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마산회원구'''
馬山會原區
Masanhoewon-gu
}}}

<colbgcolor=#0058a5><colcolor=#ffffff> '''구청 소재지'''
삼호로 63 (양덕동)
'''광역자치단체'''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창원시
'''하위 행정구역'''
1 11
'''면적'''
90.59㎢
'''인구'''
191,582명[1]
'''인구밀도'''
2,106.85명/㎢
'''구청장'''
김병두
'''시의원'''

4석

3석
'''국회의원'''

윤한홍 {{{#!wiki style="font-size: 12px"(마산회원 / 재선)
'''지역번호'''
'''055'''
'''홈페이지'''
www.changwon.go.kr/gu
<rowcolor=#fff> '''창원 NC 파크'''
<rowcolor=#fff> '''창원 메트로시티 2차'''
1. 개요
2. 역사
3. 특성
4. 정치
4.1. 관련 문서
5. 구청 문제
6. 하위 행정구역
7. 주요시설

[clearfix]

1. 개요


[image]
경상남도 창원시의 서부에 있는 일반구. 마산시의 전성기 회원구에 속했었던 지역이 인구 감소로 사라졌다가 통합되면서 다시 분구된 지역이다.

2. 역사


회원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고려시대인 1282년, 기존 합포현을 회원현(檜原縣)으로 개칭하면서 나왔다. 합포 일대는 쿠빌라이 칸의 일본 정벌을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했고, 합성동 지역에는 합포성이 있었다고 한다.[2]
그 뒤로 舊 마산 중심지는 오랫동안 현재의 합포구 지역이었고, 현재의 회원구는 말 그대로 허허벌판이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 들어 마산역마산시외버스터미널이 각각 석전동과 합성동에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지금 합성동은 단연 마산지역 최대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舊 마산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로 인해 90년에 마산시가 합포구와 회원구로 분구었고, 이 중 회원구가 현 마산회원구의 전신. 그 후 마산시의 인구감소로 인해 2000년에 구제가 폐지되었으나[3], 2010년 마산 창원 진해가 창원시로 통합되면서 다시 회원구 지역이 마산회원구로 분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특성



산업화 시절에는 봉암동에 위치한 자유무역지역과 지금의 양덕2동 메트로시티 자리에 위치해 있던 한일합섬은 한때 대한민국과 경상남도, 옛 마산시를 먹여살리던 양대 밥줄이었다[4]. 허나 한일합섬은 IMF로 망하면서 공장이 철수했고 자유무역지역도 지금은 많이 쇠락한 상태다. 안 그래도 쇠퇴일로를 걷던 마산시에 직격탄을 날려버린 셈.
앞에서 서술한 대로 합성동 지역은 창동을 밀어내고 현재 마산 지역의 최대 상권이 되었다. 합성동과 창동의 관계는 부산으로 따지면 서면과 남포동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합성동을 최대 상권으로 만든 1등 공신은 당연히 합성동에 위치한 마산시외터미널과 석전동에 위치한 마산역. 마산역은 2010년 12월 경전선 복선전철화와 함께 마산행 KTX의 시종착역 역할을 하고 있다.
내서읍에는 포화상태가 된 마산시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택지개발이 이루어졌다. 인구수가 7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 단, 여기도 터가 좁아 골짜기를 따라 아파트 단지들이 주욱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산 지역 최대의 교통지옥이라 할 수 있는 석전교 사거리가 석전동에 있다. 마산지역의 양대 교통축이라 할수 있는 삼호로와 3.15대로가 만나는 곳이기 때문. 때문에 이곳에 마산지역 최초의 지하차도가 건설되어 2012년 6월 현재 완성된 상태이다.
고등학교가 많지 않다. 예로부터 마산합포구가 마산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기에 고등학교도 합포구에 많이 몰려 있기 때문. 구암고등학교, 창신고등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5], 마산공업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경남미용고등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그리고 내서읍에 마산제일고등학교[6]와 내서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창원 NC 파크가 양덕2동에 있다. 바로 옆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은 2010년까지 롯데의 제2홈구장이었으며, 2018년까지 NC 다이노스 홈구장으로 쓰이다가 2019년 새 야구장이 완공되면서 현재는 NC 2군 팀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3.1. 도시확장보다 재개발


