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항공
1. 개요
2000년에 설립, 2001년에 운항을 시작한 이후 현재 LATAM 브라질 항공에 이은 브라질 제 2의 항공사.
2006년 6월 경영난을 겪은 바리그 항공을 인수해 2007년 합병 후 덩치를 키웠으며 현재 보유 항공기수가 120대인 대형 항공사.
주력노선은 브라질 국내선이며, 중남미 국가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국제노선이 있다.
과거 미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및 올랜도 국제공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도 취항하였으나, 보유하고 있던 보잉 767기종이 퇴역한 뒤로는 현재 단항한 상태이다.
국내선을 주력으로 하는 항공사 답게 보유기체 120대 전부 보잉 737 시리즈이다.
현재 항공동맹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스카이팀 항공사[3] 와 코드셰어 및 마일리지 상호적립을 하고 있다.
스카이팀에 가입한 중남미 항공사로는 아에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항공이 있으나 브라질 항공사는 현재 없다.
따라서 남미 제일의 경제대국인 브라질 항공 수요 공략 및 남미 노선 강화를 위해 추후 골 항공의 스카이팀 가입 가능성도 있다. [4] 하지만 2019년 10월에 LATAM 브라질 항공이 원월드를 탈퇴함과 동시에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체결함에 따라 골 항공의 스카이팀 가입은 매우 어려워졌다.
기내식은 유료이며, 심지어 가장 저렴한 표를 구매했을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필요 시 따로 수하물 옵션을 구매해야 한다.
우리나라 항공사와 비교한다면 제주항공을 생각하면 될 듯...
2. 사건사고
[1]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발음으론 "골"이 아닌 "고우"라고 읽어야 한다.[2]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3] 골 항공은 대한항공과 브라질 국내선 코드셰어를 맺고 있는 항공사이며,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4] 걸림 돌이 하나 있다면, 현재 골 항공의 서비스는 딱 타 저가 항공사들이 하고 있는 서비스와 동일하다는 것. 따라서 저가 항공사 서비스 수준으로는 항공동맹에 가입하기엔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스카이팀 가입 대신 현행 코드셰어 및 마일리지 상호적립만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커넥팅 파트너를 운영중인 스타얼라이언스 및 원월드처럼 스카이팀 커넥팅 파트너가 생긴다면 가입 1순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애초 커넥팅 파트너가 대형 항공사 계열 혹은 이들과 교류가 많은 저가 항공사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