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고등학교
'''' 웅지, 성실 ''''
'''' 동량지재(棟梁之材)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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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설립자인 양용치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회사인 울산·남성여객의 설립자다.
2. Symbol
2.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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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안정감 있게 사각형의 책을 두고, 그 위에 ‘대연’이라는 교명을 새겨 대연고등학교가 학문 의 요람이라는 상징성을 드러나게 하였다. 여담으로 교복 단추에도 저 마크가 들어가있다.
2.2. 교훈
웅지(雄志), 성실(成實)
2.3.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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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교목
향나무
2.5. 교화
동백꽃
3. 학교 시설
1988년 준공된 5층 규모의 본관과 1990년 준공된 4층 규모의 신관, 그리고 2000년대에 준공된 급식실로 이루어진다. 본관에는 2학년, 3학년 교실과 교장실, 교무실, 매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신관에는 1학년 교실과 도서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낙후된 면이 많다. 그나마 최신식으로 지어진 급식실[1] 이 현대적으로 지어져있다 볼 수 있다. 2017년부터 급식실 위에 강당을 올릴 예정이다.[2]
담벼락에 화백을 불러 벽화공사를 하고 알루미늄 소재로 건물벽 마감을 다시 하는 등 외관상으로 많은 신경을 쓰는 편이다. 또한 정독실과 도서관은 최신식으로 되어있다. 누가 정독실이 최신식이라길래 덧붙이면 1, 2학년도 다를 것 없지만 3학년 정독실 책상은 노답이다. 네 명이 한 책상을 쓰도록 붙여진 칸막이 책상인데 한 명의 지우개질이 네 명의 고통이 된다. 실제로 최근에 한 이과생은 지우개질을 하던 옆 학우에게 "지우개 좀 빡빡 지우지 마라" 라고 자습시간에 소리를 치기도 했다. 참고로 정독실은 지하에 있어서 습기와 곰팡이와 오염된 공기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주범이다. 2015년 10월 기준으로 최근 2학년 독서실의 상위권(이과 12등까지, 문과 4등까지)을 따로 분리하기 위해 창문이 달린 칸막이를 설치해 상위권과 하위권을 나누던 사물함이 이제는 앞뒤쪽 벽에 붙었다.
3학년 교실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지만 1,2학년 전학급에 삼성전자 스마트TV를 설치해두었다. (2017년 2월경에 3학년 교실에도 설치완료 되었으나 TV 켤일이 많지 않다.)일부 학급 한정으로 지상파 방송도 나온다. 그리고 거기에다 USB를 꽂아서 영화를 볼 수도 있다.
학교 교내 방송 시설은 워낙에 열악해서 DVD 영상 송출과 듣기방송만이 가능했는데 2016년, 방송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메인 장비 교체를 진행하여 아침 조회 방송을 각 학급에 TV로 영상과 함께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리모델링 공사 이후 아침 영어듣기 방송에서 방송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방송사고가 잦아져서 방송부가 매일 아침 고생을 하고 있다. 또한 종소리와 교무실 방송 마이크의 음질이 리모델링 전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장비만 바꾸고 케이블은 기존에 설치된 레거시 케이블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믹서 설정이 어떻게 된건지 한번에 여러곳에서 방송을 하게되면 나가지 말아야할 층에 방송이 나가거나, 여러 방송이 겹쳐 여러분의 연설을 동시에 듣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다만 교내방송의 화질 하나는 아주 좋다. 방송실 리모델링과 장비교체과정에서 핵심장비인 Modulator가 HD용 장비로 교체되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냉난방 장비 사용을 학생 자율에 맡기고 있다. 냉난방은 물론 제습기능까지 동작한다. 다만 이때문에 사용량이 많아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된 상태이다. 청소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악취와 먼지가 공조시스템을 통해 돌고 돌다보니 자발적으로 공조기를 켜지 않는 학급, 공조기에 양키캔들 방향제를 꼽아두는 학급, 공조기에 에어컨 소독제를 구해와 뿌리는 학급등 웃픈 일들이 벌어지는 학급이 많다. 에어컨/히터로 애로사항이 있는 학생들[3] 은 마스크 밖에 챙겨다닐 수밖에 없다.
대연고 학생들의 부교재 보급을 담당하던 브이데이(서점)가 길 건너 골목 안으로 점포를 이전하여 등,하교시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전보다 등굣길 동선에서 확실히 멀어졌다고 하며, 등교길에 교재사러가면 십중팔구 늦는다.