시내지역은 물론 내서읍 일대까지 도시화가 진행되어, 다른 舊 지역에 비하면 미개발부지가 거의 남아있질 않다. 미개발부지라고 해봐야 회성동의 창원교도소[7] 일대와 내서읍 감천리 주변정도가 끝. 그래서 2010년대 이후로는 미개발부지 개발보다는 기존 시내지역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 사업이 하나둘씩 진행되고 있다. 기존 한일합섬 마산 본사 부지에 들어선 메트로시티1차 및 2차가고파초등학교가 대표적. 그 외에도 합성1동 주택가 일대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들어섰고, 석전1동에는 석전교사거리 서쪽으로 1,800여세대의 메트로시티가 들어섰으며, 회원2동 또한 재개발이 추진되어 노후 주거단지들이 철거되고 롯데캐슬, e편한세상 등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섰다.

4. 정치


'''21대 총선 마산회원구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하귀남
'''윤한홍'''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8,018
(41.95%)'''
'''64,581
(56.42%)'''

'''- 16,563
(▼14.47)'''
'''115,805
(70.21%)'''
'''회원1동'''
32.32%
'''65.89%'''
▼33.57
67.15
'''회원2동'''
33.04%
65.39%
▼32.36
66.00
'''석전동'''
39.29%
59.19%
▼19.90
69.74
'''회성동'''
33.69%
64.44%
▼30.75
68.08
'''양덕1동'''
36.56%
61.38%
▼24.82
63.98
'''양덕2동'''[A]
41.89%
56.82%
▼14.93
'''72.97'''
'''합성1동'''[C]
41.11%
57.56%
▼16.45
67.85
'''합성2동'''[B]
36.03%
62.13%
▼26.09
65.33
'''구암1동'''
38.32%
59.26%
▼20.94
67.08
'''구암2동'''
41.47%
56.47%
▼15.00
67.10
'''봉암동'''
39.12%
58.74%
▼19.61
64.26
'''내서읍'''
'''46.36%'''
52.26%
'''▼5.90'''
68.72
'''후보'''
'''하귀남'''
윤한홍
(1위/2위)

'''거소·선상투표'''
44.26%
49.72%
▼5.46

'''관외사전투표'''
53.19%
44.83%
△8.37

'''재외투표'''
69.49%
30.50%
△38.98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55,369
(50.02%)'''

'''26,206
(23.67%)'''
'''8,798
(7.94%)'''
'''5,611
(5.06%)'''
'''4,110
(3.71%)'''
'''+ 29,163
(△26.35)'''
'''115,822
(70.19%)'''
'''회원1동'''
60.41%
17.54%
5.68%
4.02%
2.86%
'''△42.86'''
67.14
'''회원2동'''
'''60.50%'''
19.59%
5.02%
3.74%
3.11%
△40.91
66.00
'''석전동'''
52.66%
22.32%
7.18%
4.46%
3.51%
△30.34
69.75
'''회성동'''
60.37%
18.19%
6.76%
3.03%
2.87%
△42.19
68.08
'''양덕1동'''[A]
54.87%
21.58%
6.37%
4.15%
3.13%
△33.30
64.00
'''양덕2동'''[C]
50.60%
23.03%
8.08%
6.39%
4.11%
△27.58
'''72.96'''
'''합성1동'''[B]
50.83%
22.88%
7.98%
5.56%
3.27%
△27.94
67.85
'''합성2동'''
55.94%
21.29%
5.43%
4.60%
2.55%
△34.65
65.36
'''구암1동'''
52.88%
22.24%
7.49%
3.75%
2.63%
△30.63
67.10
'''구암2동'''
50.25%
23.73%
8.61%
4.03%
3.39%
△26.52
67.10
'''봉암동'''
51.36%
23.23%
6.68%
3.80%
3.54%
△28.12
64.26
'''내서읍'''
45.38%
'''26.64%'''
9.01%
5.39%
4.04%
△18.74
68.72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45.02%
17.83%
8.47%
4.38%
2.63%
△27.19

