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신 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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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 지그의 리메이크 작품. 감독은 카와고에 쥰 2007년 4월 방영. 총 13화. 비슷한 시기에 몰려나온 고전 로봇물 리메이크 붐에서 구작팬들에게도 괜찮은 평을 들은 작품들 중 하나다.
나가이 고는 이 작품이 지그의 정식 후속편이라고 말했으며, 공식 소개에도 '야스다 타츠야 작화의 코믹스판 강철지그의 후속편' 이라고 나와있으나 정작 작품 자체는 TV애니판 지그와 코믹스판 지그, 그 어느 쪽과도 별개인 새로운 작품이다. 왜 나가이 고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의도는 불분명하다. 이 사실은 일본쪽 위키나 팬 사이에서도 자주 혼선이 발생하는 얘기이기도 하다.[1] 실은 그냥 저작권 문제 때문일 것이다. 강철 지그 애니는 토에이가 제작하고 저작권도 가졌는데 이 애니는 토에이가 제작한 게 아니므로 토에이판의 후속작을 자처하면 저작권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까 만화책과 스토리가 다른데도 만화책의 속편이라고 말한 것이다.
따라서 원조 강철 지그를 안 봐도 내용 이해에 무리는 없다.
제작진이 나가이 고 월드를 다시 재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제작 했으며 그에 따라 나가이 고 특유의 에로스와 바이올런스가 살아있는 작품이 되었다. '빌드 엔젤스' 처럼 다른 나가이 고 작품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재창조해서 다시 내보내는 캐릭터들도 있고, 그외에 수많은 나가이 고 작품의 캐릭터들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해서 나가이 고 작품의 골수팬이라면 즐길 거리가 여럿있는 작품이다.
원작도 그렇긴 했지만 일본 신화, 고대 문명에서 차용한 설정, 디자인, 음악이 더욱 많아졌다. 스토리 면에선 전작의 두 번째 보스 격인 용마 제국이 나오지 않으며 우주전도 묘사된다.
스토리는 왕도로 별 거 없으나 작화가 볼만한 애니메이션으로 메인 애니메이터로 키쿠치 아키라, 이토 코지 2인을 기용했으며 이들 외에도 야마네 마사히로, 야마시타 마사히토, 요시다 토오루 등 메카닉 전문 애니메이터를 다수 투입했다.
단 투자도 많이했고 강철 지그 팬들에게 평가도 좋았던 거에 비하면 흥행은 별로였던 편.
2. 스토리
인류는 흉악한 주술력을 가진, 여왕 히미카가 인솔하는 쟈마다이 왕국의 하니와겐진의 습격을 받았다.
그에 맞서 싸운건 시바 센지로 박사가 이끄는 빌드 베이스와 강철 지그. 장렬한 싸움의 끝에 강철 지그는 히미카를 봉인하는 싸움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지그와 히미카의 강렬한 에너지가 충돌. 의문의 '''존'''이 발생, 주변지역은 존에 휩쓸려 버린다.
그 싸움으로부터 50년 후, 과거의 싸움이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갈때쯤 하니와겐진은 긴 잠에서 깨어나고… 긴 잠에서 깨어난 하니와겐진에 대항하는 것은 시바 센지로 박사가 인솔하는 신생 빌드 베이스.
고교생 쿠사나기 겐지는 지그 헤드로 변형하는 바이크 라이코우바와, 빅슈터로부터 날아온 파츠로 빌드업 하여, 「강철 지그」가 된다.
3. 등장인물
주인공
히로인
라이벌
※ 주연 3인방의 이름은 미쿠사노카무다카라에서 따왔다.
과거 성은 우즈키 미와. 50년 전의 전투에서는, 시바 히로시의 서포트역으로서 빅 슈터의 파일럿이었다. 신사에서 츠바키와 살고 있었지만, 쟈마다이 왕국이 언제 부활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으며, 사실 소장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실 결혼은 하지 않았고, 타마시로 가문에 양녀로 들어갔다. 손녀인 츠바키와도 혈연관계는 없다.
히로시의 아버지.
[image]빌드 엔젤을 타면서 지그와 빅 슈터를 서포트해주는 3인의 여성 파일럿. 왼쪽 눈에 안대를 한 사람이 리더인 "야규 미츠코", 늘 그녀의 왼쪽에 서는 장신의 여성이 "미도 타츠코", 그 반대편인 커다란 떡대의 여성은 "사오토메 몬코"이다.
