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페이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영화판
3.2. 드라마판
4. 역대 명대사들
5. 기타

'''Hello,Sidney.'''

'''안녕,시드니?'''

'''What is your favorite scary movie?'''

'''가장 좋아하는 공포영화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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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host Face
스크림 시리즈를 대표하는 살인마 캐릭터. 할로윈 유령 가면을 쓴 살인마이며 무기는 8인치 벅 나이프로, 시리즈의 주인공 시드니 프레스콧의 영원한 숙적이다.

2. 상세


1편에서 경찰관이 이 가면은 어느 가게에서나 구입할 수 있어서 범인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고스트페이스라는 이름은 1편에서 시드니의 친구 테이텀 라일리가 처음 불렀다. 목표로 삼은 사람한테 전화를 걸고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기는 음성변조기를 이용해서 대상을 조롱하거나 협박하기 위해 공포감을 조성한 뒤 희생자의 집에 직접 침입해서 목표를 몰아붙여서 죽이는 것이 주 패턴.
스크림 3에서 대상을 조작하기 위해 다른 여러 캐릭터들처럼 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진전된다. 원래는 할로윈 파티용 복장이기 때문에 뛰는데 적합한 것은 아니라, 넘어지거나 구르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양새도 자주 보여준다.
목소리 연기는 로저 L. 잭슨[1]이 맡았으며, 가면을 쓰고 등장했을 때는 대역을 쓰지 않고 역대 범인역을 맡은 배우들이 맡았다. 1편에서는 조금이지만 난투극을 벌일 때 변조되지 않은 목소리를 내는 부분이 있어 이것으로 미리 범인을 알아낸 사람도 있다.
장르 법칙의 파괴를 지향한 영화 시리즈 답게 고스트페이스 역시 기존 슬래셔 영화의 살인마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기존의 슬래셔 영화 살인마들은 프레디 크루거, 캔디맨, 처키 처럼 알수없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녔거나 제이슨 부히스, 빅터 크라울리등과 같이 초인간적인 신체능력으로 희생자들을 압도해왔다. 이는 일단은 보통 사람인 마이클 마이어스나, 레더페이스, 피셔맨 역시 일반인을 넘는 체력 스펙을 지니거나, 무시무시한 흉기를 지니는게 특징이었다.
그런데 고스트페이스는 그냥 보통 사람이자 범인이다 보니 기존과 다르게 '이겨볼 법한 살인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현실속 살인마라는 속성에 무서울 면모도 있겠지만, 작중에서 카펫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은 물론이요, 맥주병으로 얻어맞고, 교통사고로 기절도 하고 심지어 하이킥을 맞고 뻗기까지 하는(...)등 당하는 기질이 더 심하다.
그래서인지 누가 범인으로 나오든간에 기습을 선호하는 편. 절대 기존 살인마들처럼 멀리서 천천히 걸어오지 않는다.
이 마스크는 뭉크의 절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마리안 마달레나와 웨스 크레이븐이 이 영화를 제작하기 전 재미있는 세계 의상 회사 직원 브리짓트 슬레이어틴이 할로윈 복장으로 만들어 디자인한 것이다.
참고로 시리즈를 통틀어 고스트페이스의 마스크를 벗긴건 1편의 케이시 베커가 유일하다.[2]
시리즈 내내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들쭉날쭉한 베이스가 달린 검은 두건과 망토, 뭉크의 절규같은 표정을 한 귀신을 닮은 흰 고무마스크가 특징이다.

3. 작중 행적



3.1. 영화판


1편에서 오프닝 장면에 처음 등장한다. 10대 소녀 케이시 베커에게 공포영화에 대한 질문과 잡설로 전화를 걸고 조롱하면서 결국 남자친구 스티브를 그녀 앞에서 살해하고 자신이 어디있냐고 물어보자 도망치는 케이시를 덮쳐서 살해한 후 시체를 나무에 걸어놓는다.
캘리포니아의 우즈보로라는 마을에서 시드니 프레스콧은 살인사건이 시작된 뒤 영화 촬영 1년 전 코튼 웨어를 비난한 살인 사건 1년 전 어머니 모린 프레스콧의 잔혹한 살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고스트페이스로부터 조롱과 협박 전화를 받기 시작한다.
시드니 남자친구 빌리 루미스, 아버지 닐 프레스코트, 친구 랜디 믹스, 학교 친구 스튜 밀러 등 많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품게 한다. 시드니의 어머니 모린 프레스콧을 살해한 장본인이다.

