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파르트급 초계함
1. 제원
2. 개요
'''게파르트급 초계함(Сторожевой корабль проекта 11661 Гепард)'''은 러시아 해군이 건조하여 운용하는 초계함이다.
배수량이 2,000톤에 달하여 호위함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차기 연안 함정으로 러시아 해군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하며 게파르트급을 도입한 베트남에서는 호위함으로 부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 게파르트급은 원양이 아닌 카스피 해에서만 운용되는 함정이며 총 2척 계획, 2척 취역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러시아 해군에서는 총 2척이 카스피 해에서만 활동중에 있다. 결국 게파르트급 초계함은 스테레구시급 초계함 또는 그리먀시급 초계함처럼 초계함이긴 하지만 내륙해에서만 활동하는 전투함이다.
또한 초도함은 건조시작부터 정식 인도까지 '''10년''', 2번함은 '''18년'''이 걸리는 정신나간 공정률을 보여주었다.(...) 유럽국가들의 비슷한 배수량의 초계함들이 대략 2년정도가 걸리는걸 생각하면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속도인지 바로 알수있다. 하지만 이들이 정말 정신이 나가서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다. 하필 건조중에 러시아가 경제위기로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고, 그들에게는 적성국이었던 대한민국에 주력무기를 넘겨줄 정도로 재정이 안좋아서 계속 지연이 된 것. 그 상황에도 취소하지 않고 끝내 건조를 한 것을 보면, 오히려 그 근성을 높이 평가해줘야 할 지도 모른다. 물론 베트남이 주문한 물량은 정상적인 납기일자대로 인도되었다.
3. 성능
가장 큰 특징으로 CIWS 팔마를 장착하여 초음속의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장전 형식의 미사일 발사기를 장착해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군에서 사용하는 VLS가 아닌 발사기를 아직도 채용하였기에 한번 요격에 두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기 힘들다. 물론 이는 가격/기술력/전투교리 등의 문제가 아닌 운용 목적에 따라 탑재한 무장으로, 모든 게파르트급 초계함은 원양이 아닌 카스피 해에서만 운용되는 함정인지라 현실적으로 카스피 해는 러시아 해군이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지역이다. 즉, 다른 국가는 러시아 카스피해 소함대에 대항할 만한 함대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VLS 방식이 아닌 다소 구형의 미사일 발사기로도 충분한 상황이기에 탑재한 것이며 최근 동향으로 카스피 해 주변의 일부 국가들이 대한민국 해군의 윤영하급 고속함 등의 유도탄 함정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러시아 해군도 이에 대응하려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러시아 해군만이 아닌 베트남 해군에서도 상당수를 도입하였으며 선택에 따른 무장 변경이 가능한 군함이다.
- 러시아 해군 사양은 최초 2003년 건조된 project11661k 앞부분에 AK-630 CIWS 을 장착하였으며# 2012년 건조된 project 11661k은 팔마 1개와 Kaliber-NK 무장#으로 교체했다.
- 베트남 해군이 도입한 사양은 Project 11661의 수출형 Project 11661E (Gepard 3.9)이다. 러시아 Project 11661과 다르며 SA-N-4 삭제, 팔마 CIWS 장착, 헬기 격납고 설치, 카쉬탄처럼 팔마도 소스나-R 함대공미사일을 8발을 장착해 발사 할수있다.#
- 대공
- 1번 : 팔마(9m337 8발) CIWS
- 2번 : shtil-1(9m317) 12발
- 대함
- 1번 : (대공 1번만 가능) KH-35우란 8-16발
- 2번 : (대공 포기) 클럽-N 8발
- 함포
- 1번 : AK-176M 76mm
- 2번 : A-190E 100mm
- CIWS
- 1번 : Ak-630M *2
- 2번 : 팔마*2
- 레이더
- Pozitiv-ME1/ME1.2
4. 동형함
4.1. 러시아 해군
4.2. 베트남 해군
베트남 해군의 게파르트급 호위함
베트남 해군은 총 4척의 게파르트급을 주문하여 운영하고 있다.
5. 관련 링크
Gepard-class frig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