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심석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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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6ccff><colcolor=#fff> 이름
심석희(沈錫希, Shim Sukhee)[1]
국적
대한민국[image]
본관
삼척 심씨
출생
1997년 1월 30일[2](27세), 강원도 강릉시
학력
경포초등학교
둔촌초등학교
세륜중학교
오륜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신체
176cm[3], 58kg[4], 255mm, A형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image]
주종목
1000m, 1500m
소속
서울시청
소속사

종교
불교[5][6]
가족
부모님, 오빠 심명석
SNS

1. 개요
2. 특징
3. 선수 경력
3.1. 2011-12 시즌
3.2. 2012-13 시즌
3.3. 2013-14 시즌
3.4. 2014-15 시즌
3.4.1. 월드컵 시리즈
3.5. 2015-16 시즌
3.5.1. 국가대표 선발전
3.5.2. 월드컵 시리즈
3.6. 2016-17 시즌
3.7. 2017-18 시즌
3.8. 2018-19 시즌
3.8.1. 국가대표 선발전
3.8.2. 월드컵 시리즈
3.9. 2019-20 시즌
3.9.1. 국가대표 선발전
4. 수상 기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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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석희는 대한민국의 천재(Phenom) 쇼트트랙 선수다. - 美 NBC 보도 中

[image]
現 여자 쇼트트랙 1000m 세계신기록 보유자[7]
대한민국쇼트트랙 선수다. 전이경 - 진선유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되는 신성이며,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의 수식어가 따라붙은 스타이기도 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세화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었으나 2016년한국체육대학교에 16학번으로 입학하였다.

2. 특징


빠르다. 175cm의 긴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만한 스퍼트는 전성기의 진선유를 떠올리게 하며 발군의 아웃코스 추월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진선유를 닮았다.[8] 키가 크고 몸싸움 능력도 없지 않지만[9],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몸싸움에 대한 적극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자리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경기 운영능력에서도 아직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평이다.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갖추면서도 어지간해선 넘어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스케이팅 자체가 매우 안정적이다. 당연히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를 맡았다.[10]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편. 남자부의 노진규처럼 1500m를 레이스 초반부터 맨 앞자리에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평소에 항상 안경을 쓰며[11] 경기 때도 계속 고글[12]을 착용한다. 네티즌들이 지어준 별명으로 젤리 전도사(#)[13], 초록 소녀, 서키, 수키[14], 석희찡[15], 꽁나물[16], 폭주 기린이 있다. '반강제의 아이콘,시선 스틸러, 은근한 존재감.[17]

3. 선수 경력



3.1. 2011-12 시즌


[image]
2012 인스브루크 청소년 동계올림픽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 및 종합 우승, 2012 인스브루크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 500m와 1000m를 쓸어담으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3.2. 2012-13 시즌


주니어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지은 뒤 처음 출전한 시니어 1차 월드컵에서 1000m, 1500m, 3000m 계주 3관왕에 덤으로 세계기록[18]까지 하나 세우는 포풍 무쌍을 선보였다. 이후 6차 대회까지 1500m에서는 한 차례도 금을 내주지 않으며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1000m에서도 발군의 성적을 올렸고 한 차례 500m 시상대에도 오른 바 있다. 계주에서는 든든한 앵커 담당을 맡았다.
시즌 통산 1500m 1위, 1000m 2위, 500m 17위를 기록하며 데뷔 첫 해에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3 세계선수권에서도 왕멍박승희에 이은 종합 3위에 올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향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쟁쟁한 국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무려 110점이라는 엄청난 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 대표팀 승선에 가뿐히 성공했다.

3.3. 2013-14 시즌



3.3.1.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소치 올림픽 특집 미니다큐 - 심석희 편
소치 올림픽 특집 별을 쏘다. - 심석희 편
17살이란 어린 나이에 생애 첫 올림픽에 참가. 대회 전부터 외신들이 3관왕을 점쳤을 때 국내 언론은 대부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이상화 등에 쏠려 있었다. 대회가 시작된 뒤로 남자 대표팀은 여러 악재와 불운으로 줄줄이 죽을 쑤는 반면 러시아로 건너간 빅토르 안이 아주 방방 날아다니는 형세가 이어지자 언론의 기대가 급작스레 여자부 에이스인 심석희에게 쏠렸다.
- 1500m
[image]
값진 은메달을 안겨주었다. 결승전에서 당초 함께 출전한 김아랑과 팀플레이를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김아랑이 레이스 초반에 넘어지면서 홀로 레이스를 펼쳤고 레이스 막판 중국저우양에게 인코스 추월 공간을 열어주면서 금메달을 헌납했다. 그래도 그녀의 어린 나이를 감안해서인지 기자들도 그녀를 위로하는 훈훈한 기사들을 올렸다. 심석희 개인으로서는 올림픽 첫 메달이다.
- 1000m
[image]
무리 없이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준준결승에서는 같은 조에 이 종목 세계 랭킹 3위의 아리안나 폰타나가 있고 판커신, 에밀리 스콧도 무시할 수 없는 선수들이지만 심석희는 원래부터 이 종목의 최강자(세계 랭킹 1위, 세계 신기록 보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3000m 계주 우승으로 자신감도 완전히 충전된 상태였다. 무리 없이 준준결승을 통과했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도 리지안루, 판커신, 엘리스 크리스티 등 결승전 명단을 방불케 하는 강적들 틈에서도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 준결승 경기는 심석희가 치른 레이스들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뽐낸 경기였는데 리지안루의 아웃코스 추월을 막으면서 곧바로 인코스로 판커신을 추월한다든가 판커신의 손을 쓰는 거친 인코스 경합에도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자리를 수성하는 모습 등 경기 운영, 자리잡기, 스케이팅 기술 면에서 심석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준 레이스로 손색이 없다.[19]
결승에서는 초반 박승희와 교대로 선두를 이끈 뒤 레이스 중반부터는 2위 자리에서 중국의 판커신과 경합을 벌이다가 막판에 추월을 허용하면서 동메달을 받았고 박승희는 금메달을 받았다. 이로서 그녀는 금, 은, 동메달을 전부 보유하게 되었다. 1000m 경기의 결과에 대해서 심석희 선수가 일부러 박승희를 밀어주기 위해 속도를 늦추고 타 선수의 디펜스로 돌아섰다는 근거 없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는데 해당 종목은 개인전이며, 메달을 몰아주기 위해 일부러 늦췄다는 말은 박승희의 노력과 자질을 비하하는 발언이며 이 말을 믿고 심석희가 착하다느니 언니를 배려할 줄 안다는 등의 발언을 한다면 그것은 빙엿이 그렇게 좋아하는 파벌짬짜미를 미화해 주는 발언밖에 안 되니 이걸 읽은 위키러들은 곰곰히 생각해보고 발언을 하도록 하자.
애시당초 위 발언의 논리대로라면 심석희가 레이스 초반부터 계속 1위를 하다가 막판에 박승희를 몰아주는 게 효과적인데 박승희는 심석희와 개인전 기량을 겨루던 중에 심석희의 코너의 빈틈을 보고 파고들어 1위를 따낸 거지 심석희가 지나가라고 비켜준 것이 절대 아니다. 경기 중에 판커신을 견제한 것이 박승희를 위한 디펜스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있었는데, 당장 뒤에서 추월을 노리는 선수를 견제하지 않으면 본인의 순위가 밀리는데 견제하는 것은 쇼트트랙에서 당연한 플레이.
1위가 박승희가 아니고 다른 나라 선수였어도 자신의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 3위를 견제하는 것이 상식이다. 쇼트트랙에서 항상 일어나는 견제와 자리싸움을 박승희를 금메달리스트로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라고 우기는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일종의 역비방이기 때문에 심석희의 팬이라면 이런 발언을 믿지 말고 오히려 개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쟁취한 박승희를 응원해주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겠다.
메달 세리머니 중에 젊은 IOC 위원에게 볼 키스를 받고 매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잡혔다.
- 500m
예선에서 경기 도중 타 국가 선수가 앞 라인에서 블로킹을 하는 바람에 4위로 쳐져 예선 통과가 어려워지는 듯했지만 막판 미칠 듯한 스퍼트와 자리 선정으로 2위로 역전해내며 예선을 통과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준준결승 경기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와 리지안루, 발레리 말테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그녀와 같은 조에 포함되었고 무엇보다 예선 경기에서의 랩타임이 좋지 않아 500m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레인 배정에서 가장 불리한 4레인을 배정받았다는 것.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도전을 마쳤다.[20]
- 3000m 계주 - 분노의 질주

