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리그

 

1. 개요
2. 개방형 리그를 운용하는 리그
2.1. 대한민국
2.2. 해외
2.2.1. 일본
2.2.2. 중국
2.2.3. 잉글랜드


1. 개요


스포츠 리그의 한 형태로 최소한의 조건만 만족하면 참가가 가능한 방식이다. 팀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형태만 갖추면 OK로 참가 허들이 낮은 편이지만, 흥행권 경합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 수익은 좀 낮게 나온다. 사실 아마추어는 거의 개방형 리그라 보면 된다.
프로 종목만 보면 소속팀이 있지만 개인전 위주로 하는 종목들이 거의 채택하고 있으며, 단체의 경우는 모터 스포츠에서 활성화되어 있다. 프랜차이즈가 홈경기 독점권을 말하는데, 애초 여기에는 홈경기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다 여러 팀이 한 곳에서 동시에 대결해야 하는 종목들에서 참가팀이 적으면 재미없어질 게 뻔한데 개방형을 버리고 프랜차이즈를 채택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물론 연고지도 있고, 홈 앤드 어웨이를 채택하고, 팀대팀 양파전 경기에서도 개방형 리그를 채택하기도 한다. 바로 축구가 그런다. 이 경우엔 우리 팀 있고, 홈경기장 있고, 이거저거 다 있다 하며 신청하면 바로 받아준다. 프랜차이즈제에서는 텅 빈 구역이라면 그나마 수월할 지 몰라도 이미 누가 선점한 지역이라면? 1지역 1구단이라는 게 원칙이라 원래 주인에게 이런 저런 보상 다 해 주고 바짓가랑이 붙잡아야 들어갈 수 있다. 일례로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할 때 보면 돈을 박박 긁어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에게 연고지 침해 보상금을 내야 했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FC 서울에게 연고지 관련해서는 한 푼도 안 냈으며, 내야 할 이유도 없다. 이 덕에 유럽 같은 데에서는 한 도시에 프로 축구단이 여러 개나 있기도 한다. 런던, 이스탄불의 수많은 구단들이나 양 밀란, 맨체스터 더비 등 수많은 동지역 라이벌 더비들이 바로 이 개방형 리그의 산물들이다. 사실 유럽 자체가 프랜차이즈를 채택 안 하기로 몸에 배어 있어 어느 종목이든 안 그런 면을 찾기 힘들긴 하다.
그런데 그렇게 모이다 보면 폭발할 듯이 우수수 가입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면 경기 다 치르다 한두해 넘겨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그럴 때는 지역 별로 가르든지, 성적 나쁜 여러 팀을 별도의 리그를 만들어 내보내든지 한다. 바로 후자의 "성적 나쁘면 나가"가 바로 승강제다.
주의할 것은 승강제와 개방형 리그는 엄연히 개념이 다르다. 프랜차이즈 제도를 승강제의 반대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승강제는 엄밀히 말하자면 그저 리그 내의 수많은 팀들을 상하로 나누고 승격과 강등을 시키는 시스템 그 자체를 이야기할 뿐이지 리그 구성원들을 어떻게 가입시킬지와는 별개의 문제다. 개방형 리그임에도 승강제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당장 2013년 이전의 K리그도 그랬고.

2. 개방형 리그를 운용하는 리그


아마추어까지 합하면 예시가 폭주하므로 프로로만 한정한다. 토너먼트로만 이루어진 대회는 인정하지 않는다.

2.1. 대한민국



2.2. 해외



2.2.1. 일본



2.2.2. 중국



2.2.3.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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