지우의 명령에 따르거나, 어떤 상대를 만나도 근성으로 버티면서 활로를 찾으려 하겠지만 말이다. 어떻게 보면 세월이 지나 지우처럼 멘탈이 강철처럼 단단해진 경우. 이슬의 토게피가 부화하고 나서 언제나 밖에 나와있는 피카츄가 이슬의 토게피를 돌보게 되는데 이때부터 점점 어른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정의심도 있어서 빛나의 이어롤이 처음 나왔을 때 로켓단 3인방이 이 이어롤을 미끼삼아 피카츄를 잡으려고 했을 때, 그런 태도에 화를 내면서도 먼저 싸움을 포기하기도 한다.
넉살도 좋은 편이다. XY&Z 2화에서 말랑이의 꿈에서 불덩이에게 쫓길때 말랑이가 나옹보고 억지로 싸울것을 명령했는데 나옹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광탈되었는데 꼬리에 불이 붙어 고생한 나옹에게 괜찮냐고 하자 나옹이 "지금 괜찮아 보이나옹…" 하자 "피카 피카!" 하며 기분을 달래준다.
다만 지우와 마찬가지로 아직 어린만큼 지우 엄마나 마임돌이 같이 자신보다 훨씬 어른 앞에선 어리광부리거나 떼를 쓰는 아이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W 41화에서는 의외로 입이 세다는 것이 밝혀졌다. 로켓단이 자기들을 날려버리는 피카츄의 영상을 보고 피카츄의 말을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고 있는데, 피카츄의 말을 알아들은 나옹이 '''"차마 입에 담을 수가 없다옹..."'''이라고 말한 것.
3. 전투력
한지우와 처음 만났을 때 이미 '''수십 마리의 깨비참 무리를 단신으로 초토화'''시키는 전투력을 갖추고 있었다. 초반부에선 피카츄라는 종의 한계로 인해 압도적으로 강한 포켓몬에게는 패배하는 일도 상당히 많았지만, 관록이 쌓여가며 망나뇽을 필두로 600족 포켓몬[8]을 총 4번씩이나 쓰러트리고,[9]무승부를 포함해 전설의 포켓몬마저도 5마리[10]를 잡아낸 전적이 있다. 가히 피카츄의 탈을 쓴 전설의 포켓몬이 아닌가 싶을 지경의 엄청난 전투력. 배틀 프론티어편에서는 잠깐이나마 사천왕 국화의 팬텀과의 1:1 시합에서 놀라울 정도로 선전하기도 한다.여기 남아있는 포켓몬한테는 좀 문제가 있어서 말이다.
설정이 완벽하게 잡히지 않은 무인편에는 타입까지 무시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어, 아예 전기 타입 기술로는 절대 데미지를 입힐 수 없는 '''땅 타입 포켓몬을 10만볼트 하나로 관광태우기'''도 한다. 또한,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정신력, 의지가 강한 편이었고 이것이 크게 부각된 게 관동리그 5차전이다. 훈이와 배틀을 벌일 때 시합 전 로켓단의 납치 및 끈질긴 방해 때문에 지칠대로 지쳐있었고, 그 때문에 시합에 늦어 부전패당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상태가 좋지 않았다. 첫 출전인 꼬부기가 버터플의 수면가루에 의해 패배하자 스스로 달려나가 버터플에게 몸통박치기를 맞히면서 시작하고, 그대로 다리에 매달려 10만볼트를 사용해 승리, 그러나 그 다음 상대로 나온 파이리의 화염방사를 피하느라 연신 몸이 그을리다가 결국 피하느라 등을 보여 파이리의 몸통박치기에 결국 패배. 뱅글눈이 되어 다운되는 보통 묘사와 달리 만신창이인 몸으로 부들부들 안간힘을 쓰며 일어나려다 결국 외마디 신음을 내뱉고 쓰러지는 장면은 보는 시청자들마저 안타까운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피카츄의 전투 방식을 요약하자면, 탱킹 능력을 제외한 역대 지역별 '''한지우가 소유한 에이스 포켓몬들의 프로토타입'''이다. 전광석화를 통해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일방적인 딜교환을 지향하고, 아이언테일을 각종 지형지물이나 기술에 접목하여 변수를 창출[11] 해내는데 그냥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조차 유효하며, 10만볼트로는 소형 육상 포켓몬인 피카츄로 도저히 불가능한 공중전이나 육탄전조차 초밀착 후 내지르면서 근성전을 유도할 수도 있고 원거리에서 단순 화력으로 밀어붙일 수도 있다. 즉, 데미지를 받아내며 싸우는 내구형 전법만 아니라면, 모든 것을 단독적으로 해낼 수 있다. 그만큼 더 빠르고 강한 전면전 및 힘싸움에서는 약세를 보였으나, 자기보다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도 7개의 지방과 2개의 제도를 여행한 관록이 어디 가는건 아닌지라 압도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하거나 몰아붙이는 경우도 잦다.
리셋 논란을 피한 썬&문에서는 지우 피카츄 전용 Z기술 1000만볼트를 얻었다. 주요 활약 부분에서도 땅타입 전문가 하푸우와의 큰 시련에서 만마드를 잡아내고, 알로라리그 준결승전은 구즈마의 갑주무사와 격전을 벌인 끝에 쓰러뜨리고 결승전에서는 글라디오를 상대로 실버디를 잡아내고, 그 뒤에 나온 몬의 조로아크와 Z기술을 동시에 충돌시키며 무승부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엑시비션 매치의 마지막, 카푸꼬꼬꼭과의 배틀에서 알로라의수호자 VS 1000만볼트의 Z기술 대결을 승리하고 끝내 '''카푸꼬꼬꼭까지 쓰러뜨린다. '''
W에선 거다이맥스 개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처음으로 시전했을 때, 단델과의 포켓몬 배틀 모두 다이맥스 배틀이 지금까지와의 전투 방식과 상반된 탓인지 거다이만뢰를 제외한 공격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3.1. 피카츄 레벨 리셋설
새 시리즈마다 피카츄의 레벨이 리셋 된다는 설이 있다. 정말 웃어 넘길 수만은 없는 게 이전 시리즈의 후반부에서는 전설급이나 메이저급 포켓몬들조차도 이기는 강력함을 보여주다가 시즌이 바뀐 후 첫 에피소드에서 사고나 문제[12]가 일어나면서 스토리 초반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오리지널에서 AG로 넘어가는 구간은 그렇다 치더라도 DP 초반부 스토리에서는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AG는 체육관전에서 밀로틱을 집어던지고 전광석화로 강철톤을 날려버리는 등 피카츄의 화력적 연출이 가장 돋보이던 시기였고, 종장에서는 레지아이스까지 격파했었기 때문.
