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토 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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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야마토 칸스케(大和 敢助)
'''한국명'''
양만호
'''나이'''
35세
'''직업'''
나가노현 경찰 본부 수사 1과 경부 (일본),
강원 지방 경찰청 수사 1과 반장 (한국)
'''첫 등장'''
59권 (2008)
'''일본판 성우'''
타카다 유지
'''국내판 성우'''
현경수[1]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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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나가노 현[2] 경부(경감)로 나이는 35세, 모티브는 전국시대 무장 야마모토 간스케.[3] 그래서 인지 한쪽눈에 큰 흉터가 있고 목발을 짚고 다닌다. 한국어 더빙판의 이름은 '양만호'. 무장에서 따온 이름임을 고려해서 양만춘 장군에서 따온 듯 한데, 첫 등장한 10기에서는 그냥 옛날스러운 이름이 되어버렸다.

2. 작중 행적


59권에서의 풍림화산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TVA 516~7화). 557화에서는 차 안에서 우에하라 유이와의 대화에서 코난의 비범함을 감지하고 실제로 상황을 좌우하는 건 모리 코고로가 아니라 에도가와 코난이라고 언급했다. 아직 정체까지 의심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지만, 직접 보지 않는 이상 사람이 유아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도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코고로에게 지시를 받았다는 식으로 알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도 날카로운 편이다. 이것도 눈치 못채는 사람이 수두룩한게 코난 월드인걸 보면 말이다.[4]
사건 해결 뒤엔 경찰을 그만두었던 우에하라 유이가 형사로 복귀하도록 권유했고 나중에는 상사로서 복직한 유이와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 아라노 서의 형사인 공명, 모로후시 타카아키와는 동창이자 라이벌로 걸핏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얼굴을 보자마자 왜 왔냐며 화낼 정도. 다만 벌컥벌컥 화내는 성격에 반해 조용한 모로후시가 약간 우위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
눈의 흉터와 다리의 부상[5]은 풍림화산 사건 관계로 추정된 어떤 범죄자를 쫒다가 갑자기 산사태에 휘말려 생긴 것으로,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기 때문에 한동안 본부와 연락이 끊겼고 그 때 유이를 비롯한 본부 측은 야마토 칸스케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은 모로후시 형사가 상사의 명을 어기고 독단으로 수사해 결국 그를 찾아냈다. 이 일로 모로후시가 아라노 서로 이동하게 되었기 때문에, 야마토 경부는 내심 이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화를 내면서도 결국 그의 의견을 수용하고, 붉은 벽 사건의 용의자로서 지정해서 유이에게 감시(라는 명목하에 보호)역을 시켰지만 모로후시가 혼자 돌아다니다 죽을 뻔하는 바람에...
보호역을 붙이거나 공을 넘겨서 본부로 복귀하게 해주려 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겉의 난폭한 태도와는 달리 마음 씀씀이가 있지만 정작 모로후시 쪽은 다 간파하고 있던데다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갈굼+능글맞은 말에 결국 버럭... 어찌되었든 대화는 험악할지언정 손발은 잘 맞는다.
우에하라 유이는 부하일 뿐만 아니라 소꿉친구 사이기도 하다. 유이는 그가 죽은 줄 알고는 경찰을 그만두고서 사건 해결을 위해 다른 이의 아내가 되었었지만 풍림화산 사건에 휘말려 남편이 사망하고 그의 충고로 형사에 복직했다. 풍림화산 에피소드에서의 과거 회상을 보면 그도 유이를 좋아하는 거 같지만, 이 작품의 특징 상 그게 어느 세월에 커플다운 커플로 진전할지는 의문... 유이가 칸짱(더빙판에서는 양 군)이라고 부르면 '야마토 경감'이라 부르라고 틱틱대는 것을 보면 특히 더...[6]
코난, 모로후시와 동시에 범인을 끌어내기 위한 공성계를 계획해내고 움직이는 등 성격은 다혈질이지만 결코 두뇌는 뒤떨어지지 않는다. 모로후시와 함께 공안을 제외한 경찰 소속 인물들 중에서 코난 못지 않은 능력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참고로 아오야마 고쇼가 인터뷰에서 가와나카지마 전투를 소재로 한 장기 에피소드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실제 가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야마토 칸스케의 모델인 야마모토 간스케가 죽는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상태가 괜찮을런지...그리고 810화가 되어서 실제로 가와나카지마 전투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한국에서는 극장판 칠흑의 추적자로 먼저 등장. 하지만 TV판에서는 첫 등장 에피소드인 풍림화산 사건이 일색문제로 잘렸다(...). 2012년 4월에 와서야 10기 '붉은 벽 시리즈'의 방영으로 우에하라 유이(우하라)와 TV판으로 첫 등장했다.
86권에서 코난이 검은 조직의 No.2인 의 정체가 혹시 야마토 칸스케 경부인 건 아닌가 의심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유는 외눈에 덩치가 크고 뒤로 묶은 머리를 풀면 장발. 지팡이를 사용하니 멀리서 보면 노인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마토 칸스케는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럼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대신 상관이었던 쿠로다 효우에가 럼 후보로써 두각을 나타내며 공안 측 인물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붉은 벽 시리즈' 는 여러므로 의미있는 챕터이다. 이 시리즈가 특이한 점은 다른 대부분의 사건의 경우 코난 혼자 추리하며 경부들에게 경위를 설명하고 힌트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즉 주인공을 빛나게 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주변 경찰들이 상대적으로 무능력하게 그려지는 데에 비해 나가노 경부들은 그 능력과 비상함이 코난 못지 않은 능력자로서 만들었기에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장면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리고 나오기만 하면 발암야마무라 미사오에게 '''야이 버러지 새끼야''' [7]라고 사이다를 날려준 전적이 있다.

3. 기타


나가노 경부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들이 많지는 않지만 타카아키, 칸스케, 유이 3명의 조합과 캐릭터 매력이 상당해서 일단 연재되면 믿고 보는 시리즈로 구성된다. 일단 이 셋은 능력자이기 때문에 답답할 일은 없다.

[1] 원피스프랑키, 브룩처럼 극장판(칠흑의 추적자)으로 국내에 먼저 등장했다.[2] 더빙판에서는 강원지방경찰청으로 로컬라이징되어 나온다.[3] 이러다 보니까 모로후시가 야마모토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칸스케를 놀려먹는다.[4] 코난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두뇌를 가진 사람중에서 코난의 비범함을 감지해내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체도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래도 이게 야마토 경부가 코난이랑 어느정도 비슷한 실력이라는 근거는 된다.[5] 애꾸눈에 절름발이인 것도 야마모토 간스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6] 그런데 우에하라와 소꿉친구이면서 나이차는 무려 '''6살'''이나 난다.(...) 대개 소꿉친구가 동갑 내지 한 두살 정도 나이차가 있는 걸 감안하면 이건 소꿉친구의 레벨을 벗어나도 너무 벗어났다(...) 히츠가야 토시로히나모리 모모의 관계도 동일. 이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야마토 경감을 로리콘 또는 키잡의 대명사로 보고 있기도 하다.[7] 일본, 북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