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정치인)

 


대한민국 국회의원 (강원 춘천시)
제17·18대
허천

제19·20대
김진태


선거구 개편
허영[1]
한기호[2]

대한민국 제19·20대 국회의원
김진태
金鎭台 | Kim Jintae

<colbgcolor=#e61e2b> 출생
1964년 10월 13일 (59세)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3]
거주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현대성우오스타아파트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선경아파트
본관
김녕 김씨
신체
174cm, B형
학력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졸업)
소양중학교 (졸업)
성수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법학 / 학사)
병역
공군 대위 만기전역[4]
가족
아버지 김한규, 어머니 윤종애
배우자 원현순
장남 김도연(1992년), 차남 김중연(1996년)
약력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종교
개신교 (감리회)[5]
소속 정당

의원 선수
2
의원 대수
19, 20
현직
(사)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지역위원장
링크
[6], 페이스북
1. 개요
2. 일생
2.1. 법조인 경력
2.2. 정치 활동
3. 정치관
5. 여담
6. 선거 이력
7. 소속 정당
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검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전직 강원 춘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다. 당내의 친박이자 강성보수 정치인으로 꼽힌다.

2. 일생


1964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한규 씨는 경상북도 성주군 출신의 군인이었으며[7] 어머니 윤종애 씨는 강원도 양구군 출신으로 교사[8]로 재직했다.
아버지의 고향이 경상북도 성주군이고 8대조의 선영이 모두 성주에 있다고 한다. 아버지 김한규는 6.25 전쟁에 참전하였고, 북파공작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에 참여해 그 때문에 화랑무공훈장을 2개나 수여받았고 부모님의 묘소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외할아버지는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고 4일 뒤인 6월 29일 북한군에 목숨을 잃었고, 그때부터 외가 식구들은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6.25 전쟁 발발 이전 춘천시 서면에 있는 금산초등학교 교사로 초임 발령을 받은 이래 1988년 2월 봉의초등학교 교감으로 명예퇴임할 때까지 40여 년간 교편을 잡았다고 한다.
부모님 슬하 두 아들 중 차남이다. 춘천교대부설초등학교, 소양중학교, 춘천 성수고등학교(강원)를 졸업하고(전교 1, 2위를 다투던 수재였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4학년 때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1. 법조인 경력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로 수료하였다.[9] 공부 하나만은 현역 정치인 중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학과공부도 빡세다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다니면서 21세에 합격했다. 이 정도면 서울대 법대 출신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당장 기성 정치인 중에서 김진태보다 연수원 선배인 사람은 손에 꼽는다. [10] 1992년까지 공군 소속으로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공안담당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을 지냈다.
원주지청장을 끝으로 17년 검사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경력의 상당 부분을 공안검사로 보냈다. 2011년 11월 낸 책 ‘법대로 살까? 멋대로 살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검사와 부부장으로 근무했던 1996년과 2002년 두 차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했다. 2003년 대선 당선자 신분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할 때는 기소를 주장하는 자신과 법 위반이 아니라는 부장검사가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고 한다.
2006년 대검찰청 강력부 조직범죄과장 시절 바다이야기 사건을 수사했다. 채동욱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이 팀장을 맡고 김진태 조직범죄과장과 봉욱 첨단범죄과장이 팀원으로 포함되었다. 사실 이 사건 수사를 채동욱 수사기획관이 맡기 전에는 강력부가 이 사건을 맡았고 경대수 강력부장이 주축이 되어 이 사건을 수사했으나 검찰 윗선이 이 사건을 중수부로 넘긴 것.[11]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맡았다. 2007년 과거사정리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 인사에 대해 “허탈하고 분통이 터졌다”고 본인 책에서 회고했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에 대한 전원위원회 회의 때 “강기훈씨가 유서를 대필한 것이 맞다”고 우기다가[12] 외부 위원들과 충돌하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조봉암은 간첩이 맞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이승만정부 시절 간첩죄로 사형된 진보당 당수 조봉암은 2011년 1월 대법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김진태는 그 뒤로도 간첩이란 주장을 고수한 것이다.
차장검사 1차보직인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을 지낸 후 2009년에 검사직을 그만두고 원주춘천에 법률사무소를 열었다.[13]

