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발바토스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주연 건담. 파일럿은 미카즈키 아우구스.
300년 전의 액제전(厄祭戦)에 사용된 72기 건담 프레임 중 1대이자 8호기로, 화성의 사막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CGS의 동력로로 사용된 모빌슈트다. 대대적인 침공을 한 걀라르호른의 습격을 받은 CGS의 소년병들(이후의 철화단)이 급히 기동시켰다. 액제전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무장과 장갑은 유실되었고 성능도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 악마중 8위 바르바토스.[3]
건담마다 프레임이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통 규격 프레임으로 아뢰야식 시스템의 효율을 최대한 높힐 목적으로 표준화되어 있고 건담 발바토스 역시 이 중 하나이다. 발바토스는 72기의 건담 프레임 중에서도 유연성을 중시한 조정이 특징으로, 가벼운 장갑과 기동성이 특징이다. 극 중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사진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형태는 제4형태. 발바토스 원형 자체로는 6형태까지 존재하며, 그 이후로는 루프스 및 루프스 렉스로 개수되어 사용되었다.
주역기가 해당 세계관에서는 옛 유물이라던가, 중장갑으로 인해 타격 병기가 주력이 되는 전장 상황이라던가, 고성능의 프레임에 의지해서 이것저것 마개조해서 운용한다던가, 그에 따라 몇 형태 같은 식으로 구분한다던가 하는 점이 브레이크 블레이드 및 그 주역기인 델핑의 설정과 상당한 공통점을 보인다.
외형은 이름답게 악마같은 형상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머리의 블레이드 안테나는 통상의 V자 형이 아니라 커다란 W자 형상으로 짐승의 뿔을 연상시키며, 카메라 아이는 대각선으로 가려져서 매우 날카롭고 사나워 보인다. 매니퓰레이터는 손톱이 날카롭고, 다리의 디자인에서 넓적다리가 짧고 정강이가 가늘고 길어서 그 비율이 인간형으로서는 기형적인데다가, 무릎이 툭 튀어나와서 역관절을 한 염소의 다리처럼 보인다. 거기다가 뾰족한 발굽까지 튀어나와 있으니[4] 영락없이 서구권에서 악마하면 떠올리는 전형적인 모습을 따온 것이다.
생김새도 생김새지만 작중에서도 악마 같은 면이 유독 강조되는데, 1기 최종화에서도 마치 악마와 계약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뢰야식의 힘을 최대로 개방했다. 그 결과, 미카즈키 아우구스는 오른쪽 눈 실명과 오른팔 마비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발바토스에 탑승할 때만 눈과 팔이 제 기능을 하는 마치 기계와 인간이 반 결합한 상태가 되었다. 거기다가 생각해보면 작중 내 사건들은 전부 발바토스가 세상에 다시 나오면서 시작되었고...
2. 구조
설정상 300년이나 지난 기체인 탓에 낡아서 많이 부서졌다는 설정 때문인지 내부 프레임이 많이 노출되어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심지어 콕핏에도 본래 있어야 했던 부품들이 많이 없어진 상태여서 미카즈키가 타던 모빌워커의 부품을 유용하여 대충 복구시켜야 했었을 정도. 이렇게 망가진 이유는 불명이나, CGS의 사장인 마르바 아케이가 과거 화성의 사막에서 건담 발바토스를 처음 입수했을 당시 발바토스에는 아무 것도 제대로 남아있는 것이 없었지만 기체의 동력로인 에이하브 리액터만큼은 멀쩡히 살아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기지의 동력로로 사용하기 위해 발바토스를 남겨놓게 되었다고 한다. 모빌슈트로 사용하기에는 걀라르호른이 압수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
콕핏에는 파일럿의 뇌신경과 기체를 연결시키는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아뢰야식 시스템'''(阿頼耶識システム/Alaya-Vijnana System)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 시트[5] 와 건담 시리즈 전통의 3면 모니터 및 계기판·조종간·페달 등이 갖춰져 있으며, 그 외에도 '''망막 투영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6] 이 망막 투영 시스템은 파일럿의 눈의 망막에 직접 영상을 전하는 시스템으로, 마치 HMD와 같이 파일럿의 눈 앞에 가상현실 또는 증강현실의 형태로 기체의 센서가 탐지한 외부 영상을 표시해 준다. 망막 투영을 통해서 HMD 헬멧 같은 것이 없는 상태에서도 마치 HMD 헬멧을 머리에 쓴 것처럼 파일럿의 눈 앞에 곧바로 외부 영상이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감각을 제공해주는 것. 3면 모니터와 더불어 건담 시리즈의 또 하나의 전통인 360도 전방위 모니터를,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모니터나 HMD 또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등이 아닌 망막 투영 시스템을 통해 구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발바토스는 파일럿과 기체를 직결하는 인터페이스 시스템인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서 파일럿의 뇌신경에 기체의 센서가 탐지한 정보와 각종 전술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러한 망막 투영 시스템이나 3면 모니터 및 계기판 등의 여러 출력장치들은 어디까지나 아뢰야식 시스템을 서포트하는 보조적인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서 갖추어진 것 같다.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 파일럿의 사고를 기체의 조작에 직접 반영하는 기능도 갖춰져 있다 한다면 입력장치인 조종간과 페달 역시 보조적인 것이라 볼 수 있을 듯.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 오직 생각만으로도 기체를 조작할 수 있는 지는 불명이지만, 기체의 조작에도 조종간이나 페달에 의한 조작과 함께 아뢰야식 시스템을 어느 정도는 활용하고 있을 듯 하다. 발바토스는 아뢰야식 시스템이 한계치까지 조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카즈키 이외의 사람이 탑승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발바토스를 전달하기 위해 탑승을 시도한 단테 모그로가 바로 연결을 끊지 않으면 위급할 정도로 실신해 버렸다. 최종화에서는 탑승자인 미카즈키가 싱크로율을 올리라는 명령을 하자 기체가 스스로 싱크로율을 올린다. 이후 미카즈키에게 온 부작용도 그렇고 이름처럼 '''악마와 계약한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백팩에는 2차원 추력편향 노즐이 붙은 메인 스러스터가 단발 형식으로 갖추어져 있으며, 그 외에도 허리 양 측면의 작은 사이드 스커트에 2개의 보조 스러스터를 갖추고 있고 이에 더해서 종아리의 바깥쪽 측면 및 안쪽 측면에도 4개의 보조 스러스터가 갖추어져 있다. 제2형태로 개수된 발바토스가 그 상태 그대로 우주전에 나서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는 것을 보면, 별다른 추가 장비 없이 백팩의 메인 스러스터와 허리·종아리에 분산되어 있는 6개의 보조 스러스터들만으로도 우주전에 대응할 수 있는 모양. 설정화에서 그려 진 내부 프레임의 모습에서 스러스터가 딱히 붙어 있지 않은 것을 보면, 이러한 스러스터들은 아무래도 프레임 부분에 장비된 것이 아니라 외장 부분에 장비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팩 뒷면에는 2개의 하드포인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하드포인트에 무장을 거치하기 위한 일종의 파일런#s-1의 역할을 맡는 마운트 랙을 한 쌍 달아 줄 수 있다. 그리고 이 백팩에서 상기한 하드포인트와 마운트 랙을 장비하는 부분은 사실 간이적인 서브 암으로서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어서, 활공포 등의 일부 무장을 사용할 시에 서브 암을 이용한 가동 기믹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서브 암은 스테이맨이나 헤이즐·The O 등의 서브 암처럼 손과 손가락이 달려 있는 형식의 것은 아니어서, 비교적 단순한 구조가 되어 있다.
3. 형태
형태라곤 하지만 기본적인 발바토스 형태에 장갑이나 무장이 조금씩 변경되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일각에선 에이지의 웨어 시스템보다 나은게 뭐냐고 하기도 한다, 뭐 사실 원래 철혈이 기획되었을 때 에이지와 유사한 형태의 변환을 생각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
단 이 점은 건담 AGE-1의 노멀/타이터스/스팔로와 발바토스의 1~4형태를 비교해 보면 '''뭐가 비슷한 건가'''라는 생각도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다소 미묘하다. AGE에서는 전황에 따라 새 파츠를 제작해 교환했고 그에 따라 기체의 운용 패턴이나 전투 방식 자체가 크게 바뀐 것과 달리, 철혈의 발바토스의 외장 변경은 1~3형태까지는 말 그대로 주변 물자로 파손된 파츠를 수복하는 급조 형식이고 4형태에 가서야 제대로 된 정비를 통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며 그렇기에 전투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프로포션 등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가장 크게 변경된 4형태도 다시 말하지만 원래의 모습이다. AGE처럼 그때그때 상황 맞춰 바꿔끼운 게 아니란 거다.
3.1. 1기
3.1.1. 제1형태
액제전으로부터 300년 후 CGS의 사장 마르바 아케이(マルパ・アーケイ)에 의해 화성의 사막에서 발견되었다. 에이하브 리액터는 아직 가동 상태였기에 이후 미카즈키가 탑승하기 전까지 CGS 본부 시설의 동력원으로서 활용되고 있었다. 어깨 장갑이 없어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왼팔에 건틀릿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
1화 후반부부터 등장. 이후 2화까지 이어지면서 그레이즈 3기를 전부 격파시킨다. 하지만 오랫동안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데다, 스러스터의 가스가 떨어지면서 전투는 중단된다.
