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중

 

姜丙中
1939년 7월 25일 ~
대한민국기업인으로서 현재 넥센타이어, KNN 회장이다. 본관은 진주(晉州)[1]로, 방송인 강호동은 그의 5촌 조카이다.
1939년 경상남도 마산부 석정(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2]의 부농 가정에서 태어났다. 진산초등학교, 마산동중학교, 마산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한 바 있다.
1973년 유신주철을 인수하고 1977년 흥아타이어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89년 다른 부울경 기업인들과 제일투자신탁(현 하이투자증권)에 출자하였다. 1999년 3월 우성타이어를 인수하여 흥아타이어공업에 흡수하였다. 2000년 8월 흥아타이어공업을 넥센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2년부터 부산방송(현 KNN) 회장을 겸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지냈다. 1992년 초원복집 사건에 연루되기도 하였다.

[1] 박사공파-진원군 창귀(昌貴)파 26세손 '''중(中)''' 신(信) 원(遠) 항렬[2] 본적은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리 평동마을. 진주 강씨 집성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