참고로 야규는 파렴치 학원의 히로인 야규 미츠코 ( 야규 미츠코는 그 유명한 파렴치 대전쟁 때 한쪽 눈을 다쳐 2부부터는 안대를 쓰고 다녔다.) 미도와 사오토메는 학원 무료남의 주인공 미도 타츠마와 사오토메 몬도가 모티브. 이름에서 짐작 할 수 있듯이 모티브 캐릭터들은 야규를 제외하고 남자다.
50년전 빌드 베이스의 일원으로서 오리지널 지그로 변신해 싸웠던 전사. 왕년의 주인공.
어째선지 6화의 아이캐치가 상당히 모에하다.
- 이키마(CV: 이시가미 유이치)
중년간지남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악당. 트리오 중에서 가장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 미마시(CV: 마츠오카 다이스케)
용아에서 봉인된 사나이. 왼쪽 얼굴이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다. 작중에 검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마소(CV: 코부시 노부유키)
광석(?)에서 봉인된 사나이. 덩치가 제일 크다. 작품 중에 얼뜨기 포지션의 악당. 슈퍼로봇대전 L에서 어째선지 M을 의심케하는 듯한 대사가 존재.
- 다이리 박사
전작 강철 지그에 나왔던 그 박사. 우주의 빌드 스테이션에 머물고 있다. 놀랍게도 시바 센지로 박사 수준으로 장수(長壽). 장수 비결은 중력이 약한 우주에 있기 때문이라고 본인은 주장.
4. 등장 메카
빌드 베이스가 새롭게 개발한 지그. 마그넷 파워로 각종 환장파트를 사용할 수 있다. 특수한 바이크 '라이코우바'를 코어 유닛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사이보그가 아니라도 빌드 업이 가능하지만, 현재 그 조종자로서 선택된 것은 쿠사나기 켄지 뿐. 구 지그의 파츠도 사용가능하다. 마하 드릴이나 바주카등 여러 파츠를 사용했으며 바르바랑 합체할 수도 있다.
- 라이코우바(雷光馬)
강철신 지그의 머리가 되는 코어유닛에 해당되는 바이크. 조작계는 HMB와 거의 같지만, 파워는 현격한 차이가 있고, 주행 코스의 선정·장애물을 피했을 때의 성공율 등의 산출까지 할 수 있는 컴퓨터를 내장하고 있다. 켄지와의 동조에 의해 강철신 지그의 두부 유닛으로 변형 가능.
- 빅 슈터
강철신 지그의 서포트용 항공기. 각 지그 파트의 수송, 예비, 환장파트의 사출을 주임무로 한다. 파일럿은 미스미 쿄우, 타마시로 츠바키의 2명.
- 빌드 엔젤
신 빌드 베이스에 소속되어 있는 전투기. 파일럿들도 빌드 엔젤팀이라고 부른다. 발칸과 미사일 그리고 기체 상부에 마그넷 파워를 이용한 서클 블래스터를 장비하고 있다. 나중에는 빌드 엔젤팀의 3대가 서클을 겹쳐, 트리니티 어택을 사용한다. 마지막에는 양산되어 물량전을 벌이며, 서클 블래스터는 삭제. 바이크에 전투기를 얹어놓은 형태라 전투기가 파괴되면 바이크로 빠져나올 수 있다.
- 시바 히로시 개조인간 모드
시바 히로시가 지그 헤드로 변신하기 전 상태인 붉은 바디를 가진 모습. 오프닝에 나오는 기묘하게 생긴 것이 바로 이거다. 사이보그답게 이 상태에서도 이키마를 한방에 쓰러뜨리는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명대사는 네놈들이야 말로 전멸이다!
시바 히로시가 빌드업을 한 오리지널 지그. 신형 지그와 구분하기 위해 원조 지그는 한자(磁衛具)[2] 로 쓰며 일본어로 발음하면 지이그가 된다. 12화에서 두 지그가 함께 보여준 더블 스핀 스톰이 감동적이다.
- 마수신 바르바
백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존재. 근데 어째 샤벨 타이거에 더 가까워보인다.(...) 양어깨에 또 다른 주먹이 있는데 대검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쥐고 있다. 켄지의 지그와 합체도 가능한데, 형태는 고곤 대공과 흡사하다. 최종화에서 폭주하는 켄지에게 날아와 아래의 강철신 지그로 융합한다.
