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망론
1. 개요
대한민국에서 강원권 출신 정치인이 대통령직을 노릴때 나오는 용어이다. 충청도와 달리 대권 주자를 뒷받침해 줄 충분한 인구가 없고 대한민국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매우 낙후된 지역이라 대망론이라 부르기 어폐인 부분이 있으나, 최근 ITX-청춘 등의 도입으로 춘천, 원주 등 영서 지역이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된데다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 강원도 태생 유력 정치인들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여태까지 민선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1] 강원권의 대통령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간혹 회자된다.#
2. 역대 강원 대망론 회자 인물
없다.
3. 진행 중
- 최문순: 현직 강원도지사로 보수 강세 지역인 강원도에서 무려 3번이나 도지사를 했다. 지지율이 미약하기는 하나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도정의 평판도 매우 좋다.
- 이광재: 전직 강원도지사로 3선 국회의원이다. 일을 잘하기로 유명하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당선될 때 강원 대망론의 선두주자이기도 했다. 현재 민주당의 주류인 친노, 친문 진영에서 제3후보라며 띄우는 분위기다.
- 권성동: 현직 국회의원이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제20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탄핵소추위원을 맡은 바 있고 강릉을 지역구로 한 4선 의원이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현재 강원랜드 의혹이 있어 가능성이 낮고 다른 대망론 후보에 비해서 인지도도 낮고 비토 여론도 높다.
4. 가능성
충청도는 그래도 김종필, 이회창, 안희정, 이인제, 반기문 등 실제 대세론을 형성했던 많은 인물들이 있었고 현재도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정진석, 노영민 등 정계에서 영향력이 높거나 유명한 인물들이 많다.
하지만 강원도는 최문순, 이광재, 김진태 등의 인물들도 어느정도 유명세가 높지만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제외하면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이름도 올려져있지 않다. 현재 시점으로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여담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강원도 출신은 아니지만 1961년에 강원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한 경험이 있다. 강원도에 있는 젊은 군인 표를 받을 전략으로 강원도에서 출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