5분 37초경부터 보자.
준결승전에서는 팀의 2번 주자[21]를 맡아 강력한 스퍼트, 여기에 푸싱이 좋은 1번 주자 박승희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레이스 때마다 뒷주자와의 거리를 크게 벌리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무난하게 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2번 주자로 출전하여 마지막 바퀴에서 맹활약을 펼친 결과 4년 전 분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이 고의로 진로 방해를 하는 바람에 교대 과정에서 손해를 보았음에도 과거 안현수가 토리노 올림픽 5000m 계주 마지막 바퀴에서 보여준 아웃코스 추월 이 생각나게 하는 폭풍 아웃코스 질주로 중국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 마디로 분노의 질주.
또한 지난 올림픽에서 심판의 수혜를 받은 중국 대표팀은 비디오 판독에서 교대와는 상관 없는 저우양이 트랙 안으로 들어와 심석희의 진로를 가로막은 것이 발각되어 실격 처리되었다.
마지막 코너를 남겨두고 중국의 리 지안루를 아웃코스에서 제껴버리는 장면. #.
명백한 아웃코스 추월로 중국 내에서의 페널티 논란도 순식간에 잠재웠다 카더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폐막한 이후 IB스포츠(현 갤럭시아SM)와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팬들은 IB 측에서 CF나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고 그녀의 매니지먼트에만 충실해주길 간절히 기도했다.

3.3.2. 2014 세계선수권


1500m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저우양이 빠져 아쉽게도 설욕전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뒷 선수들과는 확연히 거리가 벌어졌을 정도로 압도적인 수준 차이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함께 결승전에 출전한 김아랑, 박승희가 은, 동메달을 나눠 가지며 우리나라 개인전 출전 선수들 모두가 포디움에 서는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500m 결승

500m에서도 경기력상으로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준결승전에서 다소 불운하게 떨어졌다. 마지막 바퀴에서 요리엔 터 모스를 제치고 2위 자리로 추월했으나 결승선 바로 앞에서 1위 판커신이 고의적으로 속도를 늦추며 심석희의 진로를 가로막고 동시에 손으로 심석희의 턱을 더듬어 치는 바람에 인코스로 치고 들어간 터 모스보다 골인이 늦어졌다. 그녀는 손을 들어올리며 어이없다는 제스쳐를 취했으나 판커신에게 실격이 주어지지는 않았다. 그나마 판커신은 이 플레이로 인해 타임랩이 늦춰져 결승전에서 불리한 레인을 배정받아 동메달까지 순위가 밀려버렸으니 결국은 뿌린 대로 거둬간 셈이 되기는 했다.
마지막 날인 1000m에서는 박승희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치열한 선두 싸움을 한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결승전에서도 심석희는 또 다시 진화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초반에는 인코스로 거칠게 치고 들어오는 엘리스 크리스티가 앞으로 먼저 나오기 전에 몸싸움으로 밀어내 크리스티를 거의 주로 이탈 직전의 상태까지 내몰더니 레이스 후반 박승희와의 선두 공방전에서는 올림픽 1000m 결승전에서 박승희와 맞붙었던 경험을 이 경기에 녹여내며 박승희의 인코스 추월 경로를 철저하게 막아내는 모습까지 보인다. '몸싸움을 기피한다', '경기 운영이 아직 부족하다' 던 그간의 약점들을 이 한 경기에서 완벽하게 피드백, 보완한 것.
이 금메달로 박승희와의 종합 점수가 정확히 동률이 된 상황이었다. 마지막 종합 1위를 결정할 슈퍼파이널에서 레이스 후반까지 심석희, 박승희 두 선수가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에는 체력 면에서 우위에 있는 심석희가 한 번 무섭게 치고 나오기 시작하더니 종국에는 반 바퀴 이상 앞서 있던 다른 나라 선수들을 모조리 제쳐버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심석희는 불과 만 17세의 나이로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다만 마지막에 열린 3000m 계주 결승전에서는 레이스 막판에 그녀답지 않게 중국의 판커신을 몸으로 강하게 밀치면서 실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 옥의 티.