그리고 3화에서는 노획한 올리스 스탠저의 그레이즈의 어깨 장갑을 왼쪽 어깨에 장착하게 되고, 결투를 신청한 크랭크 젠트의 그레이즈와 일기토를 벌이면서 승리한다.
3.1.2. 제2형태
어깨의 장갑이 없고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방어력이 취약한 제1형태에 노획한 그레이즈의 어깨 장갑을 철화단이 발바토스에 맞게 재도색하여 장착, 어깨 쪽 방어력을 보강한 형태. 어깨에 추가된 그레이즈의 장갑은 안쪽이 흰색, 바깥쪽이 파란색으로 도장되어 있다. 또한 설치방향이 바뀌어 기존 그레이즈의 어깨 안쪽으로 설치하는 가느다란 끝부분이 발바토스 2형태에서는 팔 아래쪽으로 가도록 되어 있고, 두툼한 바깥 부분이 어깨 프레임에 연결된다. 원활한 장갑 장착을 위해 기존 그레이즈의 어깨 연결용 장비는 제거되었다.
5화에 첫 등장. 우주에서 철화단을 습격한 걀라르호른의 그레이즈의 콕핏을 활공포로 꿰뚫는다. 이후 차례로 공격한 그레이즈 부대를 행동불능으로 만들어 놓았으나, 도중에 등장한 맥길리스&가엘리오가 탑승한 슈발베 그레이즈와 맞딱뜨리면서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미카즈키가 발바토스의 건틀릿을 퍼지하는 등의 기지를 발휘해 이사리비를 타고 무사히 빠져나간다.
3.1.3. 제3형태
저궤도 스테이션에서 걀라르호른의 슈발베 그레이즈와 전투하여 습득한 와이어 클로를 손상된 왼팔의 장갑에 장비하여 보수한 형태. 가엘리오기의 클로를 파손된 건틀릿 대신 장비하였다.
7화에 첫 등장. 5화의 전투에서 입은 데미지를 긴급히 수리하는 과정에서 탄생하였으나, 수리가 덜 된데다 기체 각부에 부하가 걸리는 등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이 상태에서 테이와즈 소속의 터빈즈의 파일럿인 래프터 프랭크랜드가 조종하는 햐쿠리를 상대로 서로의 기체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접전을 벌였다.
3.1.4. 제4형태
건프라나 설정화 등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발바토스의 본래 모습. 테이와즈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어 있던 액제전 당시의 자료를 가능한 한 모아 세성(歳星)의 기술자들에 의해 재현된 발바토스의 본래 모습으로, 무장의 추가 및 삭제에 따라 기체 중량 밸런스가 안정되었다. 또한 에이합 리액터의 출력도 향상.
이 제4형태의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발바토스는 원래부터 내부 프레임이 꽤 노출되는 디자인이었던 모양이다.
9화에서 미카즈키를 맘에 들어한 테이와즈의 수장인 맥머드 바리스턴에 의해 개조를 시작. 예산이 무한대인 상태에서 테이와즈의 정비장의 도움으로 외부 장갑을 떼어내고 프레임상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받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정비장은 한도 끝도 없이 발바토스를 찬양하며[7] 소비품을 전부 교환하고 프레임과 리액터를 재조정한 후 모을 수 있는 자료는 모조리 긁어모아 완벽한 발바토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10화에서 기체의 세부 조정 관계로 파일럿인 미카즈키와 정비사인 나디는 철화단과 터빈즈가 세성을 떠나면서 합류하지 못하고 잔류했으며, 10화 말미에 이르어서야 아키히로의 그레이즈 改를 습격한 브루어스의 맨 로디를 행동 불능으로 만듬으로써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11화에서는 맨 로디들을 상대하며 이후 나타난 쿠달 카델의 건담 구시온과 대치하는데 대부분의 무기가 구시온의 장갑에 크게 타격을 주지 못했다. 12화에서 쿠탄 3형의 긴 항속거리를 이용해 햐쿠리와 함께 선두에 나왔으며 메이스를 가지고 맨 로디들을 격파하다가 구시온과 교전하면서 메이스를 버리고 태도만으로 집요하게 관절부를 노린 공격을 한 끝에 구시온의 콕핏에 태도를 찔러넣는 것으로 구시온을 격추한다.
이후 17화에서 올가 일행의 엄호를 위해 그레이즈들을 상대하다 건담 키마리스와 교전, 고기동형 기체인 키마리스의 랜스 돌격에 유린당한 탓에 장갑 곳곳이 파손되었으며 우완부도 슈발베 그레이즈의 사격에 경미하게 손상. 18화 예고편에서 해당 교전에서 파손[8] 된 슈발베 그레이즈의 로켓 부스터를 사이드 스커트 위에 증설한 장면이 확인되었다.
3.1.4.1. 장거리 항행 형태
테이와즈의 권외권 항행 수송기 쿠탄 3형에 본체를 수납한 형태. 대형 부스터와 프로팰런트 탱크를 병용해서 장거리 항해가 가능해졌다. 그 외에 쿠탄 3형과 도킹한 초고속 전투 형태도 존재하나, 이는 류세이고에 의해 운용되었다.
3.1.5. 제5형태
몬타크 상회에서 양도된 부품을 사용하여 강화된 발바토스. 노획한 아인 달튼의 슈발베 그레이즈가 장비하던 허리 부스터를 추가하고 기동력을 높이는 동시에 대 키마리스용의 흉부 장갑을 추가했다.
양 팔에 건틀릿이 증설되고 팔꿈치 뒷면의 하드포인트에는 박격포가 추가되었다. 허리 후면에 추가된 조인트 파츠에 노획한 슈발베 그레이즈의 바인더를 증설했으며 흉부에는 건담 키마리스의 랜스 돌진에 대비하여 리액티브 아머가 증설되었다.[9]
1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10] 키마리스의 랜스 차징을 리액티브 아머로 받아내고 역으로 키마리스의 궁니르를 붙잡아 빼앗은 후 메이스로 고기동 부스터를 손상시킨다. 키마리스와 격전을 벌이던 중 박격포로 키마리스의 시야를 가린 후 궁니르를 집어던지나 아인의 슈발베 그레이즈가 맞고 대신 격추당한다. 이후 증원된 아리안로드 부대의 그레이즈 리터들이 진형을 이루며 공격해오나 그림게르데의 지원과 함께 그레이즈 리터들을 격추한다. 이후 중력에 의해 그레이즈 리터들이 철수하나 단 한대가 빈손으로 갈 수 없다며 돌진하여 격전을 벌이고 그 때문에 회수 타이밍을 놓치지만 격추한 그레이즈 리터를 방패삼아 무사히 대기권 돌입에 성공한다.
3.1.5.1. 제5형태 지상전 사양
우주에서 사용된 제 5형태의 장비를 지상전에 맞게 교체한 발바토스. 각부 서스펜션을 조정하여 중심을 높임으로써 조기 반응 속도를 올려서 중력 하에서 기동성을 향상시킨 것이 눈에 띄는 변화점이다. 또한 밀레니엄 섬[11] 에서 전투를 벌일 때부터 렌치 메이스를 장비하고 있다.
5형태와 6형태의 중간에 해당하는 형태[12] 로, 대기권 돌입 과정에서 사용이 불가능해진 슈발베 그레이즈의 로켓 부스터와 이를 연결하기 위해 허리 뒤에 증설했던 조인트 파츠는 전부 폐기되었다. 다리에는 중력 적응 서스펜션이 추가되면서 하이힐 형태의 장갑이 증설되었으며, 팔뚝 뒤의 하드 포인트에 탑재된 무장도 박격포에서 170mm 기관포로 변경되었다.
터빈즈 크루 에코 터빈의 기술 지원으로 완성된 형태로, 본래 구시온을 개장할 때 쓰려던 세팅이었으나 '근육보단 미카즈키에게 더 어울릴 것 같다'라며 보류하고 발바토스에 적용되었다.[13]
20화에서 대기권 돌입 과정에서 입은 손상을 수리하던 중 개수 플랜에 대해 언급되었고 21화에서 등장. 우주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메이스를 잃고 타치밖에 없는 상황에 투덜대던 중 새로 보급된 렌치 메이스를 발견해 사용하게 된다. 구시온 리베이크의 사격에 헤드 유닛이 손상된 그레이즈 리터 1기를 찍어 뭉개는 것으로 교전 개시, 카르타 이슈를 포함 3대의 그레이즈 리터만을 남기게 되나 올가가 탄 모빌워커를 노리는 카르타를 막으려다 남은 2기의 그레이즈 리터가 검을 교차시켜 발바토스를 가로막고 카르타가 모빌워커를 검으로 쳐 날려 버리자 분노해 숄더 아머를 퍼지해서 가드를 풀고 일격에 해치운다.
22화에서 테이와즈의 화물열차에 수납되는 모습이 나왔다.
