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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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 마산지역 구도심지역에서 정중앙에 위치한 동네.''' 소위 '''북마산'''이라 불리는 동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동. 관할 법정동은 교방동, 교원동, 상남동(일부), 성호동(일부)이다.
전반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교방동(법정동)은 (구) 마산지역의 꼭대기(...)에 위치한 동네이다.
'''2020년부로 노산동[2] 이 이곳으로 합병되었다.'''
2. 상세
주민들에게는 '''북마산''', '''육호광장''' (상남동 서부) 및 '''회산다리''' 라는 지명으로 많이 불리는 곳. 교방동이 관할하는 법정동 소속 교원동은 마산합포구 최북단 지역으로,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딱 붙어 있는 곳이라 실질적으로 마산회원구 생활권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산합포구와의 교류가 고립되어 있지는 않은데, 바로 舊 마산시내의 '''딱 정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마산합포구청과는 2km, 마산회원구청과는 1.7km 정도 떨어져 있고, 한때 경남 최대 상권이었던 창동과의 거리도 1.5km 내외다. 덕분에 마산 시내에서 상당히 좋은 인프라를 지닌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없는 동네다'''.
그도 그럴것이 동네 주민들 대다수가 중장년층에다가 제대로 된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단 4곳'''[3] 밖에 없는 전형적인 주택가 사이 낙후된 집들이 많은 관계로 지역 주민분들 중 나이 드신 분들은 북마산을 비교적 잘 알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 동네를 지나다녀도 어딘지 잘 모른다[4]
'''하지만 최근 북마산 재개발이 대규모로 진행됨에 따라 이곳 일대는 교방동, 마산회원구 회원동과 더불어 앞으로 5년 이내에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몰라보게 뒤바뀌어 있을 예정이다.'''
이 때문에 옛날에 낡은 주택가들은 현재 '''대다수 철거가 완료된 상태이며, 착공만을 남겨두고 있다.'''[5] 이때문에 2020년 현재는 동네가 어수선한데, 무학자이아파트를 기점으로 교방1구역에는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대우 - 쌍용 컨소시엄), 그리고 교원동과 딱 붙어있는 곳에는 회원2구역이라고 해서 관할행정기관은 마산회원구 회원2동이지만, 이곳에 회원2구역 이편한세상 위브 (대림 - 두산 컨소시엄)이 무려 '''4천세대 건립 예정에 있어[6] 도로확장과 신흥 주거단지 조성으로 아우성이다.'''
주요상권은 북마산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덕분에 동네상권 치곤 규모가 제법 크고 무엇보다 물가가 매우 저렴하다. 북마산중앙시장 안 횟집골목은 마산아재들의 숨은 아지트 같은 곳.
관광시설 (볼거리)는 앞서 소개한 '마산문학관' 외에도 '은상이샘' , '노산동 가고파거리' , '임항선 그린웨이' , '북마산역 구름다리' 등이 있다. 임항선 그린웨이는 쭉 한번쯤 거닐며 힐링하기 좋은 곳.
공동주택은 현재로선 교원동에 무학자이아파트와 교방동에 무학산 벽산블루밍 1,2단지[7] ,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무원임대 상록아파트[8] , 2020년 7월 입주를 시작한 1천세대 가량의 롯데캐슬 프리미어[9][10] , 그밖에 1개동으로 이루어진 나홀로 아파트인 상남동에 서광아파트, 우신뉴타워 아파트 정도가 형성되어 있다. 그 외에는 거의 낡은 빌리와 주택들로 즐비한데, 조합분열 및 대규모 미분양 사태 야기, 사업성 문제 등을 놓고 재개발 일몰지역으로 다량 지정되어 이전 계획에 비해 아파트 건립계획이 축소되었다. 여담으로 무학자이아파트는 교원동 면적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이다.[11] 전형적인 낡은 주택가 사이에 나홀로 형성된 아파트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위치와 아파트 브랜드 네임밸류 덕분인지 시세가 비싼 축에 속한다.
3. 여담
전형적인 한적하고 낮은 단층 주택으로 오밀조밀 모여있는 구도심이었으나, 2009년 ~ 2011년 사이 1,500세대 가량 조성된 무학산 벽산블루밍과 무학자이 등 고층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 2010년대에 진입하면서 주민들간의 빈부격차가 매우 심해졌다. 원래 (구) 마산지역 같은 경우는 월영동내지 양덕동 거주민들은 고소득자들이 많았고[12] 그 외 소위 북마산이라 불리는 교방동, 회원동 지역은 6.25때 자리를 잡은 피난민들의 나래비촌 형성과 소득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중위계층들이 많이 거주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월영동의 아파트 단지들은 구축 아파트 단지가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외곽의 신마산 아파트단지에서 구도심의 교방동에 들어선 새 브랜드 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자들이 몰려 기존에 2~30년은 족히 넘은 빌라나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과의 소득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되었다. 그나마 무학산 벽산블루밍 같은 경우는 산복도로를 끼고 있고 서원곡 입구 마산 최고지대 위에 올라와있기 때문에 이질감이 덜하지만, 무학자이같은 경우는 외지인들이 보았을때 쌩뚱맞게 낡은 주택가 사이 '''최신식 메이저 아파트'''가 세워져 있으니 괴리감이 상당했다.