3.4. 2014-15 시즌



3.4.1. 월드컵 시리즈


2차 월드컵에서도 언제나 그래왔듯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1차 월드컵 1000m, 1500m, 3000m 계주 금메달, 2차 월드컵 1000m,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동메달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여제로서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3차 월드컵에 참가하여 1000m에서는 최민정에 이어 2위, 1500m에서도 중국의 신예 한유통에게 막판 추월을 허용하며 2위를 차지했다. 1500m 결승전 후반부에 최민정이 코너링을 하던 도중 미끄러졌는데, 이에 심석희가 약간 동요하는 사이 한유통이 무섭게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끝끝내 심석희를 추월한 것. 이로써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심석희의 커리어에서 최초로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회가 되었다.[22] 또 계주 결승전에 갑작스레 불참하면서 그 이유를 놓고 '부상이다', '스케이트 날이 망가졌다' 등 다양한 추측이 오갔는데, 그 이유는 뒤에 후술할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4차 월드컵에서는 1000m에서 4위에 그쳤다. 결승전에서 한유통이 마치 작두를 탄 듯 심석희의 추월 경로를 틀어막은 것이 결정적이었지만, 심석희의 스피드도 평소의 추월할 때의 그 스피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 체력이 떨어지며 마리안 생즐레,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내리 추월을 허용했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1500m와 3000m 계주 모두 불참을 선언했다. 감기 몸살에 그간 시즌 및 올림픽을 쉴새없이 치러온 강행군 속에서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이로써 시니어 데뷔 직후 단 한 개의 월드컵 대회에서도 빠짐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심석희의 연속 금메달 행진은 13연속에서 그 기록을 마감하게 되었다. 개인전 메달 행진도 마찬가지로 13연속으로 종료되었다. 그러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는 이번 불참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으며, 5차 월드컵까지 남은 1달 반 동안 떨어진 컨디션을 잘 추스르는 것이 심석희에게 주어진 과제가 되었다.

3.5. 2015-16 시즌



3.5.1. 국가대표 선발전


2014-15 시즌 국가대표 자격으로 1차 선발전을 생략하고 2차 선발전에 바로 선발되었다. 최민정이 자동선발되어, 심석희의 원탑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다. 1500m 결승에 무난하게 진출하며, 1위로 들어오나 싶었는데 골인지점 앞에서 노도희가 날내밀기로 1위로 들어왔다. 그러나 500m, 1000m 1위를 하며 종합 1위로 슈퍼파이널에 진출을 했고, 슈퍼파이널에서도 2위를 하며 종합 110점으로 3차 선발전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3차 선발전에서는 1000, 1500, 3000m 슈퍼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 500m에서는 페널티를 받으면서 3차에서도 종합 1위, 전체 종합 1위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3.5.2. 월드컵 시리즈


이제 겨우 2번의 월드컵을 치뤘을 뿐인데 최민정과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지는 중이다. 각각 1000미터와 1500미터에서 한번씩 금메달을 따냈지만 최민정이 2차 월드컵에서 500미터 금메달[23]을 따내면서 최민정의 금메달 수가 한 개 많다. 아무튼 이렇게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소치 때보다도 더욱 무서운 전력을 갖추게 되었지만 빙상 갤러리에서는 심석희와 최민정 극성팬들이 이 둘을 열심히 비교해대며 쌈박질 중이다.
4차 월드컵에서는 취춘위에 의해 심석희가 쓸려 넘어져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취춘위가 고의적으로 넘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다음날 1500m 결승에서 1위를 하여 걱정을 덜었다.
5차와 6차 월드컵은 봉와직염 때문에 스케이트화를 신을 수 없어 국내에 머무르며 세계선수권을 준비했다.

3.5.3. 2016 세계선수권


자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개인전 멤버로 참여했다.[24] 500m, 1000m, 1500m 예선이 열리는 첫번째 말은 500m 예선 2위, 1000m, 1500m 예선 1위로 전종목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500m, 1500m 결선이 열리는 둘째 날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500m 준결승에서 캐나다의 에이스인 발레리 말테와 마리안 생젤레와 같이 경기를 해 이 두 선수를 견제하느라 계속해서 앞에서 움직이는 작전을 썼고 호주에 디아나 로켓 역시 앞쪽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심석희와 몸싸움을 하느라 심석희는 견제+몸싸움으로 다리가 굳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였고 파이널 B에 진출을 했다. 파이널 B 경기에서는 준결승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지막 반바퀴 때 악착같이 아웃코스로 추월을 시도했던 네덜란드의 수자네 슐팅에게 추월당해 파이널 B 2위, 1500m 종합 9위로 1500m 경기를 마무리했다.
500m 준준결승 3레인이지만 4번째로 출발한 심석희는 너무 의욕이 앞섰던지 1바퀴 반을 돌던 도중 블럭을 차고 넘어졌다. 바로 일어나긴 했지만 1위인 마리안 생젤레와 두 바퀴 차이가 났으므로 2바퀴 차이가 나면 순위만 인정하고 기록이 No time으로 표시되는 ISU의 규정상 NO TIME으로 기록되어 500m 준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들 중 최하위인 종합 17위로 500m 경기를 마무리했다.
1000m 준준결승은 세계선수권 때 1500m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따 종합 1위로 상승세였던 마리안 생젤레와 1000m 유럽선수권 준우승자였던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과 소치 올림픽 1000m 4위를 차지했던 제시카 스미스와 한 조가 돼서 조편성도 조편성이고 상태도 상태인지라 준준결승 3위로 종합 10위로 1000m 경기를 마무리했다.
500m 17위, 1000m 10위, 1500m 9위로 종합 13위를 마크했다. 하마터면 2013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처럼 출전권이 2장으로 줄어들 위기였지만 종합 13위 이내에 같은 나라 두 명의 선수가 있으면 출전권을 세 장을 주는 ISU 규정에 따라서 다음 세계선수권도 3명이 출전할 수 있게 된다.
2013~2016 세계선수권 총 4번을 참여하면서
2013년 종합 3위
2014년 종합 1위
2015년 종합 3위로 항상 세계선수권 포디움에는 들던 선수였는데 이번에는 아쉽게 포디움엔 들지 못했다. 본인도 많이 아쉬울 듯하다.