4. 학교 생활
학교 내 체류 시간이 인근 학교 대비 매우 길고 규정 역시 '''매우''' 엄격한 편이다. 학교에서 조퇴나 야간자율학습 참여를 하지 않는다면 7시 50분에 등교해 최소 21시는 되어야 학교를 나설 수 있다. 게다가''' 2016년도 초반까지 3학년은 등교시간을 무려 7시 20분'''[4] 으로 정해서 인근지역이 아닌 봉고차 통학 학생들은 무려 새벽 5시(!!) 경에 기상해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나 원거리 시내버스 통학자들은 자기 집에서 첫차를 놓치면 거의 지각이 확정되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한되어 2016학년도 기준 1,2학년은 1주일에 3번, 3학년은 1주일에 2번 21시 조퇴(...)[5] 가 가능하며, 최소 2일은 '''1학년과 2학년 교실 자습자의 경우 10시, 2학년 정독실과 3학년의 경우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해야 한다. 다만 1학년의 경우 정독실도 10시까지만 한다. 주말엔 '''3학년''' 한정으로 9시부터 6시까지 자습을 한다. 애살이 많은 교사는 일주일 3번 조퇴규정보다 더 엄격하게 일주일 2번 조퇴로 제한하는 교사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3학년 한정. 2016년 기준 2학년부터는 애초에 일주일 2회 조퇴로 규정을 걸어버렸다. 이런 엄청난 시간상의 물량공세를 기반으로 이 학교의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가정사실이기 때문에, 이는 당분간은 더 엄격해지면 엄격해지지 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령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이 있더라도 학교 뒤편 대연천이 범람하지 않는 이상[6] 은 정상일과를 진행한다. 교사들의 말에 따르면 학교 내부에 비상 발전기까지 갖추고 있어서 설령 정전이 일어나더라도 하루 정도 수업은 내부 전력으로 진행할수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2014 동남권 폭우 사태를 들 수 있다. 당시 대부분의 학교가 교육청 공문을 받고 휴교를 결정했지만 대연고등학교는 교육청 공문을 받고 회의를 거쳐 '''정상수업을 결정했다!''' 당시 한 교사의 발언에 따르면 밥 문제도 있었고 '''학교는 전쟁시에도 대피소로 사용되는 안전한 곳이므로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고. 이 때문에 학교를 마치고 차를 타고 학원 등지로 향한 학생들은 자신만 교복을 입은 상태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학원 강사들이 사복을 입은 상태로 의아하게 쳐다보는 경험을 겪었다.
2016년 초 2016년 한파 및 폭설 사태로 인한 극한의 한파에도 보충수업과 자습을 정상 일정대로 실시했다. 영하 10도라는 부산에서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한파 상황이었지만 수업은 물론 주말 자습까지 정상 실시. 물론 난방이 되긴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학교가 그렇듯이 외풍이 완벽 차단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추위에 떨며 자습해야 했다.
방학 보충수업의 경우도 자율적이라고는 하나, 보충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정독실 학생의 경우 정독실에서 제외시키기도 하는 등 불이익이 있다. 또한 '''방학 보충수업을 시험범위에 넣기 때문에[7] ''' 반 강제로 하게 된다. 이 역시 수업료가 따로 나가기 때문에 일종의 강매를 하고 있는 셈이다.[8]
두발규제 또한 엄격한 편이라 스포츠형 헤어스타일로 규정하고 있고 검사 빈도 역시 잦은 편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입을 앞둔 고3도 예외가 전혀 아니다. 2016년 기준 3학년은 9월 모의고사 전까지도 검사를 진행했다. 심지어는 2016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주관 10월 모의고사 때 까지 엄격히 단속하였고 그 이후로 완화되었으며, 11월이 돼서야 완전히 단속을 안하게 되었다. 선생님의 찾아가는 삭발 서비스(...)도 존재하니 승려가 되기를 갈망하는 미르인들은 받아 보길 권한다. 만약 승려체험을 원치 않거나 반대하는 학생은 세트를 빌려 쉬는 시간이나 식사 시간에 주변 친구에게 부탁해 이발하기도 한다. 이 덕분에 두발 문제는 크게 없는 편이다. 대신 덕분에 재수를 하게 된다면 원서접수등을 위해 증명사진을 다시 찍어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9]
위와 같은 를 버티지 못한 입학생은 3~4월에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자퇴를 하기도 한다. 보통 한 반에 두 세명 씩은 반드시 나오는 편. 덕분에 학교에 전학올 수 있는 T/O는 꽤 많이 나있는 편이다. 덕분에 각 학년당 전교생 수가 플러스 마이너스 20명선에서 출렁거려 내신등급에 미미한 영향이 가기도 한다. 이걸 인근 중학생들도 아는지 이 학교에 원서를 잘 넣지 않아서 가장 뒤에 있는 지망에 쓴 학생이 오는 경우가 많다.
여느 학교처럼 아침마다 영어듣기 방송을 실시한다. 1, 2학년의 경우 영어듣기 송출 전 교사들이 선정한 클래식 비디오를 틀어준다. 요일마다 다르며 보통 1~2달 단위로 변경된다. 단 1,2학년 한정으로 월요일에는 EBS의 '배움너머'라는 DVD로 인성교육 을 해 영어듣기가 없다. 참고로 영어듣기시간에 졸다 걸리면 가차없이 끌려간다.[10] 영어듣기시간에 절대 졸지 않도록 갖은 방법을 동원할 것.[11] '''3학년은 애초에 TV도, 프로젝터도 없다.''' 그냥 듣기와 교감선생님/학주선생님의 방송지도만이 존재할 뿐.