3.1.6. 제6형태(최종결전형태)
제5형태 지상전 사양을 기반으로 최종결전을 위해 강화된 발바토스. 5형태 지상전 사양으로 교전 중 파손된 숄더 아머를 그레이즈 리터의 장갑으로 교체했으며, 허리에는 대기권 돌입 과정에서 손상된 슈발베 그레이즈의 로켓 부스터 대신 신형 부스터[14] 가, 흉부에는 추가 장갑이 증강되었다.[15] 추가 장갑으로 인해 중량이 약간 증가했으나 신형 부스터를 장착함으로써 본래의 우월한 기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작중 흉부장갑이 그레이즈 아인의 드릴킥을 여러번 견딜 정도로 방어력이 출중하다.
3.2. 2기
3.2.1.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ガンダム・バルバトスルプス/Gundam Barbatos Lupus
철혈의 오펀스 2기 주역기로 새로운 형태로 개수된 발바토스의 모습. 그레이즈 아인과의 사투 끝에 만신창이가 된 발바토스는 바로 루프스로 개수되진 않고 적당히 고친 뒤 그 상태로 계속 전투에 임했다. 그 결과 기체에 대미지가 계속 누적되었고 결국 그 대미지를 못 이겨 대대적인 개수의 필요성을 직감하게 되었다. 그렇게 발바토스는 테이와즈의 사이세이에 맡겨져 전체적인 개수를 받았다. 1기 때와는 달리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장갑 뿐만이 아니라 프레임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개수하였고 특히 파일럿과의 정보 교환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기존 발바토스의 컬러링이 흰색과 파란색 조합의 심플하고 색을 아끼는 듯한 안정적인 느낌이었다면 발바토스 루프스는 빨간색 어깨 장갑과 이마와 고간 부위를 파란색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컬러링이 불안정해졌지만 강렬하게 변했다. 일단은 이마의 파란 부분과 어깨의 붉은색, 철화단 로고 등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 특히 어깨의 경우는 강렬하고 참신해 보인다는 사람도 있는 한편 무슨 용역업체 광고판 같다는 의견도 보인다. 그 외에는 손목부에 추가 프레임이 증설되어 팔이 조금 길어진 것이 특징.
주무장은 검과 메이스를 합친 듯한 새로운 형태(검이라기엔 두껍고 메이스라기엔 얇은 형태)의 무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이라고 하기엔 너무 무겁고 커서 차라리 철퇴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베르세르크의 드래곤 슬레이어를 닮았다.[16] 그러나 이 쪽은 죽창이나 공룡 턱, 체인소 같은 특수 기믹은 없다. 이후 밝혀진 이 무기의 이름은 "소드 메이스". 이름만 보면 태도와 메이스의 특징을 합친 것 같다.
설정화나 옵션 세트 편손 샘플 등을 보면 손가락에 아스트레이 마냥 장갑판이 추가되고 흰색의 흉악하게 생긴 손톱이 생긴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또한 GN-X의 손가락 클로 같은 격투 무장이라는 설도 나왔고 실제로 국소 부위 공격용으로 써먹는다.[17]
단순히 무장 거치대 역할을 하던 백팩의 서브암에는 매니퓰레이터가 내장되었다. 백팩 하단 안쪽에서 바깥으로 전개되는 식. 위력은 가름 로디의 머리 장갑을 박살낼 정도로 강력하다.
기체명 루퍼스(Lupus)는 라틴어로 '늑대'를 의미하는 '루푸스(Lupus)'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라틴어식 발음으로는 루푸스, 영어식 발음으로는 루퍼스. 실제 실루엣도 늑대를 연상시키는 점이 꽤 많다. 건담인포는 먼저 해외 토픽 소개란에서 영어식 발음을 따른 '''루퍼스'''란 표기를 사용했으나 2기 방영 전 올라온 신상품 소개 페이지에선 일관성 없이 일본어 표기를 적당히 옮긴 듯한 루프스란 표기를 사용 중이다. 공식 샵인 건담 베이스에서도 마찬가지.
하지만 건담 인포 공식 자막에서는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로 표기하고 있다.[18]
국내에서 한때 서비스했던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도 프리덤 건담의 설명란에 "루프스 빔 라이플"[19] 을 사용한다고 표기했던 전례가 있다. 캡슐파이터는 건담 인포의 공식 표기를 따르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였으니, 사실상 건담 인포에서는 "루퍼스"나 "루푸스", "루프스"라는 표기 중 "루프스"를 채택한 듯하다.
하슈말과의 격전으로 인해 기체의 오른팔이 손실되는 등 손상이 심하여, 이전처럼 부품 몇 개 덮는 걸로 보완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새로운 형태,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로 다시 개수되었다.[20]
3.2.2.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하슈말과의 전투에서 중파된 발바토스 루프스를 좀 더 근접 전투에 특화되도록 개수한 새로운 형태이자 '''건담 발바토스의 최종 형태'''. 미카즈키 아우구스의 공격적인 전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슈말의 장비와 기술을 유용하게 이용하여 기체와 파일럿 간의 동기화 및 반응속도를 이론치의 한계까지 끌어올려 기존의 모빌슈트와는 차원이 다른 움직임을 낼 수 있다.
'렉스(Rex)'의 의미는 '왕'이란 뜻. 화성의 왕을 목표로 한 올가 이츠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카즈키 아우구스가 조종하는 왕의 이름을 부여받은 기체이다.[21][22]
가장 큰 외형적인 변화로는 '팔 부분의 거대화'를 들 수 있는데, 팔뚝이 극단적으로 커지고 길어진 결과 팔이 상당히 길어져 마치 고릴라나 오랑우탄 같은 느낌의 외형이 되었으며, 유독 팔의 길쭉함이 강조되는 디자인이 되었기에 긴팔원숭이에 비유되기도 한다.[23] 이 거대화된 완부의 사이즈를 살려 핸드 클로의 강화와 손 관절부에 기관포 장착, 그리고 공격용의 서브암 기믹을 팔에 모두 탑재함으로써 근접 전투력을 월등히 올렸다(사실상 팔 자체가 무기화된 것). 또한 근접전을 의식하여 흉부 콕핏 장갑을 한층 더 두껍게 강화하고 백팩에는 하슈말과의 전투에서 얻은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여 발바토스 전용으로 개조한 '테일 블레이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하반신에선 양 사이드 스러스터가 다시 소형화되었는데 이는 에이하브 리엑터의 동력을 기동성보다 팔 부분에 더 집중하기 위한 설계이다. 그리고 발 부분의 클로 역시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뒷꿈치에 새로운 무장, '힐 벙커'를 장착하여 적에게 예상치 못한 파괴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
무장으로는 초기에 사용하던 메이스를 한 층 더 대형화 시키고 곳곳에 돌기를 추가하여 파괴력을 극한까지 높힌 초대형 메이스를 사용한다.
여담으로 게임 건담 트라이 에이지의 신규 정보의 일러스트에서 왼팔에 구 발바토스의 건틀렛과 레긴레이즈의 어깨 장갑을 장비한 형태의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공개되었다. 남은 화수 사이에 왼팔이 박살나거나 해서[24] 땜빵으로 달게 되는듯...했지만 HG 철혈 옵션 세트9의 설명서에서 이 모습을 '''발바토스의 수리 버전으로 계획되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고 써놓으면서 애니 상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4. 무장
각 시리즈별 주역 건담들의 기본 스펙 중 하나인 빔 병기를 일절 장비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건프라 전시회장 사진에서 공개된 HG 건프라에 부속된 무장들을 보면 거대한 메이스에 활공포, 너클, 실드, 일본도와 같은 실체 무장들이 대부분이다.[25][26] 이 중 활공포는 별도로 판매하는 HG MS 옵션 세트1&CGS 모빌워커에 포함된다.
이하는 HG 매뉴얼을 통해 공개된 무장 해설을 바탕으로 한, 각 무장의 설정에 대한 해설.
4.1. 1기
4.1.1. 발바토스의 무장
- 메이스(メイス)
모빌슈트의 프레임에도 채용되는 고경도 레어 합금으로 만든 타격(질량 파괴) 무기.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로 보호받는 모빌 슈트를 상대할 때는 이러한 타격 무기가 유효하다는 것이 통설이다. 선단 부분은 창과 같이 찌르는 사출 메커니즘이 존재해서 파일벙커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27] 일단 CGS가 버려진 발바토스를 찾았을때 같이 있었던 전용 무기였는지 아니면 액제전 이후의 대 MS용 무장이였는지는 미확인.
3화에서 그레이즈와의 전투로 자루가 두동강 나버렸으나 5화에서 수리되어 아카히로 앨트랜드에게 수령받아 우주전에서 사용하는데 이 때 전적만 해도 그레이즈 1기 대파 2기 중파에 코랄 소령까지 때려잡아 또 쏠쏠하게 킬수를 올렸다. 이 시점에서 주 무장 중 최다킬을 기록 중. HG 프라모델 박스아트에서도 이 무기를 들고 있는 등 여러 가지로 발바토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기.
7화에서도 장비하고 출격하지만 상대가 무지하게 재빠른 고기동 기체인 햐쿠리라 제대로 공격을 못한 대신 소행성에 꽂아넣어서 기체를 고정시켜 햐쿠리를 붙드는 활약을 한다.
12화에서 맨 로디를 상대로 거침없이 쓸어버렸지만, 마지막에 파일벙커를 사용한 후 도로 뽑을 시간이 아까웠는지 마지막 남은 구시온을 상대할 때 맨 로디에 박힌 채 버려졌다. 발바토스의 무장 중에선 가장 소모품처럼 막 쓰고 버리는 모습이 부각되는 병기.
