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보호의 카호코
1. 개요
2017년에 제작 및 방송한 니혼 테레비의 연속드라마.
부모로부터 과도한 보살핌을 받아 자립심이 없는 네모토 카호코가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 네모토 카호코 역은 타카하타 미츠키가 맡았다. 타카하타 미츠키의 민방 연속 드라마 첫 주연작이다.
제목의 '과보호'는 일본식 한자 발음으로는 '카호코'가 된다. 그러니까 주인공의 이름 '카호코' 자체가 주인공이 '과보호'를 받으며 자랐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작은 성에서 소중히 자란 공주님[4]
은 ...[5][6]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
이 드라마의 주인공. 대학 졸업반이지만, 취업 내정을 전혀 받지 못 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가 전~혀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그녀의 부모님의 과잉보호' 때문.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캠퍼스에서 그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미대생을 만나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카호코는 과보호 티를 서서히 벗기 시작한다. 흥미로운 특징이라고 하면... 그녀의 화법은 '3인칭화 화법'이라는 것. '나', '저'로 말이 시작되는 게 아니라 항상 '카호코는~'으로 시작한다. 이것도 모두 그녀의 부모의 과보호 탓. 어린 아이 같고 때로는 바보같은 언행을 보이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주변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드는 캐릭터.
과잉보호녀 카호코를 바뀌는 계기를 제공해준 그 남자. 부모님의 헤어짐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어렵게 자랐지만, 언제나 파블로 피카소를 뛰어넘는 뛰어난 화가를 꿈꾸며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학교에서 그의 상식선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여성을 만나는데, 바로 '카호코'이다. 처음에는 썩 와닿지 않아서 이런저런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서서히 카호코의 진솔한 품평에 깨달음을 얻음과 동시에 그녀에게 마음이 빼앗긴다.
2.2. 카호코네 집
카호코의 엄마. 나미키 집안의 장녀. 카호코가 과보호녀가 되는 원흉 1.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도시락을 싸는 것도, 입을 옷을 고르는 것도, 이력서 제출과 면접 사전조사도 전부 그녀의 몫이다. 카호코의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서 척척 해결하지만, 집을 기준으로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소심함이 튀어나오는 독특한 캐릭터. 하지만, 자기가 시키는대로 한다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는 장면은 호러무비를 보는듯한 느낌을 줄정도...
이 드라마의 내레이션. 카호코의 아빠. 카호코가 과보호녀가 되는 원흉 2. 매사 아내 이즈미가 딸 카호코에게 '오냐'하는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사랑에 흔들려서 바로잡지 못 한다. 딸에게는 '용돈 머신', 아내에게는 '무관심'을 받으며 서운해하지만 차마 표정을 구기지 못 하고 웃음을 띠우는 불쌍한 가장.
2.3. 카호코의 친가
카호코의 할아버지. "내일 할게."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우유부단한 스타일. 카호코를 아껴서 올 때마다 할머니 몰래 용돈을 준다.
카호코의 할머니. 딸 노리코가 집에 돌아온 이후로 부엌을 빼앗겨서 은근히 불만이다.
카호코의 고모. 이혼 이후 본가로 돌아왔다. 이리저리 사업을 벌이지만, 수익은 전혀 내지 못하고 부채만 늘리는 사고뭉치.
2.4. 카호코의 외가
2.4.1. 나미키 집안
카호코의 외할머니. 이즈미의 카호코 과보호를 크게 걱정하고 틈틈이 조언을 한다.
카호코의 외할아버지.
2.4.2. 토미타 집안
카호코의 이모. 나미키 집안의 삼녀.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넉넉치 않은 집안 사정에 딸 이토가 첼리스트 재능을 보이자 큰 기대를 갖지만, 그녀의 손목에 이상이 생기자 크게 실망한다.
에츠와 아츠시의 딸. 고등학생. 뛰어난 첼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는다. 카호코의 부탁으로 하지메가 대신 이토에게 병문안을 오게 되면서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2.4.3. 쿠니무라 집안
카호코의 이모. 나미키 집안의 차녀. 남편 마모루와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3. SP드라마
- 약 1년 만에 '과보호의 카호코 2018 러브 & 드림' 이라는 제목으로 SP드라마를 제작하였다.
내용은 카호코와 하지메의 결혼 1년차에 대한 내용이고, 가족들의 다사다난한 사건들을 주로 다룬다.
러닝타임은 1시간 30분이다.
러닝타임은 1시간 30분이다.
4. 방영목록 및 시청률
- 본 방송 시청률은 아래 표와 같다.
5. OST
6. 이야깃거리
- 주인공인 카호코는 과보호를 뜻하는 過保護(かほご)와 한글자 차이로 이름부터 본 작품의 핵심을 표현하고 있다.[10]
- 네모토 카호코(타카하타 미츠키 분)가 극중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A 시리즈 중 일본 내수용인 갤럭시 Feel 오팔 핑크이며, 갤럭시#s-2.1가 스폰서라 폴더폰을 사용하는 남주를 제외한 등장인물이 갤럭시#s-2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카호코의 아빠 마사타카 역을 맡은 토키토 사부로는 10년 전 2007년 후지 테레비 드라마 <신부와 아빠>에서도 과보호하는 부모 역할을 했다. 이 드라마에서는 카호코의 엄마 같이 극성맞은 역할이었다.
- 인트로 멘트가 매회차마다 이렇게 바뀌었다.
이 작은 성에서 소중히 자란 공주님은 ... <2화>
이 작은 왕국에 사는 공주님은 이 작은 성에서 애지중지 길러졌다 <3화>
이 작은 왕국에 사는 공주님은 이 작은 성에서 애지중지 길러져 어렸을 적부터 여왕님에게 뭐든 의지했는데 ... <4화>
이 작은 왕국에 사는 공주님은 이 작은 성에서 애지중지 길러져 ... <5,6,7화>
이 작은 왕국에 사는 공주님은 이 작은 성에서 애지중지 길러져 여왕님에게 독립을 선언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 <8화>
이 작은 왕국에 사는 공주님은 이 작은 성에서 22년간 애지중지 길러졌으나 마침내 여왕이 두려워하던 그날을 맞이했다 <9화>
이 작은 왕국에 사는 공주님은 이 작은 성에서 애지중지 길러졌으나 ... <최종화(10화)>
[1] SP드라마[2] SP드라마[3] SP드라마[4] 카호코[5] 드라마의 인트로를 담당하고 있는 나레이션 멘트이다. 참고로 이 나레이션은 아빠 역의 토키토 사부로가 맡았다.[6] 이 멘트 이후로 이어지는 멘트들이 매 회차마다 상황에 맞게 바뀐다. 자세한 건 이야깃거리로.[7] 2017년 9월 6일에 방영한 제9회는 평소보다 45분 늦게 방송했다. 그 영향으로 시청률이 다소 빠진 것으로 보인다.[8] 현재 국내 아이피로 접속할 경우 볼 수 없었으나... 2018/2/1 기준으로 호시노 겐의 유튜브채널을 볼 수 있다![9] 이 뮤비에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사람이 과보호의 카호코의 주인공 카호코인 타카하타 미츠키이다[10] 실제로 구글에 過保護の過保護로 검색해도 본 작품이 결과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