아침마다 1일 3제(3 문제), 1일 1지문(1 문제)이란 이름의 수학, 영어문제가 배부된다. 새학기 첫주에는 잡무가 많아 보통 안 주고, 둘째주부터 시작하여 기말고사까지 배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끔 안 풀고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X된다. '''무조건 시험범위에 들어간다.''' 기출문제가 대부분이라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이 때문에 그날 문제를 두고 고민하거나 질문하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매주 수요일 7교시에는 영어(1일 1지문), 목요일 9교시에는 수학(1일 3제)을 담당 학생이 직접 풀이를 한다. 답지는 시험 직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일부 선생님들은 문제와 답을 한 페이지에 올린다. 관심있는 사람은 수학교과 자료실, 영어교과 자료실에 들어가서 다운받아 볼 것.
많은 학교들에 존재하는 음악방송이 존재한다. 워낙에 경직된 분위기와 15분만 걷다보면 나오는 부산문화회관이 있는 지리적 요건상 클덕 선생님들이 있는탓에 학교 스피커에서 클래식을 제외한 음악이 나오는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러나 2014년 말부터 학기중 청소시간 한정으로 음악방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근데 음악방송을 하는 이유가 결코 학생들 즐거우라는 이유만은 아니라고. '''노동요의 목적'''이라고 한다. 학교 교사들이 그렇게 말했다.
한겨울에도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아침 등교 시에는 무조건 외투를 벗겼었다.(...) 교복을 입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 명목이라는데 사실 단추 내지는 자크만 내려서 확인해도 될 것을 굳이 다 벗게 한다. 비가 오는 날이나 아주 추운 날에는 고충이 매우 큰 편. 옷이 젖기도 하고 추운날에는 몸이 그대로 식어버려 감기 걸리기 십상이다. 입구에서부터 벗기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학교 내에서 외투는 금지다. 엄한 타이밍에 외투를 입고 있다 교장/교감/학주 선생님과 눈이라도 마주칠 경우 교무실 앞 복도에 끌려가 친히 체벌을 시전하실 수 있으므로 주의 또 주의할 것. 물론 혹한기의 야자 때나 주말에 자습이나 특강 들으러 올 때는 봐주긴 한다. 다만 2016년 말부터 입구에서의 혹한기 복장확인 규정이 완화되어 자크를 열어서 확인하는 정도로 완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학교생활 중 외투착용은 금지되어있다. 젊은 교사들은 그래도 많이 봐주는 편이지만, 연령대가 있으신 분 들은 FM대로 한다.
주말에도 교복 혹은 학교 체육복을 입고 등교해야 하는 인근 학교들과 달리, 주말에는 사복이 허용된다. 그렇지만 워낙 휴일이 없다보니 간혹 착각해서 평일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는 줄 알고 교복이나 체육복 입고 오는 학생이 한두명 쯤 꼭 보인다.
이전에 이 글에 대연고가 N수생 양성소라고 적혀 있었는데, 부산 일반고 중에서는 재수율이 높은 편이다. 2017~2019학년도 졸업생(즉 1998~2000년생)에서 약 20~30% 수준.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4.1. 주요 행사
-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행사들이 모두 개최되고 있으나, 수학여행[12] 이 없다. 대신 매학기마다 1박2일씩 지역탐방 형식의 현장학습으로 대체되었다. 학교측 해명에 따르면, 수학여행으로 가면 생기부에 특별하게 기록될 수 있는것이 없지만 체험학습으로 가게될 경우 기록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입시에서 유리하므로 이렇게 바꾸었다고 한다. 사실 대학입시, 그것도 수시에서 생기부에 체험학습이 적힌다 해서 그것이 입시 결과에 끼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연고가 수학여행을 취소하게 된 것은 그 당시 있었던 세월호 사태와, 그로 인해 정부가 내건 규정의 빡빡함(안전요원 배치) 때문에 가깝다. 물론 학교측 공식 입장은 저러하겠지만. 2017년 기준 다시 수학여행을 부활시킨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1학년들은 희망을 가져볼만도 하다. 그리고 현재는 1박2일 두번에서 2박3일 한번에 간다.
그리고 2018년부터 다시 수학여행이 부활했다! 일본 오사카 카이세이 학원과 자매결을 맺으면서 문화교류라는 명분으로 3박 4일 동안 학원 방문 및 오사카와 주변 지역을 여행한다. 단, 2학년만. 개인 쇼핑하는 시간도 있어 가족으로부터 심부름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2019년 한일관계 악화 및 불매운동의 전개로, 일본 오사카로 가기로 결정되었던 수학여행이 중국 상하이로 급변경되었다. 사실 대만과 싱가포르가 물망에 올랐으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3의 장소인 상하이가 결정되었다.
2019년 한일관계 악화 및 불매운동의 전개로, 일본 오사카로 가기로 결정되었던 수학여행이 중국 상하이로 급변경되었다. 사실 대만과 싱가포르가 물망에 올랐으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제3의 장소인 상하이가 결정되었다.