그리고 지우와 마찬가지로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초장부터 제크로무 때문에 '''전기 기술이 안 나와''' 초보 트레이너의 주리비얀에게 지고 시작하며, 꼬지보리 3마리를 상대하는 시답잖은 에피소드에서 볼트태클이 지워지고 일렉트릭볼을 배우는 병크가 일어난다. 그나마 지우의 리셋 피해보다는 덜했기 때문에 악조건에서도 활약을 보여줬지만 하나리그 8강에서 역보정을 받아 패배했다.
XY때는 다행히 이런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초반에 잠시 주춤했던 것을 제외하면 모든 스토리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리그 결승전에서 600족 포켓몬 두 마리를 쓰러뜨리고 상대의 에이스에게 마지막까지 타격을 입히고 역할을 마치지만, 이번엔 다른 쪽에서 문제가 생겼다.
이후 논란이 나올만한 사건은 딱히 없다. 그나마 W 14화 하나지방의 리조트데저트 에피소드 중 피카츄가 깜눈크에게 10만볼트를 날린 것 정도.
4. 사용 기술
피카츄의 시그니쳐 기술은 단연 10만볼트[17]이며, 에피소드 마지막에 로켓단 삼인방을 날려버릴 때 주로 사용한다. 지우도 가장 좋아하는 기술로 10만볼트를 꼽았으며 그만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18]
초창기에는 최대 사용 기술의 제한이 없었지만, 성도편부터 애니메이션에서도 4개 제한 설정을 확립하여 AG에서 금탄체육관전 이전까지를 기준으로 10만볼트, 전광석화, 고속이동, 번개가 남는다. 전광석화와 10만볼트는 초창기부터 사용했던 기술이며, 아이언테일은 금탄체육관 관장이자 바위타입 전문가인 원규를 상대하기 위해 익힌다.[19] AG 후반부에 진짜 우연히, 키우미집의 포켓몬 알을 뺏어간 로켓단 삼인방의 메카를 향해 전광석화를 쓰려다가 볼트태클이 나가면서 번개를 잊고 볼트태클을 습득한다.[20]
5년을 넘게 유지하면서 그대로 고정되나 싶었지만, BW 초반부에 볼트태클을 잊고 일렉트릭볼을 습득한다.
썬&문 중반부에 일렉트릭볼을 잊고 일렉트릭네트를 습득한다.[21] 일렉트릭네트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활용도가 일렉트릭볼보다 높은 편으로, 자기 주위에 둘러 방어막을 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대미지를 상쇄할 때에도 쓸 수 있다. 실전성도 볼트태클 수준은 아니지만, 일렉트릭볼보다는 훨씬 높다. Z기술은 노말타입의 울트라대시어택, 전기타입의 스파킹기가볼트, 강철타입의 초월나선연격, 한지우의 피카츄만이 사용할 수 있는 1000만볼트로 총 4가지를 사용한다. 다만, 썬&문 리그 종료 후로는 스파킹기가볼트는 전기Z가 지우피카Z로 완전히 변경되어버리면서 전기Z를 새로 입수하지 않는 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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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13화에서 거다이맥스가 가능해지면서 다이맥스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전용기인 거다이만뢰는 평소처럼 뛰어올라서 쓰려다가 무거운 몸을 못가누고 엉덩방아를 한번 찧은 뒤 네 발로 엎드려 사용. 다이어택은 점프, 착지로 일어난 충격파, 다이스틸은 길어진 꼬리를 철퇴처럼 휘둘러서 지면에 내리찍으면서 발동한다.
5. 지우와의 관계
5.1. 피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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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W 제1화 〈피카츄 탄생!(원제 ピカチュウ誕生！)〉에서 지우와 만나기 전 피츄였던 시절의 이야기가 나온다.# 성우는 그대로 오오타니 이쿠에.
피츄는 관동지방의 어느 숲에서 외톨이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또가스들이 내뿜은 가스 때문에 우왕좌왕하다 절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칠 뻔 한 것을 어미 캥카가 받아주었다. 이 일로 캥카와 친해져 캥카 무리와 같이 다니게 된다.[22]
시간이 흐르면서 새끼 캥카와 자신이 성장하자, 어미 캥카가 자신과 새끼 캥카를 지고 다니기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 되어 직접 걸어다니려고 했지만, 오히려 어미 캥카가 주머니 속으로 다시 집어넣었다. 결국 어미 캥카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잠든 틈을 타 몰래 나가고 같이 지낸 시간을 회상하며 피카츄로 진화한다. 이때, 피츄 상태에서 '피츄…피카츄!'라고 말하자마자 빛이 나면서 진화한다. 피카츄로 진화하려면 친밀도를 올리고 레벨 업을 해야 하는데 아마 캥카와 같이 지낸 시간 동안 친밀도를 쌓아둬서 가능했던 것 같다.[23]
그렇게 캥카와 작별하고 수 년 뒤, 지우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이어진다. 이때는 피카츄의 시점에서 지우를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 그려졌다.
5.2. 지우와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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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우는 태초마을 모험을 시작할 때 스타팅 포켓몬으로 꼬부기를 받고 싶어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꼬부기는 라이벌 오바람이 먼저 받아갔다.[24] 게다가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도 죄다 놓치고 딱 하나 남아있던 게 바로 피카츄였던지라 할 수 없이 이 녀석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는 찰나, 오박사가 번개문양이 들어간 몬스터볼을 꺼내며 문제가 있는 포켓몬이라며 걱정하는 게 인상적. 그 걱정이 과한 게 아니라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당시에는 성격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단순히 반항만 하는게 아니라 지우는 물론 지우의 어머니와 오박사, 지우를 배웅 나온 마을 사람들을 향해 마구잡이로 전기 공격을 날리는 바람에 지우는 고무장갑까지 끼고 피카츄를 줄에 묶어서 끌고 움직여야 했다.지우: 넌 내가 싫니?
피카츄: (그렇다는 듯 고개를 돌리고 지우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우: 난, 네가 좋은데.
포켓몬스터 1화
당연히 피카츄는 지우와 여행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트레이너로 인정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지우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비웃기까지 하는데, 이 때 깨비참을 공격했다가 깨비참과 깨비드릴조가 떼거지로 몰려오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 와중에도 지우를 앞질러 멀리 도망가지만 깨비참 무리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지우가 위험을 무릅쓰고 온몸을 던져 자신을 지켜주는 모습'''에 마침내 마음을 열고 '''어마어마한 화력의 번개 공격'''[25]을 성공시켜 깨비참 무리를 모두 격퇴.[26] 이후로는 지우와 종족을 뛰어넘는 소울 파트너로 거듭나며, 여행이 끝날 때마다 포켓몬 멤버를 새롭게 교체하는 와중에 피카츄만큼은 항상 지우 곁을 지킨다. 지우 이외의 사람들이 갑자기 만진다거나 기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놀라서 전기공격을 하지만 고의적이라기보단 본능적 방어 행동에 가깝다.[27]
첫 만남 당시의 장면은 지우가 종종 피카츄와의 추억을 회상할 때 등장하는데 그림체가 방영 당시의 것이라서 자꾸 바뀐다.[28] 또한 20기 극장판 너로 정했다!도 리메이크가 되었고 '''바로 이 부분이 극장판의 프롤로그가 되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W 9화와 30화에서 다시 한번 비춰졌다.
