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행정학교

 



홈페이지
1. 개요
2. 교육받는 특기
3. 시설
3.1. 항공정보운영
4. 자대배치
5. 기타

ROKAF Administration School

1. 개요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의 교육부대. 2005년 공군기술학교(현 공군군수1학교)의 행정교육대와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공군 제****부대와 헌병교육대(현 군사경찰교육대)를 통합하여 새로 창설되었다.
자신이 일반특기로 입대했다면 여기로 갈 확률이 제일 높다. 이유는 아래 참조.
행정학교 조교(분대장)는 군사경찰 특기가 하게 된다.[1] 단 하사 조교는 특기별로 다 있다. 모자 색깔은 초록색이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기훈단 수료 후 상당히 멀리 걸어야 하고, 종교 참석을 할 때도 오래 걸어야 한다. 면회실과 정문에서는 가까운 편.
봄철에 교육사 정문에서 행정학교까지 이어지는 길은 벚꽃으로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는데 교육사는 종종 민간인에게도 개방되므로 구경해보면 좋다. 다만 행정학교까지 진짜로 들어가지는 말 것. 군사통제구역이고 민간인이 구경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민간인이면서도 이 길을 사흘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동미참훈련을 받는 예비군들... 행정학교 위쪽에 27예비단이 있으므로 벚꽃이 피는 시즌에 동미참훈련이 잡힌다면 이 경치를 볼 수도 있다.

2. 교육받는 특기


  • 81110 군사경찰
  • 70110 인사교육[2]
  • 67110 회계
  • 80110 항공정보운영[3]
병은 저 네 개의 특기가 행정학교에 입과한다. 실질적으로는 군사경찰과 인사교육, 회계만 진주의 행정학교로 이동하지만. 2019년부로 인사교육와 회계 특기의 교육기간이 기존 2주에서 '''1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행정학교 출신들이 동기 중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자기들끼리'''만''' 자대 배속 버스를 타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4]
공군 병들이 수류탄 투척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는 곳도 이곳인데, 타 특기들은 수류탄을 던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반면 군사경찰은 전시 할당 수류탄이 있으며, 자대에서도 모의 수류탄으로 훈련을 한다. 물론 행정학교에서 실제 투척 훈련까지는 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기지방어전술훈련[5], 군견보수과정 등이 있어 군사경찰특기 중 일부는 기간병사 신분으로 진주에 다시 올 수 있으며, 인사교육 특기의 경우에도 정훈교육 보수과정이 있으면 여기 다시 올 수 있다. [6]
이외에도 공군사관생도들의 공수훈련과 유격 훈련, 비행 근무자들의 항공생환훈련 및 항공정보운영병들의 교육이 충북 청주에서 실시된다. 다만, 해상생환훈련은 남해에 있는 미조훈련장에서 받는다.국방일보공군 공감 자세한 사항은 기밀이므로 적지 말 것. 이에 따라 조종사들의 해상생환훈련을 위한 배가 있으며, 이에 따라 배타는 보직도 있다.