- 체육대회를 길게 진행한다. 예선을 미리 하지 않고 하루에 몰아서 하기 때문에 체육대회날도 오후 5시 내지 6시는 되어야 마친다. 중요한 건 그 시간 동안 더럽게 할게 없다. 중요한 것만, 즉 결승전만 딱딱하고 마치면 뭐가 잘못되는지 굳이 학생들을 묶어놓으려고 안달이다
- 학예제 또한 밤 중에 진행한다. 학업에 치중한 학교 분위기와 비좁은 강당, DVD 이외 영상방송이 불가능한 구내방송 시스템 등 다양한 요인에서 기인한 시간대이다.
- 2019년 학예제는 이때까지의 학예제와는 다르게 '축제'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했다. 표어는 DYNAMIC. 여담으로 디자인 및 영상팀의 인원이 부족하고 장비 또한 제공되지 않아 팀원들이 꼬박 밤을 새서 작업하기도 했다.
- 한 학기에 한번씩 잔반 줄이기 반별 대항전을 실시했었다. 그날 점심에 받은 반찬은 밥/국을 포함해서 남김 없이 먹어야 하며 이렇게 먹었을 경우 스티커를 준다. 스티커를 반 별로 붙여서 학년별로 가장 많이 붙인 반에게는 상으로 반 전체에 간식을 쏜다.[13]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항상 이날의 급식은 맛이 그렇게 좋지 않은 메뉴가 나오고, 학생들간의 서로에 대한 압박이 상당해 이날 급식은 정말 푸드파이터처럼 먹어야한다. 그렇다고 급식을 원하는 만큼 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 학급의 경우는 교사가 직접 나서서 음식을 다 먹을 것을 독려하기도 하니, 이날 급식을 먹으러가는 학생들의 입에서는 충공깽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리고 2015년 2학기, 이 푸드파이터 대회의 결과판이 주작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의 여파로 2016년부터는 이 대회에 전반적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대회는 결국 사라졌다.
-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독서경시대회, 한글날 백일장 이외의 학업 관련 대회를 열지 않았으나, 2015학년도에 과제발표대회가 신설되었다. 수시 강화 움직임에 따라 교과와 연관된 대회가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과제발표대회 외에는 해당 경시대회가 입시에 도움이 될수있는 모든 단위가 응시한다. 보통 자습시간을 한두시간씩 빼고 시험을 치르는편. 보통 관심없는 학생들은 기둥세우고 자거나 다른 공부를 하는 편이다. 그러나 재수생 입장에선 이 대회들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수상경력을 하나라도 더 만들어두길 추천한다. 워낙에 수시 이야기거리 만들기 어려운 학교다보니 이런 대회 수상기록이라도 있어야 수시를 버리거나 6논술로 몰빵하는 모험을 하지 않을 수 있다.
4.2. 부활동
- 1학년과 2학년은 부활동을 한다. 밴드부가 그럭저럭 유명하며, 여타 고등학교들이 그렇듯 학예제 때 사람을 많이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로는 애니메이션 감상부가 있으며 이쪽도 사람이 꽤 몰리는 편. 다만 예체능 계열의 부활동과 교지편집부 이외의 대부분의 부활동은 일부 열정있는 선생님이 맡는 반이 아닌 이상 사실상 그 교실에 가서 자습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시간으로 암묵적인 합의가 되어있다. 시간표에 정해진 부활동 시간은 금요일 정규수업 7교시이다. 내신 시험 1주전에는 부활동을 운영하지 않는다.
- 3학년은 부활동이 편성되긴 하지만 이것은 서류상에서만 속해있는 것으로 자습시간으로 사용된다. 3학년 전용의 그럴듯한 이름의 반들을 개설해두고 일련번호 순으로 로테이션시켜 임의로 편성시켜둔다. 그러므로 면접이 포함된 대입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3학년때 자신이 어느반에 편성되어있는지정도는 기억해두고 이에 관한 질문을 던졌을때 말할 그럴듯한 대답을 생각해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미르인 이 면접까지 가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그냥 하지말자 . 그리고 수능성적을 올리는데 만전을 가하자. 면접에 가게된다면 그건 흑룡강을 넘지 못하는 수준의 하위권 대학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는 면접을 심각하게 죽쑤지 않는이상 대연고 바닥권 학생도 붙는곳이다.
- 3학년도 참여할 수 있는 부활동 비슷한 것이 있는데, 자주학 동아리[14] 라고 한다. 주로 면학을 위해서 신청되는 일이 많지만 간혹 예체능 계열 동아리도 생기기도 한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라이트노벨[15] 을 제작하는 동아리도 있었다. 졸업한 선배 중에는 라이트노벨, 로맨스 소설을 출판한 현직 작가도 존재한다.
- 자주학 동아리 이름은 개인적으로 정할 수있는데, 여기서 온갖 개성 을 볼 수있다. 대표적인 예로 뮤즈나 젠카이노 같은 덕후스러운 이름이 있다.
