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다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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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S펄스 No. 16'''
'''곤다 슈이치 (権田 修一 / Shuichi Gonda)'''
'''생년월일'''
1989년 3월 3일 (35세)
'''국적'''
[image] 일본
'''출신지'''
도쿄 세타가야구
'''포지션'''
골키퍼
'''신체 조건'''
187cm, 83kg[1]
'''유스클럽'''
FC 도쿄 유스팀
'''소속팀'''
FC 도쿄 (2007~2016)
SV 호른 (2016) (임대)
사간 도스 (2017~2018)
포르티모넨스 SC (2019~ )
시미즈 S펄스 (2021~ ) (임대)
'''국가대표'''
18경기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2.3. SV 호른
2.5. 포르티모넨스 SC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같이 보기


1. 개요


일본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농구선수 출신의 부모님 밑에서 자라 가와사키시의 초등학교에서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에 가나가와현 대표로 선발된 경험이 있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카와사키 프론탈레, 쇼난 벨마레 등 카나가와 현의 프로팀들로부터 유스팀 가입을 권유받았지만, 초등학교 시절 FC 도쿄 스텝에게 공짜 표를 받아 FC 도쿄 경기를 직관한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어 FC 도쿄 중학생 유스팀에 가입했다. 중학생 시절 2003년 클럽 유스 선수권대회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2. FC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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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부터 1군팀 연습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2007년부터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1군팀에 정식으로 승격했다. 2007년 시즌 말 벤치멤버로서 공식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08 시즌까지 팀의 서브 골키퍼로 지냈지만, 2009년 초에 주전 골키퍼인 시오타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게 되면서, 개막전 스타팅 멤버로 기용되어 공식전에 데뷔하게 됐다. 리그 데뷔전에서 4실점, 그 다음 라운드에서도 3실점했지만 3라운드부터 침착하고 안정된 플레이를 보이며 프로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사실상의 데뷔시즌인 2009 시즌에 15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5위 약진에 공헌했다. 리그컵에서도 전 경기에 출장하여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 당시 FC 도쿄 클럽 회장으로부터 MVP급의 활약이란 평가를 받았다.
2010년도 개막전부터 주전 골키퍼로 기용됐지만, 팀의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J2리그로 강등 당하고 만다.
J2리그로 강등되고 맞은 2011 시즌에는 부주장을 맡았다. 시즌 당초에는 주전으로 나섰지만,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멤버 소집으로 대표팀으로 떠난 사이, 시오타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국가대표이면서도 클럽에선 후보라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시즌 막판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게 되지만 1년 동안 시오타와 주전 경쟁을 하게 됐다. 팀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J2리그에서 우승을 거두고 1년만에 J1리그 승격을 이루었다.
J1리그로 복귀한 2012 시즌은 새롭게 취임한 란코 포포비치 감독으로부터 "일본 최고의 골키퍼" 라는 평가를 받아 전폭적인 신뢰를 얻으며 주전으로 기용됐다. 하지만 시오타와의 주전 경쟁은 계속 됐고, FA컵에서는 곤다 대신 시오타가 기용됐다. 시즌 종료후에는 분데스리가슈투트가르트세리에 A엘라스 베로나의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4 시즌은 높은 선방율로 팀 실점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고 2015 시즌부터는 경쟁 상대였던 시오타가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하게 되면서 등번호 1번을 물려받았다. 전반기 전 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7월에 훈련중 당한 부상으로 시즌 종료시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2.3. SV 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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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혼다 케이스케가 실질적인 구단주를 맡고 있는 오스트리아 3부리그의 SV 호른으로 임대 이적하게 됐다. 곤다를 데려 오기 위해 구단주인 혼다가 직접나서 FC 도쿄구단과 곤다를 설득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4일,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라피드 빈 2군팀과의 경기에서 클릭시트를 기록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경기중 골정상을 입었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2016 - 17 시즌 리그 6라운드 경기에 출전하여 부상에서 복귀했다. 이후 2016년 12월 임대 이적 계약이 종료되어 FC 도쿄로 복귀했다.
FC 도쿄와는 2017년말까지 계약이 남아있었지만, 2017년 1월, 곤다 본인은 유럽 도전을 희망하여 계약해지를 FC 도쿄 구단에 요청했다. 구단은 곤다의 의향을 존중하여 계약을 해지 해주기로 했다.