3. 시설


전 특기학교 중 최고를 자랑한다. 행정호텔 또는 행복학교라고 불릴정도, 특히 생활관이 좋기로 유명한데, 생활관의 각 호실 바닥은 장판이고, 2층 침대 4개와 책상, 의자가 갖춰져 있으며, 사회에서 보던 옷장 수준의 나무 관물대[7], 촉감이 매우 좋은 이불, 거기다 공기청정기까지 들어가 있다! 이는 2008년에 생활관 및 건물을 새로 지어서 이런 거고, 그 전에는 최악의 건물 상태를 자랑했다. 공사중에는 다른 학교의 건물에 더부살이를 했을 정도.[8]
예전에 지어진 1동이 이정도이고, 2016년 765기부터 사용하는 2동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던 인테리어에다가 군용이 아닌 사제 매트리스 1층침대 사용 등등 호텔 수준을 자랑한다. 행정학교 2동은 가히 전군 최고수준의 생활관이다. 다만 1동이 IPTV인데 반해 2동은 기본채널만 나와서 종편채널이나 케이블 채널조차 나오지 않아서 평일 TV시청시간에 6시 내고향과 뉴스만 보고 있기도 했다.
교육시설도 상당히 좋고, 특히 식당의 밥맛이 좋다. 기훈단에서 먹던 밥에 비하면 여기는 가히 천상의 맛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양도 넉넉히 준다. 어느정도냐면 여름에 삼계탕을 주면 1인 1마리는 기본에, 닭이 남아서 한쪽 구석에 쌓아놓고 더 가져가라고 할 정도. 물론 제27예비단에서 훈련받는 동미참 예비군들도 이곳에서 밥을 먹는데, 이 때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예비군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편이다. 다만 밥맛은 결국 일선 급양병들이 변하면 같이 등락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시설뿐만이 아니라 생활 자체가 편하기도 하다. 학과장은 생활관에서 바로 앞에 있어 1분도 안 걸리고, 동기부여도 거의 없으며 당일 학과가 다 끝난 후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풀어 주기도 한다. 현재는 행정학교에도 TV가 존재하며, 한때는 일과 이후 시청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학교장께서 바뀐 이후 평일에는 TV를 못 보고, 주말에도 정해진 시간만 TV를 볼 수 있다. 공식적인 이유는 공군병사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버츄 활동을 위해서인데 조교의 귀뜸에 따르면 762기와 763기에서 TV 시청을 24시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볼멘소리가 나와서 윗분들이 진노하셔서 그렇다고(...).
다른 특기학교들도 다 그렇지만 수료외박 복귀하면서 커피 및 차류(커피믹스, 티백)의 반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호실마다 교육시간이나 자습시간을 이용해 왼갖 커피믹스를 바꿔먹거나 핫초코, 유자차, 레몬에이드 등의 레어템을 가져와 나눠 먹기도 했다. 면회 복귀 시 사 온 핫초코나 율무차를 같이 나눠 마시는 건 덤. 그러나 교육사 내의 다른 특기학교와 마찬가지로 담배는 반입 금지.
725기 때는 모 교육생이 조교의 눈을 피해 샤워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었는데 여기까지는 거의 매 기수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 기수엔 교육생들이 흡연자를 추리하고 잡았다. 정황상 총무 특기생이 핀 것이 분명해지자 모두 이를 갈면서 꿀쟁이에게 지옥을 선사하자고 군사경찰 특기생들이 결의를 다졌다. 나중에 그 흡연자는 일반 총무가 아니라 태권도지도병으로 밝혀졌다.[9]

3.1. 항공정보운영


다른 특기와 달리 항공정보운영 특기를 받은 사람들은 제****부대에서 특기교육을 받는다. 교육사령부 예하의 부대이나 진주에서 완전히 이격되어 있는 별도의 부대이다. 비록 시설은 오래되어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든지 난방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낙후되었으나, 오히려 나은 점도 많다. 우선 밥이 매우 맛있다. 장교에서부터 병까지 모두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식사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군대리아 하나도 정성 들여서 만든다. 또 상황에 따라 기간병들이 사용하는 '''체력단련실'''이나, 교육생용 휴게실을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부사관이나 장교 교육생들이 있다면 휴게실을 사용하는 건 힘들 가능성이 높다. 주말에는 가족 면회가 가능하고, BX가 없기 때문에 교육 기간 중 택배로 과자를 받아 먹을 수 있다. 일과 후에는 공중전화를 사용할 수 있고 수료 전 마지막 주말에는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도 있다.
또한 주말의 종교활동은 '''기간병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공군사관학교로 이동해 해당 부대 내 종교 시설에서 하게 된다. 이 대대는 규모가 작아 단독으로 종교 시설을 유치하기 힘들기 때문. 대개 BX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훈련소와는 달리 해당 부대에 주둔하는 사람들과 공사 생도들이 참석하는 종교활동에 같이 참석하게 되므로 그만큼 종교 행사의 분위기가 진지한 편이며, 무종교자의 경우 절대다수가 종참 안 가고 티비를 본다. 바꿔서 말하면 특정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제대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당장 훈련소에서만 해도 육군과는 달리 사관학교에 가까울 정도로 상대적으로 진지하니 말 다 했다.