고스트 페이스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시드니 프레스콧의 남자친구 빌리 루미스와 스튜어트 밀러[3], 이 둘이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던것. 자신의 아버지와 시드니의 어머니가 불륜을 피우는 바람에 부모님이 이혼당했다고 생각한 빌리는, 복수할 방법을 찾던 와중 공포영화를 돌려 보면서 이대로 살인을 시행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들 역시 겨우 살아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서로를 칼로 찌르기까지 했으나 이때문에 시드니는 빌리와 스튜에게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었고[4], 스튜를 죽이기 전에 그들을 조롱하기 위해 고스트 페이스 가면을 임시로 채택했다. 나중에는 시드니와 게일에 의해 둘 다 목숨을 잃는다.
게일 웨더스는 이것은 공포심에 사로잡힌 랜디 믹스가 그녀에게 가르쳐 준 많은 트로피들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고, 파티 기간 동안 영화 초반에 공개적으로 이러한 진부한 것들을 나열한다.
스크림 2에서 첫 장면에서 극장에서 몰래 잠입하고 흑인 커플 둘을 살해하였으며 시드니 현 위치인 윈저 칼리지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데 초기 희생자들은 스크림에서 빌리와 스튜의 희생자들의 이름을 공유한다. 고스트페이스는 다시 시드니를 조롱하여 나중에는 랜디를 살해한다. 고스트페이스 변장은 다시 코튼과 시드니 남자친구 데릭을 포함한 여러 인물들에게 의혹을 품게 한다. 그러나 데릭의 친구인 미키는 다작의 공적으로 명성을 얻으려고 자신을 살인자로 드러낸다. 미키의 공범은 아들의 죽음에 대해 시드니에 대한 복수를 꾀하고 있는 데비 솔트라는 가명으로 기자 행세를 한 빌리의 어머니인 루미스 부인으로 밝혀졌다. 루미스 부인은 미키를 쏘아 죽이는데 이는 미키를 죽이고 시드니를 죽여서 미키에게 다 덮어씌울 심산이었다, 미키의 명성에 대한 욕망을 그녀의 복수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만 그의 도움을 청했다고 주장하면서, 시드니를 죽이려 한다. 무죄가 입증된 코튼의 도움으로 시드니는 살아남고 루미스 부인은 죽임을 당한다.[5] 몇 초 후, 미키는 비명을 지르며 일어서지만 게일과 시드니에 의해 재빨리 총에 맞아 죽는다. 마지막으로 게일이 쓰러진 루미스 부인을 보고 이 여자도 살아날까? 하고 의문을 표하자 시드니가 주저없이 루미스의 이마에 총을 대고 쏘면서 확인사살해서 마무리 짓는다.
3에서 코튼과 그의 여자친구 크리스틴을 살해하고 이제 숨겨진 시드니 위치를 발견하기 위한 시도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범죄 현장에 모린의 이미지를 남겨 시드니에 기반을 둔 영화 '스탭 3'의 출연진과 고스트페이스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 '스탭 3'의 출연진을 살해하면서 시드니를 은둔에서 벗어나게 한다.