W의 1화에서는 진화 뒤 몇 년 후[29]에 지우와 만나게 되었다는데, 그 사이의 공백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30]
5.3. 여행의 동반자
여행에서 지우와 워낙 같이 다니고 고생하다보니 지우와의 관계는 지우와 다른 포켓몬들과의 관계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신뢰감을 가지고 있다. 사실 보면 애니메이션상 이보다 더 좋은 트레이너-포켓몬의 관계는 없다고 봐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지우의 베이리프,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에 등장한 라티아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 등장한 메로엣타 등의 여러 암컷 포켓몬들이 지우에게 호감을 보이긴 했지만 피카츄와의 우정은 이미 그런 것을 초월했다는 느낌. 여러 에피소드에서 로켓단이나 기타 악당들이 목소리를 바꾼다던지, 세뇌를 건다던지 해서 지우와의 관계를 끊을려고 했어도 피카츄는 지우의 외침을 듣고 언제나 다시 돌아왔다. 다른 트레이너들이 이런 상황을 겪을 경우 포켓몬이 세뇌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피카츄가 세뇌에 걸린 상태에서도 지우를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다른 등장인물들이 보통 유대감이 아니라고 감탄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지우와 피카츄의 우정이 가장 잘 드러난 장면들 중 몇 개 꼽아보자면, 무인편에서 가디들을 로켓단이 목소리 변조기로 탈취할려고 한 에피소드와[31] 야생 피카츄들과 살도록 했음에도 돌아온 에피소드[32], 1기 극장판에서의 지우가 돌이 되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어떻게든 되살리려고 전기공격을 내뿜던 장면, AG에서 피카츄가 기억을 잃고 로켓단으로 들어갔지만 기어이 지우와의 추억을 되살리는 에피소드, 배틀프론티어편에서 흑화되었던 지우가 되돌아오자 엄청나게 기뻐하던 장면, 베스트위시에서 지우의 외침을 듣고 조종당하는 상태에서도 아크로마의 기계를 부수는 장면, 썬&문에서 지우가 시간여행으로 사라지자 온갖 고생하며 지우를 찾는 모습, W에서 피카츄가 로켓단에 의해 의태한 메타몽과 바꿔치기당하자 고우는 전혀 눈치 못 채는 데 비해 지우는 바로 알아보는 모습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둘의 우정은 포켓몬 시청자 및 등장인물이라면 남녀노소 모두 인정할 정도인지라 이런 2차 창작도 등장했다. 일명 포켓몬스터 마지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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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위시 9화에서는 한지우와 피카츄가 직접 배틀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배틀 타령하는 지우를 답답해한 일행이 '그럼 니가 피카츄랑 하면 되잖아!' 라고 말한 것을 그대로 실행한 것.
XY 8화에서는 먹물로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지우의 지시만 들으면서 오케이징과 마자용과의 2:1 배틀을 해내기도 했다. 시트론과 유리카도 감탄했을 정도.
그런데 XY 55화에서는 오케이징의 환상빔에 맞아서 혼란에 걸린 나머지, 지우의 뺨을 쳤다. 그 전에 불화살빈과 함께 혼란상태라서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긴 했지만.
무지개체육관 에피소드는 국내에서 미방영된 에피소드지만 지우가 최초로 '''여장'''을 한 에피소드로 유명하기도 한데,[33] 여장한 지우를 알아본 피카츄가 달려와서 안기지만 정체가 탄로나는걸 막기 위해 지우가 피카츄를 모른 척하자 '''바로 전기공격을 가해 여장까지 해제한다.''' 게다가 그 직후 피카츄의 표정은 그야말로 해맑다.
무인까지만 해도 피카츄 때문에 지우가 안습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지우가 어느 마을에서 사건을 해결했는데 아이들이 피카츄의 팬이 되거나, 지우 어머니가 아들 대신에 피카츄를 더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또한 오박사와의 관계도 좋은 편이다. 여행 갔다오면 피카츄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또 피카츄가 오박사가 지우에게 준 포켓몬이기 때문인 영향도 있을 수 있다.
피카츄의 힘은 지우와의 유대 부분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XY&Z 지우가 혼자 미혹의 숲으로 들어갔을 때, 그걸 쫓아간 피카츄가 로켓단 삼인방과 만났을 때 10만볼트를 날렸음에도 하나도 안 아프다면서 무시당했지만 지우와 재회하고 날린 10만볼트는 다시 위력이 돌아왔다.
이렇듯 지우와 최고의 유대감을 자랑하지만, 정작 지우와 단둘이 있었던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지우 주위에 언제나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 단둘이 있었던 건 첫 여행 때, 호연지방으로 떠날 때, 썬문 20화에서 둘이서 무인도로 갔을 때 정도가 전부이며, 그마저도 시간이 길지 않다. 이렇듯 둘이서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지우는 피카츄와 지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나, W 30화에서 둘의 우정이 처음으로 깨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바로, 지우가 리오르에게만 신경쓰는 모습에 피카츄가 화가 나서 가출해버린것. 지우와는 달리 지우 어머니가 자신을 신경써주는 모습에 대해 안도감을 느껴 채박사 연구소에서 태초마을까지 트레이너 없이 단신으로 가려고 한다. 그로 인해 30화에서는 마임돌이가 이런 피카츄를 달래기 위해 고생을 하게 되버린다. 비가 오고 차가 지나가고 물에 떠밀려가고 배도 고프고 온갖 수난 다 겪으면서도 계속 나아간다. 이때 배고픈 피카츄가 가출(?) 도중 도감 설명대로 전격을 맞춰 열매를 따먹었는데, 이를 깨비참에게 뺏기자 마임맨이 다시 되찾아주다가 역으로 '''깨비참 무리'''에게 공격당한다. 피카츄가 마임맨을 도와주려 마임맨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 엄청난 전격을 맞추는데''', 이건 '''무인편 1화의 오마주.''' 피카츄도 이를 보고 지우를 떠올려 집앞까지 왔다가 지우에게 다시 돌아가겠다는 선택을 한다. 1화의 지우의 행적이 피카츄에게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하지만 지우는 피카츄가 태초마을로 올 것을 짐작하고 미리 고우와 집에 도착해있었다. 지우가 피카츄를 혼자 둔 것에 대해 사과하며[34] 집으로 들어와선 감동을 깨부수고 둘이서 밥을 무서운 속도로 먹어치웠다(...) 그 후 방으로 돌아와 지우가 피카츄에게 자장가[35]를 불러주며 둘이서 잠드는 것으로 끝. 그저 피카츄의 질투 에피소드라고 생각했으나, 포켓몬스터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감동 에피소드 중 한 축에 속할 정도의 감동 에피소드였다.[36]
6. 기타
6.1. 피카츄의 성우
피카츄의 성우는 바로 오오타니 이쿠에. 피카츄가 지금의 인기를 얻게 한 일등공신이다. 예외는 닌텐도 DS용 게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 구조대/빨강 구조대' 홍보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바 토모에가 맡았고, 3DS용 게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 마그나 게이트와 ∞ 미궁'의 홍보 영상인데 여기서는 쿠기미야 리에가 피카츄의 성우를 맡은 바 있다. 심지어 6세대 게임에서 피카츄의 보이스를 오오타니 이쿠에 버전으로 교체했다.[37]
초창기에는 지금같이 귀엽다기보다는 동물의 울음소리같은 느낌이 많이 나긴 했다. 정확히 하자면 쵸파 목소리로 피카츄 음성을 낸다고 생각하면 쉽다. 1기 포켓몬 오프닝인 노려라! 포켓몬마스터의 (TVA 기준) 뮤츠와 뮤가 우주에서 등장하는 씬이 소리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정말로 목구멍이 찢어져라 피카츄의 울음소리를 연기하는 이쿠에씨의 열연을 느낄 수 있다. 이후에는 사실상 피카츄=오오타니 이쿠에.