17화에서 다시 대활약. 1화 때 그 위엄돋던 그레이즈를 이제는 완전히 야라레메카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심하게 후드려팼다.
19화에서 키마리스의 부스터를 박살낸 후 놓쳤는지 키마리스 근처에 떠 있다가 발바토스가 날린 미사일에 휘말려서 또 잃어버려 회수하지 못한 채 발바토스가 대기권으로 돌입하여 등장 종료. 이후 렌치 메이스에게 주 무기 자리를 내주게 된다. 25화 말미에 엔딩이 끝나고 우주 공간에 잠시 스쳐 지나갔다.
참고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사토미가 사용한 프티가이의 무기로 깜짝 등장.
3화에서 그레이즈와의 전투로 자루가 두동강 나버렸으나 5화에서 수리되어 아카히로 앨트랜드에게 수령받아 우주전에서 사용하는데 이 때 전적만 해도 그레이즈 1기 대파 2기 중파에 코랄 소령까지 때려잡아 또 쏠쏠하게 킬수를 올렸다. 이 시점에서 주 무장 중 최다킬을 기록 중. HG 프라모델 박스아트에서도 이 무기를 들고 있는 등 여러 가지로 발바토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기.
7화에서도 장비하고 출격하지만 상대가 무지하게 재빠른 고기동 기체인 햐쿠리라 제대로 공격을 못한 대신 소행성에 꽂아넣어서 기체를 고정시켜 햐쿠리를 붙드는 활약을 한다.
12화에서 맨 로디를 상대로 거침없이 쓸어버렸지만, 마지막에 파일벙커를 사용한 후 도로 뽑을 시간이 아까웠는지 마지막 남은 구시온을 상대할 때 맨 로디에 박힌 채 버려졌다. 발바토스의 무장 중에선 가장 소모품처럼 막 쓰고 버리는 모습이 부각되는 병기.
17화에서 다시 대활약. 1화 때 그 위엄돋던 그레이즈를 이제는 완전히 야라레메카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심하게 후드려팼다.
19화에서 키마리스의 부스터를 박살낸 후 놓쳤는지 키마리스 근처에 떠 있다가 발바토스가 날린 미사일에 휘말려서 또 잃어버려 회수하지 못한 채 발바토스가 대기권으로 돌입하여 등장 종료. 이후 렌치 메이스에게 주 무기 자리를 내주게 된다. 25화 말미에 엔딩이 끝나고 우주 공간에 잠시 스쳐 지나갔다.
참고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사토미가 사용한 프티가이의 무기로 깜짝 등장.
테이와즈의 본부 세성(歳星)에서 연성된 모빌슈트용 도검. 가볍고 다루기 쉬우며 국소 공격 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 4형태의 주력 무장.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액제전 당시 발바토스의 주무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10화 말미에서 처음 등장하며 맨 로디를 일격에 행동불능 상태로 만든다.[29] 11화에서는 건담 구시온을 상대로 쓰지만 구시온의 중장갑 탓에 튕겨나가고[30] 이후 미카즈키 아우구스는 써먹기 힘들다고 평을 한다. 12화에서는 유키노조에게 무언가 부탁을 했는지 손잡이 부분이 보강되어 있다. 13화에서 미카즈키가 이제 좀 사용방법을 알겠다며 구시온의 관절부를 노리는 등 취약 부위 위주로 공격한 끝에 마침내 구시온의 콕핏에 박아넣어 구시온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메이스를 제치고 주무기로 쓰일 줄 알았지만 17화에서 다시 메이스에 밀려 미등장.
19화에서 키마리스와 싸운 후 메이스를 잃어버려서 다시 사용하는데 그레이즈 리터에 박아 넣고 회수를 안 했지만 미카가 타치로 쑤신 그레이즈를 방패삼아 대기권 돌입한 후 지구에 도착하면서 박혀있던 걸 겸사겸사 회수했다. 21화에서 전투 돌입 직전 남은 무기가 타치밖에 없자, 미카가 쓰기 불편하다며 컨테이너에서 렌치 메이스를 발견하자마자 저기 좋은 게 있다고 버려진다. [31] 그러다 24화에서 제6형태의 발바토스가 렌치 메이스를 놓쳐 어쩔 수 없이 꺼내어 키마리스 트루퍼와의 전투에서 사용했다. 25화에서 아뢰야식을 한계치까지 풀은 미카가 그레이즈 아인의 팔을 프레임째 잘라내더니[32] 이제 완전히 사용방법을 알겠다면서 나머지 팔도 절단, 그래도 끝까지 달려드는 그레이즈 아인의 흉부를 찔러 제압하면서 메이스와 렌치 메이스를 제치고 최종 주력 무장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메이스를 제치고 주무기로 쓰일 줄 알았지만 17화에서 다시 메이스에 밀려 미등장.
19화에서 키마리스와 싸운 후 메이스를 잃어버려서 다시 사용하는데 그레이즈 리터에 박아 넣고 회수를 안 했지만 미카가 타치로 쑤신 그레이즈를 방패삼아 대기권 돌입한 후 지구에 도착하면서 박혀있던 걸 겸사겸사 회수했다. 21화에서 전투 돌입 직전 남은 무기가 타치밖에 없자, 미카가 쓰기 불편하다며 컨테이너에서 렌치 메이스를 발견하자마자 저기 좋은 게 있다고 버려진다. [31] 그러다 24화에서 제6형태의 발바토스가 렌치 메이스를 놓쳐 어쩔 수 없이 꺼내어 키마리스 트루퍼와의 전투에서 사용했다. 25화에서 아뢰야식을 한계치까지 풀은 미카가 그레이즈 아인의 팔을 프레임째 잘라내더니[32] 이제 완전히 사용방법을 알겠다면서 나머지 팔도 절단, 그래도 끝까지 달려드는 그레이즈 아인의 흉부를 찔러 제압하면서 메이스와 렌치 메이스를 제치고 최종 주력 무장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건틀릿(ガントレット)
화성에서 발견되었을 당시 이미 장착되어 있던 건틀릿. 발바토스 본래의 무장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추측되나 확실하지는 않다. 5화에서 맥길리스의 슈발베 그레이즈에게 와이어 클로가 박혀 퍼지하게 되었다. 파트 자체는 회수했으나 터빈즈의 습격에 의해 미처 장착하지 못했고 대신에 와이어 클로를 장착했다.
- 300mm 활공포 or 활강포(滑空砲)
무중력 공간에서의 주된 사용을 상정하여 제조된 300mm 대구경 라이플.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 특성상 명중 정밀도보다는 일격의 위력에 무게를 두었다. 300mm 활강포의 포신 하부에 60mm 머신건 1문이 동축기관포로서 결합되어 있는 일종의 복합무장이기도 하며, 백팩의 보조 암과 연계하여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5화에서 첫 등장. 그레이즈 한 대를 영거리 사격으로 때려잡는다. 7화에서도 장비하고 출격하지만 상대가 고기동 기체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농락 당했다. 11화에서도 장비했지만 맨 로디와 건담 구시온의 장갑이 워낙 떡장갑인지라... 17화에서 활공포를 사용하여 여러 대의 그레이즈들을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격추했다. 나노 라미네이트 장갑 특성상 원거리 무기가 힘을 못 쓰는 설정 아래에서 BB탄 소리를 들었던 예전에 비하면 큰 활약을 했다. 21화에서는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가 2정을 장비하고 포격하여 적 함선을 격침시키거나 그레이즈들을 공격하여 어느 정도 유효타를 먹였다. 그레이트 메카닉스에서 밝혀진 이 활공포의 위력은, 초속 2km/s로 유효 사거리 20km의 두께500mm 철판을 관통하는 정도라고 한다.
HG와 1/100 풀 메카닉스에서는 활공포로 기재돼있었지만 MG가 발매되면서 활강포로 명칭이 수정되었다.
- 와이어 클로(ワイヤークロー)
본디 슈발베 그레이즈에 장비되어 있던 것을 노획한 것으로, 상대 모빌슈트를 구속하거나 적함에 달라붙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5화에서 가엘리오의 기체가 사출한 것을 끊고 습득. 7화에서 퍼지해버린 건틀릿 대신 왼팔에 장착하고 나온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부스터 출력으로 발바토스를 농락하던 햐쿠리를 붙드는 활약을 한다.
5화에서 걀라르호른의 그레이즈 부대와의 교전 당시 활공포로 격추한 그레이즈의 배틀 액스를 잠깐 주워서 사용했다. 비록 잠깐 사용하다 말았지만 그 잠깐 사용한 동안 다른 그레이즈의 콕핏을 반토막 내버리는 등 상당히 활약한 무장.
5형태가 되면서 추가된 무장. 양 팔꿈치 뒷면의 하드포인트를 통해서 양 팔뚝 뒷면에 탄두를 장비하고, 사용시엔 탄두가 180도 회전한 뒤 발사된다. 쿠탄 3형에 장비될 예정이었던 무장이지만 해체, 개조하여 발바토스에게 장비된 것이라고 한다.