'''관외사전투표'''
37.91%
28.14%
10.45%
6.38%
5.26%
△9.77

'''재외투표'''
31.88%
26.08%
14.49%
7.24%
11.59%
△5.80

'''7회 지선 마산회원구 개표 결과'''
'''경상남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경수'''
김태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2,918
(49.03%)'''

'''50,373
(46.67%)'''
'''+ 2,545
(△2.36)'''
'''65.83%'''
[ 펼치기 · 접기 ]
'''회원1동'''
37.05%
'''59.59%'''
▼22.54
60.77
'''회원2동'''
39.05%
57.14%
▼18.09
57.84
'''석전동'''
41.20%
55.33%
▼14.13
60.95
'''회성동'''
38.02%
57.74%
▼19.71
62.65
'''양덕1동'''
43.84%
52.50%
▼8.66
58.90
'''양덕2동'''[A]
49.92%
45.73%
△4.19
'''68.14'''
'''합성1동'''
44.14%
51.40%
▼7.26
58.80
'''합성2동'''[B]
43.04%
53.20%
▼10.16
58.90
'''구암1동'''
45.36%
50.26%
▼4.90
62.02
'''구암2동'''
47.16%
48.24%
▼1.08
62.87
'''봉암동'''
45.70%
50.19%
▼4.48
55.35
'''내서읍'''
'''54.38%'''
41.50%
'''△12.88'''
65.83
'''후보'''
'''김경수'''
김태호
격차

'''거소·선상투표'''
48.92%
39.92%
△8.99

'''관외사전투표'''
61.03%
32.73%
△28.30

'''후보'''
김경수
'''김태호'''
격차
투표율
'''마산회원구'''[18][19]
47.69%
48.24%
▼0.55
63.36
'''후보'''
김경수
'''김태호'''
격차
투표율
'''동 지역'''[20]
44.27%
51.70%
▼7.43
62.12
'''읍 지역'''[21]
54.38%
41.50%
△12.88
65.83
'''창원시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허성무'''
조진래
안상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6,911
(43.58%)'''

'''36,392
(33.81%)'''
'''18,964
(17.62%)'''
'''+ 10,519
(△9.77)'''
'''65.83%'''

'''19대 대선 마산회원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5,014
(33.07%)'''
'''56,340
(41.39%)'''

'''17,744
(13.03%)'''
'''9,228
(6.78%)'''
'''7,132
(5.24%)'''
'''- 11,326
(▼8.32)'''
'''79.37%'''
[ 펼치기 · 접기 ]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회원1동'''
24.79%
53.95%
11.86%
5.21%
3.71%
▼29.16
75.26
'''회원2동'''
26.38%
53.50%
10.22%
5.34%
4.13%
▼27.12
73.00
'''석전동'''
27.52%
50.21%
11.65%
5.68%
4.45%
▼22.69
75.40
'''회성동'''
26.11%
'''54.00%'''
10.50%
5.00%
3.74%
▼27.89
74.34
'''양덕1동'''
30.72%
46.21%
11.78%
6.43%
4.41%
▼15.49
73.73
'''양덕2동'''
34.39%
39.42%
'''13.88%'''
7.10%
4.88%
▼5.03
'''82.28'''
'''합성1동'''
29.69%
46.78%
12.61%
5.83%
4.55%
▼17.09
73.55
'''합성2동'''
28.51%
47.55%
12.55%
5.76%
5.21%
▼19.04
73.30
'''구암1동'''
31.36%
45.27%
12.22%
5.39%
5.21%
▼13.91
76.66
'''구암2동'''
33.29%
42.16%
12.24%
6.83%
5.00%
▼8.87
77.64
'''봉암동'''
32.68%
44.74%
12.65%
4.90%
4.44%
▼12.06
70.61
'''내서읍'''
'''36.62%'''
36.78%
13.41%
'''7.19%'''
'''5.59%'''
'''▼0.16'''
79.96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26.04%
37.08%
22.71%
9.79%
2.71%
▼11.04

