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사상사고

 

공중사상사고 ()
Human damage accident, Accident involving(Passenger) Injury,
(Human Accidents by train)
1. 개요
2. 유형 및 원인
3. 국내에서의 사상사고
4. 예방법
4.1. 역에서의 예방법
4.2. 선로에서의 예방법
4.3. 그 외 예방법
5. 관련 문서
6. 바깥 고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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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상사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1]#

일반인이 본인 부주의 또는 기타원인으로 열차운행선에서 열차에 접촉되어 사망 또는 부상당한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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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용어사전

인신사고, 철도 투신사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공중사상사고는 일반 공중(公衆; General People)이 열차 또는 철도차량의 운행과 관련하여 사상자가 발생한 철도 사고로써, 열차 충돌/추돌 사고의 하나이다.
사고 원인은 다양하지만,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여 대부분 국가에서는 철도 투신자살로 인식된다.
주의할 점은 공중사상사고는 건널목 사고나, 일반 철도 사고와는 다른 부류의 사고 종류이다.

2. 유형 및 원인


철도 사상사고라는 단어를 듣고 단순히 철도 투신자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의 유형과 원인은 자살 외에도 다양하다.
  • 선로 추락
본인의 실수로 승강장(열차[2])에서 선로로 떨어지는/넘어지는 사고. - 보통 음주로 인한 만취상태나, 승강장이 만원일 경우 밀려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 선로 출입
의도적으로 선로에 들어가는 행위. - 보통 휴대폰이나 지갑 등 물건을 줍기 위해 선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 열차 접촉
승강장의 안전선 안쪽에 있다가 소지품이나 신체가 들어오는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
  • 무리한 승차
가장 흔한 사상사고로 무리하게 열차에 승차하려다가 신체나 가방 등이 문틈에 걸리는 사고.
  • 철도 투신
승강장이나 선로 근처에서 들어오는 열차로 뛰어드는 행위. - 투신자살 참고.
열차가 승강장으로 진입할때 기다리고 있던 다른사람을 선로로 밀어 떨어뜨리는 행위.

3. 국내에서의 사상사고


국내에서의 사상사고는 2009∼2018년간 총 1,931건이 발생하여 연평균 193.1건이 발생했으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철도사고는 2411건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1052명인데 이 중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599명으로 전체의 56.9%에 달했다.
즉, 한해 60명이상이 철도를 이용하여 자살을 시도해 이를 목격하는 기관사, 역무원, 구조대원과 그 장소에 있던 일반 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만들어 정신질환와 우울증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짧게는 몇십분 길게는 몇시간동안 양방향 운행이 중단되기에 일반 승객이나 철도회사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다.
2020년 현재는 대부분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지하철 역사에서의 투신자살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스크린도어가 없는 일반 철도 역사나, 울타리가 낮거나 없는 선로변에서 열차를 향해 뛰어드는 사고는 현재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4. 예방법





4.1. 역에서의 예방법


사실상 역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사고를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다.
기관사나 직원보다 빠르게 사고를 알릴수 있다.
  • 승강장 안전 발판
발이 빠지거나, 소지품의 낙하를 예방할 수 있다.
  • 승강장 역무원 배치
일본같은 경우 혼잡한 역이나 출퇴근 시간에는 항시 역무원푸시맨 다수가 승장장에 나와서 안전관리를 하며 최대한 사고를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인원은 한명정도지만 역무원이나 공익이 나와서 안전을 관리한다.
  • CCTV설치및 모니터링
  • 안내방송 등을 통한 역사내 안전 홍보
  • 자살방지등(自殺防止灯) 설치 - (일본 한정)
일본의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승장장에는 뜬금없이 파란색 전등이 켜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살방지를 위해 2000년대부터 설치한 조명이다. 보통 철도 건널목이나 승강장의 양 끝부분에 설치했으며 아직까지 효과는 있다 없다 말은 많지만, 일단은 사람을 진정시키는 효과와 범죄예방및 일부 유의미한 결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어 교량이나 마을 진입로 등에 설치한다고 한다.

4.2. 선로에서의 예방법


  • 선로변 안전울타리 설치

4.3. 그 외 예방법


  • 선로 무단통행 계몽 및 단속활동 강화 등 철도사고 예방 활동
  • 언론이나 교육을 통한 철도 안전 홍보 - 과거 스크린 도어가 없었을적 선로에 떨어질 경우 승강장 밑 벽면 여유 공간으로 대피하도록 교육했으며 실제로 추락시 생존한 사람도 많았다.
  • 생명존중 캠패인 활동

5. 관련 문서



6. 바깥 고리



[1] 2017년 4월 6일 오후 1시 50분경에 도부 철도 토죠 본선 도부네리마역에서 통과 중인 쾌속열차에,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며 승강장에서 열차로 뛰어들었다. 당시 남자의 상체가 운전석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그 당시 기관사와 대화도 주고받았다고 한다. 운전사는 팔과 어깨를 부딪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2] 인도나 케냐같은 나라에서는 아직도 열차 지붕에 입석이라는 개념으로 승객이 탑승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가 있는데 종종 떨어지는 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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