- 라이트노벨부의 긍지를 이은 자주학 동아리가 있는데 집필동아리와 문예창작부 가 있다.
5. 출신 인물
- 김희규 - 현 (주) 부산식품 대표이사
- 유호진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98학번, KBS 2TV 1박 2일 PD
- 안재홍 -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영화전공
- 올라이즈 밴드 - 전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걸로 널리 알려진 가수겸 방송인. 대연고등학교를 자퇴하였다.
- 조용호 - 프로게이머 데뷔를 위해 대연고등학교를 자퇴했다.
- 전봉민 - 제21대 국회의원 수영구(선거구) 미래통합당
6.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6.1. 버스
- 대천중학교 정류장 : 10[16] , 155, 583, 남구8
- 도로교통공단 정류장 : 20, 22, 27, 39, 131, 남구2, 남구10[17]
- 유엔조각공원 정류장 : 1006
6.2. 도시철도
7. 사건/사고
원래는 체육관이나 강당이 없어 비가 내리면 운동장에서 체육을 할 수 없고 1개 학년정도가 들어가면 꽉 차는 시청각실과 학교 뒷편으로 흐르는 대연천의 악취와 이로 인한 해충 유입 문제가 발생했었다.[18][19]
드디어 2019년 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강당 건설을 시작했다! 그러나 계약을 체결한 건설사의 트러블로 인한 파업 등으로 인해 완공 기간이 6월까지 연장되었다. 완공되기까지 수많은 사건들이 생겼는데, 그 중 시공사의 파업 사건은 도를 넘은 사건. 파업 원인은 건설회사의 재정난으로 노동자의 급여가 제때 주어지지 못하면서 노동자들이 파업해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파업 장소를 학교 앞에 떡하니 대놓고 해버렸다!!!''' 트럭에 대량의 확성기를 들고 말그대로 학교 앞에 정착해서 지속적으로 고성방가를 지르며 노래를 트는 등의 소음공해를 유발시켰는데, 그로 인한 피해는 대연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옆에 붙어 있는 대천초등학교, 대천중학교에게도 갔다고 한다. 집회시간은 대부분 수업 1,2교시 때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불만은 말 안해도 높았고, 선생님들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았으나 노동자들에게 제때 급여를 주지 않은 건설사에 대한 정당한 파업이라 생각하여 일단 참고 버티는 쪽을 선택한 듯 했다. 그렇게 한동안 노래를 틀더니 어느 순간부터 조용했으나, 2019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하루 전 날 갑자기 나타나 '''교문 앞에 확성기로 노래를 틀기 시작했다!!!''' 시험이 눈앞에 있는 만큼 이번에는 학교에서도 거세게 항의를 하러 교장선생님을 필두로 몇몇 선생님들이 갔으나, 오히려 파업단체는 '''소리 볼륨을 최고치로 높였다!'''[20] 결국 학교 측과 노동자들 간에 몸싸움까지 벌어지게 되어 그 후 경찰이 와서 상황이 수습되었으나, 그들은 중간고사 마지막 날에도 1교시 시작 전에 또 노래를 틀었다. 이번에는 사전에 협의했다고 한다. 이런 행위를 한 파업 단체에 대해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 이런 행위를 허마한 경찰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
결국 보다못한 학교 측에서 건설회사를 변경하면서, 빠른 속도로 진행한 결과, 6월 말에 완공했으며, 7월 8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8. 여담
- 이사장이 상당한 재력가인데[21] , 매년 벤츠 S클래스신모델을 뽑는다고 한다. 다만 요즘은 재력이 달리는지 몆년째 같은차를 고수중이다. 10년 이상 장기 근속 교사의 경우 해외 탐방을 자비로 보내준다.
- 여담으로 지금은 위의 글과 같이 여러 기업을 가지고 있는 재력가였지만 초창기에 재력가가 될 수 있었던 사업은 (주)부산위생으로 예전에 재래식 화장실의 똥 퍼는 회사로서 부산 경남지방의 똥은 다 펐다고 하는 똥퍼계의 전설이다. 현재 회사의 이름은 대양디앤씨로 변경되어 있다.(대양디앤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연혁에 보면 부산위생으로 나와 있으며 부산에서 40대 이상이신 분들은 아주 친숙한 똥차의 이름으로 지금도 가끔씩 보인다) 속된 말로 똥퍼~~ 사업으로 성공하고 나서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니 "느그 아버지 머하시노?"란 질문에 "똥퍼시는데예?"라고 하기도 뭐하고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려는데 "춘부장은 머하시나요?"할 때 "똥퍼회사 사장인데요"하기도 부끄럽고 해서 학교를 만들고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한다.