닌텐도에서도 타국에서 애니 방영 시, 다른 몬스터들의 보이스는 어찌하던 신경쓰지 않지만 피카츄의 이름과 음성만은 원판을 써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 공통으로 피카츄의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가 맡고 있고, 우리나라도 동일하다. SBS 방영시에는 캐스팅란에 피카츄의 성우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의문을 갖기도 했다. 이후 판권이 포켓몬 코리아로 넘어간 DP시리즈 중반부터 피카츄의 성우가 표기되기 시작했다. DP 3기 엔딩에 한해서 성우진 목록에서 제일 처음 떴고, 4기부터는 영어로 기재된 일본 스태프 목록 안에 은근슬쩍 따로 기재되어 있다. 극장판 역시 동일.
사족으로, 한지우의 일판 성우로 유명한 마츠모토 리카는 자신이 하고 있는 포켓몬스터 Y에 가지고 있는 피카츄를 '이쿠짱(いくちゃん)' 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오오타니 이쿠에의 항목에서 볼 수 있는 그 애칭이다.
XY 78화에서 피카츄로 영화를 찍고 성우 더빙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도 당연히 오오타니 이쿠에가 더빙을 했다. 어쨌든 이 에피소드로 최초로 지우의 피카츄의 성우가 외국에서도 생기게 될 듯 하다. 이후에 북미와 한국에서도 방영을 했지만, 한국 더빙판의 경우 주연진 외 단역/중복성우들을 전부 다 몰아써놔서 어떤 성우가 더빙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이 반대급부인지 XY&Z 5화에서는 말랑이의 꿈속에서 다른 포켓몬이 다 인간의 말을 하게 되었을 때 피카츄는 혼자서만 인간 말을 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피카츄가 인간의 말을 하는 장면은 포켓몬스터 20주년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말미. 정말로 피카츄가 말을 할 수 있게 된 건 아니지만 지우와 피카츄의 관계를 보여주는 연출이다. 여기서의 한국판 성우는 이재현[38]. 더빙판언제나.... 언제나.... 너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썬문 126화에서는 전체적으로 포켓몬들의 이야기를 다뤄서 자막 대신 사람의 말로 포켓몬들의 말을 더빙했는데, 피카츄의 말도 더빙되었다. 성우는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호리우치 켄유(더빙은 김영선).
6.2. 피카어
그가 하는 말은 얼핏 들으면 다른 포켓몬과 다를 게 없어보이지만 글자와 어투, 억양에 따라서 단어가 다 준비되어 있다. 절대 틀리는 법이 없다. 심지어 애니를 계속 보다보면 영어보다 쉽게 알아들을 수 있다는 사람도 있다.
피캇츄~! - 안녕!
피카피 - 한지우
피피피~! - 토게피
피핏카츄 - 로켓단 삼인방. 로사나 로이, 나옹 등 한 명만 있을 때에도 동일.
핏피카츄~! - "넌 내꺼야!"의 의미. 지우가 배지나 Z크리스탈이나 새로운 포켓몬을 얻었을 경우.
피카츄피 - 최이슬
피카츄 - 웅이, 데덴네
피피카 - 봄이
피카카 - 나빛나
피-카 - 유리카
피-카- - 세레나
피-카츄 - 미안해
피-카-츄~? - 괜찮아?
피카? - '''?'''
피카카피카 - 이상해씨
피카피카 - 꼬부기, 파이리, 라프라스, 코코리, 갸라도스, 아공이, 가재군, 이어롤, 핑복, 수댕이, 맘모꾸리, 터검니, 화살꼬빈
피카-피카 - 리자몽, 메리(니드런 암컷)
피카-피카! - 작별 인사.
피카-카 - 코산호, 몽얌나
피카, 피카츄! - 난 피카츄!
피카피-카 - 치코리타, 잉어킹, 찌르호크
피카피카츄 - 브케인
피캇피 - 고라파덕, 야나프
피카츄우 - 버터플
핏카! - 알았어!
핏-카- - 푸호꼬
핏카츄 - 팽도리
챠아~! - 기분 좋을 때
피이카츄우우우우우[A] - 10만볼트
피카아, 츄우우우우우[A] - 번개
츄우-핏카! - 아이언테일
피카피카피카피카-피카핏-카! - 볼트태클
피카피카피카피카-츄피! - 일렉트릭볼
피카피카피카피카-츄핏-카! - 일렉트릭네트
피카! - 응!
츄- - 아니, 싫어, 아깝다[39]
피~카~? - 뭐라고~?
피카!! 피카츄우!! 피카츄우!! 피카!! - 스파킹기가볼트
피카!! 피카 피카 피카!! - 울트라대시어택
피이카아!! 피카카카카카피카피카아~!! - 1000만볼트
XY&Z 36화 이후로 새로운 엔딩곡으로 나온 <피카츄의 노래(ピカチュウのうた)>는 '''가사 전체가 피카츄어로 이루어져 있다.''' 피카츄가 부르는 노래라는 콘셉트이기 때문.
썬&문 시리즈부터는 기술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곤 피카츄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6.3. 그 외 이것저것
- 지우의 파트너 포켓몬은 투표로 정했으며, 피카츄가 압도적인 1위, 2위는 아슬아슬하게 이브이였다. 제작진 측에서도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처럼 쥐를 마스코트로 하고 싶어서 피카츄가 파트너가 되었다고.