2.2. 정치 활동


▲ 초선의원 시절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2012년부터 정계에 입문했고, 제19~20대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내리 당선했다. 2020년 5월까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였다.
본래 길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전 내지는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계파색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정치인이었다. 단지 공안검사 출신으로 반공, 반북성향이 강한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2013년 4월 처음으로 선 대정부 질문 자리에서 “본 의원은 지금 이 자리에도 대한민국의 적(敵)이 있는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라는 도발적 발언으로 신고식을 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고함을 지르고 야유를 보냈지만, 그는 “이제 종북세력과 결별하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세력은 스스로 이 땅을 떠나라”며 연설을 마쳤다. "김정은 심부름꾼이냐"…종북저격수 김진태 특히 2013~2014년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과 관련하여 이석기를 비롯하여 통합진보당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저는 이석기 피의자를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 대한민국의 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등.
한국당의 돌격대이자 청와대 호위무사로 나선 그는 정계 입문 때부터 ‘강성 보수와 친박의 DNA’를 장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에게 공천장을 받았고, 박근혜는 선거운동 기간 춘천을 두 번 방문해 지원 유세를 했다. 자신의 책에서 “몇만 명 관중 앞에서 내 이름을 또박또박 그것도 여러 번 불러줬다. 그래서 난 박근혜 대통령을 안 좋아할 수가 없다”고 썼다.2014년 12월 출간한 에세이집 ‘진태의 난중일기’에서 “종북 저격수보다는 ‘보수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나는 숨어서 쏘지 않고 드러내 놓고 쏜다”고 적었다.
▲ 2016년 모습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윤상현,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과 함께 친박 정치인들 중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로 꼽혔다. 그 전에도 이장우, 김태흠 등과 더불어 친박계 의원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인물인데, 최순실 게이트를 기점으로 이 2명은 공기가 되고 태극기 집회의 지지를 받는 김진태가 부상하게 되었다.
2017년 3월 14일, 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 단체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대선 후보 1차 컷오프에서 통과되었고, 2차 컷오프도 통과하였다. 2017년 3월 경선토론에서 강성친박답게 "배신자"라며 바른정당과 연합하는 것을 반대했다. # 하지만 결국은 20%에 못 미치는 득표율로 과반 이상을 득표한 홍준표에게 밀려 대선 후보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이후 예상과 달리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지 않고 새로 생긴 새누리당이나 대한애국당행을 거부함은 물론, 자유한국당의 일원으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장 직을 맡아 강원도 곳곳에 홍준표의 지원 유세를 도왔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신통치 않았는데 19대 대선 결과 지역구 춘천시에서 문재인 몰표가 나오고, 다른 강원도 지역 역시 스윙 보터 지역으로 바뀌는 등, 우파정당 우세 지역이었던 강원도문재인 약우세 지역이 되었다. 자유한국당 역시 쪼그라들어 자기 텃밭에 민심이 반대함을 확인한 김진태 자리를 내줄 여유를 갖기 힘든 만큼, 재기는 어렵게 되었다는 전망이 많다. 특히 김진태의 여러 가지 논란/발언들로 인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많다.
2017년 5월 19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열린 재판 1심에서 벌금 200만원형(삭제됨)을 선고 받았지만, 같은 해 9월 항소심에서 파기되면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리고 2018년 1월 25일 대법원 판결 결과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여기에 더해서 국가는 무죄를 선고받은 김진태에게 형사재판 비용 575만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지게 되었다. 무죄 받은 김진태, 국가로부터 보상금 575만원 받는다
제20대 국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폐지 및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며, 정도로 따지자면 신림동을 끼고 있는 관악구를 지역구로 둔 김성식,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들[14]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육탄 방어하여 막으면서 본인을 '로스쿨의 어머니' 라고 자칭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영교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다.[15]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주요 공약에 로스쿨 완전 폐지 및 사법고시 존치를 포함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국종 교수를 향한 인격테러라는 발언 논란에 대해 정의당을 향해 "선량한 소시민을 하루아침에 인격테러범으로 만드는 너희들이 바로 인격테러범이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김종대와 정의당의 잘못이 빼박이기 때문에 김진태의 잘못이 아니다. 당시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비판 발언이 나왔을 정도. 심지어는 김진태 본인의 온갖 망언으로 평소에 김진태를 혐오하던 사람들도 이번만큼은 김진태의 말에 옹호할 정도라고.[16]
2017년 10월, 자기한테 개 입마개를 전달했던 '둥글이8'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시민운동 활동가[17]를 5가지 혐의[18]로 고소했다. #
2018년 4월에는 이희호 여사의 경호 기간 논란을 두고,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로 보장되는 경호기간 15년이 만료되었으니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중단하고 경찰청으로 이관할 것을 요구했다. #.
2018년 7월에는 난민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난민심사를 엄격히 하고 각종 특혜를 폐지하는 난민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라는 등 난민법 개정안 발의를 검토했다.#. 평소에 김진태를 가루가 되도록 까기에 급급했던 대부분의 온라인 게시판에서도, 이번만큼은 김진태에 대해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했다.[19]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형사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입장에 대해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다 비양심적이냐"고 비판했다.#
2019년 2월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참여했다. 허나 얼마 후 이종명, 김순례 등과 함께 대표적인 5.18 민주화운동 폄훼 운동가인 지만원을 초청하여 5.18을 폄훼하는 공청회를, 그것도 국회에서 열어 여론의 엄청난 지탄을 받았다.
이 일이 있은 직후 후보 연설을 위해 나머지 후보들과 광주를 찾았지만 광주 시민들과 5월 단체들의 거센 항의에 간담회는 취소되었다.
▲ 2019년 전당대회 시절 모습
경선에서 연설하는 김진태 의원의 모습이다. 결국 이 공청회와 망언 사태의 후폭풍으로 인해 최종 결과는 3위로 마감하였다.