- 170mm 기관포
5형태 지상전용으로 개수가 되면서 추가된 무장. 박격포와 마찬가지로 양 팔꿈치 뒷면의 하드포인트를 통해서 양 팔뚝 뒷면에 장비한다. 발바토스의 유일한 원거리 무장이었던 활공포 대용으로 파괴력은 활공포보다 떨어지지만 근접 전투 중 적에게 견제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 렌치 메이스
5형태 지상전 사양에서부터 쓰게 된 신형 무기. 몬타크 상회로부터 받은 컨테이너 안에 들어있었다. 평상시에 바닥에 끌고 다니는 묘사를 보면 기존 메이스보다 더욱 무겁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이용해 메이스 이상의 파괴력을 낼 수 있다. 메이스 헤드를 스패너 형태로 전개하여 적을 붙잡을 수 있고[33] 스패너 모드에서는 내부의 체인톱이 회전하여 파괴력을 극대화한다. 타치의 사용법을 알게 된 후에도 여전히 타치 쓰기를 꺼리는 미카즈키의 눈에 띄어 사용되기 시작하고 지상전에서 기존 메이스를 이어 주무기로 쓰인다. 21화에서 그레이즈 리터들을 깡통 밟듯이 찌그러뜨리며 대활약을 했으며 23화에서도 카르타와 그 부대원 2명이 탄 그레이즈 리터를 파일럿을 포함해 잔인하게 도륙한다. 24화에서 여전히 그레이즈들을 여럿 때려눕히는 주요 무장으로 활약하지만 키마리스를 상대로 별다른 유효타를 못 내며 오히려 놓쳐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림게르데의 도움으로 다시 회수하여 그레이즈 아인의 도끼를 막는데 사용됐다. 25화에서 그레이즈 아인과의 혈전에서 쓰이나 결국 한손으로 잡혀 파일벙커에 의해 완전 파괴된다. 스패너 부분 모양이 마치 공룡 머리 비슷하게 생긴 것도 특징. 덕분에 이런것도 생겨버렸다.
4.2. 2기
4.2.1. 발바토스 루프스의 무장
- 소드 메이스(ソードメイス)
주무장. 태도와 메이스의 특징을 합친 것과 같은 무기다(쉽게 말해 칼 모양의 둔기). 1기에서의 주요 무장 2개를 하나로 합친 발바토스 루프스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애용하는 무기.
- 200mm 캐논포
원거리 견제용 부무장. 기존 6형태의 기관포[34] 를 계승하는 중근거리 보조 화기로, 팔꿈치 후면의 하드 포인트에 장착하여 평상시엔 소형 실드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포구를 회전하여 사용한다. 프라모델은 철혈 MS 옵션세트 5번에 들어 있고 1/100, SD에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 트윈 메이스
짧은 쌍 메이스. 기존 발바토스의 메이스에서 전체적으로 사이즈를 줄인 형태로(간단하게 SD의 메이스), 메이스보다는 곤봉을 닮은 형태가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옵션세트 5번에 부속. 3화에서 첫 등장. 메이스의 후속 무기답게 새벽의 지평선단 전에서 적 모빌슈트들을 죄다 후두려 패고 다녔고 산도발 로이터의 유고를 잡는 활약을 했다. 이전 메이스에 비해 소형화 되었지만 여전히 파일 벙커 기능은 내장되어 있다.
- 완부 로켓포
200mm 캐논포와 같이 팔뚝에 장비하는 중근거리 화기. 옵션세트 6번에 부속된다. 하슈말과의 격전에서 유효타를 먹이면서 엄청난 위력을 보여줬다.[35]
- 태도
테이와즈의 본부 세성에서 제련된 도검. 검신에는 모빌슈트 프레임에 사용되는 레어 메탈이 사용되어 모빌슈트도 양단할 수 있다. 1기에서 사용되던 태도와 대동소이하지만 코등이가 부착된 모습이다. HG 하슈말에 부속. 하슈말과의 싸움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사용하질 않았고, 바로 루프스 렉스로 개수되어 버림에 따라 앞으로 사용할 일은 없어보인다... 사실상 프라모델 오리지날 무장이 되어버린 셈.
- 발큐리아 버스터 소드
38화에서 헬름비게 린카의 무장을 잠시 빌렸다. 한손 남은 상태였는데도 불과하고 매우 무거워 보이는 이 질량 무기를 마구 휘둘러 하슈말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 손톱
손톱 자체도 장갑이 강화되고 뾰족하게 변해서 국소 범위 공격용으로 쓰인다. 적 기체의 콕핏에 손끝 찌르기를 시전해 으깨 버리는 식으로 주로 사용되며, 38화에서는 리미터를 풀어버린 파워를 살려 완력으로 하슈말의 외장 일부를 강제로 뜯어내는 모습도 보인다.
- 서브 암
백팩에 내장된 보조 팔. 기존 발바토스에선 무장 거치용 및 수납된 무장 전개용으로만 사용하던 것이었지만 발바토스 루프스에선 하단 돌출형 매니퓰레이터가 수납되어 있어 본격적으로 전투용으로도 사용 가능해졌다. 사용시엔 백팩 장갑이 전개되어 펀치글러브 역할을 하며 매니퓰레이터는 끝부분이 뾰족하게되어 있어서 손톱처럼 관통 공격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매니퓰레이터 자체의 펀치력과 악력도 꽤나 강력하여 철혈 세계관에선 꽤 두꺼운 장갑을 자랑하는 가름 로디의 콕핏을 이 서브 암 펀치 한 방으로 뭉개버렸다. 이후 공개된 설정집에 따르면 와이어가 달려있어 사출 가능하다고 한다.
- 대형 레일건
옵션 세트 7번에 부속된 발바토스 루프스 전용 무장으로 백팩에 서브암에 연결해서 활공포처럼 사용한다. 다만 어째서인지 작중에서는 단 한번도 등장하지 못했다.
- 변형 메이스
옵션 세트 8번에 동봉된 무장으로 트윈 메이스 처럼 2개를 한 세트로 사용한다. 변형 기믹이 존재하며 메이스 보다는 호미나 곡괭이에 가까운 형태이다. 다만 루프스 렉스의 등장으로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4.2.2.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무장
- 초대형 메이스
테이와즈에서 루프스 렉스 전용으로 제작한 무기로, 대함전을 상정하고 있다. 신축 가능한 손잡이를 통해 적과의 거리를 조정할 수 있으며, 양쪽 끝부분에 파일벙커가 내장되어 있다. 1기의 주무기였던 메이스를 좀 더 대형화 시키고 돌기를 추가해 파괴력을 높인 무기. 등 뒤의 마운트 암이 없어졌기 때문에 마운트 할 때는 엉덩이 쪽에 마운트 한다. 50화 말미에 건담 발바토스가 파괴된 사막에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 지나간다. 회수되었는지는 불명.
- 서브 암
기존의 백팩에 있던 것을 팔로 이설했다. 루프스 렉스의 손은 극도로 공격적으로 디자인되어 형태가 이형적이라 일반적인 모빌 슈트처럼 작업할 수 없기 때문에 작업 시, 서브 암으로 대체해서 사용한다. 여담으로 루프스 시절 서브 암으로 적기의 콕핏을 공격한 사례도 있기에 전투용으로도 쓸 수 있다.
- 내장형 200mm 발칸포
손목에 내장되어 있으며 사용시엔 외장이 전개된다.
- 테일 블레이드
하슈말이 사용하는 초경 와이어 블레이드를 개수해 장착한 무장이다. 하슈말을 격파하고 하슈말의 주요 무장을 그대로 물려받은 셈. 다만 하슈말에서 유용한 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와이어 부분일 뿐, 선단부는 세성 쪽에서 신규 제작하였으며 그림게르데의 발큐리아 소드에도 사용된 희귀 금속(rare metal)이 사용되었다. 렉스와 연결된 미카즈키는 자신에게 꼬리가 없었던 게 신기할 정도로 내 몸처럼 느낀다고 한다.[36] 이 같은 연유로, 극 중에서는 초대형 메이스보다 더 자주 사용했다. 사실상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주력 무장. 최종화에서는 상대 MS를 잡아 묶어서 끌어당기거나 기묘한 각도로 날아가서 썰어버리는 움직임을 보였다. 사실 다시 생각해보면 우주세기의 유선식 비트 무기를 온리 근접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관에 판넬 계열 무기가 없다보니 이거 하나만 나와도 세계관 내에서 최강인 것처럼 표현되는 것. 최종화에 묘사된 바를 본다면 일종의 추진체를 통해 움직이는 듯하다.[37]
- 힐 벙커(Heel Bunker)
발뒤꿈치에 새롭게 추가된 무장으로 적에게 예상치 못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그 위치나 형상으로 미루어보아 적을 짓밟고는 그대로 파일벙커로 관통하는 무장으로 보인다. 발차기와 함께 작동함으로서 엄청난 파괴력을 낳는다.
- 렉스 네일(Rex Nail)
10개의 손톱과 4개의 발톱은 테일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발큐리아 소드와 같은 종류의 레어 메탈을 사용한 근접 격투 병기가 되어 있다. 미카즈키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중점적으로 변화한 부분. 다만 제작진들은 하슈말 전에서 손 부분이 심각하게 손상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미카즈키는 이에 대한 반성으로 손으로 싸우지 않고 무기로만 싸울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미 첫 활약 때 손톱으로 콕핏 꿰뚫기를 시전하였다(...).