'''관외사전투표'''
39.62%
25.97%
15.85%
9.88%
8.00%
△13.65

'''재외투표'''
'''53.95%'''
8.10%
19.37%
6.32%
11.86%
△34.58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마산회원구'''[22][23]
32.27%
43.31%
12.65%
6.42%
4.91%
▼11.04
77.5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동 지역'''[24]
30.20%
46.42%
12.29%
6.05%
4.59%
▼16.22
76.41
'''읍 지역'''[25]
36.62%
36.78%
13.41%
7.19%
5.59%
▼0.16
79.96

마산합포구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舊 창원시 일대보다는 자유한국당이 상당히 우세한 지역이다. 3당 합당 이전만 해도 마산시에선 야세가 강했다. 그 중심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있었는데,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 무려 60% 이상을 받았으며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일민주당이 의석을 싹쓸이했다. 이렇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김영삼이 1990년3당 합당을 해버리면서 이후 자연스럽게 보수텃밭이 되었다. 18대 대선 때도 박근혜가 66.74%를 받아서 32.92%를 받은 문재인보다 더블스코어 정도 앞선 지역이었다. 특히 마산시내의 경우 합포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압도적인 보수 지지세를 보냈는데, 그나마 이를 상쇄하는 곳이 내서읍이었다.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에 이미 포화상태가 된 마산시내를 벗어나 교통이 편한 내서읍에 택지개발을 하면서 젊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이 분의 각고한 노력으로 점차 민주당계 후보의 득표율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8], 보수 일색의 지역색이 뒤집어질 뻔한 선거가 한 번 있었는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하귀남 후보가 4.1% 차이로 석패했던 사건이었다. 하귀남 후보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험지 중의 험지인 마산에서 텃밭을 일궈내며 선거에 연속 도전했으나 번번이 낙선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결국 패배하긴 했지만 내서읍에서 무려 3000표 가까이 앞서면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나머지 지역에서 100표-500표 정도 윤한홍 후보가 앞서고, 낙후된 단지가 많은 회원1, 2동에서 더블스코어 차이로 벌어지면서 결국은 윤한홍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새누리당의 박빙 승리로 끝난 20대 총선 이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보수의 기반이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가 탄핵되고 재보궐선거로 치뤄진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런 총선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누를 수 있을 것이란 밝은 전망까지 나왔는데, 결과는 약 8%(33.07% vs 41.39%)라는 적지 않은 격차로 홍준표가 승리를 가져갔다. 8%까지 좁힌 것은 이전의 선거 결과에 비하면 상당한 선전이지만, 국정농단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이기에 마산의 보수화를 잘 보여주는 결과였다. '''관외투표를 제외하면 그 차이가 11% 이상'''으로 확 늘어나는 데다, 젊은 층이 많고 전 총선에서 하귀남 후보가 이겼던 내서읍에서조차 63표 차이지만 홍준표가 이겼다.[9] 특히 기존 시내지역은 마산합포구와 불과 양측 후보가 0.8%씩밖에 득표율의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무려 '''16% 차이'''로 문재인이 매우 큰 차이로 패배해 옆 동네와 민심이 거의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8.32%(총득표수), 11.04%(관내투표), 16.22%(시내)라는 큰 격차는 당분간 마산회원구의 정치성향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전의 더블스코어 차이에 비하면 엄청나게 줄어든 격차이긴 하지만, 국정농단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격차나 낫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마산합포구와 정치성향이 거의 다르지 않음을 뜻하고, 그나마 마산합포구보다 문재인의 득표율의 높은 것은 창원 메트로시티[10]내서읍이 있기 때문이었다. 마산회원구에서 문재인, 홍준표 두 후보 간의 표차이는 무려 11,326표였는데, 이는 경남에서 두 후보 간의 표차가 10,760표보다 더 컸기에, 여기에서 패한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마산은 한때 부산과 같이 민주화 항쟁을 주도했던 민주화의 성지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 두 도시는 4.19 혁명, 부마항쟁, 6월 항쟁, 김영삼 지역 기반이라는 정치 역사를 상당 부분 공유한다. 마산회원구의 인구 구조는 부산의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등지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 지역과 비슷한 인구 구조라면 적어도 의창구, 진해구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어야 했다. 그러나 결과는 홍준표의 8% 차이 대승이었다. 이처럼 벌어진 정치 성향을 단순히 동부/서부경남 민심 차이 및 마산의 낙후로 인한 인구 이탈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다. 최근 선거 결과들을 보면 상당한 차이가 나지 않는가? [11].
단 이곳은 경전선남해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곳이라 상대적으로 외부로의 교통이 편리하며, 마산국가수출단지 및 창원국가공단이 근접해서 마산합포구보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탄탄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일합섬을 재개발한 메트로시티를 필두로 회성동 마산교도소 이전 부지를 개발할 예정이어서 젊은 인구의 비중이 조금이나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보수가 몰락하기 직전인 20대 총선에서도 하귀남 후보가 불과 4.1%의 차이로 석패한 전적이 있기에[12], 이런 구도를 바탕으로 인물론 및 적극적인 선거전략을 펼친다면, 도지사, 대선과 같은 국가적인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하겠지만, 시의원, 광역의원 지방선거 나 총선에서는 당선을 충분히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서부경남의 거점도시인 진주시이나 여기에서 한 지역에서만 민주당에서 당선인을 확보한다면, 서부 경남에도 교두보를 확보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겨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확인이 되었는데, 시의원과 광역의원 선거에서 무려 3석, 2석를 확보했다. 또한 예상과 다르게 시장 선거나 도지사 선거에서도 더민주가 승리를 거두었다.[13] 도지사 선거의 경우 관내투표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약 0.55% 차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이겼는데[14], 관외투표의 힘으로 약 2.36% 차이로 김경수 후보가 근소한 승리를 거두었다. 관내에서는 내서읍과 양덕2동에서만 김경수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전승하면서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우세를 보였으나, 내서읍과 양덕2동 인구를 합치면 마산회원구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관내투표에서 0.55%차 박빙 승부로 끌어올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관외투표의 힘으로 김경수 후보가 마산에서 30년 만의 승리를 거두었다. 게다가 여기를 관리하고 있는 하귀남 후보도 인지도가 꽤 올라갔기에 다음 총선 때는 더민주가 승리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말도 있다.
아직까지는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윤한홍과 17~19대 의원인 안홍준 누가 본선에 올라가든지 하귀남에 오차범위 내에서 한발 앞서고 있다. 결국 윤한홍 후보가 승리하였다.