4. 자대배치


군사경찰과 총무는 말 그대로 어디든지 갈 수 있으므로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특히 교육과정이 고작 1주에 불과하기에 한번 실수하면 끝이다. 하지만 모든 기수가 그렇듯이 기수마다 케바케인 편.[10] 특히 군사경찰은 그 숫자가 많기 때문에[11], 수도권으로 가기 위한 경쟁이 그야말로 박터진다.[12] 기훈단 항목에도 적혀 있듯이, 특기학교 가서도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풍경은 이미 일상이 된지 오래다.[13] 매 기수마다 어떻게든 합의를 보려고 종이에 기훈단 성적을 적거나 하는 식으로 모두의 성적을 공개하는데, 매 기수마다 한두명씩 성적을 조작해 내다가 걸리는 등 헛수고로 끝나게 된다. 애초에, 초과저지나 기상관측처럼 10명 안팎의 소수 특기도 아니고 저 인원[14]에 합의가 가능할 리가.
간혹 군사경찰이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특채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15비 예하가 아니라 공본직할 35비행전대 경비대 선발이 있는데, 여기는 지원조건이 기본 키 180 이상이기 때문에 선택받은 자들만 도전할 수 있는 부대로 여겨진다. 하지만 특수임무를 맡기 때문에 실제 생활은 힘들다고... 35비행전대 경비대 말고도 별도로 지원하는 곳으로는 공군본부(계룡대)가 있다.
총무병은 그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이 다르다. 일반적인 행정 업무를 하는 일반 총무, 특정 조건에 맞춰 선발된 전문화관리병 총무, 미군과의 업무교류가 잦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어학병 총무, 공관을 관리하는 공관병 총무[15] 등이 있다. 또한 군종/태권도지도/B-boy병도 입대 전에 선발됨과 동시에 총무 특기를 부여받고 같이 교육을 받는다. 안보지원 특기는 기훈단에서 지원을 통해 뽑힌 병사들이 총무 특기를 부여받아 교육을 받는다.[16] 총무특기는 군사경찰특기와 다르게 무기를 다루는 훈련이 '''아예''' 없고, 별도의 학과장에서 한글, 한셀 등 컴퓨터 교육과 인사교관들에게 의전, 행정 등 이론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각기 유형에 따라 자대 TO가 따로 나오며, 특히 전문화 병은 인원수가 적기 때문에 서로 협의를 거쳐 자대를 결정하는 훈훈한 사례도 있다. 반면 일반 총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7] 총무특기는 매년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빵꾸'가 뚫리는 일도 종종 있어서 특기학교에서 중위권 성적을 받은 교육생이 최상위권에 들어야 갈 수 있는 공군본부 재경근무지원단을 간 사례도 있다.[18] 그리고 다른 특기와 마찬가지로 계룡대 근무지원단, 한미연합사령부를 제외한[19] 나머지 국직부대는 '''공군의 무덤'''으로, 기피대상으로 분류된다. [20] ][21][22] 그리고 일부 부대의 경우에는 자대 결정 시간에 나눠주는 종이에 별표가 있을 것인데, 그 별표는 '''본부가 아닌 곳이나 타군 부대 내 파견대로 파견이 가능하다'''라는 의미이다. [23][24]
총무병의 경우는 인사정보 시스템과 공군규정 개정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행정학교에서 배운 각종 규정과 절차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아 '''자대에 가서 다시 배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온나라 시스템 등 문서를 다루는 업무전반이 원칙상으로는 간부만 할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문서관련 업무는 기본적인 용어만 배우고 실질적인 업무는 자대에서 배우게 된다. 애초에 간부 ID가 없으면 실습조차 못한다는 실질적인 문제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정부 통합 업무처리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 도입 시기인데, 공군 문서관리체계가 더 쓰기 편했기 때문에 업무현장에서 시스템을 많이 다루는 장기복무 부사관들은 물론 장교, 병사들도 고생해야 했다. 그리고 국방인사정보체계도 접속시간이 길어지면 리소스를 잡아먹거나 멈추는 경우가 많아 작업내용을 저장하지 않을 시 날려먹는 경우가 많았다.
회계의 경우는 갈 수 있는 곳이 크게 비행단/전대급의 재정처(재정과)[25]와 지구대로 나뉜다.[26] 재정처는 단본부 소속이기 때문에 근무환경은 타 예하부대에 비해 좋은 편이다. 다만 병사가 한명만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홀로 전역 직전까지 일하다 나와야 하는 단점이 있다. 지구대는 국군복지단 지구대로 배속되며, 각급 부대의 BX병 보직을 전담한다. 장단점은 해당 항목 참조. [27] 특기 배속자가 많지 않은 편이기에 합의를 통해 배속지를 자체결정하면 행정학교에서 유일하게 특기 전체가 먹고 노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반면 쿼터가 적기에 경쟁이 붙으면 그만큼 치열하기도 하다.
항공정보운영 역시 TO가 적은 편이며, 대부분의 TO는 사령부나 비행단/전대급 정보처이지만 국직부대나 일부 소규모 전대/대대, 심지어 국정원파견대에도 TO가 있다. 비행단이 가장 무난하며 그 외의 TO 중 만만한 곳은 별로 없는 편. 회계 특기 보유자와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최상의 경우엔 각자 선호하는 TO를 일찌감치 골라 편하게 지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지뢰 TO를 피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기훈단에서 하는 체력검정도 실시한다. 다만 비중이 적다 보니 기훈단 체력검정에 비해 그렇게 빡세지는 않은 편. 725기 병과정에서는 3km 달리기를 비성대로-행정학교 왕복 단체구보로 갈음하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만 평가했다.

