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단 쿠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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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공포학교의 등장인물이자 6권 이후의 주인공.
2. 상세
원래 주인공으로 꾸준히 활약한 야마기시 료이치보다 비중이 높아진다. 이름의 유래는 예언을 한다고 알려진 환상종 쿠단.'''말해두겠지만 난 마녀다.'''
시작부터 자신을 마녀라고 소개한 여선생.[2] 작중 후반까지는 미혼이며, 강력한 마력과 신기를 가지고 있다. 미인이고 수영복이나 바디슈트에서 드러나는 몸매가 끝내주게 좋지만, 성격이랑 그놈의 골초 때문인지 인기는 없는데 자신 입으로 남자복이 없다고 할 정도. 작중 묘사를 보면 심각한 음치인 듯하다.
3. 작중 행적
6권 이전부터 원형이 되는 캐릭터가 두어 번 등장하다가, 6권에서 마침내 ''''나는 마녀다''''라고 소개하는 신입 선생으로 등장한다. 자신을 마녀라고 소개할 정도로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어 공포학교의 다른 학생들을 각종 초현실적 현상에서 보호하는 역할이며, 또한 멘토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은 극도로 불우하였는데, 자신의 아버지는 자신을 '''미래를 점치는 도구'''로 여겨 자식 취급하지 않았으며, 학교에서는 이지메를 당하는 듯 정신적으로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졸업 이후 연을 끊게 되었고, 쿠키코의 아버지는 재산과 가족, 건강을 모두 잃어 혼수상태. 무겐 마미야가 그녀의 어린 시절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또한 자신의 내면을 보호하는 제 2의 인격이자, 쿠단 자체의 영능력으로 실체화까지 가능한 토게 미로쿠라는 자신의 분신까지 만들었다. 이후 미로쿠는 쿠단이 정신적 트라우마를 이겨내게 되자 본래의 인격으로 흡수되지만, 그 후에도 본체가 위험에 빠지면 구하기 위해 여러 행동을 하기도 한다.
중간에 미조로기와 엮이게 되면서 고생이란 생고생은 다 하기 시작하며, 작중 후반부에 짝사랑하던 교수와 만나 결혼하게 되면서 만화가 끝나게 된다. 남자복이 없는 것은 무겐 마미야의[3] 업보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4]
4. 기타
- 일본에서도 은근히 유명한 인물로, 아라라기 코요미도 이 인물을 언급한 적이 있다.
- 골초가 된 이유는 원래는 담배를 싫어했으나[5] 무겐 마미야 때문에 좋아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 여담으로 단행본 재발간과 함께 그려진 새 일러스트에서는 작가 그림체가 바뀐 탓인지 눈이 작아지고 요염해졌다.
- 작가의 후속작인 쿠로코 흑의 마지막 권에서 카메오로 교수와 출현하는데 임신한 걸로 나온다.
[1] 정확히는 드라마 CD 성우다. 야마기시와 중복.[2] 그런데 완결까지 쿠단이 담당하는 과목이 안 나온다. 작가 후기에는 과목을 설정하려 한 흔적이 있다. 그러나 교사 쿠단의 비중보다 해결사 쿠단의 모습이 강하고, 쿠단이 교사로서 무언가 가르치는 장면은 얼마 안 된다. 그러다가 시기를 놓쳐 포기한 듯하다. 사실 술 마시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3] 선조뻘, 먼 친척이라 한다.[4] 대학 시절 남자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때 죽어가는 남자친구를 위해 달 위를 거니는 행복한 꿈을 꾼 상태로 안식을 취하게끔 하려다가 남자친구가 죽음을 자각 못해 환상을 보며 그대로 구천을 떠돌게 된다. 또 다른 남자친구는 헤어져 곧바로 단짝친구 유리코의 남자가 되고 나중에 자기를 죽이러 오는 등 지지리도 남자 복이 없다. [5] 이지메를 당할 때 담뱃빵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