하지만 이것도 옛 말이 되어버린게, 2018년을 기점으로 '''동남권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6천세대 브랜드 아파트 재개발 타운으로 선정되어[13] '''재개발이 속속들이 진행됨에 따라 이미 무학자이 앞 교방성호지구는 낡은 주택들이 모두 철거가 완료된 상태고, 현재 롯데캐슬 프리미어가 들어선 자리도 옛날에 낡은 주택들이 있었던 자리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히 대규모 아파트로 탈바꿈되었다. 또 그 옆에 들어설 회원동 위브-이편한세상 (2구역)과 이미 마산동중학교 가는길의 창원 이편한세상 파크센트럴 아파트는 1,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3단지에 걸쳐 건립이 완료되어 2020년 9월 현재 입주가 들어간 상태.
동네의 향후 행보와 주거민들의 수준향상, 인프라 확충, 도로 확장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치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4. 주요 시설
4.1. 기관
- 마산노인복지센터 (마산성로원)
- 마산문학관
- 마산상남동우체국
- 교방주공우편취급국
4.2. 교육
4.2.1. 초등학교
- 교방초등학교
4.2.2. 중학교
4.2.3. 고등학교
4.3. 주거
- 동아 - 1982/09, 32세대, 1개동 4층
- 다조맨션 - 1997/04, 50세대, 4개동 10층
- 상남 서광아파트, 우신뉴타워 아파트, 대성아파트, 솔그린빌라
- 무학자이 - 2010/11, 705세대, 8개동 최고 27층
- 무학산벽산블루밍1단지 - 2009/06, 201세대, 4개동 18층
- 무학산벽산블루밍2단지 - 2009/06, 592세대, 5개동 23층
-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 2020/07, 999세대, 12개동 25층
- 교방1구역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 (개발예정, 사업부지철거완료)
5. 교통
5.1. 버스
5.1.1. 간선
- 창원 버스 103
- 창원 버스 105
- 창원 버스 252
- 창원 버스 253
- 창원 버스 254
- 창원 버스 258
- 창원 버스 262
- 창원 버스 263
- 창원 버스 70
- 창원 버스 71
- 창원 버스 54
- 창원 버스 112
- 함안 버스 250-1
- 함안 버스 252-2
5.1.2. 좌석
[1] 2020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교원동과 상남동(일부)를 관할하고 있었던 노산동의 법정동을 교방동이 관할하게 되었다. 노산동이라는 지명은 현재로선 사장되었다.[3] 2020년 9월 기준, 무학자이, 무학산벽산블루밍 1,2단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상록아파트''', 그리고 최근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프리미어.[4] 창원 버스 103 등 창원시 간판시내버스들이 이 동네를 관통하고 마산합포구에서 내서읍을 오갈때도 높은 확률로 이 동네 북성로를 지나다녀도 '''젊은 사람들은 모른다.'''[5] 재개발과 관련하여 무학자이아파트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위키러들은 참고 바람.[6] 현재 이미 이곳은 철거가 완료되어 위성사진으로 봐도 참 휑하다.[7] 옛날 교방주공아파트 재개발 아파트다.[8] 여담으로 현재 착공 예정에 있는 교방1구역 시공사도 쌍용건설인데, 이 아파트도 쌍용건설에서 지었다.[9] 정확히는 999세대.[10] 원래는 회원동 편입이 맞으나, 인구 형평성 문제를 놓고 마산합포구로 편입되었다.[11] 교원지구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의해 낙후된 교원동 일대 판자촌을 재개발하여 탄생한 아파트이며, 70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12] 월영동과 양덕동에 대규모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개발되자 옛 마산시 시절부터 월영동과 양덕동은 중산층 위주의 계층들이 많이 거주했다.[13] 이때문에 이미 수도권발 갭투자자들로 북적거려 아우성이다. 철거는 완료했지만 건립비 문제, 분담금 문제, 갭투자자들의 장난질로 인해서 실제로 동네는 기존 낡은 주택들이 없어지기 이전보다 훨씬 어수선해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