- 강철신 지그
4.1. 하니와겐진
- 마그라
1~2화 등장, 수많은 통 형태의 하니와로 구성된 하니와 겐진. 첫 등장시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입에서 마그마탄을 발사하는 등의 공격하며 강함을 보여주었다. 지그에게 한 번 파괴되고 다시 등장, 이번에는 빠른 속도를 지닌 날렵한 몸매를 보이며 격투전으로 지그를 압도한다. 그러나 수많은 하니와를 컨트롤하는 '핵'이 지그의 페이크성 너클 봄버에 의해 노출 파괴된다. 슈로대 L에서 참전, 모습은 첫번째. 좀 강력한 쟈코로 등장한다.
- 메즈라
3화 등장, 말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말처럼 생긴 적답게 상당히 빠른 이동력을 보여주며 원거리 공격도 순식간에 피하기에 근접전을 유도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여 지그가 마그넷 로프로 제압...하려했으나 오히려 패대기쳐진다. 그리고 인간형으로 변형하여 지그를 마운트하고 강력한 마력으로 지그를 고전시킨다. 그러나 츠바키의 도움으로 지그에게 지그 크랏샤[3] 와 지옥 싸대기로 머리를 날려버리고 지그 바주카로 산화된다. 슈로대 L에서 참전, 두번째인 인간형 모습. 역시나 좀 강력한 쟈코.
- 카지라
4화 등장, 어류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딱히 설명한 것도 없는 전형적인 수중적. 기가슈터를 통해 마린 파츠를 장비한 지그에게 파괴된다.
- 바쿠라
5화 등장, 사족보행의 졸린 눈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강철신 지그와 빅 슈터, 빌드 엔젤과 싸움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광선을 발사한다. 사실 이 광선은 꿈을 조정하는 광선으로 꿈으로 인해 무력화된 지그의 동탁을 차지하기 위해 보내진 하니와 겐진. 그러나 잠에서 깨어난 지그에게 지그 브리커로 끔살당한다.
- 마카라
6화 등장, 어찌된게 칠복신 다이고쿠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마을을 공격하며 등장, 이것을 막기위해 나타난 지그가 나서지만 타격계의 기술을 맞고 데미지도 입지않고 오히려 지그를 튕겨낸다. 기본적인 장비는 입에서 발사하는 하니와레이저, 오른손에 장착한 망치이다. 그외에는 등에 달린 자루가 있는데 아마 이곳에 여러가지 장비가 내장되어있는 듯. 하니와버스트 슛이라고 외치면 양날도끼, 하니와 파츠라고 외치면 모닝스타 등이 있다. 그런데 자루에 나오는 이런 장비가 나오는 곳에 재미가 들렸는지 아마소가 마구마구 요구한 탓에 마지막에는 폭주까지 해버렸다. 그전부터 아마소와 미마시가 마카라의 조종권가지고 싸우는 탓에 똥개훈련을 당하고 있었다. 결국 명령체계의 엉망에 의해 작전은 시작하기도 전에 거의 실패한 셈이나 다름 없다. 지그의 마하 드릴에 의해 파괴된다.
- 토비라
8화 등장,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긴꼬리과 3개의 다리가 특징. 아마 삼족오인 듯? 입에서 마그마탄을 발사하며 재빠른 기동성을 자랑한다. 마하드릴로 상대가 안 될 정도. 스카이 파츠를 장비한 지그에 의해 파괴된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 등장.
- 게브라
9화 등장,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이동요새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튼튼한 등껍질, 여러개의 포대를 통한 마그마탄 난사를 이용해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시즈모드(?)일 때에는 꼬리를 이용하여 등껍질의 이음새를 열어서 특제(?)마그마탄을 발사한다. 이 마그마탄으로 기가슈터 2~5호까지 박살내어 지그에게 파츠지원을 막았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1호를 파괴하지 못하여 어스 파츠가 발사되었고 어스 파츠를 장비한 지그에 의해 장갑이 약한 배가 뚫려 파괴된다.
- 반쇼라구
10화 등장, 철갑을 두른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하니와 겐진. 지금까지의 하니와 겐진과 다른 네임드급인지 "~~라"로 끝나던 하마와 겐진들과 이름이 다르다. 이마소 曰 "쟈마다이 왕국의 오의". 강력한 배리어로 스핀 스톰을 막아내고 오히려 그것으로 역공격하였으며 지그를 손도 까닥안하고 들어올린 것을 보아 염동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전격계열 공격도 존재. 하지만 바르바와 지그의 합체공격에 일도양단되어 중요한 핵인 푸른색의 혼이 파괴된다. 이렇게 서술해보면 매우 강력한 하니와 겐진인데...... 아이캐치가 뜨기도 전에 박살났다. 오의라며?