- 이 학교가 위치한 자리는 원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학교에 배정 받아 예비소집일에 오게되면 방송을 통해 이 연못과 연관시켜 입시명문으로서의 풍수지리학적 근거를 꼭 설명한다. .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탐구과목 선택차이로 인한 사실상 전국수석# [22] 을 배출하였으며, 매년 꾸준히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명문학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그러다 2019년에는 재학생 중 1명이 수시로 의예과 6관왕[23] 을 성공시킨 것을 필두로 의,치,한 21명 합격이라는 경의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 여름 교복은 핑크색이라 핑크게이 교복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겨울교복은 차이나칼라라 중국집 배달부 교복 소리를 듣는다. 더 놀라운 것은 핑크색 여름교복[24] 이 학교가 생기고 나서 1학년(대연고 졸업 2기) 학생들이 선정한 것이라는 사실!!! 하지만 겨울교복은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목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 학교의 덕력이 은근 강한 편이다! 학교 방송에 덕들만 아는 노래가 몆 곡 방송된적도 있고 [25] , 이 문서도 부산 시내 학교들에 비해 생성일이 제법 빠른 편이다. 문서 약간 위에 언급된 라노벨 동아리도 그렇고... 상받아서 그 부상으로 준 문화상품권이나 포상금을 모조리 피규어 사는데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많으면 한 반의 1/3 이상이 이러한 서브컬쳐 덕후가 나오기도 한다.
- 2014 학년도 1학년 기술가정 수업 시간에 담당 교과 선생님이 학생들이 소란스러울 때마다 참신한 패드립을 시전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느억맘' 잘 계시냐 이다. 27회 졸업생 중에서는 이 일화를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여러번 패드립을 쳤나 보다. 2015학년도 1학년 기술가정 수업시간에도 이와같은 드립을 시전하다가 모친상을 당하셨다는... 2016년에도 계속됐다. 이쯤되면 퇴직하실 때 까지 느억맘 드립은 계속 하실 듯.
- 상기 항목에 언급한 점 때문인지 도서관에서는 나무위키를 편집하고 있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방송실에 위에서 언급한 서브컬처 덕후도 있지만, 아이유덕후도 꽤 많다. 그래서 청소시간 음악방송에 아이유 노래의 선곡률이 높은 편. 정식 발매된 노래에다가 커버곡들도 튼다. 그래서 한편에서는 곡 선정이 편향적이고 일방적이라는 반발도 있다. 2016년 들어서는 신청곡을 받는 등 선곡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 애썼다.
- 학교의 정책이 외부 학원 수강을 영 좋지않게 바라보고 학원 이용에 심각한 제약이 있도록 시간을 운영하다 보니 인강을 통해 학습하는 학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인강 강의용 책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원래 전자사전 이외의 어떠한 전자기기 사용도 금지되며 인강 수강도 제약이 있었으나 2016년 3학년 기준 1학년 2학기 여름방학부터 학원 수강을 줄여보기 위한 당근의 목적으로 교내 인강수강이 구두로 허용되었으며 태블릿PC와 PMP 사용이 암묵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습시간에 와이파이를 잡아보면 인터넷에 연결해 바로 수강하려는 학생들로 인해 T 포켓파이, 에그가 유난히 많이 뜬다. 암호를 여는 순간 다른 인강러들과 휴대폰충들의 자유의 통로가 되기 쉽상이라 대부분 암호를 걸어두며, 드물게 SSID Broadcast를 해제하여 숨겨두는 경우도 있다.
- 인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신승범과 한석원의 선호도가 타 학교 대비 크게 높다. 특히 한석원에 대한 선호는 인강 강사들의 대강 순위를 따져볼때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데, 수학 과목이 타학교 대비 심히 어렵다보니 그렇게 된것으로 보인다.
- 다만 교사들은 인강 수강을 좋게 보지않는다. 학원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 또한 사교육이다 보니 그런듯. 수업에 들어와서 '니들은 신승범한테 돈내놓고 나보고 질문하냐'며 섭섭함(...)을 표하기도 한다.
- 도서관에 비치된 컴퓨터는 무려 2015년 6월 즈음까지 윈도우 XP로 동작되고 있었으며, 현재 코어2Duo 사양 PC로 모두 교체되었다. 현재는 학교측이 단체 라이션스를 구매한 윈도우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SP1 32비트로 설치되어있다. 다만 창가쪽 한 대는 파워서플라이쪽 결함으로 방치중이고 뒤편 넓은 공간에 AV시스템용으로 설치한 컴퓨터는 메인보드 CMOS 배터리가 나간 것으로 보이는 고장이 있어 부팅이 되지 않는다. 현재 창가 기준으로 2,3번 컴퓨터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날이 많으니 포기하자.
- 2019년 여름방학에 컴퓨터를 중앙처리방식으로 교체하였다. 호스트 PC의 CPU는[26] i7-8700K, 그래픽카드는 nVIDIA Quadro 600, 구동되는 운영체제는 Windows Server 2016. 중앙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선생님 자리에서 서버 전원을 켜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더욱 체계적인 학생 통제가 가능해졌다.