2019년 검찰총장 청문회에서 뉴스타파의 단독보도를 인용하여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거짓말을 폭로한다. (한국경제)윤석열 청문회 막판 '위증 논란'…"변호사 소개" 녹음파일 공개 김진태의 거짓말 폭로로 여론은 급반전하였고 야당은 거세게 윤석열의 거짓말을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위증한 검찰총장 후보는 자격이 없는 만큼 검찰총장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하였다. (조선일보)野 "윤석열, 청문회서 거짓말로 국민 우롱...즉각 사퇴해야"
▲ 2020년 의정보고회 활동 모습
2020년 3월 4일 본인의 사실상 지역구인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공약으로는 혁신도시 유치, 춘천 시내버스의 원상 복구, GTX-B 춘천 연장 성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천 이후 며칠 뒤 자전거를 타며 선거 유세를 하는 사진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도로를 역주행하며 사진을 찍어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선거 출구조사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나왔는데, 개표에서도 엎치락뒤치락 하다 결국 허영에게 패배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에도 강원은 원주시를 제외하고는 미래통합당이 다 가져갔는데, 결국 개인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춘천을 여당에 내주고 말았다.[20] 참고로 투표 개표 중 '김진태가 당선 유력'이라는 것이 뜨기도 했는데, 기사화가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자의와 상관없는 설레발이 되고 말았다.
차기 지선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이 된다. 우선은 현역 최문순 지사가 3선 연임 제한으로 더 이상은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강원도 영동 지방과 최전방 특유의 보수세에 더해 본인이 춘천 출신이라 보수정당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영서지방의 표를 좀 더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속한다. 보수 혁신을 위해 친박 물갈이를 해야 하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당선만 된다면 자연스럽게 친박 돌격대장 김진태를 원외에 주저앉혀 친박의 구심점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과 김진태 본인에게도 보수정당이 내리 4연패를 한 강원도지사를 다시 탈환한다는 명분도 충분하고, 또 정치인으로서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도 서로에게 윈윈인 선택으로 보인다.

