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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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로 직업은 나가노현경 본부 소속 형사다.[3]
2. 작중 행적
더빙판은 칠흑의 추적자에서 먼저 등장했으며, 이 당시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10기에서 등장하여 생긴 이름은 '우하라'. 이름의 유래는 우에하라성[4] 과 대하드라마 '풍림화산'의 등장인물인 유우히메(유우공주)[5]
첫등장은 59권 풍림화산 에피소드이며, 이땐 사건의 용의자이자 피해자의 아내로 등장했다. 이 당시 (즉, 결혼 후) 이름은 토라다 유이. 원래는 경찰이었으나 결혼 이후 경찰을 그만 뒀다. 당시 상사인 야마토 칸스케와 소꿉친구기도 하다.[6]
후에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결혼한 건 야마토 칸스케 실종과 관계된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였으며, 남편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건 아닌 듯하다. 사실 그녀가 좋아하는 건 야마토 칸스케인 모양으로, 그녀가 결혼할 무렵엔 대부분 야마토 형사가 사망했을 거라 짐작되었을 때라 사건 해결 외에 이로 인한 영향도 있는 듯. 소꿉친구 시절의 영향인지 나이차가 꽤 있는 편인데도 칸스케를 자주 '칸짱'이라고 부르지만,(더빙판에선 '양군'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처리했다.) 칸스케는 "야마토 경부라고 부르라"고 츤츤대서 전혀 연애로 발전할 기미가 없어보이지만 일본판 812화 현경의 검은 어둠편 거의 끝자락에 칸스케가 죽을뻔하다 살아나 걱정을 하며 그에게 화를 내는데 칸스케가 “네가 내 엄마라도 돼?”라며 또 평소와 같이 츤츤된다. 그 말에 그녀가 눈물을 보이며 “앞으로 걱정하지 않을게 뭐, 어차피 나같이 한번 결혼했던 여자한테 걱정 받는 것도 싫겠지만.” 이라하자 칸스케가 “X는 내 얼굴에도 있다고” “그러니 신경쓰지마.” 라며 한번 결혼 했던 부분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표현을 한다. 그걸 보면 발전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일단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도 커플로 확정이다.
풍림화산 에피소드 이후 경찰에 복직해 다시 야마토 칸스케의 부하가 되었다. 계급은 작중에서는 언급이 없었으나 경위(경부보)로 추정.[7] 성 역시 결혼 전의 성으로 돌아간 듯. 붉은 벽 사건에서 칸스케와 같이 모리 코고로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을때 중간에 만난 아가사 히로시와 하이바라 아이를 본의아니게 긴장시키기도 했다. 본격적인 사건에선 생사의 위기에 처한 모로후시 타카아키를 불길 속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풍림화산 에피소드가 끝날 때 토야마 카즈하와 연락처를 교환한 것으로 보이는데, 덕분에 단행본 74권의 와카마츠 가족 살인사건의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야마토 칸스케와 등장하기도 했다.[8]
이후 83권의 '붉은 여자의 참극' 편에서 재등장.[9] 의외로 귀신이나 유령 같은 것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 에피소드에서는 단독 메인 형사로 등장했다.
이후 86권 '나가노현경의 검은어둠' 편에서 재등장, 사건에 관련된 딱따구리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실력
나가노 현의 경찰답게 작중 경찰 관계자 중 상급의 추리력을 지니고 있다. 타 지역의 경부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 풍림화산 편에서는 범인의 정체와 동기, 다음 목표를 예상하고 그 사람을 경호하기 위해 한발 앞서 움직였다. 붉은 벽 사건의 프롤로그에서는 아가사 히로시와 하이바라 아이의 모습을 보고 그들이 탄 차를 견인했으나 돈이 없어서 곤란하다는 사실을 추리해내 태워주기도 했다. 이후 우에하라와 야마토 경부를 위험인물로 오인한 두 사람이 도망치자 도주 루트를 간파해 다시 잡아내기도 한다.
작중에서 나가노 현의 경찰들은 타 현경들에 비해 수준이 월등히 높으며 특히 유이의 상관인 야마토 칸스케와 모로후시 다카아키는 유이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가져 엄친아들이 엄청나게 많은 코난 세계관에서도 이름을 날릴 정도이다.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검은 이카루스의 날개> 편에 나왔던 젊은 경부도 추리력이 좋은데 심지어 사사건건 남들 추리를 무시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안경잡이 남초딩 역시 '''"꽤 하잖아?"'''라고 말했을 정도. 모 현경이 심각한 인재난으로 나사빠진 형사조차 임용하고 얼마 후 경부로 승진시킨 것과는 대조적.
4. 차량
2007년형 혼다 어코드[10] 를 몬다. 붉은벽 사건의 첫시작편인 위험한 동행편(원작 65권)에서 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하이바라 아이가 자신의 비틀이 고장나서 견인차에 견인되어가는 바람에 자신들을 태워주겠다는 유이의 말에 이차에 탔는데 차안 시트에 박힌 총알자국과 틈새에 남아 있는 핏자국과 글로브 박스에 보관되어 있는 권총때문에[11] 운전중인 유이와 조수석에서 자고있는 칸스케 경부를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했으나 마중나온 코난의 설명으로 인해 경찰인 것으로 밝혀져서 오해가 풀렸다.[12]
[1] 성(姓) 우에하라에서 빌렸다.[2] 1986년생으로, 주/조연 성우진들 중에서 제일 어린 축에 속한다.[3] 직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건 정황을 봤을 때 모로후시나 야마토가 부재중일 때는 사건현장을 직접 지휘한다. 나가노현경의 검은 어둠편에서 아키야마 순사부장를 편하게 부른 것으로 보아, 경부보로 추정.[4] 나가노현에 있었던 성. 스와 가문의 본거지.[5] 스와 요리시케의 딸이자 다케다 신겐의 측실로 다케다 카츠요리의 어머니인 스와고료닌의 극중 이름. 드라마 '풍림화산'에서 야마모토 칸스케(야마토 칸스케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는 유우공주에게 마음을 뺏긴다.[6] 그런데 야마토 형사와는 나이차가 무려 '''6살'''이나 난다(...). 소년 시절의 야마토가 꼬꼬마 시절의 우에하라와 잘 놀아준 모양. 아무래도 친한 아니키/이모토 관계에서 소울메이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7] 사실이라면 무려 이 분과 동급이다.[8] 와카마츠가 별장에서 사건이 있었는데 그 별장이 위치한 곳이 카루이자와, 즉 나가노현 경찰 관할이었기 때문.[9] 등장했을때 상황이 애니판과 원작이 다르다. 원작에선 용의자들, 란, 소노코, 세라와 대화하다 코난이 끼어드는데, 애니판에선 욕실 바닥에 떨어진 피가 코난의 것임을 다른 형사에게서 듣고 코난 일행의 존재를 알게 된다.[10] 내수 판매용 이름은 혼다 인스파이어.[11] 나중에 탐정사무실에서 밝혀진 얘기로는 용의자를 차에 태워 호송중이었는데 용의자가 몰래 숨겨둔 권총을 난사하는 바람에 차안이 이런꼴이 되었다 유이는 용의자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눈가에 멍이 생겨서 선글라스를 썼고 상관인 야마토 경부는 용의자가 쏜 총알이 이마를 스치는 바람에 이마에다 붕대를 감았다.[12] 하지만 나중에서야 코난의 설명이 이루어져서 하이바라 아이의 공분을 일으켜 나중에 캐붕 논란의 시발점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