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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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인천 유나이티드 FC, 現 서울 이랜드 FC 소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인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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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업고등학교와 아주대학교를 거친 미드필더 자원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2016 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영입되었다. 입단 초기에는 '''아주대 사비'''로 불리며 기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인천에는 이미 김도혁, 박세직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자원들이 있었고, 신인들 중에서는 이현성과의 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심지어 R리그에서는 풀백 포지션 변경 매니아인 이기형에 의해서 풀백 포지션까지 돌아다니는 등 꽤나 고생했다.
2.2. 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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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입단한지 반 시즌만에 곽성욱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는 쌍둥이 동생인 곽성찬도 소속되어 있었는데, 곽성욱까지 이적함에 따라 형제가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미포가 해체하는 가운데, 곽성찬은 미포의 후신 격인 안산 그리너스 FC에 합류했고, 곽성욱은 김해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갈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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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에서는 에이스의 번호 7번을 배정받고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과거의 명성을 조금씩 살려나가는 중.
2.3. 안산 그리너스 FC
그리고 2019년 과거 동생 곽성찬이 뛰었던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 그리고 1시즌간 2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FA 명단에 포함된 것이 알려졌다.
2.4. 서울 이랜드 FC
FA 명단에 포함된 뒤 안산과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했다.
14라운드 전남전에서 골키퍼에 막힌 슈팅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이랜드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
3.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적으로는 약한 선수이나, 상당히 테크니컬한 선수로 이정빈과도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엄청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성실한 플레이와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할만한 능력은 입증이 된 선수.
4. 여담
- 대학 시절 큰 부상[1] 을 당했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재기한 선수라는 점에서도 평가가 높았다.[2] 그러나 이 부상의 여파인지 프로 무대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 쌍둥이 동생 곽성찬도 축구선수다. 곽성찬은 곽성욱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잠시 함께 뛰었다가, 미포가 해체된 후에는 곽성찬만 안산 그리너스 FC로 합류했고 곽성욱은 김해시청 축구단으로 이적한 반면, 곽성욱이 안산에 합류했을 때 곽성찬은 이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떠난 상태였기 때문에 형제가 같은 팀에서 뛴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3]
[1] 정황 상 병역면제에 해당하는 부상인 십자인대 부상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곽성욱은 커리어 도중 군경구단 입대나 K3리그 대체복무 등으로 병역을 이행한 적이 없다.[2] 여담으로 입단 동기인 이현성도 곽성욱처럼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었다.[3] 심지어 모교도 다른데, 곽성욱은 아주대학교, 곽성찬은 제주국제대학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