3.6. 2016-17 시즌



3.6.1. 월드컵 시리즈


1500m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미국-중국-한국에서 열린 4차대회까지 1500m에서 4연속 금메달을 받는 등 무시무시한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 계주에서도 최민정과 함께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무지막지한 스피드에 점점 경험이 쌓여 스케이팅에 안정감이 더 강해진 모습이다.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5차와 6차 월드컵을 결장했는데도 1-4차에서 쌓아둔 포인트가 압도적으로 많아 1500미터 부문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2위와의 포인트는 거의 절반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였다. 만약 아시안 게임만 아니었다면 심석희 혹은 최민정이 월드컵을 또 우승했을 거라는 반응이 많다.

3.6.2.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반 중국 선수들의 견제를 뚫고 선두로 올라서 페이스를 끌어올렸으나 한바퀴 반 남긴 상태에서 무섭게 쫓아오던 최민정에게 아웃코스 패스를 허용해 2위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레이스 중 선두로 나서서 판커신 등의 중국 선수들의 추월 시도를 크게 타는 주법으로 막아내며 노련해진 모습을 보였다.
500m 경기에서 한국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파이널 A에 진출했다. 판커신과 초반부터 1,2위를 다투며 계속해서 추월을 시도했다. 특히 마지막 코너에서 인사이드 추월에서 몸싸움을 이겨내서 금메달이 눈앞까지 왔는데... 판커신이 손으로 심석희의 오른쪽 허벅지를 잡고 끌었고, 이때문에 속도도 줄고 바깥쪽으로 빠지게 되며 2위로 들어왔으며 그 뒤 판커신과 같이 실격처리를 받았다.[25]

3.6.3. 2017 세계선수권


1500미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 후반까지 너무 뒤에서 경기 운영을 하다 아웃코스 추월 타이밍을 놓친 게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500미터에서는 준결승에서 판커신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하여 결승 진출엔 실패 했으나 Final B에서 1위를 기록했다.
1000미터에서는 준결승에서 엘리스 크리스티를 의식해 앞쪽에 서서 최민정과 함께 선두를 지켜나가는 전략을 썼으나, 엘리스 크리스티가 경기 후반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함께 아웃코스로 치는 페이크를 쓰다 인코스로 추월을 해버려 이를 놓치고 말았고, 심석희와 최민정이 결승 진출을 위해 크리스티를 추격하며 코너를 돌던 도중 둘이 충돌을 하며 최민정이 밀려나갔다. 본인은 두번째로 골인했지만 실격을 당해 최민정이 결승에 올랐다.
자동 선발을 위해서는 최소 세계선수권 종합 3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최민정과 김지유와의 경쟁이 불가피해보였다.[26] 최민정이 초반부터 구간 포인트를 얻기 위해 반바퀴를 잡는 전략을 취했지만 후반 체력이 다해 밀려나갔다. 그녀는 김지유와 자동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했고, 노련하게 자리를 잘 지켜내 1위로 골인을 하여 총 52점으로 종합 3위에 랭크되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 자동 선발이 확정되었다.

3.7. 2017-18 시즌



3.7.1. 월드컵 시리즈


일단 스타트가 지난 시즌에 비해서 빨라졌다. 빠른 스타트를 위해 근육량을 늘려서인지, 몸무게가 3kg 늘었다고 한다.
월드컵 1차는 1500m 준결승, 500m 준결승 모두 최민정과 같은 조였는데, 500m 준결승은 최민정이 아웃 코스로 판커신을 제치려하자, 판커신이 바깥쪽을 마크했는데 그 틈에 안쪽으로 치고 나와서 1위로, 최민정은 아웃코스 추월에 성공하여 2위로 골인하여 두 선수 다 결승에 진출하였다! 1500m는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는데, 1500m 결승이 좀 아쉬웠다. 시작부터 움직임이 많아서 기다리는 작전을 펼치긴 했는데 캐나다발레리 말테킴 부탱영국엘리스 크리스티를 마크하면서 나머지 두 바퀴 째까지 선두를 유지했고, 인 아웃 모두 철저하게 막다보니 최민정은 살짝 걸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말테가 크리스티에게 밀리고 그 틈을 타서 추월을 하려 했으나 아웃코스로 방향을 바꾸려던 찰나에 발레리 말테 선수와 부딪혀서 말테 선수가 넘어졌는데, 그 장면을 실격 처리하였다.[27] 그래도 이 페널티는 줄만 했다는 의견과, 이거 줄거면 크리스티가 말테 민 건 실격 안주냐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500m 결승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리안 생젤레아리안나 폰타나가 다투는 틈을 타서 안쪽으로 생젤레를 재쳤고, 최민정, 폰타나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000m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졌다.
월드컵 2차에서는 1500m에서 최민정, 발레리 말테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고, 1000m는 선행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월드컵 3차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중반부에 1위로 올라선 뒤 최민정이 아웃코스로 추월을 시도할 때 속도를 같이 끌어올리면서 마크했고, 마침내 최민정이 추월을 단념하게 했다. 1000m는 준결승에서 캐나다 선수 3명과 만났고 아쉽게 페널티를 받으며 1500m의 상승세를 이어나가지는 못했다.
월드컵 4차에선 1500m에서 최민정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m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1000m는 결승에 올라선 뒤 최민정과 팀플레이를 펼치며 은메달을 따는 줄 알았으나, 엘리스 크리스티킴 부탱이 뒤쪽에서 몸싸움을 하던 중 심석희가 휘말려 넘어지면서 아쉽게 메달을 잃었다.