5. 주제가
- 오프닝 테마 STORMBRINGER
- 작사, 작곡: 카게야마 히로노부
- 편곡: TRY FORCE
- 노래: JAM Project
- 삽입곡 Dead or Alive
- 작사, 작곡: 카게야마 히로노부
- 편곡: TRY FORCE
- 노래: JAM Project
6. 회차 목록
7. 미디어 믹스
7.1.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K, 슈퍼로봇대전 L에서 등장.
알파 시리즈에서 너무나도 약했던 원조 강철 지그가 불쌍했는지 첫 참전작인 K에선 참 무시무시하게 강하게 나온다. 강철신 지그 본편 중에 묘사되었던 동탁 파워가 지그계 유닛의 특수능력인데 이게 '''기력 130에 대미지 1.25배, 받는 데미지 0.75배, 명중 회피에 10% 보정''' 이라는 엄청난 능력이다. 그래서 공격, 회피, 방어 모든 부분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조금만 키워도 강하다. 거기다 신 지그와 구 지그의 합체공격까지 있으니 화력도 우월하다.
거기다가 '강철신 지그' 라는 최종 합체기는 후반에 나오지만 공격력 1만 돌파에 동탁파워 + 지형S + 신뢰보정 + 혼 등 게임 중 가능한 온갖 대미지 상승 요인은 다 가지고 있어 육성에 따라 진짜 말도 안 되는 대미지[4] 를 뽑을 수 있다.
K에선 파트너 유닛 시스템이란게 있어서 지그와 빅 슈터를 파트너로 짜줄 수 있다. 기력상승과 어택콤보 시스템 때문에 솔로유닛이 훨씬 유리한 본작에서 PA로 운용해도 효율이 별로 떨어지지 않는 얼마 안 되는 케이스에 속한다. 안 그래도 빡빡한 출격수 아끼기 좋으니 웬만하면 PA로 짜서 내보내주자.
스토리 적으로도 꽤 우대 받은 편으로 다른 K 참전작들이 이상해질 때 혼자만 그래도 정체성을 유지했다. 원작이 단순한 탓도 있지만. 그러나 역시 중간에 오리지널 세력의 난입으로 "내가 달로 가기 위해, 두개의 동탁을 손에 넣을려고 동탁의 무녀를 납치한 것 같지만, 이제 그런것 아무 상관없어!"같은 느낌이 된다(…) 덤으로 마하 드릴 특훈 이벤트 같은 중요 이벤트도 생략되었으며, 알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마린 지그, 어스 지그, 스카이 지그 같은 다른 강화폼은 전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L에서는 원작의 중반부 시점부터 시작하는데 K에서 생략된 마하드릴 특훈, 동탁 탈환작전과 같은 이벤트들이 재현되어서 스토리의 재현도는 전작보다 높은 편. 하지만 위에 언급된 다른 강화폼들은 여전히 등장하지 않는다. 거기다 K와 전투연출이 크게 다르지 않다. 최종필살기인 '강철신 지그'의 연출만 좀 화려하게 어레인지된 정도.
L에서 빌드엔젤의 경우 상당히 좋은 수리 기체로서 일단 파일럿인 야규가 가속, 지격, 재동 보유자인데다가 기본적으로 파트너 보너스에 공,우 A에 특수회피 등을 지니고 있고 5단 개조만해줘도 돈값하는 유용한 기체.[5]
8. 기타
한국에선 IPTV B tv에서 VOD 서비스 중이다.
코믹스판은 홍보용으로 월간지에 단편으로 연재 됐는데 분량이 분량이다보니 애니판이 신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의 괴작이 되어버렸다(...).
[1] 원작과 이어지면 틀어지지만 이쪽도 다른 차원의 정사로 '따로' 취급해도 괜찮다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이전 작의 설정과 이전 주인공들의 비중까지 완벽히 오버랩돼서 설정미스만 빼면 그야말로 완벽한 후속작급 퀄리티.[2] 자력을 기반으로 한 방위 도구(?)라는 뜻으로 지그의 속성을 그대로 말해주니 그야말로 적절하다.[3] 지그가 자신의 팔 파츠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기술. 그냥 켄지가 팔 파츠를 받아 적당히 써먹은 것이다.[C] A B C D E F G H 캐릭터[M] A B C D E F G 메카닉[4] 어느 정도냐면 혼+동탁파워+격투치 풀+신뢰보정+강철신 지그면 최종보스가 원킬.[5] 5단 개조시 공,우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