4.1. 관련 문서




5. 구청 문제


[image]
마산회원구청. 주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양덕동, 마산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관)[15].
마산시 청사를 그대로 이어받은 마산합포구와는 달리 구청 건물을 급조한 탓에 많이 작다. 마산종합운동장을 가보면 구청과 함께 운동장 구석구석 숨어있는 사무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안습.
급조라기는 좀 뭐한 게 회원구청의 전신인 마산시 회원출장소 청사도 이곳이었다. 나름 역사와 전통의 청사(...). 이런저런 이유로 우선순위에 밀려 계속 마산종합운동장 내에서 더부살이 한 듯하다.# 결국에는 구제 자체가 폐지되면서 그냥 청사 신축 문제는 자연스럽게 소멸된 듯하다.# 세월이 흘러 약 10년 만에 다시 개청된 마산회원구의 청사도 결국 일단은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들어왔다. 이미 청사 부지 선정이 끝난 의창구, 성산구에 비해 신청사 마련에 대한 진척이 늦는데 양덕동 메트로시티 모델하우스 부지와 회성동 행정복합타운 부지가 신축 부지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14년 마산회원구청 신축을 추진했으나 창원시의 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다. 그 이후로는 움직임이 없다.

6. 하위 행정구역



6.1. 舊 창원군 내서면 지역


석전동과 양덕동은 1942년, 구암동과 합성동, 회성동은 1973년에 마산시로 편입되었다. 남은 지역은 1995년 1월에 마산시로 편입되어 동년 3월에 읍으로 승격, 현재의 내서읍이 되었다.