3.7.2. 폭행 피해


올림픽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코치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 충격적인 건 폭행을 가한 코치가 심석희를 어렸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14년간 지도해온 조재범 코치라는 점이다. 심석희와 함께 최민정이라는 거물도 발굴한 코치이다 보니 쇼트트랙 팬들에게는 나름 호감형이었으나 이 사건으로 대다수가 등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28]
빙상연맹측은 일단 좋은 성적에 대한 압박이 둘 사이에 불화를 일으킨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빙상계가 워낙 이미지가 안좋다보니 쇼트트랙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해당 코치는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고 심석희와는 완전히 분리했으며 그 자리에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과 안현수를 코치했던 박세우 경기 이사가 합류하게 되었다. 심석희는 폭행당한 후 선수촌을 떠났다가 이틀 후 복귀했다고 알려졌다.
이틀간 훈련을 하지 못한 건 고사하고 이런 사건은 선수 본인은 물론 팀의 멘탈적인 부분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그 이틀간 심석희는 폭행으로 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또한 심석희 개인만이 아닌, 쇼트트랙 대표팀 전체의 분위기나 기량을 하락시키는 등의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중이다. 애초에 올림픽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팀의 주장이 선수촌을 이탈하는 대형사고가 터졌으니, 이미 팀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이 간 것은 분명하다. 문체부에서 결과 발표를 하며 다시 한 번 인터넷에 퍼나르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잘못이 또 나왔다. 치료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간 날 마침 문 대통령이 방문했는데, “독감에 걸려서 못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숨기려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상황이 뭔가 이상했던 취재진과 매니지먼트사가 조사를 해보고 폭행사건이 밝혀진 것이다.
이후 심석희는 12월 17일 조재범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재판부 요청을 받고 증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공판에서 심석희가 폭로한 피해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그동안 알려졌던 것과 달리 심석희는 이미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조재범 코치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해왔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아이스하키채로 폭행당해서 손가락이 골절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부터는 그 강도가 더 심해져서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 남들 눈에 안 띄는 곳을 폭행당했으며, 마찬가지로 조재범의 폭행 때문에 선수 생활을 도중에 그만둔 선수들도 다수 있다고 한다.[29] 이러한 폭행 사실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에게도 알리지 못하도록 세뇌받듯 교육된 탓에 오랜 기간 알리지 못했다고 한다.
조재범은 그동안의 폭행에 대해 심석희를 위한 것이라며 합리화했었지만,[30] 심석희는 다른 선수를 밀어주려고 그런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2017-18 월드컵 대회 때 스케이트 날을 조정한다거나 경기를 앞두고 폭행을 가해 경기력을 낮추려고 했다고도 한다. 평창 올림픽 전에는 머리를 집중적으로 폭행을 당한 탓에[31] 뇌진탕 증세도 생겼으며, 주종목인 1500m 개인전 예선에서 넘어졌던 것도 뇌진탕 증세 때문에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은 탓이었다고 한다.
심석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딸의 폭행 피해가 오랜 기간 누적된 것이란 걸 알게 된 심석희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3.7.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 개인전 예선에서 안타깝게 3위로 떨어졌으며 기자회견에서 "1000m·1500m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 날에 있던 3000m 계주에서 예상치 못하게 이유빈이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엄청나게 선전하면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1500m 개인전 예선에선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는 바람에[32] 떨어졌다. 조해리 해설에 따르면 왼쪽 스케이트날이 약간 빠져 넘어진 것 같다고 한다. 올림픽 전이나 올림픽 후에도 악재가 겹치고 있어서 본인도 속으론 꽤나 마음 상한 모양. 그 뒤 대표팀 맏언니인 김아랑이 인터뷰를 통해 본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자 기사에 나온 부분을 캡쳐해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걸 보면 많은 위안을 받은 모양이다.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아직 계주랑 1000m이 남았으니 거기에 집중하겠다."면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1000m 개인전 예선에서 조 1위로 가볍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3000m 계주 결승에서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자신의 마지막 차례에서 중국을 바짝 추격후 최민정판커신보다 앞서나가도록 미는 데 성공해서 계주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김아랑이 넘어지면서 캐나다 선수들과의 충돌이 있었던 탓에 실격이 우려됐으나[33] 중국과 캐나다의 반칙으로 인한 실격으로[34] 금메달을 걸 수 있었다. 이로서 김아랑과 같이 3000m 계주 2연패를 기록했다.
1000m 개인전 준준결승에서는 1위, 준결승에서는 2위로 통과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35] 결승전에서는 최민정과 함께 아웃 코스로 치고 나가려고 했다가 같이 부딪히면서 최민정은 4위, 본인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기사를 보면 페널티 이유는 구체적으로 모르는 듯 하다. 실격된 이유는 확실하진 않으나 최민정이 500m에서 실격된 것과 같은 이유인 것 같다. KBS의 해설을 보면 영상이 짤려서 이정수 해설 위원의 말이 끝까지 안들리기는 하나 심석희 선수가 코너를 돌때 왼손이 아리안나 폰타나를 건드렸기 때문에 실격 판정이 나왔다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3.7.4. 2018 세계선수권


1500m 준결승에서 2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도하여 여유있게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금메달을 딴 최민정에 이어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500m 준준결승에서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아웃 코스로 추월을 시도했으나 리진위와 경합을 하는 도중 넘어지면서 결국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가벼운 손목 부상으로 계주 준결승에는 본인 대신 이유빈 선수가 참여했고, 당일 시상대에 왼쪽 손에 깁스를 한 모습을 보였다.
1000m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1000m는 그녀의 경기 운영이 매우 돋보인 종목이었는데, 준결승과 결승 모두 초반부터 1위로 나가서 뒤에서 따라오는 선수들이 바깥으로 치고 나오려 하면 바로 속도를 올리고, 끼어들 공간 자체가 없도록 바로 뒤에 2등으로 오는 선수와 간격 조절도 잘 하면서 코스 견제 또한 기가 막히게 해 2등 선수가 딱 붙어 오면서도 1위로는 나오지 못하게 했다. 선행을 하면서 굉장히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였으며 1위로 들어오고 우는 모습을 보였다.
3000m 슈퍼파이널 경기에서 4위로 들어오면서 총점 63점으로 최민정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3.8. 2018-19 시즌



3.8.1.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에서 임효준에 이어 여자 1500m와 500m에서 우승했다. 2차 선발전에서도 1500m, 500m 우승을 차지하면서 1000m, 3000m 슈퍼 파이널과 상관없이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3.8.2. 월드컵 시리즈


1차 월드컵에서 2번 모두 500m만 참여했는데, 500m(1)에서는 코너에서 2위자리로 추월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500m(2)는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5번레인 배정의 불리함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4위로 들어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계주 결승에선 1번주자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주자인 김지유가 러시아의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에게 추월당해 은메달을 따냈다. 2차 월드컵은 불참했다.

3차 월드컵 1500m(2)에서 결승까지 올라가 4위를 기록했다. 1000m 준결승에선 네덜란드 선수들의 팀플레이에 밀려 4위로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파이널 B에서 4위를 기록했다. 혼성계주 결승과 여자계주 결승에선 1번주자로 나섰고, 둘 다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따냈다. 4차 월드컵은 경기장 규격 문제로 열리지 않았다.
5차 월드컵 15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파이널B에선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와 인코스로 넘나들며 추월한 끝에 1위로 들어왔다. 혼성계주 결승에서 2번주자로 출전해, 우리나라 혼성대표팀이 1위로 먼저 들어왔지만 페널티를 받았다.