3. 정치관


강경 우파, 친박 성향으로 분류된다. 태극기 집회 참석 등, 아스팔트 우파와 연줄이 깊은 정치인이기도 하다. 아예 국정감사 도중 일베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사드 배치 찬성 등 주요 안보 현안에서도 목소리를 내었다. #
또한 병사 월급 인상에 강력히 반대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국방부장관에게 직접 인상하지 말 것을 주문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는 포퓰리즘이며, 외출/외박 나와서 돈 펑펑 쓰는게 군생활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
이런 정치관 때문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부터는 2040 젊은층들이 김진태를 매우 싫어한다. 이는 그가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에 속하는 대한민국 공군 출신 군법무관으로 군복무를 했음에도[21] 젊은 남성들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에 강경 우파든 강경 좌파든 마찬가지로 비난이 이어졌다. 심지어 자기가 과거에 눈팅까지 했던 그 일베저장소에서도 비난이 이어졌다.일베 2020년 반응
여러 정치 전문가들은 ‘태극기 부대의 기수’로 걸어온 정치 행보가 결국 그에게도 한계이자 독이 될 것으로 봤다.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는 “공안검사 경력 등에서 만들어진 반북 정서, 민주화 세력에 대한 거부감이 결합되면 극우주의자로 갈 수 있는데, 김 의원이 딱 그런 경우”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김 의원의 정치적 기반은 확실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지형에서는 2~3% 정도 될 것으로 본다”며 “시간이 갈수록 지지층을 재생산할 가능성도 줄기 때문에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양승함 연세대 명예교수는 “좋게 말하면 적극적 당원, 나쁘게 말하면 극성 당원들로 인해 김 의원의 정치가 유지되고 있다”며 “전당대회 이후에도 김 의원이 힘을 쓸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5·18 망언 등으로 전반적인 여론이 우경화는 막아야 한다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며 “그렇게 되면 김 의원 정치 미래도 곧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고 했다.

