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이카루스의 날개

 

1. 개요
2. 관련 배경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호텔 투숙객
3.3. 호텔 관계자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5.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6. 범행 트릭
6.1.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7. 여담


1. 개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일본에선 203~204화, 국내에선 3기 44화에 방영됐다.

나가노 현에 있는 아리모리 호텔을 방문한 코난 일행. 즐기러 왔는데 투숙객 중 누군가 목을 매달아 죽은 채 발견된다.


2. 관련 배경



2.1. 이카루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명 발명가 다이달로스의 아들. 아버지와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되지만 아버지가 새의 깃털을 모으고 밀랍을 굳혀 만든 날개로 탈옥한다. 하늘을 나는 맛에 취한 그는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경고도 무시하고 더 높이 올라갔다가 밀랍이 모조리 녹아버려 추락사한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주인공



3.2. 호텔 투숙객


  • 시로모토 히데히코(46) : 사업가. 유원지 주변의 개발 시찰과 휴식을 겸해 이곳을 찾았다. 배려심이 많은 성격. 국내판 이름은 윤성원. 성우는 후쿠다 노부아키/권혁수
  • 비젠 치즈루(30) : 시로모토의 아내. 톱 배우. [1] TV에서 보여지던 것과 달리 도도하고 사나운 성격. 남편을 이혼 시 위자료로도 압박하고 있는 듯하다. 영화의 주연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국내판 이름은 전지은. 성우는 소우미 요코/윤소라
  • 미야베 코타(35) : 치즈루의 소속사 사장. 스폰서 때문에 치즈루에게 영화 주연 자리를 다른 배우에게 양보할 것을 설득하고 있다. 국내판 이름은 정광재. 성우는 타나카 료이치/신용우

3.3. 호텔 관계자



4. 사건 전개




4.1. 사건 전에 죽은 인물


1
아리모리 미츠유키의 남동생
사인
추락사

4.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비젠 치즈루(전지은)
사인
교살

5.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 "동생의 복수였습니다." '''

이름
아리모리 미츠유키(고유림)
나이
32세
신분
호텔 지배인
가족관계
故 남동생 아리모리 테루히코(고유석)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복수
범죄목록
살인
살해당한 비젠 치즈루는 사실 아리모리 미츠유키의 남동생 아리모리 테루히코와 연인이었다. 테루히코는 대학 시절 당시 신인 배우로 미인이던 치즈루에 홀딱 반해서 인기가 많아지는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 위해 씀씀이가 커져서 결국 형의 동의도 없이 아버지의 유산인 이 아리모리 호텔을 저당 잡힐 정도였다.[2] 그래서 행글라이더 대회에 나갔다가 무리한 조종을 한 탓에 추락사하게 된다. 하지만 치즈루는 반대로 그런 그를 그닥 중요한 연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미츠유키가 그녀를 알아보고 밤에 몰래 찾아가 동생의 묘에 찾아가 주기만이라도 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그녀는 자신은 이 사람 처음 본다며 매몰차게 거부했다. [3] 이에 원한을 품은 미츠유키는 범행을 계획했다.

6. 범행 트릭



6.1. 이 사람이 범인인 이유


아리모리가 고원에 있을 때 희귀종 나비가 그에게 날아와 그의 옷에 앉았고 곧 픽 죽어버리는 일이 있었다. 그 희귀종 나비는 그 고원에서만 사는 나비로, 환경이 아주 깨끗해야만 살 수 있는 천연기념물 나비였다. 이 때 아리모리의 옷에 날개 비늘가루를 묻히게 됐다. 그런데 아리모리는 치즈루의 시체를 옮길 때 그 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고, 이에 치즈루의 몸에 나비의 비늘가루가 묻게 되었다. 따라서 아리모리가 범인.

7. 여담


  • 아리모리의 범행 동기를 들은 코난은 코고로 목소리로 과연 남동생이 기뻐할 것 같냐고 묻는다. 이어 나비는 환생을 뜻한다고 말하며, 아마 동생이 죽어서 그 나비가 되어 형에게 범죄를 멈춰달라고 온 게 아닐까 하고 말한다.
  • 시모가사 자매도 취업 운이 참 없다. 취업하는 곳의 상사가 어째 다 범죄자들이라서....[4] 이후에 딱히 등장은 없다. 애초에 원작에 나온적이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한계가 뚜렷하기도 하고. 이후 한참 뒤에 원작에서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취직하는 곳마다 일어나는 살인사건에 고통받고 있다(...)
  • 나가노 현경의 형사인 미도 코오이치 형사는 이 편 등장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후 나가노 현의 형사는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모로후시 타카아키 등으로 통일된다. 아무래도 작가가 도쿄 도가 아닌 근처 지방 현경의 형사들은 그냥 일회성 캐릭으로 할려다가 어느새부턴가 각 지방의 레귤러 형사 캐릭터로 고정시킨 듯하다.
  • 에필로그에서 코고로는 여자들을 꼬셨고 란은 이를 보고 크게 소리쳤는데, 결국 코고로는 절벽 아래로(...)
  • 옆동네 게임판의 등산 열차 살인사건도 이 사건과 동기가 비슷하다. 열렬히 사랑하던 여인에게 자신의 모든 걸 바쳤지만 결국 매몰차게 차여버리고 죽은 남동생을 위해 복수한다는 점.

[1] 일본의 유명 여성 연예인들은 결혼 후에도 혼전 성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나카지마 미카.[2] 이 때문에 현재 호텔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지 오래이며 현재 호텔을 운영하는 사장의 배려로 호텔 지배인을 하고있는 것이다.[3] 그리고 코난은 이걸 우연히 들었다.[4] 이전 상사는 자선사업가라고 하면서 뒤로는 돈을 착복하였다. 차이점이 있다면 그 상사는 살해당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