6차 월드컵에서는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이 후 개인전 경기는 감기 기운으로 기권했다. 계주 결승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3.8.3. 2019 세계선수권


500m는 레인이 불리한데다가, 다른 선수와 넘어지며 예선에서 탈락했다.
1000m는 수자네 슐팅, 엘리스 크리스티 등 강자들이 같은 조에 포진된데다, 심판이 심석희가 엘리스 크리스티를 밀었다고 판단해 실격되었다.
1500m는 준결승까지 진출해 최민정과 같이 막판 추월을 시도했지만, 3위로 들어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계주결승에선 1번주자로 출전하여,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계주 2연패를 하는데 성공했다.[36] 이 세계선수권 여자 계주에서 딴 금메달은 심석희가 2018-19 시즌 유일하게 따낸 금메달이다.

3.9. 2019-20 시즌



3.9.1.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선발전에서 6위를 기록하여 2차 선발전 진출권을 얻었으나 아직 몸의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37] 결국 2차 선발전에 불참을 선언함으로써 2012-13 시즌 이후 최초로 심석희를 국가대표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에는 메이저 대회가 없을 뿐더러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시즌을 뛰는 것보다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했다는 의견이 많다.

4. 수상 기록


대회



올림픽
2
1
1
세계선수권
11
5
4
아시안 게임
2
1
0
청소년 올림픽
2
0
1
주니어 세계선수권
5
0
1
합계
19
5
7

[image]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3000m 계주
금메달
2018 평창
3000m 계주
은메달
2014 소치
1500m
동메달
2014 소치
1000m
[image]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3 데브레첸
3000m
금메달
2014 몬트리올
종합
금메달
2014 몬트리올
1000m
금메달
2014 몬트리올
1500m
금메달
2014 몬트리올
30000m
금메달
2015 모스크바
3000m 계주
금메달
2016 서울
3000m 계주
금메달
2017 로테르담
3000m
금메달
2018 몬트리올
3000m 계주
금메달
2018 몬트리올
1000m
금메달
2019 소피아
3000m 계주
은메달
2013 데브레첸
1500m
은메달
2015 모스크바
1500m
은메달
2015 모스크바
3000m
은메달
2018 몬트리올
종합
은메달
2018 몬트리올
1500m
동메달
2013 데브레첸
종합
동메달
2015 모스크바
종합
동메달
2017 로테르담
종합
동메달
2017 로테르담
1500m
[image]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7 삿포로
3000m 계주
금메달
2017 삿포로
1000m
은메달
2017 삿포로
1500m
[image] 청소년 올림픽
금메달
2012 인스브루크
500m
금메달
2012 인스브루크
1000m
동메달
2012 인스브루크
3000m 계주
[image]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2 멜버른
3000m 계주
금메달
2012 멜버른
종합
금메달
2012 멜버른
500m
금메달
2012 멜버른
1000m
금메달
2012 멜버른
1500m
동메달
2012 멜버른
1500m S.F

5.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6. 기타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각종 여초 사이트에서는 그녀의 비율이 화제가 되었다. 장신과 더불어 날씬한 팔과 다리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image]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지만 다리가 정말 길다. 그리고 얼굴도 무지 작다.
[image]
3000m 계주 플라워 세리머니 후 단체 사진 촬영 장면. 비교해 보면 얼굴 크기가 감이 온다.
서양선수들을 압도하는 큰 키와 작은 얼굴이다.
[image]