6.1.1. '''내서읍'''



6.1.2. 구암1동, 구암2동



6.1.3. 석전동



6.1.4. '''양덕1동, 양덕2동'''



6.1.5. 합성1동, 합성2동


창원 상남동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많은 음식점과 술집들이 밀집되어 있다. 마산역과 창원역 사이에 있는 교통 요지이며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 하고 있다

6.1.6. 회원1동, 회원2동



6.1.7. 회성동



6.2. 舊 창원군 창원면 지역


이외에도 의창구 의창동·팔룡동이 창원면에 속했다. 하지만 위의 행정동과 같이 1942년에 마산부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곳이 舊 창원이라는 인식은 거의 없다.

6.2.1. '''봉암동'''



7. 주요시설


  • 관공서
    • 마산동부경찰서
    • 창원해양경찰서
    • 마산우체국
    • 창원교육지원청 마산민원실
  • 교통시설
  • 체육시설
  • 문화시설
    • 3.15아트센터
    •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 MBC경남 창원본부
    • 마산회원도서관
    • 마산내서도서관
    • 중리초등학교 복합시설도서관
    • 도립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 의료시설
  • 교육시설
    • 마산대학교
    • 창신대학교[16]
    • 경남미용고등학교
    • 마산공업고등학교
    • 마산구암고등학교
    •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 마산제일고등학교
    • 창신고등학교
    • 한일여자고등학교(마산)[17]

[1] 2020년 9월 주민등록인구[2] 사실 회원현의 성터인 회원현성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마산합포구 자산동에 있다. 즉, 회원현성지나 합포성지 모두 현재 舊 이름과는 정반대로 위치해 있는 셈.[3] 이후에는 한동안 국회의원 선거구 마산시 을로 흔적이 남았다. 다만 처음 분구 당시에도 동 지역에 한해서 당시의 마산시 을 선거구와 일치했다.[4] 특히나 한일합섬의 위용은 엄청났다. 원래 프로야구 제8구단 창단 시 가장 먼저 나섰던 게 다름 아닌 한일합섬. 이게 이루어졌으면 마산에 20년 일찍 프로야구 구단이 들어섰을 수도 있었다.[5]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8명을 잃었던 서울특별시 소재의 무학여자고등학교와는 관련이 없다.[6] 같은 재단 소속의 마산제일여자중학교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는 합포구에 있다.[7] 내서읍 안성리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A] A B 창원 메트로시티 및 회원구청, 창원NC파크,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네[C] A B 창원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있는 동네[B] A B 마산시외버스터미널창신대학교가 있는 동네[8] 17대 총선: 33% → 19대 총선 : 38% → 20대 총선: 43%[9] 그런데 내서읍에서 하귀남 후보가 이긴 것은 10년 동안 지역구를 관리한 것도 있기에 내서읍에서나마 승리한 것도 있다.[10] 마산지역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이 앞선 곳이었다.[11] 젊은층 인구가 많은 내서읍에서조차 홍준표가 이겼기 때문에 더 그렇다. 비슷한 인구 구조를 가진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양산은 물론 진주 신도심조차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12] 갑자기 이렇게 바뀐 건 아니다.19대 총선에서도 하귀남 후보가 38%를 득표했었다.[13] 특히 시장선거에서는 합성 1동, 봉암동, 구암 1, 2동까지 민주당 후보가 이겼다.[14] 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경상남도 전체와 창원시의 문재인 vs 홍준표 득표율 격차와 비슷하다. 즉, 아주 간발의 차이로 자유한국당이 승리했다는 의미.[15] '''여기까지 써야한다.''' 도로명주소만으로는 마산종합운동장과 헷갈리기 때문[16] 2013년 4년제로 승격.[17] 舊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여담으로 수원시에도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가 있었다! 마치 옛 수원 한일합섬 공장부지가 한일타운으로 변모한 것처럼 말이다.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는 2013년에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로 개명했다. 이 학교는 여자배구로 아주 유명한 학교로 김연경, 한유미, 한송이, 황연주 등을 배출한 여자배구 명문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