-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계속 진행되면서 작화가 자주 변하는 만큼 피카츄의 몸매도 계속 변하는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관동지방 초창기의 피카츄의 몸매는 드럼통에 가까웠고 후기를 거쳐 성도지방 쯤에서야 지금의 피카츄 몸매의 개략적인 틀이 잡히는데 네이버 뉴스에서 기사로까지 뜰 정도이다. 관련 기사. "우리가 아는" 살 빠진 피카츄 모습은 포켓몬스터 BW에서 최종 확정됐다. DP까지는 BW 이후의 모습에 비해 약간 뱃살(...)이 보인다.
- 사용하는 전기의 강도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듯하다. 지우가 10볼트[40] 정도로 약한 전기를 흘려보내 달라고 하면 문제없이 해내기도 한다
- 오리지널 ~ DP 초반부엔 히로인의 자전거를 본의 아니게 망가뜨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슬이의 자전거는 깨비참 무리와의 전투 중에, 봄이의 자전거는 로켓단과의 전투 중에, 빛나의 자전거는 팽도리와의 전투 중에 망가뜨렸다.
- 귀여움의 상징답게 작중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시리즈가 이어질 수록 부각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묘사가 자주 나오고, 야생 피카츄가 서식하지 않는 하나지방[41] 같은 경우엔 네임드 캐릭터들도 "실물로 보는 건 처음이다" 라면서 귀여워했고, 특히 전기 타입 체육관 관장인 카밀레는 패션쇼 도중에 지우의 피카츄를 발견하자마자 무대에서 뛰어내릴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피카츄에게 호감을 보이는 암컷 포켓몬도 나오곤 하는데, 대표적으로 빛나의 이어롤과 마마네의 토게데마루.
- 지나친 스킨십은 싫어한다. 대표적으로 AG 16화에서 포켓몬 학교에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이 하도 피카츄를 붙잡고 이리저리 만지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아이들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려던 걸 지우가 간신히 떼어내서 자신이 대신 맞았다. 이외에도 BW에선 아이리스가 쓰다듬고 비비고 문지르다 전기찜질을 당하고, XY에선 유리카가 피카츄를 처음 보고는 흥분한 나머지 꽉 끌어안고 부비대다가 10만볼트를 맞았다. 13화에서 유치원에 가게 됐을 때도 너무 달려들자 애들의 손이 닿을 수 없는 지우 어깨 위로 피신하기도. SM에선 5화에서 수련의 쌍둥이 여동생 홍과 선이 막 붙잡고 만지고 잡아당기고 꾹꾹 누르는 등 과도한 스킨십이 지속된 나머지 10만볼트를 쓰는 바람에 애들은 물론이고 지우와 수련, 포켓몬들까지 봉변을 당했다. 놀란 라프라스와 '이럴 줄 알았다며 허탈해라는 지우는 덤.
- 각종 포켓몬의 흉내가 가능하다. 관동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숨겨진 필살기로 이 흉내로 상황을 알리는 경우도 많다. 2003년에 극장판과 동시 개봉했던 미니 시리즈의 엔딩에서도 등장했으며. 이 기믹이 DP에서도 부활하여 거의 달인 수준이 되었다. 특히 다른 포켓몬들의 흉내를 내는 DP 33화에서 그 진가를 보여주며 심지어 마자용 흉내를 낼 때는 몬스터볼에서 나오는 소리까지 재현했다. 저 이미지에는 안 나와 있지만, DP 44화에서는 숲속에서 캠핑을 하다가 모부기가 사라지자 모부기의 얼굴을 흉내내며 모부기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BW에서 암컷 포켓몬만 들어갈수 있다는 장소에 들어갈때 암컷 피카츄의 특징인 하트모양 꼬리 끝부분을 붙여가기도 하는 등,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image]
XY 82화에서는 고라파덕으로 분장했는데 귀를 접어가면서 완벽하게 고라파덕을 흉내내려고 했다.
[image]너로 정했다!에서도 포켓몬 코스프레가 등장한다. 지나가던 이상해풀을 보고 흉내낸 것.
- 기본적으로 피카츄가 좋아하는 과일 외에도 케첩을 좋아해서 무인편에서는 한 에피소드 전체에서 케첩 사랑을 보여준 적도 있다. 그 에피소드에서 스라크가 베어버린 케첩통을 들고 글썽거리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XY에서 케첩을 맛있게 핥는 모습이 오랜만에 나왔고, 피카츄의 캐릭터송인 피카츄의 노래에서도 드러난다. 케첩나무에서 케첩이 마구마구 자라나자 신나하는 피카츄들의 모습이 압권.
- 지금까지 진화 기회가 4번 있었다. 두 번은 라이츄와의 대결 직후, 한 번은 웃기게도 대회 도중 지우가 찾는 천둥의 돌이 날아왔는데 하필 피카츄 위로 왔다. 다행히 지우가 막았다. 라이츄와의 대결 후는 진 후인데 그럼에도 진화를 안한 건 지금 자신으로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이며, 끝내 승리했다.[42] W에서는 피카츄가 거다이맥스 개체임이 밝혀진지라 사실상 진화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 매드무비에서 주로 성우장난으로 쓰이는 배역은 명탐정 코난의 츠부라야 미츠히코인 경우가 많다. 피카츄를 제외하면 가장 유명한 배역 중 하나인 데다 코난의 성우를 맡은 타카야마 미나미가 포켓몬스터에서도 자주 카메오 출연을 했기 때문에 훈이 같은 애들이 같이 나오면 시너지가 더욱 상승한다. 그 외에도 지우의 성우인 마츠모토 리카가 어둠의 바쿠라 성우를 했던 경력과 AG에서의 빙의 에피소드 때문에 어둠의 사토시 네타가 생긴 것처럼 피카츄도 빙의나 세뇌로 조종당하는 경우가 자주 나와서 매드무비에서는 흑화된 피카츄 외모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전기를 무리해서 충전한다던지, 배틀 중에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쓰러지기 직전이 되도 다시 일어서는 것 때문에 매드무비에서는 마조히즘 기믹도 사용되고 있다.
- XY부터 일본판과 한국판(해외판)의 울음소리가 바뀌는 부분이 있다. 대표적으로 차회 예고시에 일본판은 피카피!(위에도 쓰여있지만 피카츄가 지우를 부르는 소리)인데 한국판은 단순히 피카!(알았어라는 소리다. 오역은 아닌 것 같다.)로 바뀐다거나, 4화에서 데덴네와 대치하는 장면 등. 그런데 어째서인지 한국판의 경우 PD가 계인선으로 바뀌고 나서부터 (정확히는 25화 부터)는 차회예고시의 울음소리가 없어졌다. 물론 일본판은 울음소리가 당연히 들린다.