- 2016년 들어 학교주변에 각종 재개발과 정비사업이 진행되며 학교 인근에서 다양한 공사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여러모로 피해를 보고있다. 소음과 먼지문제는 기본, 학교와 가장 가까운 상점 겸 서점 V데이가 몇 블록 떨어진곳으로 옮겨져 대체로 차량등교를해 학교앞에서 교재나 문구류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있고, 주말자습의 경우 근로기준법관련하여 교직원의 주말근무가 불가능해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데다 그나마 저렴한 밥집이 있던 학교앞 낡은 주택가가 재개발 구역이었는데 2016년부터 재개발 공사가 추진되어 해당 주택가에 대연자이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며 모조리 철거되버리면서 부경대 앞에 위치한 한솥까지 가서 도시락을 사먹거나 가져와 먹어야 한다. 하지만 학교측에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않고 도시락 등 음식물을 가져오면 각종 처벌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교재나 문구구매를 위해 외출을 신청하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 주변 학교의 중학생들에게 빡센 학교일정과 엄한 분위기 때문에 평판이 좋지 않다. 심지어 점점 내신이 중요시 되는 상황과 달리 여전히 학교는 정시에 치중하고 있어 입학 실적마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지라 중학생들 사이에서 이 학교의 인기는 거의 바닥 수준이다.
- 대연고 교사들의 나이가 현저히 다른 학교 교사들 보다 나이가 많고 이에 따라 과거의 대연고 시대(전성기?)에 살고 있는 듯 하다. 결국 학교는 지금의 입시 정책에 못 따라가고 있다고 보인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로 정시 위주의 시스템을 수정해서 수시로 합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학교 입장에서 학교의 가치관에 맞는 교사를 고용하는 등 다변화 되는 입시정책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아줌마들과 부산지역 교사들의 평판은 거의 바닥수준에 다다르고있다. 유입되는 학생집단은 매우 우수함에도 학교 내부의 여러가지 문제점들과 터무니없는 내신부여로 학생집단의 퍼텐셜을 다 갉아먹는다는 평이 우세하다. 2018년도 입시부터 입시지형 변동으로 학교 수준에 따른 내신보정효과가 미미해지고있는 상황인것 또한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할것으로 사료된다.
- 수시 전형 지원에 있어서 시스템상 불리한 부분들이 많은 편이다. 내신 등급 부여도 짜게 줄 뿐만 아니라, 이것이 입학사정관의 평가에서 어느 정도 편차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불리한 것이 학교에서 논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시전형에 대해서는 서포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각자 도생의 길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대다수 학교에서 대부분 자소서 작성을 도와주는 것과 달리 수시에서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임에도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주지 않는 교사들도 많아 이를 알고있는 입시컨설팅 업체와 논술학원들은 이 학교 앞에서 마케팅 전쟁을 벌이다시피 한다. 모 논술학원의 경우 아예 대연고 맞춤형 광고를 작성해 뿌릴 정도. 추천서 작성의 경우는 학교 내부의 암묵의 룰로 자신의 3학년 담임교사만이 추천서를 써주게 되어있다. 이때문에 3학년 담임교사와의 사이가 안좋아 1학년, 2학년 시절의 담임교사를 찾아가 추천서를 써달라고 부탁하면 선생님이 써주고 싶어함에도 이 암묵의 룰 때문에 추천서를 써주지 못해 미안해하시곤 한다. 1학년, 2학년 시절의 담임교사가 추천서를 써주는 경우는 보통 3학년 담임교사가 추천서를 부탁한 학생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직접 이전 학년 교사에게 부탁하는 경우이다.
- 아침 7시 30분경에 운동장을 보면 ㄹㅇ 군대식으로 체조를 하고 군가를 부르며 운동장을 도는 한 학급의 학생들을 볼 수 있을것이다. 멋있는! (멋있는) 대연인! (대연인!) 많~고많지만! 바로 내가! 대연인! 멋진 대연인 학문에는 수련하고 자랑스럽게 자랑스럽게 바로 내가 대연인이다! 멋진~ 대연인! (...)
- 2017년에 졸업한 학생들의 입결이 상당히 독특했는데, 이해 수능이 최근 수년중 가장 어렵게 나오면서 평소라면 서울 중상위권에 갔을 역량이 되는 학생들도 안전빵으로 부산대를 넣다보니 졸업식 당일 기준으로 부산대에 무려 99명이 합격했다! 졸업식 이후에도 뚫리거나 추가합격 추가모집으로 간 사람이 없지는 않았을것이기에 최종입결은 100명을 넘겼다고 한다.(정시 추가합격과 추가모집 4명을 포함해 총 103명이 들어갔다.) 그리고 수많은 반수러를 배출하기도 한 학년이다.[27] 최상위권조차 수능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못간 학생이 많았고 이런 경우 대부분 반수를 하고 있다.