  • 개인적인 취향 또한 남다른데 그녀의 취향을 세 단어로 요약해 보자면 초록색, 김우빈, 젤리라고 한다. 특히 초록색, 정확히는 라임색이라고 불리는 형광 초록색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항상 쓰고 다니는 뿔테안경의 안쪽면이 라임색, 대기시간에 음악을 듣는 헤드폰[38]도 라임색, 그리고 자신이 타고 있는 스케이트에도 초록색을 입혀서 탈 만큼 초록색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심지어 최근에는 경기 중에 착용하는 고글도 형광 초록색 프레임으로 교체했다. 젤리 같은 경우는 가방에 항시 상비되어 있으며 연습 도중 쉬는 시간에 짬짬히 먹거나 동료 선수들에게 나눠주곤 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영상도 있는데 같이 젤리 나눠먹는 사람들이... 이 취향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수가 급증한 심석희의 팬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녀를 응원하러 갈 때 모두 형광 초록색 옷을 입고 가서 그녀를 응원하겠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폭주하였다.
  • 또 하나 화제가 되었던 것은 경기 중에 다른 동료들이 입는 옷과 색깔이 다른 경기복을 입는다는 점이다. 심석희가 입는 경기복은 연습용으로 스케이트 날에 대한 전신방호가 가능한 대신 무겁고 몸에 압박을 많이 준다. 그래서 대부분은 주요 부위만 보호하는 경기용을 입는데 심석희만은 유일하게 연습용 경기복만 입는다. 이 연습복 관련으로 인터넷 상에선 '아버지가 모르고 뜨거운 물에 삶아서 물이 빠진 거다' 라는 말이 정설처럼 떠돌았던 사건도 있었다.
  •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자연스레 불교를 신앙으로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모 방송사의 올림픽 특집 다큐를 보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전에 선수들을 격려하는 법회에서 발원문을 대표로 읽게 되었는데 태릉법당에서 발원문을 읽은 선수는 금메달을 따는 전통이 있다며 법당 직원들이 심석희에게 발원문을 낭독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mage]
태릉선수촌 법당을 찾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왼쪽부터 조해리, 심석희, 공상정
  • 최근 팬들에 의해 여러 가지 짤이 발굴되었다. 소치에 오기 전에 태릉선수촌에서 연습하고 돌아가는 길에 찍힌 사진을 이은별페이스북에 올린 것인데 심석희의 대사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팀 해단식에서 초콜릿 메달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먹어버렸다고 한다. '피곤한 선수들 집에나 보내주지 저런 거 걸어주면서 뭐하는 짓이냐'며 분노하던 네티즌들은 심석희의 이러한 행동에 뜬금없이 빵 터졌다며 심석희의 순수한 리액션에 박수를 보냈다.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적적했는지 소치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가져왔다.
  • 이번 2014 ISU 월드컵이 끝난 후엔 도마뱀으로 추청되는 생김새의 목베개와 함께 귀국 사진을 찍었다.
  • 첫 참가인 올림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지 다수의 셀카 사진이 발견되어 또 한 번 네티즌 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image]
안경을 벗고 옅게 화장한 사진도 발굴되었다.
  • 올림픽을 거치면서 급증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본인의 페이스북을 비활성화로 돌렸다. 아무래도 급조된 팬들이 꽤나 귀찮게 했던 모양이다. 인터넷으로 퍼진 개인적인 사진들이 급증한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운동선수인 만큼 SNS를 잠시 멀리하고 운동에 전념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활성화시켰던 페이스북 계정은 세계선수권을 마친 뒤 다시 활성화시켰다.
  • 2014-15 시즌 월드컵 시리즈 출국 직전 촬영한 패션잡지 마리 끌레르와 보그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 이미지가 나왔다. 팬들은 심석희의 모델 포스에 취해서 정신을 못 차렸다. 대체적으로 둘 다 예쁘다는 반응이지만 보그 쪽 화보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커버 스토리에 보면 촬영 중에 남성 모델들과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교환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는 모양이다.
  • 2014년 3월 20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하였는데, 때마침 김우빈과 같은 영화 작업을 하던 임창정이 더블 DJ를 보는 날이었다. 임창정은 방송 중에 김우빈에게 문자를 보내 심석희 선수와의 전화 통화 가능 여부를 물었고, 김우빈은 놀랍게도 오늘 저녁식사 약속을 이미 잡은 상태라고 답을 해 왔다. 이게 사실이냐는 김창렬과 임창정의 물음에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조촐하게 식사를 같이 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오누이처럼 지내기로 했다는 모양이다. 그런데 기자들의 취재 열기 때문에 식사 장소까지 한번 옮긴데다가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나 영상의 상태로 보아 파파라치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팬들은 유명인이긴 하지만 방송과는 관계 없는 어린 학생의 사생활을 너무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말이 "으앙 쥬금.''
  • 2014년 3월 27일, 정말 오랜만에 모교인 세화여고에 등교, 학교 측으로부터 쇼트트랙 발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그간 크게 치솟은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같은 학교 학생들이 플래카드를 제작해와서 응원을 했다.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고 한다. 드디어 국가대표가 아닌 교복 입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에 팬들은 훈훈한 분위기다.
  • 2015년 봄 올림픽공원 바깥 도로 저녁 6시 경에 자전거를 탄 남자와 함께 훈련(러닝)하는 모습이 보이곤 했다. 문제는 신호등을 무시하고 빨간불에도 횡단보도를 건넌다는 것이다. 무단횡단은 개인 및 단체 훈련 시 모두 하는 것으로 보아 쇼트트랙 훈련 팀에 문제가 있는 듯 하다. 국가대표로서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 2014년 4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vs 두산전에 시구를 했다. 그리고 4년 후 2018년 3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한화 vs 넥센전에 시구를 했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입장해 호응 유도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의 시구 모습과 많이 다르다. 확실히 여유가 생기고 더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나이로 따지면 김아랑이 최고참이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심석희에게 주장자리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팬들은 주장 심석희도 좋지만 막내 심석희 캐릭터가 그립다는 반응도 많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금까지도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카오톡 심석희 안 고독방에 '개구리'라는 닉네임으로 입장했으며(단순히 개구리가 초록색이어서), 초록색 개구리 이모티콘을 사용했다.
  • 2018 세계선수권 대회 중 이유빈 선수와 찍은 "짝짝꿍-얍"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심석희가 직접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지 응원을 하러 온 분들과 짝짝궁을 약 5번 정도 했다고 한다.[39]
  • 종종 인스타그램에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올린다. 라이카 미니룩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직접 밝혔다.