- 포켓몬이면서 포켓몬 도감을 다룰 줄 안다. XY&Z 28화에서는 몬스터볼을 다루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볼트태클을 사용했던 걸로 보아 부모는 피카츄나 라이츄로만 이루어진 순종인 것 같다. 그리고 째려보기 등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건 피카츄가 배울 수 없는 기술이다. 비슷한 경우로 시합공원에 있었던 리자몽은 구멍파기나 아이언테일을 배울 수 없는 데 사용했다.
- 이상하게 에레브 계열이랑 상성이 나빴었다. AG 막바지에 만난 오바람의 에레키블과의 배틀에서 지거나, DP의 진철의 에레키드-에레브-에레키블 시절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고 패배했다. 첫 대결, 리그 대결때는 모두 깨트리다에 당했다. 하지만 전진과의 대결에서 에레키블을 쓰러뜨린 것을 보면 라이벌 대결의 피해로 보인다.
-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의 일반적으로 주인공으로 칭하는 것은 지우만이 아니라 피카츄도 포함되기 때문에, 포켓몬들이 주가 되는 에피소드에선 자연스럽게 지우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피카츄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비중은 극장판 숏 무비, TV판에선 XY로 넘어오면서 잘 드러나는 편. XY의 아이캐치 중 피카츄가 나오는 아이캐치는 피카츄, 혹은 포켓몬들이 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43]
- 닌텐도 이벤트로 배포된 개체들이 있다. 지역에 따라 어버이 이름은 한지우, ash, サトシ. 일반적으로 성격은 개구쟁이(naughty) 고정. 딱 한번 일본의 2013년 BW 이벤트에서 성격이 용감(brave)으로 고정된 피카츄가 배포되었으나, 그외 모든 배포에는 개구쟁이로 성격이 고정되어 배포되었다. 너로 정했다! 개봉을 기념해서 배포하는 지우의 피카츄는 일반 피카츄와는 다르게 지우가 그동안 애니메이션에서 착용한 모자를 쓰고 있고, 전용 Z기술인 1000만볼트를 사용할 수 있다. 성격은 노력 고정.
[image]
- 포켓몬스터썬·문 슈퍼·메가싸네 철거지에서 한지우와 피카츄가 찍혀있는 사진이 있다.
- 포켓몬스터W 13화에서 거다이맥스가 가능한 혈통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통 몬스터볼에 들인 후 다시 내보내는 보통 방식과는 달리 지우의 다이맥스 밴드와 피카츄가 서로 공명하여 필드에서 거다이맥스하는 식으로 연출되었다. 일종의 딜로스가 생길 수밖에 없는 모션이 사라졌기에 버프로 볼 수도 있다.
- 35화에서 다시 진화 위기 에피소드가 나온다. 이번엔 암컷 피카츄가 나타나 대놓고 천둥의 돌로 지우의 피카츄를 진화시키려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에서 나온 것처럼 지우의 피카츄는 거다이맥스 혈통이기 때문에 라이츄로 진화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해당화에선 거다이맥스 개체라서 진화가 불가능하다는 설정은 나오지 않았고, 그냥 지우의 피카츄가 알아서 피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지우의 피카츄를 진화시키려던 암컷 피카츄는 고우가 잡은 피카츄로, 28화의 울머기 처럼 고우가 초반에 바로 잡았다. 이후 로켓단 삼인방이 처들어와 피카츄들을 잡아갈 때 스스로 라이츄로 진화하여 로켓단을 내쫒았다. 여담으로 이번화는 처음으로 피카츄가 라이츄로 진화는 장면이 제대로 묘사된 에피소드였다.
- 포켓몬스터 DP에서 어떤 박사의 실험으로 빛나의 팽도리와 서로눈이 맞은 적이 있다. 심지어 둘 다 수컷이다.
- 이성의 취향은 같은 피카츄끼리거나 비슷한 크기의 전기쥐타입으로 보인다. 암컷 피카츄에게 쑥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아이리스의 에몽가가 첫등장때 애교를 부리자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빛나의 이어롤이 피카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하지만 자신은 부담스러워하는 편. 그래도 내치거나 화를 내진 않는다.
7. 전적[44]
7.1. 오리지널
7.2. AG
7.3. DP
7.4. BW
7.5. XY
7.6. 썬&문
7.7. W
[1] 무인편 기준 오박사가 연구소에서 건네주는 장면에선 번개 문양이 있었지만 연구소를 나온 뒤 피카츄에게 몬스터볼에 들어가라 할 때 꺼낸 몬스터볼은 번개 문양이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이 몬스터볼만 남아있던 점과 오박사가 몬스터볼을 6개를 건네준 묘사를 보면 번개 문양 몬스터볼은 주지 않은 듯하다.[2] 간간이 모습이 비춰질 때도 번개 마크는 보이지 않는다.[3] 너로 정했다! 극장판[4] 다른 캐릭터(포켓몬 포함)는 다 더빙해도 (다른 트레이너의 피카츄까지 포함된다.) 이 지우의 피카츄만은 오오타니 이쿠에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원래가 피카츄가 말하는 대사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사라기보단 번역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전일본공수 등에서 상영된 특별 애니메이션(OVA)/썬&문 등에서 내레이션이 연기하는 경우가 존재하기는 한다. 이 경우에는 다른 포켓몬들의 대사도 해당 내레이션이 전부 맡기에 '해설'에 가까운 편의적 장치라 할 수 있다.[5] 로켓단과의 배틀은 제외(단, 시련은 포함)하며 승률 계산방식은 '승/승+패' 형식(승률제)으로 할 것.[6] 사실 무인편 더빙판을 보면 지우가 갈색체육관 관장 마티스와의 싸움을 앞두고 회피하려는 피카츄에게 "피카츄, 사나이가 비겁하잖아!"라고 한 적이 있었다. 원래 일본판 대사는 "뭐야 피카츄, 부탁이야"[7] 그 이후 기껏 넣어놓은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피죤도 다 나와서 지우에게 안기는데 상당히 감동적인 장면이다.[8] 오렌지리그의 강산전 망나뇽, 호연리그의 철희전 메타그로스, 칼로스리그의 알랭전 마기라스, 메타그로스.[9] 심지어 알랭전의 마기라스 전에서 데미지를 '''한 번도 안 받고''' 승리했다.[10] 레지아이스, 라티오스, 텅비드, 실버디, 카푸꼬꼬꼭.[11] 바닥을 내리쳐 도약과 동시에 회피하는 것은 물론, 미끄러운 얼음 장판을 깨부수며 지지대를 만들고, 고인 물을 튀겨 모래바람을 파훼하고, 투사체를 맞받아쳐 갈라내거나 반사시키고, 일렉트릭볼을 휘감아 더 강력한 위력을 내는 등 사실상 피카츄의 모든 변수가 아이언테일에서 나온다.