- 대함 랜스 메이스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HG 철화단 컴플리트 세트에 부속되는 신규 무장이자 본편 및 게임 전체 미등장. 메카닉 디자이너 와시오 나오히로가 새로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이름처럼 대함전을 상정하여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의 드릴 랜스와 대조되면서도 기존 메이스와 달리 매우 길고 가느다란 형태로 발바토스에게 맞춰진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파일벙커 내장은 되어 있지 않으나 차징 전술을 생각해서인지 파일벙커가 없는 대신 랜스 메이스 끝부분이 예리하게 되어 있다. 재질은 초대형 메이스와 엇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랜스 특성상 근거리 내지 영거리 초근접전에서 타격무기로서 사용하기 힘든 감이 있어 키마리스 비다르의 드릴 랜스는 선단부 드릴식 회전 기능을 통해 근거리에서 상대 모빌슈트에게 무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했다면, 대함 랜스 메이스의 경우 손잡이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가벼운 외양과 예리하고 슬림한 진짜 랜스와 유사한 형태를 보임과 동시에 돌기들이 6개가 나 있어 메이스로서도 사용 가능하다.
5. 작중 활약
6. 상성
초창기에 발바토스는 구시온 같이 두꺼운 장갑을 두르고 움직임이 둔한 적을 상대할 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햐쿠리나 키마리스 같은 고기동형 기체에게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바토스의 강점은 어디에서나 운용 가능한 범용성과 아뢰야식과의 시너지로 인한 유연함과 공간적 움직임인데 장갑이 무거워 움직임이 느린 적이나 범용성 낮은 적들을 상대로 이러한 장점 덕에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고기동형 기체에게는 발바토스의 속도로는 공격을 명중시키기 힘들고, 적이 치고빠지기 식으로 공격하면 외부로 많이 노출된 프레임과 타 건담에 비해 다소 빈약한 장갑에 의해서 견제타에도 대미지가 누적되어서 고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로 개량되고 이전보다 미카즈키의 실력이나 반응속도가 턱없이 올라간 지금, 상성은 무의미하다. 두꺼운 장갑의 맨 로디같은 기체는 초대형 메이스로 처리하고 고기동 기체인 햐쿠리 같은 기체는 서브암과[38] 테일 블레이드로 순식간에 움직임을 봉쇄하는 게 가능하다. 지금의 발바토스는 완전체로서 초장거리전을 제외한 모든 전투 상황을 소화해낼 수 있다.
디자이너인 와시오 나오히로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너무 근접전에만 지나치게 특화된 탓에 무장의 바리에이션이나 범용성 면에서는 키마리스 비다르가 우위라고 하는데, 아뢰야식 시스템 리미터 해제 상태에 들어갈 시 키마리스 비다르와 비등하면서도 서로 간 약점이 있다.
루프스 렉스는 파일럿인 미카즈키의 신체 소모를 대가로 반응속도와 에이하브 리액터 출력을 극한까지 증폭시킨다면 키마리스 비다르는 유사 아뢰야식 시스템 타입 E, 즉 아인의 뇌를 이식한 시스템 아인을 발동할 시 아인의 뇌의 보조를 받아 발동하는 시스템이라 발동시 아인의 뇌에게 모빌슈트 통제권을 넘기게 된다. 루프스 렉스가 시스템 조종 자유도에서 앞서며, 시스템 아인은 이식된 아인의 뇌가 과부하를 견디지 못할 시 가엘리오 본인이 일반 MS를 다루듯 추가 조작을 넣어줘야 하므로 편의성은 키마리스 비다르가 앞서나 시스템 자유도는 같은 현대화 개수 기체인 루프스 렉스가 앞선다.
하지만 정작 루프스 렉스와 키마리스 비다르는 싸워본 적도 없다. 키마리스 비다르는 바알과의 혈전 끝에 승리했고, 루프스 렉스는 다인슬라이프 궤도 포격에 만신창이가 되고 패배했다.
7. 모형화
8. 게임에서
8.1. 슈퍼로봇대전 DD
본 작품에서는 제4형태로 참전했다. 제1형태의 경우 서장 월드 4 제1~2화 한정 스팟 참전이기 때문에 실제로 획득하는 것은 제4형태다. 상세 성능 및 능력치는 슈퍼로봇대전 DD/유닛/건담 발바토스(제4형태) 참조.
작품 내적으로는 버나지 링크스가 직접 보고는 살짝 꺼림칙한 느낌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원작에서의 미카즈키와 발바토스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씁쓸한 부분.
카미유: "이름과 모습이 닮아있어도, 내용물은 우리의 건담과는 크게 다른 건가…."
버나지: "그래서인지, 이 흉흉한 위압감은…. 앞을 가로막는 자 모두를 용서하지 않는, 힘 그 자체…."
미카즈키: "……"
버나지: "아…. 미안해. 발바토스를 나쁘게 말하려던 건 아니었어."
미카즈키: "상관없어, 별로. 모빌슈츠가 싸우는 힘인 건 당연하잖아."
카미유: '(버나지는 직감적으로 발바토스에게서 뭔가를 느낀건가? 그게 그의 감성이라고 한다면….)'
8.2. 건담 버서스
8.2.1. 건담 발바토스
8.2.2.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8.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FORCE
[image]
코스트 2000의 플레이어블 기체로 참전. 초회 특전으로 제4형태를 쓸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특전으로 제1형태를 쓸 수 있다고 한다. 한국어판에는 두 버전 모두 초회 특전으로 동봉. 두 버전의 차이는 그래픽(외형과 파일럿 컷인) 뿐이며 1형태에서도 활공포와 태도를 사용할 수 있다. 특별 미션으로 발바토스 제1형태와 1대1 맞다이를 뜰 수 있는 미션 '철과 피와(鉄と血と)'가 배포되었다.
게임 상 성능은 갓 건담과 친구 먹는 근접 격투 전용 기체로 사격 무장이 특수 사격인 2발들이 활공포밖에 없고, 바주카 정도의 위력과 탄속을 지니고 있어서 사격은 빈틈 찌르기나 하는 정도. 대신 통상 사격으로 부스트 게이지를 소모해서 돌진하는 급속 접근, 차지 사격으로 메이스 투척을 갖고 있다. 숨은 무장인 태도는 메이스를 사용한 콤보 중 뒤 격투로 꺼낼 수 있다. 묵직하게 메이스로 찍어낸 뒤 가벼운 태도로 난무하는 타격감이 일품. 애니메이션에서 그레이즈의 방패를 작살낸 점프 내려찍기나 파일벙커도 재현되어 있다. 링크 스킬은 내구치, 부스트 게이지를 적절하게 올려주고 격투 공격력을 무진장 올려줘서 키워두면 2500 이상 급 스펙을 얻게 되니 맞다이 미션에서든 포스 미션에서든 에이스 킬러로 써먹기 좋다.
에어리어 4 다운로드 미션 '전장에 피는 철의 꽃'에서 엑시아, 윙 제로, 데스티니의 다굴을 홀로 견디면서 한 기를 격추하면 4형태 빠따 모드로 등장. 난이도 만땅, 발바토스, 다굴이란 미친 조합으로 대략 정신을 멍하게 한다.
위 3기 중 한 기를 잡기 전에 골고루 피해를 입혀두지 않으면 어떤 걸 잡고 시작하더라도 끔찍한 재앙이 닥쳐온다.
추천 순서는 엑시아ㅡ데스티니ㅡ윙 제로ㅡ발바토스 순서... 이는 어디까지나 발바토스를 떨쳐낼 수 있는 기동력이 있는 기체 한정으로, 기동력이 낮은 기체라면 십자포화를 열심히 피해가며 발바토스를 우선으로 잡는 걸 추천한다. 2500코스트 프리덤(대미지 레벨2)기준 빠따 콤보를 잘못 맞으면 반은 우습고 데스티니나 윙 제로의 지원사격이 있다면 3분의 2까지 까이기 쉽기 때문에 발바토스를 시야에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엑시아를 살려뒀다면 GN 대거! 소리가 들리자마자 회피를 하거나 가드를 올리자. 안 그래도 미친 부스트 성능과 격투댐을 가진 발바 앞에서 발이 묶이는 순간... 당신의 운명은.....
8.4.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건담 발바토스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본가 아케이드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에 건담 G 셀프와 함께 참전이 결정되었다. 특히나 루프스의 경우 다대일은 모를지언정 일대일에서는 매우 무서운 상대다, 홀딩기의 경우 팀원이 구해주지 않으면 11타까지 두들겨패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루프스 렉스의 경우는 예약구매 한정으로 지급되었다. 기존의 테일 블레이드 스킬도 구현되있는데 피격시 경직에 걸리기 때문에 일대일 상대에서 걸리면 렉스의 미친듯한 격투콤보에 맞게 되며 루프스에 비해 테일블레이드, 탄창무한인 메이스 투척 등을 이용해 중거리에 있는 적을 강제로 격투로 끌어오기에 용이한편이다.
8.5. 건담 브레이커 3
[image]
초회 특전으로 발바토스 4형태와 무기를 미리 얻을 수 있는 코드를 동봉한다고 한다. 단 전작들에서 그랬듯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하다. 스크린샷에서는 메이스로 자쿠 II를 작살내고 있다.
