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하라 사쿠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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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독과 환상의 디자인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가정부. 나중에 밝혀지길 미이케 나에코의 소꿉친구로, 나에코와 치바 형사보다 1살 연하인 23세다. 치바와도 어릴 적에 만났다. 이름은 키노모토 사쿠라에서 빌렸고, 성우도 탄게 사쿠라다. 그런데 한국판에서 키노모토 사쿠라를 연기한 문선희는 FBI인 조디 센티밀리온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국판에서는 다른 성우를 캐스팅했다.[1] 참고로 한국판 성우인 방연지는 카드캡터 체리 재더빙판에서 리 메이링을 맡았다.[2]
가정부였던 어머니를 일찍 잃은 후 디자인 회사의 사장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녔고, 이 때문에 학업을 마친 뒤에는 그 집안의 가정부였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서 가정부가 되었다. 사장과 친한 편인지 핫토리 헤이지에 대한 것은 물론, 그 사장의 친구도 잘 모르고 있던 사장의 딸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 다만 디자이너인 스미오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말다툼을 하기도 하며 비꼬기도 했다. 이 사건 후에 80권에서 재등장,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가정부 일을 하고 있었다.
성실하며 정의감이 있고 아닌 건 아니라고 고용인의 측근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올곧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억력과 관찰력이 꽤 좋은 편으로, 잠깐 봤던 다잉메시지의 흔적을 잘 기억하고 있다거나 에도가와 코난이 평소와 핫토리 헤이지하고만 대화할 때의 언행이 다르다는 걸 알아차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꽤나 불우한(...) 아가씨로, 가정부로 취직한 곳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 탓에 메구레 경부로부터 "아무쪼록 모리 군처럼 죽음을 부르는 인간은 되지 말게." 란 말을 들었다(…). 2번째 이후로는 행적이 불명이지만 또 다른 곳의 가정부로 들어갔을 것이라 여겨졌는데, 가와나카지마 전투를 모티브로 한 사건이 끝나고 연재분 918화에서 피해자 연예인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정확히는 원래 매니저가 감기에 걸려 잠시 동안 매니저 역할을 대신했지만, 하필 '''또''' 살인 사건이 터졌다. 아무튼 메구레 쥬조가 한 말이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3]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초반 오리지널 캐릭터인 시모가사 미나호,호나미 쌍둥이 자매와 포지션이 겹치는데, 이 둘은 취직하는 곳마다 고용주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게 드러나 취직운이 정말로 없다. 다행히도 이들은 애니 304화 이후 출연이 없는데, 어쩌면 작가가 가정부 수난사를 새로 쓰고 싶어 원작에 등장시킨 캐릭터일지도(...). 원래 고쇼 선생은 이렇게 같은 역할을 해야하는 단역이 여러번 등장할 경우 아예 설정을 추가해서 이 역할을 전담할 레귤러 캐릭터를 등판시키는 경향이 있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그녀의 친구이자 자주 나오던 교통경찰 단역들을 대체한 미이케 나에코. 이로써, 그녀가 출연한 에피소드는 독과 환상의 디자인, 슈키치의 첫 등장 사건, 그리고 블로그 여배우 사건으로 총 세 건의 사건에 말려든다(...).
3. 등장 사건
나에코와 마찬가지로 니코동에서는 코난에서 보기 드문 모에 캐릭터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