4. 논란




5. 여담


  • 입만 열면 막말한다고 별명이 춘천 트럼프다. 물론 트럼프 역시 자기 임기 동안 수많은 막말을 날렸고, 그게 자기한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경우도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정치적 포지션은 전혀 다른데, 트럼프는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행동하고 발언하는 독불장군형 막말러고, 김진태는 스스로가 아닌 다른 정치인의 친위대를 자처하는 쪽이다. 굳이 외국에서 이 쪽과 비슷한 정치인을 찾자면 이시하라 신타로하시모토 도루,[22] 앤서니 스카라무치, 루돌프 줄리아니 등이 있다. 특히 줄리아니와는 유능한 검사 출신의 정치인이라 평이 좋은 편이었다가 막장스러웠던 현직 대통령에게 달라붙으면서 평가가 추락했다는 점에서 커리어 쪽에서도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 이렇게 ‘선동가’ 이미지가 강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에 대해 “사석에서 만나면 샤이한 면도 있고, 나름 합리적”이란 평가가 많다고 한다. 검사 시절 함께 근무했던 한 변호사는 “개인 김진태는 의외로 점잖고, 말도 조곤조곤하게 하는데, 집회 연설을 할 때면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어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한국당 의원은 “잔머리를 쓰지 않고, 한 번 마음을 먹으면 잘 바꾸지 않는다”며 “그러다 보니 후폭풍에도 종종 휘말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2013년 방송에 나와 “김 의원은 나서는 스타일이 아니고 굉장히 조용한 스타일”이라며 “저한테 ‘당에서 자꾸 나보고 나서라고 하는데 고민이다, 내가 총대를 멘 경우가 많다’는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 본인은 자신에 대해 ‘승부욕의 화신’, ‘내기의 달인’, ‘괴짜’ 등으로 본인 책에서 표현했다.
한편 다른 중진 의원은 “김진태는 자기 과시형인데다 기회주의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치인이다 보니 주목받고 싶고, 발언 수위도 계속 액셀레이터를 밟지 않았나 싶다”며 “지금 지역구에서 승산이 없으니 태극기 부대에 손을 내민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 2018년 6월 13일 7회 지방선거에서 같은 자유한국당 후보들 유세 지원에 그가 나서면 일부 시민들이 항의나 야유를 보낼 정도였다. 그래서 오히려 춘천이나 강원도가 아닌 대경권 자유한국당 유세장에서 그를 더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 나는 꼼수다의 애청자라는 풍문이 있었지만, 그 당시 블로그를 관리해 주던 지인(동생이라는 말도 있다.)이 임의로 쓴 것이라 주장했다. 정계 입문 당시에 민주당의 공천을 받으려 했다는 소문도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참여정부 시절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초대 위원장인 천주교 부산교구 송기인 베드로 신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적은 있다. 물론 당시에는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인사발령에 따라서 근무한 것이기 때문에,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근무했다고 해서 민주당과 가까웠다고 보기는 어렵다.
  •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태경 의원이 "보수정당에서 종북 전문가로 나와 김진태 의원이 많이 거론된다"고 말했는데, "사실 내가 보기에 김진태 의원은 '뭘 알지도 못하면서 참 열심히 하긴 하는 사람', '종북피해망상자'이다."라는 등의 표현을 하며 맹디스를 날린 적이 있다. [23]
  • 2016년 12월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과 함께 '제1회 부끄러운 동문상'에 뽑혔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인 춘천시 초, 중, 고 77개교 중 20여 개 이상의 학교에서 '김진태 국회의원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자격없는 국회의원이 주는 상은 필요없다고. 2017년 2월 출신 고등학교인 춘천성수고등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 성향이 완벽히 다른 이상규와 같은 학교였는데, 이상규가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축하해 주는 등 둘 사이는 좋았다. 2019년 지금도 김진태는 이상규 등 구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바른정당으로 탈당했던 놈들보다 소신있는 인물들이라며 직간접적으로 치켜세울 정도로 관계는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자기네 정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강제 해산될 때까지 자리에 남은 통합진보당이 자기네 정치 생명 안 될 거 같으니 바른정당으로 탈주한 것보다는 낫다는 것.
  • 자서전에서 밝히길 교육감이던 외할아버지가 6.25 전쟁 때 인민군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러한 가족사가 북한에 적대적인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 제102보충대대 폐지에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102보는 끝내 해체 크리. 다만 김진태 입장에서는 102보 해체를 막을 수밖에 없던 것이 102보충대 폐지에 춘천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다 보니 춘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으로써는 반대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다만, 입대자들이 102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지작사 산하 각 사단 신병교육대로 개별 입대하는 것이니 미필자들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졌다고 보긴 힘들 수도 있겠다.
  • 2017년 11월에 바른정당 통합파[24]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다가 홍준표 대표와 바른정당 통합파(복당파) 의원들을 향해 '침뱉고 떠난 무임승차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런 게 얼마나 싫은지 차라리 바른정당의 자강파[25]가 소신있다고 하여 바른정당의 자강파를 옹호했다. #[26]
  • 같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성 친문 성향의 박범계 의원하고는 사이가 안 좋다. 법사위에서 정책안을 놓고 티격태격 말로 싸우는 모습도 포착된다.[27]
  • 김진태 본인의 6급 비서가 춘천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주식 투자를 하다가 실패되어 파산되어서 결국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
  • 2018년 국정감사에서 퓨마 사살에 대해 지적한다며 벵갈고양이 1마리를 데려왔다. # 이에 대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는데,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동물을 좋아하는 제가 어떻게 '동물 학대'라는 말까지 듣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양이를 사실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직원이 너무 예쁘다고 해 우리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다.[28] 저도 며칠 만에 봤는데 살도 많이 찌고 활발해졌더라"고 밝혔다. 벵갈고양이에게 "국화"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고 한다. #
  • 춘천 풍물시장 8주년 기념식에서 ‘안동역에서’를 개사한 ‘춘천역에서’를 부르며 개다리춤을 췄다고 한다. # 평소부터 선글라스를 챙긴다는 것을 보면 지역구 행사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

58,629 (49.30%)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

66,374 (50.54%)
당선 (1위)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57,298 (43.93%)
낙선 (2위)
[29]

7.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09 - 2012
정계 입문

2012 - 2017
당명 변경

2017 - 2020
당명 변경

2020
합당[30]