고스트페이스는 시드니의 이복남매 로만 브리저로, 2년 동안 할리우드로 건너가 리나 레이놀즈라는 이름으로 무명의 신인배우로 활동하던 중 어머니 모린에게서 태어났다. 처음으로 초대받은 파티에서 영화제작자인 자신의 친부에 이해 강간당하고 임신한 후, 로만을 낳고 할리우드를 떠난다. 그녀는 몇 년 후에 자신을 찾는 로만에게 입양을 포기했지만, 그녀가 리나였던 적이 없다며 부인하면서 거절당했다. 로만은 모린을 스토킹하고 행크 루미스를 포함한 다른 남자들과의 관계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사실 시드니의 엄마 모린은 빌리의 아빠 행크 루미스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없다. 친한 이웃에 불과했고 친하기에 왕래가 있던 편이었는데 로만이 영상을 합성 및 편집하여 마치 시드니의 엄마 모린과 빌리의 아빠 행크가 불륜을 저지르는 것처럼 조작한 것이었다. 그는 빌리에게 그의 부모가 이혼 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 영상을 사용했고, 그에게 모린을 죽여서 모친에 대한 복수를 하라고 설득했고, 스크림과 스크림 2에서의 일련의 사건들을 촉발시켰다. 루미스 부인은 이혼 전에 매우 뚱뚱한 여성이라고 나오는데 빌리는 매우 잘생긴 외모로 외모는 아빠에게 물려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자기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할 정도로 엄마에게 효심이 지극했는데 비록 살인범이 되긴했지만 순진했던 빌리를 로만이 악의적으로 조작한 영상으로 죄없는 모린을 죽게 만든 것이다. 루미스 부부가 이혼했던 것은 루미스 부인의 의부증 때문인데 이혼 후 모린이 살해당하고 1편에서 범인 빌리가 시드니에 의해 죽게되자 2편의 범인이자 빌리의 엄마인 루미스 부인이 자기 남편이랑 시드이 엄마 모린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확증을 한 것인데 이 모든 것이 로만에 의해 일어난 것이다. 최후에는 시드니를 로만이 제압하지만 그녀의 도움으로 마침 살아있었던 그녀의 친구인 보안관 듀이 라일리가 간신히 로만을 사살함으로써 모린에 대한 복수를 바탕으로 일련의 살인 사건을 종결시킨다.
영화 '스크림 4G'에서는 빌리와 스튜가 벌인 학살 15주년 기념일에 또 다른 고스트페이스가 우즈보로에서 등장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살인범은 이 사건에서 발생한 사건을 재현하면서도, 이 살인사건을 촬영하여 스너프 영화를 제작하기도 한다. 고스트페이스는 시드니의 사촌 질 로버츠와 친구 찰리 워커로 여러 명의 청소년과 경찰관을 살해하는데, 이들은 질의 전 남자친구 트레버 셸턴을 살해하고[6] 현 세대의 '시드니'와 '랜디 맥스'가 되려 했다. 실제로 질은 시드니를 공격하여 죽게 만든데다 자신의 공범인 찰리 워커가 방심할때 죽이는데 너는 '랜디 맥스'가 아닌 '스튜' 라며 비웃고 스스로 자신의 몸에 칼로 온갖 상처를 내 피칠갑으로 만들고는 기자들 앞에 나타나 최후의 생존자 행세를 하고 병원에 입원하여 드디어 유명인이 된다고 좋아하지만 듀이에게서 시드니가 살아남아 중환자실에 있다는 말에 죽이려고 찾아갔지만 마침 깨어난 시드니에 의해 반격당하고 게일, 듀이 등의 협력으로 결국 죽게된다. 상황을 모르는 기자들이 병원 앞에서 영웅 질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영화가 끝나는데 질은 유명세를 타고 가련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시드니의 이모이면서 자신의 친엄마도 죽인 인간쓰레기였기에 언론에서 집중보도할 것은 자명하다. 본인이 원하던 유명세를 최악의 패륜아이자 연쇄살인범으로 죽어서 타게 될 것이다.