[12] AG - 로켓단과의 마찰 때문에 몸에 전기가 계속 쌓이는 증상이 생김, DP - 홀로 로켓단과 싸우다 중상, BW - 제크로무에게 전기를 빼앗겨 전기 기술이 봉인. XY부터는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다.[13] DP에서는 기술이 바뀌지 않았다. 즉, 밑의 기술들은 모두 AG에서 바뀐 것.[14] XY와 XY&Z에서는 기술이 바뀌지 않았다. 즉, 밑의 기술은 BW에서 바뀐 것. [15] 볼드와 네온효과가 들어간 기술은 모두 Z기술이다. 네온의 색은 타입을 의미. 즉, 썬&문에서 제대로 된 의미로 기술이 바뀐 것은 일렉트릭볼 → 일렉트릭네트 뿐이다.[16] 현재 Z파워링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Z기술은 제외한다. 대신 거다이맥스 개체라는 것이 알려졌으므로 다이맥스/거다이맥스 기술을 이어서 서술.[17] 한국 더빙판 한정, '10만볼트'라는 기술 명칭을 '''100만 볼트'''로 바꾸었는데, 오역이나 왜곡이 빈번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포켓몬 코리아답게 이 점은 지금까지도 수정되지 않고 있다.[18] XY에서 자크로와 시합할 때 가장 좋아하는 기술이라며 전기가 반감되는 티고라스를 상대로 10만볼트를 사용했다. 자크로가 먼저 가장 좋아하는 기술이라며 암석봉인을 사용해서 이에 응답하기 위해 사용한 것.[19] BW에서 아이언테일 이펙트변화가 있었는데 꼬리가 빛나는 이펙트 대신 강철로 코팅된 꼬리로 변하는 이펙트로 바뀌었다. XY부터 다시 이전처럼 빛나는 이펙트로 회귀했다.[20] 이후 게임판의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서 이 시점부터의 사용 기술을 반영하여, 한지우의 모티브가 되었던 레드의 피카츄도 이 기술배치를 따르게 되었다.[21] 2011년 2월 24일 방영된 베스트위시 20화에서 볼트태클 대신 습득한 일렉트릭볼은 장장 2647일을 지나고 변경되었다.[22] 이때 새끼 캥카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뮤가 구해준 사건이 있었는데, 그 현장에 고우와 채하루가 있었다.[23] 특이한 사실은 이 당시 피카츄는 진화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좋아했다. 현재의 피카츄가 철저하게 진화를 거부하는 것과는 대조적.[24] 오바람의 스타팅이 꼬부기였다는 사실은 무인편 내내 공개가 안 되다가 거의 막판 성도리그에서 거북왕으로 나온다.[25] 포켓몬스터썬·문에서 이 1화의 피카츄 전격을 1000만볼트라는 지우피카츄 전용 Z기술로 구현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너로 정했다! 예고편에 등장한 모습까지 보면 완벽하게 똑같다.[26] 그 깨비참 중 한 마리가 오렌지제도로 출발하려는 에피소드에서 다시 지우 일행을 습격했다. 이때는 깨비드릴조로 진화해 있었고, 그때의 일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태초마을 근처에서 구구들과 피죤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결국 지우의 피죤이 동족을 지키려는 마음에 피죤투로 진화해 깨비드릴조를 관광시켰다.[27] 지우는 피카츄의 이런 성향을 매우 잘 숙지하고 있어서, 가끔 타인이 피카츄를 지나치게 건드리면 먼저 낌새를 채고 기겁한다. 말리려 해도 이미 피카츄가 전기공격을 하는 일이 부지기수. 하도 이런 일이 많다보니 썬문에서는 사태가 터지고 '''이럴 줄 알았다'''며 허탈해할 정도였다. XY에서는 피카츄가 아이들의 스킨십을 피해 자신의 머리 위로 피신하자 씁쓸한 표정으로 쳐다보기도 했다.[28] AG는 극장판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 DP는 본편 내에서 회상하면서 등장. 다만 BW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29] 4년으로 추정된다.[30] 사실 포켓몬 정보들을 소개하는 코로코로코믹에서 무인편이 방영할 때 지우의 파트너 포켓몬이 되기 이전에 관한 설정이 들어가있다. 피카츄로 된 이후에 누군가에게 잡힐 뻔해 상처를 입힌 것을 오박사가 구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 #[31] 이 때 지우 일행은 헬륨가스로 인해 목소리가 변조된 상태였다, 로사가 목소리 변조기로 지우 목소리를 내 피카츄까지 유인하려고 하지만 피카츄는 잠깐 흠칫했을뿐 진짜 지우에게로 갔다.[32] 피카츄를 놓아주기로 결심한 뒤, 지금까지 피카츄와 지냈던 추억을 꽤 길게 회상하다가 결국은 피카츄가 스스로 지우를 쫓아오면서 에피소드가 끝나는데 이 때, 지우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상당히 또렷하게 나온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도 상당히 감동적인 장면.[33] 물론 여장한 것 때문은 아니고, 관장 민화의 기모노 차림 때문이었다.[34] 품에 달려가 안기지만 바로 전기충격으로 사토시를 감전시키고 썩소를 짓는다.[35] 지우 어머니가 불러주던 자장가라고.[36] 다만 리오르만 챙기던 지우의 태도로 인하여 지우의 캐릭터 붕괴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었다.[37] 피카츄의 전용 보이스는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까지 계속 존재한다.[38] 민화와 중복이며 이후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에서 주인공인 존을 담당한다.[A] A B 무인편 후반부터 발음이 "취이이우우"에 더 가까워졌다.[39] 오리지널편 상트앙느호 에피소드에서 로켓단 삼인방이 지우 일행이 있던 곳으로 이들이 떠내려 왔을때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피카츄가 아깝다는 식으로 내뱉기도 했다. 모습을 보면 진짜로 (안 죽어서) 아까워한것에 가깝다.[40] 더빙판에선 100볼트.[41]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블랙2•화이트2 기준으로 하나지방은 피카츄를 잡을 수 없는 유일한 지방이다. TVA에서도 하나지방에서 피카츄를 볼 수 없다고 언급한다.[42] 여담으로 처음 라이츄에게 졌을 때 갈색시티의 간호순에게서 천둥의 돌을 받았는데, 두번째로 라이츄에게 진 DP에서 지우가 그 천둥의 돌을 계속 가지고 다녔다는 것이 밝혀진다. 언젠가 피카츄가 라이츄로 진화하고 싶어하면 사용하려고 했기 때문. 