동체에 아뢰야식 시스템과 에이허브 리액터, 그리고 전 파츠에 나노 적층 아머 옵션이 붙어 있으며 퍼스트 건담에서 건담 G 셀프를 경유해 파생 개발하여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활공포는 큰 특색 없는 실탄 병기이고 메이스/타치(게임상에서는 검(건담 발바토스)로 표기) 중 택1해 장비 가능한데, 타치는 콤보가 다소 불편한 대신 지상에서 격투2 차징시 발동되는 일섬 공격이 꽤 큰 대미지에 관통, 2회 공격 판정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편하다. 메이스는 격투1 마지막 타격이 점프해 크게 내려찍는 공격이라 딜레이가 큰 대신 범위가 쓸만하며 격투2가 타치와 달리 차징 없이 무조건 파일벙커 공격인 대신 단일 공격이다.[39]
또한 뜬금없게도 PS3/PS4 F2P 게임인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NEXT에도 제3형태의 참전이 결정되었다.
8.6.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건담 발바토스/G제네레이션 시리즈 항목 참조.
8.7.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image]
- 랭크: A
- 속성: 어썰트
8.7.1. 능력치
- HP: 25500
- 공격력: 1150
- 방어력: 950
- 민첩성: 47.00
- 이동 속도: 15.00
8.7.2. 웨폰
- 1번 무기: 메이스
- 2번 무기: 활공포
- 3번 무기: 태도
8.7.3. 스킬
- 건담 프레임 - 공격력 증가 / 이동속도 소폭 증가
- 아뢰야식 - 민첩성, 공격 속도 증가 / 이동속도 소폭 증가
- 필살기 - 난무형
8.7.4. 유닛 설명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대전 5회 참여 퀘스트 클리어시 지급 받을 수 있다. 제 4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스킬이 모두 고유 스킬이나 후에 다른 건담 프레임[40] 과 아뢰야식 장비[41] 기체들이 달고 나올 확률이 높다 메이스의 경우 메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타격감도 약하고 느린 공격속도로인해 그다지 좋지 못하다. 사실상 활공포가 주력 무기이다. 그러나 활공포의 경우 바주카 판정이나 바주카 역시 취급이 좋지 못한 환경인 탓에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 수 있다. 태도의 경우 돌격형 격투콤보로 근접전이 매우 힘든 현 건넥 환경에서 그나마 근접에 도움이 된다. 이벤트로 공짜로 뿌리는데다가 A랭크 치곤 미묘한 성능 그리고 신규 유저의 개돌로인한 트롤링으로 인해 트롤링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패치로 활공포 탄 속도와 공격력 증가로 고수용 기체가 되어버렸다.
9. 기타
영상화된 건담 시리즈 작품의 주역기로서는 꽤 드물게, 다른 기체와 바톤터치 하는 일 없이 개수만 하면서 최후까지 장식한 기체 중 하나다.[42] 사실 건담 프레임이 옛 전쟁의 유물 취급 받는 작중 배경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긴 하다.
참고로 이름 유래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바르바토스와 동일한데, 이 쪽은 건담처럼 생겼지만 건담 타입이 아니다.
맨 위의 얼굴 클로즈 업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독특하게도 얼굴의 듀얼아이가 눈동자가 2개인 형상을 띄어 결과적으로 4개의 눈을 가진 셈이다. 다른 건담 프레임도 이러한 특징을 가진지는 불명.
얼굴에 있는 빨강 부분은 건담 헤드 특유의 턱이 아니라 건담 헤드에 턱 부분에 빨간 파츠를 따로 장착한 것이다. 멀리에서 보면 건담 타입이 아닌 듯한 착각을 보여준다. 근데 이게 루프스에 가서는 그냥 하나의 빨간 턱 파츠로 감싸졌다.
동력원인 에이하브 리엑터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기체이기도 하다. 아무리 까마득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전쟁 후 300년 동안 화성의 사막에 파묻힌 채 아무런 유지보수 없이 기동하지 않았고, CGS의 사장 마르바에 의해 발굴된 뒤에는 CGS의 동력원으로만 활용되고 있었던 발바토스의 엄청난 기동성은 이게 과연 300년 전 물건인지 의심스럽게 만든다.[43]
철혈의 오펀스 방송 전, 메카 디자인을 비롯한 일부 설정만 공개되었을 때는 허리가 너무 가늘다 등으로 디자인이 많이 까였는데, 정작 방송이 시작하자 불평은 사라지고 멋있다고 좋아하는 시청자가 다수. 더블오도 방송 전 구슬동자라고 까였던 일이 있었던 걸 보면 건담 시청자들이 본래 츤데레 기질이 있는 모양. 특히 루리웹에서 이런 반응이 많아 루까성 법칙이 나올정도다.
OP에 등장하는 장면에 외형에 장갑이 추가되면서 바뀌어 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나름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00의 주역인 건담 엑시아와 비교되는 면이 있는데, 엑시아의 경우 '''하늘에서 강림한 천사같이 등장하여 공격을 시작한다'''면, 발바토스의 경우 '''지상을 공포로 몰아넣은 악마같이 땅을 뚫고 나와 반격을 시작한다'''는 대조되는 점이 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탑승자인 세츠나와 미카즈키가 비슷한 소년병 컨셉으로 보이면서도 성향은 정반대에 가깝다는 게 드러나 더욱 비교되는 중. 출연한 작품의 평가도 신건담 최고의 작품과 최악의 작품으로 극명히 갈린다는 점이 이런 대조를 더 크게 대비시킨다.
작중 초기엔 하루가 멀다시피 굴렀는데 본격적으로 우주로 올라온 이후로는 여타 건담 시리즈 주역 건담들에 비해 전투씬 빈도가 확연히 줄어(약 4주간, 그러니까 4회동안 한 번도 전투없이 격납고에 있는 모습만 간간히 비춘 적도 있을 정도.) 팬들 사이에선 기체 자체에 일하기 싫어하는 니트족 기믹이 생겨버렸다. 한번 그럭저럭한 전투씬이 나오면 "오랜만에 일 했으니 또 한 달간 푹 쉬어야겠어!" "격납고 밖은 위험해!" 이런 식이다.
후반부에 들어 탄력을 받고 활약하기 시작한다. 지구에 강하한 이후부터는 쉬는 텀이 짧아지고 계속해 전투를 하고있다. 작화도 버프를 받아 좋아졌다. 다만 현재 철화단과 미카즈키 아우구스의 상태를 생각하면 그 모습과 잔혹함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악마다. 이러한 모습은 21화와 23화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오죽하면 아동잡지 코로코로 코믹에서조차 저학년 아이들이 보는 잡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살벌한 언어로 소개할 정도.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건담 바알과 함께 1/100 풀 메카닉스 초회 특전 CM을 찍었다. 반다이 공식 유튜브 팬들의 반응은 냉담한데 "끼리끼리 논다." "역겨운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가엘리오 : 곧 정의의 사벨을 내려주마, 2대 1인가.[44] " "건담 비다르 사러 갑니다." "니들 언제 죽어?" 등등 탑승하는 파일럿들 덕분에 욕만 잔뜩 먹고 있다.
작품이 완결된 지금 파일럿인 미카즈키 아우구스의 막장 행적 탓에 팬들에게 악의 건담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끝내 아무 것도 이루어내지 못한 채 레긴레이즈 줄리아에 의해 참수되고 효수당하는 역대급으로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45] 특히 파일럿인 가엘리오 보드윈의 개념찬 행적으로 인해 팬들에게 주연 건담으로 취급받고 자신의 주인인 가엘리오, 그리고 죽음을 뛰어넘은 충신과 함께 자신의 주인과 그 친구를 죽인 펜리르에게 복수를 끝마치고 다시 안식을 취하게 된 건담 키마리스와 대조된다. 거기다가 건프라 판매량도 발바토스 계통은 후속기가 등장할 때마다 1기 기체 재고는 썩어넘치는 반면 키마리스 계통은 재고가 남아나지 못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다. 여러모로 발바토스가 페이크 주연 건담으로 취급받고 키마리스가 진 주연 건담으로 취급받는 상황.