5. 기타


공군교육사령부에는 의장대27예비단이 있는데 이 곳에 입소한 사람들과 행정학교 교육생은 같은 식당을 이용한다. 27예비단은 병 출신 전역자도 오지만 조종특기를 제외한 모든 간부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는다. 그렇다보니 식기근무는 배식을 하면서 반찬을 더 달라고 우기는 간부 예비역 아저씨와 싸우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배우 안성기의 둘째아들 안필립이 여기서 총무병과정 조교로 군복무를 한 적이 있다. 교육에 들어올 때도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교육을 맡지는 않고 인기가요 녹화분을 틀어 주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기도 했다. 안필립씨가 전역한 이후 총무병과정 티오는 곧바로 사라졌다고 한다.

[1] 회계특기는 교육조교만 있었다가 폐지, 총무특기는 불가능. 초록모자 쓴 총무특기가 있다면 그냥 학생대대 병사거나 '''훈육관 혹은 하사 조교.'''[2] 667기부터 교육과정이 부활하였다.[3] 행정학교 소속이지만 진주가 아닌 타 지방의 제****부대에서 따로 교육을 받는다.[4] 단, 배속지연이나 유급의 경우는 다른 특기학교 출신들과 같이 배속을 받기도 하며, 강원권 부대로 가는 신병들은 3훈비로 이동한 뒤 비행기 타고 간다.[5] 이것도 과정이 여러가지이나 자세한 내용은 군사기밀. 만약 가게 되었다면 제일 기간이 짧은 것으로 가길 추천한다. 꼭! 특임반은 필수입과 과정이라 행정학교의 기지방어전술훈련 모든 과정을 다 거치게 된다.[6] 솔직히 말해 어딜 가냐에 따라 다르고 오히려 다른 특기에 비해 일말부터 풀리고 자기계발시간이 많다. 크루근무라서 4시간 뛰면 그뒤에 근무는 없다고 보면 되고 밤낮 바뀌는 것만 빼면 괜찮긴 하다. 오히려 밤낮이 바뀌어서서 일을 하니까 다른보직에 비해 위로휴가가 많고 조교들과 유일하게 휴가로 비벼볼만한 특기중에 하나다. [7] 그러나 교육생이 몰리는 기수의 경우에는 잘못하면 자리가 모자라 보조 관물대를 사용해야 하고, 바닥에 매트리스 깔고 자야 하는 경우도 있다. [8] 2004년까지는 행정학교가 아예 없었다!! 더부살이는 2008년 중반에 교육생이던 662기가 마지막.[9] 태권도지도병과 B-boy병도 총무 특기를 받고, 아주 예전엔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조교로 선발되면 총무 특기로 바뀌고 조교를 그만둬도 총무 특기로 자대 갔지만 지금은 훈련병 시절에 받은 특기를 그대로 가진다. 나중에 인트라넷으로 검색해보면군사경찰병, 급양, 기체정비, 무기정비, 경장갑차운전, 심지어는 운항관제까지 정말 다양하다. 연성과정에서 탈락하거나 사고 쳐서 짤리면 원래 특기대로 특기학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10] 이름 가나다순으로 방을 나누는데, 분위기가 좋은 경우엔 자대 TO가 나오기 전에도 공부는 안 하고 잡담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시험 하루 전날에도 공부 안 하고 잡담하는데 그 방에서 총무 수석이 나온 경우도 있다.[11] 매 기수마다 2~300명가량을 군사경찰으로 뽑는다.[12] 물론 군사경찰의 경우, 15비는 부대 특성상 오히려 기피부대다. 그렇다고 하위권이 가는건 아니고, 일단 헬이라도 집근처 가고 봐야겠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항안단이나 3여본처럼 서울 안에 있는 부대는 수도권 출신 군사경찰 1~2등을 해야 갈 수 있다.[13] 종이쪽지에 학습내용을 요약해 화장실에서 몰래 본다거나, 써서는 안되는 스탠드를 이불 뒤집어쓴 채로 쓰면서 공부하는 등 별의별 방법이 동원된다.[14] 군사경찰은 250명 안팎, 총무는 50명 안팎이다.[15] 이건 총무병과정 교육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16] 특기시험이 끝나고 영어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뽑아간다.