중간에 천둥의 돌과 피카츄가 동시에 사라져서 라이츄로 진화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 결국 피카츄가 끝까지 진화를 거부하고, 천둥의 돌은 로켓단이 가져갔다.[43] XY 기준 11화, 19화, 39화, 69화, 78화, XY&Z 2화, 3화, 5화. 데덴네도 XY 56화에서 한 번 아이캐치를 맡은 적이 있다.[44] 로켓단과의 배틀은 제외(단, 시련은 포함)하며 승률 계산방식은 '승/승+패' 형식(승률제)으로 할 것.[기준] A B C D E F G H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45] 최초 패배이자 기권패[46] 정확히는 지우가 거의 이길 뻔했는데, 지우가 스프링쿨러가 터지지 않았다면 이기지 못했을테니 정정당당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시합을 포기했다. 그렇지만 웅이 뒤따라와 포켓몬 승부에서 이겼다면서 배지를 넘겨준다.[47] 꼬부기단 멤버중 한마리를 포획하려했으나 실패, 허나 대장 꼬부기가 지우를 따라옴[48] 배틀중 케이시에서 윤겔라로 진화[49] 고우스트 난입으로 초련의 웃음보가 터지고 윤겔라도 덩달아 웃음보가 터져 시합불가[50] 야생인줄 알고 포획하려했으나 주인이 있던 포켓몬[51] 일부러 져줌[52] 푸린의 난입으로 중단[53] 파트너는 리자몽[54] 전 시리즈를 통틀어 공식전 최초이자,짐리더 전 더블배틀[55] 시리즈통틀어 첫 6:6 풀배틀 시합[56] 로켓단의 난입으로 중단[57] 브케인,리아코 콤보이후 마무리[58] 규리관장의 난입으로 중단[59] 짐리더가 한지우에게 최초로 기권을 선언함[60] 파트너는 나무지기[61] 파트너는 나무돌이[62] 파트너는 스왈로[63] 파트너는 눈꼬마▷가재군[64] 심판을 보던 웅이는 더블KO로 무승부라고 선언했지만 지우는 패배를 시인[65] 배틀중 꼬몽울이 진화[66] 기권[67] 파트너는 에이팜[68] 파트너는 진철의 불꽃숭이[69] 파트너는 웅이의 꼬지모[70] 배틀중 흔들풍손이 진화[71] 파트너는 세레나의 푸호꼬와 시트론의 파르빗.[72] 파트너는 세레나의 푸호꼬와 시트론의 도치마론.[73] 파트너는 미끄래곤[74] 파트너는 티에르노의 거북왕 .[75] 파트너는 개굴반장.[76] 개굴반장와 파이어로의 참가. 피카츄는 배틀에는 직접 참가하지 않았으나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했고 고지카도 이를 인정했으므로 피카츄도 참가한 것으로 간주한다.[77] 파트너는 세레나의 님피아[78] 닉네임은 동가리[79] 지우가 감기에 걸려 세레나가 지우의 옷을 입고 대신 배틀 한 것이다.[80] 파트너는 키아웨의 폭거북스.[81] 7화 앞부분에 나온 어느 귀부인으로 추정. 다만 대결은 페르시온 단독 소행.[82] 파트너는 나몰빼미.[83] 원래는 격투Z였지만 카푸꼬꼬꼭이 전기Z로 바꿔치기함[84] 1화에서 나왔던 3명과 동일인물이다.[85] 마지막에 배틀 장면이 짤막하게만 나오고 결과는 안 나왔다.[86] 피카츄가 쓰러지진 않았지만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다[87] 단, 이때는 지우 어머니가 냐오불에게 지시를 내렸다.[88] 역시 마지막에 배틀 장면이 짤막하게 나오고 결과는 안나왔다.[89] 주인 포켓몬인 약어리와의 배틀은 수련이 했다.[90] 울트라비스트인 메시붕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잠시 포획하는 것이었다.[91] 지우가 메시붕을 상대로 고전하니까 키아웨가 와서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메시붕이 키아웨를 보더니 근육 자랑을 하고 그걸 따라하게 된다…. 그 때 히로인들이 언제까지 놀 거냐며 볼을 던지라고 해 잡게 된다.[92] 울트라비스트이기에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한 배틀[93] 파트너는 키아웨, 마마네, 릴리에, 마오 그리고 수련의 포켓몬들[94] 차곡차곡이 던진 볼을 피해버렸다. 그래서 작전을 변경하고 배틀은 끝난다.[95] 디아가 제라오라를 한번 맞춰 보라고 했고 지우는 결정적인 순간을 노려 맞췄다. 그 후 배틀 종료[96] 디아에 말에 따르면 제라오라와 피카츄가 강한 전력을 부딫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97] 파트너는 냐오히트[98] 만마드는 땅 타입으로 원래는 전기 기술을 무시하지만 바닷물을 뿌려서 통하게 만들었다.[99] 파트너는 루가루암과 냐오히트[100] 갑주무사가 특성 '위기회피'로 먼저 볼로 돌아가긴 했지만 피카츄의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고 독까지 걸리는 등 피카츄가 훨씬 불리한 상황이었다. 갑주무사가 먼저 볼로 들어가지만 않았으면 사실상 패배나 다름 없던 상황.[101] 파트너는 루가루암, 냐오히트, 키요공, 이브이[102] 대결 도중 멜탄과 교체함[103] 조로아크의 무한암야로의유인과 피카츄의 울트라대시어택이 서로 부딫히며 같이 쓰러진다.[104] 색이 다름[105] 이때의 배틀로 전기Z는 완전히 지우피카Z로 업그레이드 되었다.[106] 5화에서 고우에게 포획됐으므로 이 때는 야생 상태였다.[107] 팬텀이 기술을 맞고 날아가기는 했으나 기절한 것은 아니므로 무승부 처리[108] 고우의 염버니와 협동[109] 염버니와 협동. 솔직히 피카츄가 한 것은 없다...땅타입인 깜눈크에게 10만 볼트를 쓴 것 말고는 없기에 그렇다.[110] 다만 이때는 1대1 싸움이 아니라 피카츄가 운 안좋게 독에 걸렸고 당시 같이 싸운 포켓몬이 배틀 경험이 매우 부족한 리오르와 고우의 래비풋뿐 이어서 사실상 4대 1이었다. 또한 로켓단 정예들이 수적인 우세와 연계로 몰아붙힌 것도 있다.[111] 독 상태에 회복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 이전의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달리 실력차이를 제대로 보여주듯 바로 아이언테일 제대로 때렸다. 계속 붙었으면 마토리 매트릭스 일원쪽이 패배했을 것이다.[112] 다태우지네가 갑작스런 다이맥스로 폭주했기에 트레이너의 지시는 없었다.[113] 무한다이노의 난입에 다운됐다.[114] 썬&문은 피카츄가 패배 혹은 패배 후 승을 거두지 못하고 마무리짓지 않은 최초의 시리즈이기 때문에 썬&문의 13연승을 그대로 계승한 상황이기에 리자몽에게 패배하기 이전까지 따져서 19연승이다. 이전 시리즈까지는 마지막 배틀을 패배(무인편:한웅의 포푸니, AG:오바람의 에레키블, DP:진철의 에레키블에게 패배하고 택트의 라티오스와 무승부. BW:철이의 루카리오, XY/XY&Z:알랭의 메가리자몽X에게 패배)한 뒤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시리즈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