[1]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건담 발바토스-건담 발바토스 루프스-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2] 솔로몬의 72악마 가운데 제8좌 악마인 바르바토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따라서 원래는 '발바토스'보다 '바르바토스'라는 표기가 더 정확하나, 건담인포의 표기를 따라 '건담 발바토스'로 표기한다.[3] 다만 문양이 좀 다르다 [4] 발톱은 이전의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기체 건담 사바냐 정도가 가지고 있지, 건담 타입에서는 드물다.[5] 발바토스에 본래 설치되어 있던 것은 이미 오래 전에 분실되어 없어진 상태였기에, 미카즈키가 타던 모빌워커에 사용되던 시트를 무리하게 이식했다. 하지만 22화에서 밝혀진 아뢰야식 시스템의 정체를 감안하면 건담 발바토스가 버려지기 전에 의도적으로 뜯어낸 걸지도 모른다.[6] 덧붙여 3면 모니터 및 조종간·페달이나 망막 투영 시스템의 경우 발바토스에 본래 설치되어 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계기판은 미카즈키가 타던 모빌워커에 사용되던 아뢰야식 시스템 대응 특수 시트에 부속된 것을 시트와 같이 이식시켜서 사용하고 있다.[7] 설마 발바토스를 이 손으로 정비하는 날이 오리라는 생각은 못했다면서 야마기가 '이게 그렇게 대단한 모빌슈트인가요?'하고 넌지시 질문을 던지자 액제전을 종결시켰다고도 말하는 72대의 건담 프레임 중 한 대라는 것과 더불어 자료도 없는 환상의 기체라면서 온갖 찬양을 늘어놓는다. 사실 300년 전의 MS가 아직까지도 멀쩡히, 그것도 상당히 강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그렇게 찬양할 수밖에 없을지도...[8] 2기의 건담의 협공으로 키마리스가 밀리던 상황에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의 할버드 투척에 끼어들어 키마리스가 격추되지 않게 지켰다. 이 과정에서 허벅지의 바인더 손실 및 우완부 대파.[9] 철저히 키마리스의 랜스 차징에 대비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모양인지 앞쪽으로 상당히 돌출된 모양새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리액티브 아머가 분리되자 랜스가 발바토스 본체의 흉부 바로 앞까지 들이닥쳐 있는 상황이었다.[10] 반응장갑 항목을 보아도 알겠지만 리액티브 아머 자체가 1회용이기 때문에 키마리스와의 교전에서 랜스 차지를 받아낸 후 바로 분리되었으며 이후 메인 맴버들이 지구로 강하한지라 온전한 5형태로의 복구는 불가능해졌다. 이후 5형태 지상전 사양으로 개수된다.[11] 마카나이가 머무르던 오세아니아 연방의 섬. 키리바시 최동단에 위치하며 캐롤라인 섬이라는 명칭이 더 알려져 있다.[12] 5형태에서 개수한 형태이긴 하지만 정확히는 4형태와 6형태의 중간에 가깝다. 5형태에 증설된 장비 중 하박부 건틀릿과 하드 포인트에 무장을 탑재한 점을 제외하면 전부 제거되어 4형태와 차이가 없기 때문.[13] 6형태에 구시온 리베이크와 비슷한 형태의 장갑이 추가된 이유가 이것인 듯.[14] 허리 뒤편에 조인트 파츠를 연결해 증설한 5형태의 로켓 부스터와 달리 아예 사이드 스커트를 분리한 후 그 위치에 조인트 파츠를 연결했다.[15] 설정화에는 그려져 있지 않지만 추가 장갑에 붉은색 철화단 심볼이 마킹되어 있다.[16] 이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는지 루리웹에선 아예 조폭이 되었다, 죽창 벙커를 원했지 저런 빠따를 원한 건 아니다라는 반응이 많다. 일부는 곤장 드립을 치기도...[17] 이미 개수 전인 1기에서도 프랭크 중위의 그레이즈를 상대로 마무리로서 손날을 찔러넣은 적이 있다.[18]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27화 참조.[19] 발바토스 루프스의 '루프스'와 유래가 같다.[20] "건담 시드의 프리덤 건담은 마지막에 대파되었으나 시드 데스티니에서 온전하게 복귀한 것처럼 이 기체도 웬만해선 아예 프리덤처럼 새로 만들어야 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세계관에선 건담 프레임 자체가 복제가 불가능한 물건이라 어떻게든 발바토스를 고치거나 개수하는 쪽일 것이다.[21] 참고로 그 유명한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의 학명이 바로 Tyrannosaurus Rex다. Rex가 공룡이란 뜻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티라노사우르스가 공룡의 왕이라는 뜻으로 자주 불리다보니 Rex가 티라노사우르스를 가리키는 말처럼 혼동되는 것 뿐이다.[22] 48화에서 맥길리스는 늑대의 왕이라고 칭했고 늑대는 무리를 짓는 법이라고 했는데, 이는 무리인 철화단의 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철화단에서 가장 강한 기체(왕)인 것은 분명하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거칠게 싸워온 철화단을 늑대에 비유해도 맞는다.[23] 참고로 근접전을 위해 완부를 비대화시키는 기믹은 동 디자이너의 작품인 아르케 건담에서 먼저 보인 바 있다.[24] 마지막 화에서 왼팔에 없어지기는 했다. 마침 뿔이 부서진 방향도 같다. 루푸스 하슈말과의 결전에서 부서진 방향도 같다.[25] 스트라이크 건담이나 임펄스 건담도 전용 무장 팩을 장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체 무장(아머 슈나이더, 폴딩 레이저 대장갑 나이프)을 사용하긴 했지만, 두 건담은 거의 대부분의 전투를 전용 무장 팩을 장비하고 싸운 탓에 아무 것도 장비하지 않고 활약한 에피소드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26] 철혈의 오펀스에선 모빌슈트를 상대할 시에는 대질량의 타격 무기로 장갑을 박살내는 전법이 가장 유효하다는 설정이 있는데, 덕분에 지금까지 나온 주연 건담 중 유일하게 '''빔 병기를 사용하지 않는 건담'''이 됐다. 건담 타입 최초라고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건담 헤비암즈 개(EW), 건담 샌드록 개(EW) 때문에 건담 타입 유일은 아니다. 최근 나온 모빌 아머가 빔병기를 사용하긴 했지만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를 뚫지도 못하는 300년 전의 로스트 테크놀로지라서 모빌 슈츠가 사용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27] 훗날 나오는 다인슬라이프를 봐선 아무래도 이것 역시 소형화된 다인슬라이프의 일종이거나,혹은 그것에서 파생된 무장으로 추측된다.[28] 참고로 이게 주무장인 건담 타입 모빌슈트는 얘들 빼고 거의 없다.[29] 동시에 파일럿도 사망.[30] 도검의 사용방법이 서툴러서 그런지 메이스를 쓸 때처럼 무식하게 머리 장갑을 두 쪽 낼 기세로 휘둘렀다.[31] 실제로 숙련자가 아닌 이상 도검류를 휘두르는 건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도검류에 미숙하다면 미카즈키처럼 차라리 둔기를 드는 편이 더 효율적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32] 모빌슈츠의 프레임은 일반 장갑보다 훨씬 강도가 강한데 이를 일반 무기로 절단했다는 것은 여지껏 없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리미터를 해제한 발바토스는 이를 해냈다. 실제로 아인도 이를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만 공격한 부분이 관절부라서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33] 헤드 부분이 얼핏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굉장히 큰지라 MS의 팔을 어깨까지 통째로 붙잡아 가볍게 비틀어 뭉개버리는 것이 가능하다.[34] 형태는 리볼버 기관포.[35] 왼팔만 남은 상태로 사용했는데 위력이 너무 강해서 반동으로 발바토스가 뒤로 밀려났다[36] 그런데 1기에서 발바토스 2형태와 싸울 때 인간에게 없는 기체의 부위는 인식할 수 없다고 맥길리스가 말한 적이 있다. 이는 설정 충돌이 아니라 미카즈키가 그 때와는 달리 이제는 조금이나마 남았던 인간의 감정이 아뢰야식 시스템과 성장환경에서 후천적으로 형성된 비정상적 인격의 영향으로 괴물으로서의 감정이 강해져서 싸움을 거듭한 끝에 결국 악마에 가깝게 변했기 때문에 꼬리를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37] 해당 추진체의 소리가 기괴한 나머지 괴물이 흐느끼는 소리처럼 들려서 루프트 렉스의 악마같은 모습을 더욱 강조시켰다.[38] 이건 아뢰야식을 사용해서 터무니 없는 반응속도를 갖춘 미카즈키만 사용가능한 전술로 니어 미스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는 햐쿠리를 백팩의 서브암으로 걸어 움직임을 봉쇄하고 조지는 방법이다.[39] 해당 공격 패턴은 기본적으로 랜덤 배정되기 때문에 샵에서 추가로 킷 구매시에는 다른 공격 패턴이 배정될 수 있다.[40] 구시온, 키마리스[41] 구시온 리베이크, 유성호[42] 이런 경우가 셋 더 있는데, 건담 G 셀프와 유니콘 건담, 그리고 퍼스트 건담.[43] 2015년 현재, 현존하는 최강의 동력원인 원자로가 최대 수명이 50년 가까이 되는데, 발바토스는 300년동안 아무런 유지보수없이 방치되다 발견후에는 막말로 있던 장소만 옮겨진뒤 코드만 꼽혀 동력원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추가로 건담 프레임의 설정이 공개되면서 어느정도 궁금증은 풀렸는데, 건담 프레임에는 에이하브 리액터가 2개가 들어가 병렬로 가동되며 이 병렬 가동 때문인지 300년 이상을 가동하고 단시간의 유지보수로 발바토스를 멀쩡히 움직일 정도로 기체는 물론 동력원인 에이하브 리액터의 내구력도 상상을 초월하게 좋은 듯 하다.[44] 가엘리오가 맥길리스가 바알을 구동시키는 것을 확인했는데, 특유의 차분한 톤이 만만하게 보는 듯한 느낌이 없지는 않다.[45] 이 이상으로 취급이 비참한 주역 건담은 끽해봐야 '''1995년'''에 방영된 신기동전기 건담 W의 윙 건담정도 뿐이다. 윙 건담은 아예 파일럿이 기체에 대한 애정 자체가 없어서 툭하면 버려졌고 자폭당했고 대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