3.2. 드라마판


MTV버전의 스크림에서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다른 가면을 쓰고 별명은 고스트페이스가 아닌 레이크우드 살인마로 불린다. 참고로 고스트페이스보다 더 잔인하고 실수없이 살인을 저질러서 그런지 더 잔혹하다는 평이 있다.
MTV버전의 스크림이 리부트가 되고 나서 시즌3에서는 스크림: 레저렉션이라는 제목의 드라마에서 고스트페이스가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원작의 가면과 디자인으로 다시 희귀한다.

4. 역대 명대사들


아니, 들어봐! 전화 끊으면 생선처럼 내장을 발라버릴꺼야, 알아들었어? 감당할 수 있겠나...금발 아가씨?" - 1편의 케이시 베커에게

"가장 좋아하는 공포영화는?"[7]

"잘못 짚으신 모양인데...AGAIN!" - 빌리 루미스를 고발한 시드니 프레스콧에게

"깜짝놀랐지 시드니!" - 정체가 공개된 후 시드니에게

"테드였으면 좋았을 텐데! 알람 설정 잊지 마!!" - 스크림 2의 씨씨 쿠퍼에게.

"칼이 사람의 살을 뚫고 뼈를 긁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 2편에서 죽기 직전에 랜디 믹스에게.

"...그리고 이건 콜드야, 사라는 빌어먹을 돼지처럼 꼬부라져!" -스크림 3의 사라 달링에게.

"나를 네 감독으로 생각해봐, 내 영화 속 네 역할로 생각해봐. 그러니 망치지 마." - 스크림4의 제니 랜달에게.

"이건 희극이 아니라 공포영화야. 사람이 살고, 사람이 죽고, 뛰기 시작하는 게 좋을 거야." - 스크림4에서 질에게

"한 마리만 자기 파트에서 WAY를 베긴 했지만, 당신은... 넌 그저 가슴 큰 멍청이잖아! 죽기 전에 같이 재미있게 놀자" - 스크림4

"내가 네 얼굴을 찌를 때 눈을 깜빡이지 않도록 눈꺼풀을 자르고 있어" - 스크림4의 시드니 프레스콧에게

"단순한 게임이었지, 코튼.시드니가 어디 있는지 말해 주었어야 했어. 이제 당신은 길을 잃었어!" - 스크림 3편.

"None of the AbOVE!" - 스크림 4편에서 커비에게 질문.

"너희들은 나에게 달려라. 나는 너의 선거구를 통과해 줄께!" - 세리에게

"언제까지고 자기가 주인공인 줄 알지?" - 스크림 4편에서 시드니에게


5. 기타


  • 유명세 덕분에 무서운 영화 1에서도 패러디로 등장했는데, 눈가가 좀 더 둥글게 그려지는 등 원작 스크림에 비해 좀 어벙한 이미지인 데다가 개그씬을 찍는 중 가면 자체가 웃는 상으로 변하곤 한다. 당연하지만 개그 패러디인 만큼 허당으로 그려지며 망가지기 일쑤라 귀엽게 보이기까지 하는데,[8] 막상 원작 시리즈도 속편이 나올 수록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부각되다 보니 이게 무서운 영화인지 스크림 시리즈인지 헷갈릴 정도. 참고로 무기는 원작과 달리 갈고리다.[9] 물론 죽일 때는 별걸 다 쓴다.
  • 액션 피규어와 각종 굿즈들 뿐만 아니라 각종 패러디나 래퍼런스에서 많이 나온다.
  • DEAD BY DAYLIGHT에서는 살인마로 게스트 출연한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1] 유명한 작품으로는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의 영원한 원숭이 악당 모조조조용과 같이 1(물론 영어더빙판은 1밖에 없지만.)의 카자마 신타로가 있다.[2] 주인공인 시드니도 2편에서 이것을 성공시킬 뻔했으나 실패했다.[3] 빌리는 시드니의 엄마에게 원한이 있다지만 스튜가 공범이 된 이유는 빌리가 자신의 고민을 상담할 정도로 절친이었기 때문이다.[4] 서로 칼로 찔러서 상처를 입었는데 찌르다보니 정작 시드니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졌고 이것이 빌리와 스튜가 목숨을 잃는 계기가 된다.[5] 루미스 부인이 시드니를 배후에서 칼로 위협한채로 코튼에게 시드니가 죽으면 당신이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고 시드니를 죽이라고 하지만 정작 코튼은 시드니를 죽일생각이 없었다. 시드니에게 토크쇼 얘기를 꺼낸게 그 반증으로 눈치챈 시드니가 함께나가요 라고 말하자 주저없이 루미스 부인을 쏜다[6] 트레버를 죽인건 살인마에 의해 젘 남자친구를 잃은 가련한 소녀로서 유명세를 타기 위함과 자신을 차서 모욕감을 준 트레버에 복수하기 위함이다.[7] 3편에서 시드니가 킨케이드 형사에게 이걸 묻는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라고 답했다.[8] 그래도 이 쪽은 본편의 고스트페이스들과 달리 죽일 거 대부분 다 죽이고 유유히 사라졌다.[9]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피셔맨 패러디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