- 기술가정 시간에 모 선생님께서 몸을 다스리는 법이라며 손의 자기장을 느끼며 천천히 손을 움직이는 요가인지 뭔지 어쨋든 그런 것을 가르쳐주셨는데, 그게 그 학년에 퍼지자 바로 그 유명한 지진이 났다! 그로인해 자기장파워니 뭐니 하며 그 행위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는데, 기가막히게 일주일뒤에 지진이 한번더 나면서! 영원한 전설로 남게되었다 카더라.[28]
[1] 급식실 위 옥상에는 교직원용 주차공간이 있다.[2] 처음부터 강당을 올릴 계획으로 급식실을 설계했다 한다.[3] 주로 알러지성 비염을 겪는 학생들이다[4] 2016년 들어서 7시 45분까지로 변경되었다.[5] 끝난게 아니라 '''조퇴'''임을 주목하자. [6] 학교 뒤편의 하천이 범람하면 지하에 있는 정독실이 그대로 침수되기 때문이다.다만 정독실이 잠겨도 학교 안의 장비로 배수 청소가 가능한 수준이면 그냥 청소해버리고 야자를 그대로 하거나 그날만 전원 교실 내에서 자습을 시킨다.[7] 사실 이건 보충수업을 강제하는 모든 인문계 고교가 다 그렇다. 즉 "하기 싫으면 보충 안해도 되지만 이후 시험은 책임 못 짐" 이런 식으로... 그래도 성적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졸업장만 바라보는 학생은 재낀다.[8] 그래서 보충수업이 강제인 학교는 교사 용돈벌이를 해주는게 아니냐는 비아냥이 득실거리기도 한다.[9] 머리를 기를 수 있는 학교라면 재수를 한다고 해도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으므로 학교 다닐때 찍은 사진 넣어두고 3개월 이내 사진이라고 쇼부칠수 있지만, 대연고는 머리를 밀기때문에 학교다닐때 찍은사진을 웬만해선 재활용 할 수 없다. 물론 재수하면서도 대연고 머리스타일 유지하겠다면 모를까.[10] 물론 이것도 선생님에 따라 다르다.[11] 일어서서 하거나 무릎을 꿇고 하는것 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기는 하나 이것들이 안되면 자해라도 하도록 하자. 아니면 같은 반 학우들에게 때려달라고 부탁해도 된다(...)[12] 2012년 기준 입학생이 마지막 일본 히로시마행 수학여행을 체험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히로시마의 자매교인 소토쿠 고등학교에 대대적으로 방문하여 교류하는 등 활발한 행사가 진행되었다.[13] 물론 반마다 인원수가 다르기 때문에 다 먹지 않은 사람 수를 비교해서 계산한다.[14] 신청하는 시기가 있어, 목적과 부원을 기입하는 서류를 적어 신청하면 생각보다 꽤 엄밀한 심사를 거쳐 동아리를 설립할 수 있다. 신청이 많기때문에 제법 경쟁률이 있다. 하지만 끝까지 지속되는 동아리는 적은편. 워낙 평일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늦잠과 학원등의 이유로 주말에 못나오는 학생이 많다. 담당선생님들이 검사를 하시기 때문에 이런 일이 누적되면 그 동아리는 폐부된다.[15] 현재 해당 동아리는 부원들이 모두 졸업을 하며 소멸하였지만, 부장은 모 출판사의 공모전에 입상하여 출간을 준비중이라는 말이 있다.[16] 연제공영차고지 방향 한정, 용당동 방향은 유엔평화공원 정류장 승하차[17] 서면 방향 한정, 용당동 방향은 유엔조각공원 정류장 승하차[18] 다행히 최근 정비사업에 들어가 2017년내 생태하천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19] ...라고 각주를 써두었었지만, 2019년 기준으로도 악취 문제는 여전하다. 이 문제는 바로 옆 학교도 겪고있다.[20] 특정 건물 주변에 파업을 할 경우 규정된 소리의 데시벨을 넘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는 불법이다.[21] 울산·남성여객말고도 같은 계열 업체로 , ㈜신대양(토양정화, 해양정화, 폐기물처리업), ㈜대양디앤씨(건설폐기물처리업), ㈜대양그린텍(현대특장차제조), ㈜대연홀딩스(각종 작동유 판매)를 가지고 있다. 대양디앤씨 홈페이지에는 대놓고 대연고등학교 링크가 있다. 이 정도면 학교 재단이 상당히 건실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며,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학교인 동래여자고등학교 보다도 재정 능력이 훨씬 좋다. [22] 이 학생은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만점에 대한 소회와 함께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적 논조의 글을 올렸다. 이 분의 공부법이 궁금하다면 2015년 10월에 JTBC에서 수능 시즌을 맞아 방송한 유자식 상팔자수능특집을 찾아볼것.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 이후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시험"(6부작) 중 5부에 "최강인"이라는 별명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또한 이 학생은 기타 연주에도 재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학업 스트레스 해소로 틈틈히 기타 연주를 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최초의 수능 만점자였는지 2015년 1월 1일 연고 농구단 부산 kt 소닉붐의 홈 경기에서 시투자로 초청받기도 했다.[23]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부산대 등 [24] 학교가 생겼을때는 하얀색이였다[25] unravel, 사무라이 하트 등.[26] 중앙 서버 컴퓨터의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이라, 클라이언트에서도 똑같이 인식된다[27] 1998년생들. 이들의 재수율은 약 18.2% 추정. 다만 반수러는 많은 편이었을수도 있다.[28] 사실 예전부터 가르치던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