  • 2018 세계선수권에 다녀오고 난 다음 날, 최민정 선수와 함께 한끼줍쇼 촬영을 했다.
  • 2018 서울 패션위크에 박승희 선수와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아쉽게도 이 날은 초록색이 아닌 아주 파란색 옷을 입었다. 박승희 선수와 같이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인스타 라이브에서는 예전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때 박승희 선수한테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박승희의 표현에 따르면 성격이 모나서 혼낸 게 아니고, 이상하게 맹하고 답답한 구석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한번은 "니 방에 있는 빨래건조대 좀 가져다줘"라고 부탁했더니 "알겠어요 언니" 답해놓고, 뜬금없이 헤어드라이어인지 고데기인지를 가져왔다고 한다. 박승희가 "이게 뭐냐"고 하니 심석희 본인도 자기도 모르게 그냥 가져왔다고 했다.
  • 슬라임을 좋아한다. 직접 만들기도 하며, 갖고 노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슬라임을 갖고 놀면 수명이 준다는 말에 "지금은 갖고 놀아야 수명이 늘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겼다.
  • 조항민 코치의 딸인 하임이와 친한 사이다.
  •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박도영 선수에 따르면 대표팀 내에서도 연습을 아주 열심히 한다고 한다.
  • 브로콜리를 맛있게 먹는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1] 검교공파 25세손 O석(錫)자 돌림이다. 원래 뒤에 석자 돌림인데 심석희는 앞에 석자 돌림인 이유는 여자 이름이 석으로 끝나면 지나치게 남자 이름 같아서인 듯하다.[2] 1997년 1월생이지만 7세(2004년)에 초등학교로 입학했다. 참고로 초중등교육법 상 5~7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에 입학할 수 있어 문제는 없다.[3] 시니어 팀에 들어온 이후에도 계속 키가 컸다.(막 시니어 데뷔했을 당시 키는 173cm이었다) 소치 올림픽 시즌에 175를 찍었고 이후에도 계속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끊이질 않았지만 2017년 연말 인터뷰에서는 175.5cm라고 밝혔다. 반올림해서 176cm이다. 쇼트트랙 선수들 중 장신이 많기는 하지만, 176cm이면 그 중에서도 매우 큰 편이다. 현재 여국대 내 최장신이며, 두번째로 큰 김아랑(174cm)과는 2cm 차이가 난다.[4] 원래는 56-57kg대를 유지했지만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근육량을 키워 몸무게가 늘었다고 한다. 최민정도 같은 이유로 몸무게를 늘렸다.[5] 출처 1, 출처 2, 출처 3[6] 굉장히 독실한 불교 신자이다. 심석희의 고향인 강릉시는 경주시 못지 않게 불교 신자가 강릉 전체 인구의 4할을 훨씬 넘는다.[7] 세계기록을 세울 당시 겨우 만 15살의 중학교 3학년이었다!![8] 다만 스케이팅 스타일은 진선유와 많이 다르다. 오히려 최민정이 진선유와 스케이팅 스타일이 더 흡사하다.[9] 몸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기피해서 그렇지 일단 상대 선수가 몸싸움을 걸어오면 버티는 힘 자체는 꽤 좋다.[10] 최민정이 대표팀에 합류하고 나서는 1번 주자를 주로 맡기도 한다.[11] 2017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라섹 수술을 했다고 했다.[12] 다른 스케이트 선수들도 경기 때는 고글을 쓰지만 레이스 직전에 썼다가 레이스 직후에 바로 벗는 식이다. [13] 특히 곰돌이 젤리라고 불리우는 상품을 좋아한다고 한다. 해당 이미지에서 젤리를 주는 손이 심석희 선수, 받는 사람은 같은 방을 쓰는 선배 조해리 선수였다.[14] 본인의 영어 이름 발음에서 착안한 별명. 다른 선수들이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15] 이 별명은 팀 동료들도 부르는 오피셜 닉네임이다.[16] 팬 카페에서의 닉네임이다. 본인의 키와 관련된 별명인 듯하다. 덕분에 팬 카페 회원들은 앞으로는 콩나물국, 콩나물 밥만 먹겠다며 광분 중이다.[17] 이 역시 사진과 관련이 있는 별명이다. 타 종목 선수를 촬영했는데 이상하게 같이 찍힌다. 심지어 얼굴이 같이 안 나오면 본인의 안경이나 팔다리가 사진에 하나씩 걸쳐서 찍힌다.[18] 1000m 1:26.661 2012년 10월 21일, 캐나다 캘거리.[19] 다만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너무 강한 상대들을 연거푸 만나 체력 소진이 심했던 점이 결승전에 영향을 줬다는 의견도 있다.[20] 참고로 이 조의 선수들 중 준결승에 진출한 리지안루가 금메달, 폰타나가 은메달을 따냈다. 다만 경기 내용은... 박승희 문서 참조.[21] 팀의 에이스들에게 돌아가는 자리로 계주 중엔 최대한 빠른 스피드로 거리를 벌리는 임무와 마지막 바퀴의 피니시를 맡는다.[22] 단,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연속 금메달 행진은 13연속으로 늘렸다.[23] 대한민국 여자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다.[24] 일각에서는 부상으로 실전감각이 떨어진 심석희 대신 다른 두 멤버 중 한 명이 개인전 멤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2명 중 한 명은 6차 월드컵 직전에 발목 부상을 입었던 김아랑이고 한 명은 2015-16 시즌 구멍 역할을 톡톡히 해주셨던 이은별이라 어쩔 수 없이 심석희가 나와야 했다.[25] 그 바람에 파이널 B에서 1위를 했던 최민정이 동메달을 받았다.[26] 만약 둘 다 3위 안에 들었을 경우에는 순위가 더 높은 한 사람이 자동 선발된다.[27] 공교롭게도 이 날 주심이 제임스 휴이시였다.[28] 여담이지만 빙갤에서 간간히 조재범이 최민정을 밀어주기 위해 심석희를 희생시키려고 한다는 파벌 루머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검증되지 않은 루머에다 두 선수 모두 상당히 사이가 좋으므로 곧이곧대로 믿는 건 주의하는 게 좋다.[29] 다른 폭행 피해자 중에도 손이나 코뼈가 골절됐다거나 심하게는 고막이 찢어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30] 해당 공판 최후 변론에서도 조재범은 심석희가 원한다면 두 번 다시는 눈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폭행에 대해서는 악의가 없었다고 말했다.[31] 심석희의 말에 따르면, 맞다가 죽겠다 싶을 정도로 그 정도가 심했다고 한다.[32] 중심이라기 보다는 후술되어 있듯이 곡선주로에서 스케이팅을 하다가 왼쪽 스케이트날이 살짝 빠졌고 곡선주로의 원심력+왼쪽 날 빠짐 투콤보로 작용해서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33] 김아랑이 넘어진 것이 실격이 아닌 이유는 김아랑이 넘어질 때 뒤에 따라오던 캐나다 선수를 건드린 것은 고의성이 없기도 했고 문제가 일어난 것이 김아랑이 다음 주자에게 밀어주는 과정에서 넘어진 것인데 이때 캐나다 선수가 김아랑에게 바짝 붙어서 온 것이 오히려 캐나다의 잘못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왜 캐나다 선수의 실책으로도 볼 수 있냐면 교대할 때는 각자 나라의 라인을 지키면서 교대해야 하는데 선수 교대가 일어날 때 캐나다 선수가 김아랑을 따라오다가 김아랑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같이 넘어진 것이기 때문에 캐나다 선수의 실책이라는 것이다. 이러나 저러나 김아랑은 잘못이 없다.[34] 중국은 판커신이 후반부에 최민정에게 손을 쓴 것이 문제가 되었고 캐나다는 대기 선수이던 킴 부탱이 바깥으로 나오면서 진로 방해가 문제되었다. 이로 인해 파이널 B 1위였던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받았으며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받았다.[35] 준결승에서 최민정과 같은 조에 배정받았다. 심석희는 2위로, 최민정은 3위로 들어왔다. 이때 중국의 취춘위가 최민정을 밀었는데 이것 때문에 취춘위는 실격, 최민정은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36] 물론 수자네 슐팅이 넘어진 덕이 크긴 했다.[37] 선발전에서는 항상 압도적인 기량만 선보였는데, 6위를 기록한 것만 봐도 그다지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이다.[38] Beats By Dr.dre의 믹서.[39] 실제로 심석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자주 이용한다. 경기 이후에 다른 선수들과 뒤풀이하거나 그냥 같이 어울리며 장난치는 장면을 위주로 보여주는데, 주요 등장인물은 김예진, 이유빈, 임효준, 황대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