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데이
1. 개요
2018년 2월 2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3개를 기대하고 설레발 치며 붙인 이름이다.
2. 경기 진행
2.1. 남자 500m
2.1.1. 준준결승
준준결승 2조에 소속되어 있던 황대헌은 우다징에 이어서 손쉽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때 우다징은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3조에 소속되어 있던 서이라는 중국의 한톈위와 충돌하여 넘어지면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어서 4조의 임효준은 처음에 리우 샤오앙과 부딪혀 넘어져서 재경기를 치뤘지만 1위를 하여 준결승에 진출했다.
2.1.2. 준결승
2조에 배정받은 황대헌과 임효준은 중국의 런즈웨이를 따돌리고 동반 결승행에 성공했다.
2.1.3. '''결승'''
결승에는 중국의 우다징, 황대헌, 임효준, 사뮈엘 지라르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우다징, 황대헌, 임효준, 사뮈엘 지라르 순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황대헌과 임효준은 우다징의 빠른 스피드를 이기지 못하고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1] 우다징의 기록은 '''39.584'''의 세계신기록이었다.
2.2. 여자 1000m
2.2.1. 준준결승
1조에 배정받은 김아랑은 킴 부탱에 이어 2위로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3조의 최민정은 1위로 준결승에 손쉽게 진출하였다. 4조의 심석희 역시 수자네 슐팅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다.
2.2.2. 준결승
1조의 김아랑은 킴 부탱, 아리안나 폰타나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김아랑은 파이널 B에 진출했는데, 파이널 B에 진출한 인물이 김아랑 말고는 한 명도 없어서 파이널 B의 경기는 치뤄지지 않았다.
2조의 심석희와 최민정은 수자네 슐팅에 이어 각각 2,3위로 들어왔으나 취춘위의 반칙이 인정되어 최민정은 어드벤스를 받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2.3. '''결승'''
킴 부탱, 아리안나 폰타나, 수자네 슐팅, 심석희 그리고 최민정이 출전한 파이널A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경기 중반까지 뒤편에 있었다. 경기 후반 최민정이 선두로 나서려고 했으나 동시에 나가려던 심석희와 부딪쳐 넘어지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네덜란드의 수자네 슐팅, 캐나다의 킴 부탱,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가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2.3. 남자 5000m 계주 결승
2월 13일에 있었던 계주 예선에서 손쉽게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결승에서 헝가리, 중국, 캐나다와 맞붙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곽윤기, 김도겸, 임효준, 서이라 선수가 출전했는데, 초반까지는 경기 운영을 잘 하다가 23바퀴가 남았을 때 임효준이 넘어지면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1위로 들어온 헝가리는 6분 31초 971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받았다.
3. 결과
남자 500m에서 황대헌이 은메달, 임효준이 동메달을 따고 나머지 2개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쇼트트랙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결과적으로 이 문서의 제목인 골든 데이는 수포로 돌아갔지만 한 달 뒤 열린 2018 세계선수권에서 완전 설욕에 성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아침부터 언론은 골든데이가 될 수도 있다며 아주 신나게 설레발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