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이부키(2019)
1. 개요
2019년 제작된 일본 영화. 만화 공모 이부키의 실사영화판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어느 국가가 일본 해상/항공자위대를 선제공격하고 센가쿠 제도를 무력 점령한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일본 최초의 항공모함 '이부키'를 포함한 제5호위대군 함대를 보내 센가쿠 탈환을 명령한다. 그 24시간동안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다룬 이야기.
4. 등장인물
- 아키츠 류타(秋津竜太) 일등공좌 - 니시지마 히데토시
- 니나미 토시야(新波歳也) 이등해좌 - 사사키 쿠라노스케
- 혼타 유코(本多裕子) 기자 - 혼다 츠바사
- 모리야마 시오리(森山しおり) - 후카가와 마이
5. 줄거리
6. 평가
원작 만화부터가 일본 우익들이나 좋아할 국뽕 만화인데 마지막에 원작 만화에선 적세력인 중국이 일본을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각색되어 우익에게도 완전히 버림받고, 원작 만화 팬들도 내다버려 평가가 최악을 찍고있다. 같이 개봉한 경쟁작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는 충격적 반전으로 평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공모 이부키는 2주차부터 드랍이 확정. 제작비도 꽤 들어갔지만 흥행실패가 확실하게 점쳐지고 있다. 가히 일본판 자전차왕 엄복동.
그나마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니노쿠니 때문에 2019년 최악의 영화라는 타이틀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7. 흥행
7.1. 북미
7.2. 대한민국
7.3. 중국
7.4. 일본
개봉 첫 주차에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그쳤다.
개봉 2주차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3주차에 알라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4위로 내려 앉았다.
개봉 4주차에 알라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2화, 컨피던스 맨 JP 극장판, 극장판 노래의☆왕자님♪ 진심 LOVE 킹덤,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해수의 아이, 킹덤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10위로 내려 앉았다.
7.5. 영국
7.6. 기타 국가
8. 기타
- 정치 문제를 우려했는지 원작에서 적국이 중국으로 명시된것과 달리 의문의 제3국이 센가쿠를 점령하는 것으로 설정을 교체했고, 중국 해군은 마지막에 오히려 일본 해자대를 도와주는 것으로 나온다! 원작 팬들과 보수우익들이 가장 악평하는 것이 메인 줄거리를 이렇게 바꿔버린 것. 영화를 만드는데 중국자본이 들어가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작이 대놓고 중국을 까던 것을 감안하면 왜 투자했는지 의문이지만 결국 돈의 힘으로 내용을 바꿔버렸다. 그래서 작 중 대사로 어느 나라 군이라고 딱 찍어 말은 못하고 그냥 두루뭉술하게 적 타령만 하는데 은근히 웃기다. 하지만 실드쳐 주는 쪽에서는 후쿠이 하루토시의 지론인 좌파 이상주의를 반영하여 중국하고도 친하게 지내야 세계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실드를 치기도 한다.
- 주인공급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타루미 케이이치로 총리를 연기한 배우 사토 코이치의 제안으로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설사를 하는 인간다운 면도 있는 총리' 라는 설정을 추가했다고 한다[1] . 아베 신조 총리는 크론병 때문에 설사를 많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만화에서 대국에게도 할말은 하는 멋진 총리로 묘사되는 타루미 총리와 아베의 설정을 동일시해서 아베 신조를 찬양 미화하려는 거라는 소리도 있다. 하지만 막상 일본 현지에서는 아베를 지지하는 보수우익들이 아베를 조롱했다며 난리를 쳤고, 원작만화 팬들도 원작을 망쳤다고 항의를 했다고 한다.
- 스탭롤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의외로 자위대는 제작이나 고증 등에 협력하지 않았다고 한다.
- 영화 속에서 이부키 항모를 호위하는 공고급 이지스함 함명이 ‘이소카제’인데, 10년전 후쿠이 하루토시 원작 영화 ‘망국의 이지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공고급 이지스함 함명도 ‘이소카제’였다. 후쿠이 하루토시가 자신의 작품을 셀프 패러디 한것으로 생각된다.
[1] 원작에선 스트레스로 구토를 하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