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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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타카하시 요스케의 공포 만화. 원제는 학교괴담. 1995년에 소년 챔피언에 연재를 시작해 2000년에 전 15권 완결.
초기에는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학교와 관련한 괴담을 기본으로 한 내용이었다. 내용의 결말은 공포스럽거나 슬프거나 훈훈하거나 코믹하다. 하지만 6권부터 쿠단 쿠키코를 등장시키고, 학원물과 호러 소재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만화로 그 성향이 바뀌었다. 스토리텔링으로 바뀌면서 작품내의 그로테스크함과 고어함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으며, 코믹 요소가 대폭 늘어버린 것이 특징.
생각외로 후대 작품에 꽤 영향을 많이 끼친 작품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니시오 이신의 이야기 시리즈와 캐릭터나 다루는 소재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2. 초반부(1~5권/철저한 옴니버스 구조)
2.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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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간의 연관성은 등장인물 야마기시 료이치 밖에 없는 철저한 옴니버스 구조를 보인다.[2] 또한 대체로 히로인이나 주변 여학생 등장인물 포지션은 이미지 개편 전의 타테이시 후타바가 등장할 때가 많다. 잔인한 묘사가 두드러지며[3] 주인공 야마기시 료이치가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죽는다. '''그것도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죽는다.'''
2.2. 야마기시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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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종종 회자되는 설녀 에피소드. 입이 가벼운 야마기시의 태도에 나중에는 설녀마저 질려한다.
- 초반부 에피소드 : 90개
- 야마기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 86개
- 야마기시가 실제로 죽는 에피소드[4][5] : 18개[6]
- 야마기시가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에피소드 : 6개
- 야마기시한테 정신이상이나 상태이상이 오는 에피소드 : 9개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야마기시 료이치는 외모만 비슷하지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인물로 이해하는게 좋다. 특히 사람을 죽이는 에피소드의 야마기시는 사람을 죽여놓고도 눈깜짝하지 않는 거의 싸이코패스 수준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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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는 않지만 안 좋은 꼴을 당하는 에피소드도 많다. 해당 에피소드는 여우인 것을 눈치채고 골탕먹이려 했지만 오히려 여우에게 홀려 인분통 에 빠지고 만다.
3. 중반부(6~8권/마녀교사 쿠단 쿠키코의 등장)
3.1. 특징
쿠단 쿠키코가 등장하면서 야마기시 료이치는 더 이상 죽지 않게 됐다.[8] 하지만 죽지 않게 되는 대신 부동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겼다(...). 중반부에서는 잔혹한 묘사가 많이 줄었고, 대신 코믹한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 에피소드보다 훨씬 보기는 편하다. 물론 그 대신에 공포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대신 레귤러 멤버말고 얼굴을 비추는 1회용 단역들의 취급은 좋지 않다. 괴이에 휩쓸려 죽거나 아니면 이미 죽어 원령이나 요괴가 됐다거나.
3.2. 초반부와의 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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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반부 이후부터의 내용은 덤으로 기획된 것이다. 근데 그 덤이 본편(초반부) 내용의 두배가 됐고. 지금 와서 보면 초반부가 덤 같은 느낌을 준다. 초반부와 중반부 이후는 스토리가 완전히 단절 되어있으니 어떻게보면 다른 만화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중반부 이후에도 이야기 중간 중간에 여전히 스토리 진행하고 아무 관련없는 초반부 느낌을 많이 풍기는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가 몇개씩 들어있고[9] 단독 주연자리를 뺏겼지만 비중이 공기화 된 것은 아닌[10] 야마기시 료이치가 접점으로 이어져 있다.
3.3. 몽환신사 무겐 마미야의 카메오 출연 1
타카하시 요스케가 만든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겐 마미야가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다.(8권 첫등장) 쿠단 쿠키코의 일부였던 토게 미로쿠를 다시 흡수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4. 중후반부(9~13권/코믹물 공포학교)
4.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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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공포'학교지만 중후반부 들어서면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별로 안느껴진다. 야마기시 료이치를 둘러싼 묘한 삼각관계와 악역같지 않은 악역 미조로기의 끝없는 쿠단 쿠키코에 대한 구애가 스토리의 주를 이룬다. 그래도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주된 스토리를 벗어나는 옴니버스 이야기는 여전히 괴기스럽다.
4.2. 몽환신사 무겐 마미야의 카메오 출연 2
굶주려 죽은 자들의 염에 의해 쿠단 쿠키코가 납치되고 무겐 마미야가 도와주기 위해 두번째로 등장한다. (11권)
4.3. 몽환신사 무겐 마미야의 카메오 출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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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단 쿠키코를 돕기 위해 이번엔 야마기시 료이치의 몸을 빌린다. (13권)
5. 후반부(14~15권)
5.1.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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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부분이 더 많아졌다. 에피소드 간의 연관성이 더 강해진다. 특히 15권은 쿠단 쿠키코와 무나카타 교수 이야기가 전체 내용의 대부분.
5.2. 야마기시의 파워업과 쿠단 쿠키코의 사랑
야마기시 료이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진다. 작중에서 진짜 악역이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11] 마소년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고 결국엔 죽여버린다. 그래도 여전히 여자들에게 무기력하게 치이는 건 똑같다. 쿠단 쿠키코는 작중에서 남자복이 정말 없는 걸로 묘사되지만 결말에는 무나카타 교수와 결혼한다.
5.3. 몽환신사 무겐 마미야의 카메오 출연 4
'최종화+1'에 등장한다. 쿠단 쿠키코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듯하다.
6. 등장인물
7. 기타
[1] 신판을 정발되지 않았다. 구판만 정발.[2] 야마기시가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도 몇개 있다.[3] 6권 이후에도 잔인한 묘사가 등장하긴 하지만 초반부에 비하면 많이 약한편이다.[4] 결말이 죽음을 암시하는 경우도 포함[5] 상상 속에서 죽는 걸로 묘사된 에피소드는 포함하지 않음[6] 실제 사망장면이 묘사되는 경우는 이것보다는 적다.[7] 4~5권에서는 야마기시의 죽음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에피소드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경우는 있다.[8] 그렇지만 사실 '환각'이나 '사라진 시간' 등 같은 설정으로 야마기시의 사망 장면은 여전히 나온다.[9] 이런 에피소드는 야마기시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다[10] 주조연급 비중이다[11] 미조로기는 쿠단 쿠키코만 성가시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