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하지로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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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W-G-35 ガンダム端白星(はじろほし) / Gundam Hajiroboshi
게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우르드 헌트의 주역 건담 프레임 기체.
2. 상세
래드니처 콜로니의 동력부 안쪽에 숨겨져 있던 모빌슈트로, 뎀너가 사망한 조부로부터 기체의 관리를 이어맡아 남 몰래 정비를 계속해왔다. 콜로니가 정체불명의 모빌슈트에 습격당하자 주인공 위스타리오 아팜이 탑승하면서 긴 잠에서 깨어났다. 무장은 곤봉인 스마트 메이스와 소형 라이플, 클로와 파일 벙커가 내장된 실드를 장비한다.
이름인 하지로보시(端白星; 단백성)의 뜻은 '가장 끝의 백색 별'로, 과거 일본에서 금성을 부르던 단어였다고 한다. 기존의 건담 프레임들이 솔로몬의 72악마에서 이름을 따온 점을 생각한다면 특이한 점. 금성을 부르는 단어 중 루시퍼가 있기 때문에 작중 배경이 되는 금성권과 루시퍼를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PV에서의 OS 부팅 모습을 보면 예의 72 악마의 봉인 문양이 짧게 지나가는데, 35위에 해당하는 마르코시아스의 문양이다.[3] 이후 단백성이라는 한자가 나타나는데, 원래의 이름은 모종의 이유로 감춰지거나 잊히고 현재의 이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뢰야식 시스템의 탑재 여부는 불명. 기체의 디자인이 건담 바알과 건담 발바토스와 상당히 유사한데, 특히나 뿔과 얼굴은 바알과 상당히 흡사하다.
PV에서는 레드니처 콜로니 내의 시가지에 존재하는 운하 아래에서 발진하여 쉴드의 양쪽 끝을 전개한 후 클로로 사용해 적을 포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체의 디자인 자체는 2018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공개되어 왔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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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공개된 바, 콕핏 내부는 건담 바알처럼 특이하게 생겼다.[5] 해당 사진의 캐릭터는 파일럿인 위스타리오 아팜.
3. 건담 마르코시아스
건담 하지로보시의 원형기으로 추측되는 35번째 건담 프레임 기체이다. 우르드헌트G 서비스 전에 설정화가 공개되었다.[6]
4. 모형화
4.1. HG 건담 하지로보시
원형기로 추측되는 건담 마르코시아스가 HG화되고,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건담 하지로보시도 HG로 발매되었다.
팔뚝부품이 통째로 바뀌면서, 기존의 건담 프레임 제품들과 다르게 조인트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된 게 특징.
거대한 바인더와 대형 무기 등이 제거된만큼 부피도 줄어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졌지만, 색재현의 태반을 마르코시아스와 마찬가지로 씰이나 부분도색에 의지해야 한다.[7]
HG 건담 마르코시아스와 컬러링이 찰떡[8] 이라 믹스빌드로 커스터마이즈를 한 작례가 많다.
[1] 추정이며, HGIBO 건담 하지로보시의 설명서에는 형식번호가 적혀있지않다.[2] 조부때 부터 개발에 관여해왔다고 한다.[3] 마르코시아스도 원래는 권천사였으며 하슈말을 수하로 부렸다는 전승과 루시퍼와 마르코시아스의 공통점, 건담 하지로보시의 색상이 하슈말을 연상시킨다는 점을 보면, 솔로몬의 악마에서 따온 코드 및 액제전 당시의 원래 이름은 '''ASW-G-35 건담 마르코시아스'''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 처음 뒷모습이 공개됐을 땐 발바토스의 원형이라는 추측이나 새로운 형태라는 추측, 외전 최종보스인 건담 세에레라는 추측 등이 오갔으나 전부 아닌것으로 밝혀졌다.[5] 하지만 발바토스부터가 모빌워커의 콕핏을 사용하고, 키마리스 또한 작중에서 개조만 3차례 당했으며, 구시온도 브루어스에서 맨로디처럼 마개조 당한 걸 생각해 보면 오히려 바알 같은 스타일의 콕핏이 건담 프레임 콕핏의 원형일 것이다.[6] 다만 하지로보시와 마르코시아스를 비교해보면 전혀 닮지 않았다. 뎀너가 마개조라도 한듯(...)[7] 흉부의 회색부분은 씰도 없어서 무조건 도색해야 한다.[8] 사출색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