[17] 하지만 전설에 따르면 모 기수 에서 일반 총무를 '''단 한명'''만 뽑았다고 카더라.[18] 725기 총무병과정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19] 계근단과 한미연합사령부의 경우 국직부대이긴 하지만 타 국직부대(국방부 근무지원단 등)와 달리 육,해,공군 각군의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에 타 국직부대보단 훨씬 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근단, 한미연합사령부 등도 국직부대라는 이유만으로 기피 대상 0순위에 뽑힌다는게 함정.[20] '공군본부'에 배정된 병 TO는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 그러나 TO가 없는 나머지 사무실에서도 주로 계근단이나 '''중앙전산소'''에서 행정병을 파견받는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중전소의 행정병 TO가 전대급 부대치고는 많은 편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공군 규정을 전부 누릴 수 있으면서도 비행단의 ore, ori 훈련과 국직부대의 혹한기, 유격 훈련 등을 전부 피하면서 공군 본부를 가고 싶다면 육,해,공군 각 군 규정을 잘 적용하지만 혹한기, 유격 훈련을 가라로나마 받아야 하며, 육군, 해군, 해병 후임이 먼저 전역하는 꼴을 봐야 하는 계근단보다 공군본부 직할부대인 중전소가 훨씬 유리하다.[21] 국군지휘통신사령부국군수송사령부의 경우엔 특기학교 성적이 높은 사람들이 상급부대라서 비행단이나 도서 사이트 등보다 더 편할거라는 착각이나 국직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가까운 부대라는 이유로, 그 성적 받고 본래 업무가 아닌 삽질, 통신장비 점검업무에 투입되거나 공군식 휴가도 못 가고 있다는 후회가 들려온다. 단, 국직부대 자체 예하부대가 아닌 국직 사령부나 국직 단본부의 사령부근무지원대나 단본부근무대 쪽으로 배정받으면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 [22] 합동참모본부에 배치된 어학병 등의 병사들은 서울 용산에서 복무함에도 불구하고 보급품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고충을 건의하기도 했다.[23] 물론 비행단에 배치되어도 안심할 수 없다. 비행단이 관리하지만 TO에 따라 비행단 외부 시설(전투훈련장, 사격장)을 관리하는 파견대로 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인데, 이럴 경우엔 보급, 상병진급캠프와 ASSA! 캠프 조기입과 때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러나 독립중대가 그렇듯 병사 생활은 비행단, 포대, 사이트보다도 편한 편.[24] 방공관제사 예하부대는 격오지로 파견될 확률이 높으며, 작사 직속부대인 7전대와 전술항공통제단의 경우 각각 전국 각지의 공군부대와 육군, 해군의 중요 사령부, 사단급 부대(+간부의 경우 해군 포함)에 통신장비 관리 및 각종 업무 지원병으로 빠져야 할 수도 있다![25] 구 관리처/관리과. 2013년부로 관리 특기가 재정으로 개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되었다.[26] 국군복지단 통합이전에는 복지 전문화관리병이 관리처로, 나머지 병사들이 복지단으로 배속. 2016년 현재는 특기교육 중 성적과 희망에 따라 아예 지구대/재정처로 갈라놓고 교육을 따로 받는다.[27] 간혹 PX와 BX가 다르다는 사람도 있는데, 현재는 같은 국군복지단 소속이기 때문에 물품이나 판매 관리체계가 다 똑같다. 단지 병사의 소속 군에 따라 적용받는 복무규정이 다를 뿐이다. 단 지구대 병사들은 육군PX나 공군 포대BX와 달리 복지단에 직접 소속된 병력이기 때문에 휴가나 훈련등을 복지단에서 직접 관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