2.4. 사간 도스


유럽 클럽에서 뛰기를 희망했지만, 이적팀을 찾을 수 없었고, 2017년 2월에 일본으로 귀국하여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까지 무소속으로 남을 것을 각오했지만, J1리그사간 도스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아, 사간 도스에 입단하게 된다. 자신의 꿈을 존중하여 계약을 해지해준 친정팀 FC 도쿄와 맞붙게 된 2017 시즌 리그 5라운드에서는 친정팀 서포터들 앞에서 결과적으로 의리없는 이적을 하게된 것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무릎 끓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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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팀이 부진한 가운데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J1리그 잔류에 기여했고, 시즌 종료 후 J1리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12월 말 본인을 둘러싼 이적설에 관한 인터뷰에서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난 아직 사간 도스 선수다" 라고 밝혔으나 2019년 1월 포르투갈 언론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포르티모넨스 SC로의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

2.5. 포르티모넨스 SC


그리고 2019년 1월 29일, 포르티모넨스 S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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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이적은 좋지 못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간 도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가와시마의 뒤를 이어 국가대표 주전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포르티모넨스에서는 '벤치 신세'는 커녕 벤치에도 들지 못하고 있다. 유럽은 가기만해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30대에 진입했기 때문에 보고 배우는것보단 실전 감각 유지가 중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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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후 약 4개월만인 5월 18일, 리그 최종라운드인 SC 브라가전에서 선발 골키퍼로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가졌다. 패널티킥 하나를 포함해, 두골을 내주며 팀은 0 - 2로 패배.
19-20 시즌 전반기는 세컨드 골키퍼로 줄곧 벤치를 지켰으나 리그 20라운드부터 붙박이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여 총 13경기 16실점 세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시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임대 방식으로 2021시즌에 J리그로 리턴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유력한 팀은 제대로 된 주전 골키퍼가 없는 시미즈 S펄스라고한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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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도쿄 유스팀 시절, 2004년 AFC U-17 챔피언쉽 일본 대표로 선발되며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 카가와 신지와 함께 어린 나이에 선발됐지만 십자인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2008년 일본 U-19팀 주장으로 2008년 AFC U-19 챔피언쉽에 참가했다. U-20 월드컵 참가권이 걸린 8강전에서 구자철, 김영권, 김승규등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와 맞붙게 되었고 슈퍼 세이브를 연발하며 분투했지만, 유지노, 조영철, 최정한에게 3실점하며 완패했다.
2009년 12월 21일 AFC 아시안컵 최종예선 예멘전 멤버로 뽑혀 1월 6일 예멘전에서 성인대표팀 경기에 데뷔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의 서드 골키퍼로 자리 잡았고 2011년 AFC 아시안컵에도 참가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U23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일본의 4강 진출에 기여했지만, 4강[2]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대한민국전에서도 2실점 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때 곤다는 군대나 갔다오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서드 골키퍼로 참가했지만, 본선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2015년 AFC 아시안컵 대표로 선발됐지만 컨디션 난조로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2018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로 바뀐 후, 3년만에 국가대표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후 대표팀에서는 히가시구치 마사아키슈미트 다니엘과 경쟁 체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월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선발 출전했다. 3-2로 일본 대표팀이 승리하긴 했지만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의외로 2실점을 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을 허용한 것에 대해 본인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후 2019 아시안컵에서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를 맡으며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공헌했고, 본인의 포르티모넨스 SC 이적이 확정되면서 카타르 대표팀과의 결승전에선 일본 대표팀 최초로 선발 전원 유럽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는 3실점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프로티모넨스 SC로 이적후, 소속팀에서 벤치 멤버로도 들지 못하면서 2019년 3월 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제외 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이 부임 이후 히가시구치 마사아키, 다니엘 슈미트와 함께 줄곧 대표팀 골키퍼 3인방으로 부름을 받았지만 신예 골키퍼인 나카무라 코스케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2019년 6월 엘살바도르,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대표팀에 소집됐다.

4. 플레이 스타일


골키퍼로서 종합적인 능력치가 높은 선수로 특히 뛰어난 반사 신경에서 나오는 선방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점으로는 가끔 집중력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보이는 점과 감정적이고 직설적인 성격때문에 상대 선수와 다투거나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는 점.

5. 같이 보기




[1] 사간 도스 공식 프로필[2] 멕시코전에서 오츠 유키의 선취점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런데 코너킥으로 동점골을 먹더니 후반전에는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고 역습으로 이어가기 위해 수비에게 굴려줬더니 그 선수가 개인기를 시전하다 그대로 뺏기고 이어진 완벽한 슈팅에 실점,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마저 먹고 패배했다. 중요한 것은 이 경기 전까지 일본은 런던올림픽 축구에서 '''무실점으로 순항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