2020 -
당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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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제21대 국회의원 이다.[2]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제21대 국회의원이다.[3] 당시에는 강원도 춘성군 동내면이었다.[4] 전원책(육군 중령 출신), 주호영(육군 중위 출신)과 마찬가지로 군법무관 출신이다.[5] 출처. 춘천 중앙 감리교회 집사#s-2이다.[6] 다른 사이트로 접속됨. [7] 육군장교로 6.25 전쟁에 참전하였고, 2013년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8] 평소 저혈압을 앓고 있었는데, 2011년 12월 23일 새벽 목욕탕에 갔다가 심장부정맥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원인으로 의식을 잃고 투병하다가 2012년 1월 4일 별세했다. #[9] 이재명과는 동기생이다. 검찰총장 출신의 띠동갑에 항렬까지 같은 동명이인은 14기다.[10] 소년등과의 상징인 우병우와 합격 나이가 고작 1살 차이다. 사실 그 우병우조차도 실제로는 1965년생(59세)이라는 설도 있다.[11] 봉욱과 김진태는 강력부 부장검사였기 때문에 이 사건을 수사하게 된 것이었는데, 사건을 중수부로 넘기면서 이에 반발한 경대수 강력부장이 사표를 쓰고 나가게 된다.[12]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조작된 누명 사건이 맞다. 김진태가 틀렸다.[13] 원주지청장을 지낸 경력 때문에 원주에 변호사 사무소를 연 것으로 추정된다. 춘천은 자신의 고향이니까 개업한 것으로 추정.[14] 이 두 의원은 로스쿨-사시 병행을 주장한다.[15] 참고로 서영교의 딸은 로스쿨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 예를 들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김종대 의원을 맹비난하면서 김진태의 발언에 대해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는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17] 본명은 박성수. 그 전에도 박근혜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제작하다 구속된 경력이 있었다.[18]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무고, 모욕, 정보 통신망 보호법 위반.[19]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난민수용 반대에 서명을 한 사람들이 무려 70만명이 넘었고, 여론조사에서 2030대 젊은 연령층이 압도적으로 반대여론이 우세하다. 특히 20대 연령층에서 반대여론이 찬성여론보다 무려 3배나 높은 66.0%로 나오는 등, 난민수용 반대여론이 굉장히 압도적으로 높다. 정부와 집권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아졌다. 그러니 평소에 김진태를 비판하는 사람들조차도 김진태의 난민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20] 짙은 친박 성향과 잦은 막말도 있지만, 선거구가 분리된 것도 낙선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선거구 변경으로 보수주의 성향이 더 강한 춘천시의 북부 지역이 철원, 양구, 화천과 같은 선거구로 들어가버려서... 다만,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지역 중에서 춘천 지역은 민주당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춘천시/정치 참고.[21] 이들은 586세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굉장히 혐오한다. 왜냐면 그 당시의 남아선호사상, 가부장제, 세습 등으로 586세대의 자식들과 이후 세대가 직장을 구하기 힘들어졌고, 결혼하기도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2] 그나마 하시모토 도루도 2016년 들어 중도보수 성향으로 선회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어폐가 있다. 차라리 하시모토는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열화판이라고 보는 게 맞다.[23] 하태경에 따르면 "김진태는 공안검사 출신이라 종북에 대해 살짝 아는 수준인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공안사범 출신인지라, 본인에 따르면 김진태는 한마디로 약장수에 불과하다고.(...)[24] 김무성, 강길부, 주호영, 홍철호, 이종구, 김영우, 정양석, 황영철, 김용태[25] 유승민, 하태경, 정병국, 박인숙, 정운천, 오신환, 유의동, 김세연(김세연은 지역구 특성상 자강파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정치생활이 끝날 판이었는지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혜훈, 지상욱, 이학재[26] 특히 하태경과 김진태는 2015년을 전후하여 아예 갈라졌고, 심지어 성향 자체가 달라지게 된다.[27] 참고로 둘 다 법대 출신인데다가 감리회 신자이기도 하다. 또한 박범계는 하태경과 정치적으로 이래저래 작은 투닥거림을 하긴 하지만, 사석에서는 매우 친하다고 한다.[28] 물론 한때 같은 정당에 몸을 담은 적이 있던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다. 다만 정병국 의원의 경우 경기도 양평군 본가에서도 길고양이를 많이 키우고 있다.[29] 3번의 선거 중 첫 낙선이다.[30]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