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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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3월 17일 돌연 제작소식이 알려진 에우레카 세븐 시리즈의 새 극장판. 총 3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7년, 2018년, 2019년 각각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었다. 단 3부는 이후 연기되어 21년 개봉 예정으로 변경.
2. 예고편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원작에서부터의 10년 전 이야기인 '퍼스트 서머 오브 러브'가 영상화됨과 동시에 또 다른 오리지널 전개로 나갈 예정이라는 듯하다.
현재로썬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다. 에우레카 세븐 AO와의 관계가 어찌될지도 불명이다.
성우진도 건강상 요양 중인 후지와라 케이지가 담당한 홀랜드를 제외하고[3][4] TV판과 동일한 성우진으로 제작된다. 애드록 서스턴의 신규 캐스팅으로 후루야 토오루가 맡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국제경쟁 장편 본선진출작으로 먼저 공개되었다. 국내판 제목은 애니맥스에서 TVA 방영 당시의 제목인 '교향시편 유레카 7'과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했던 에우레카 세븐 AO의 국내 방영판 제목이었던 '유레카 7 AO'란 형식의 제목을 그대로 차용하여 에우레카가 아닌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 하이 레볼루션'으로 발표되었다.
에이핑크 박초롱씨가 BLAF2017 홍보대사로 나와 하이 에볼루션등 총 6개의 극장판을 추천해주었다.
공식 뮤직비디오 제목 Glory Days
작중에 항체 코랄리안를 격퇴할때 나온 MY HRDFLR Acperience7 eurekamix
HIROSHI WATANABE의 Get it by your hands HI-EVO MIX
원작의 스태프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는 듯.
3. 등장인물
에우레카 세븐 시리즈/등장인물 참조.
4. 평가
메타크리틱과 왓챠에는 항목이 없다.
1부의 평가는 '''에우레카 시리즈 최악의 작품.''' 에우레카 시리즈는 TV판 이후로는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작품만을 내놓곤 했는데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최악'''이라는 평.
처음 부분은 좋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처음 20분만 새로운 애드락의 이야기였고 이후 80분은 TV판 총집편이었다. '''문제는 총집편의 편집방법이 너무할 정도로 정도가 심해 기대하던 팬들의 마음을 산산조각 내었다.''' 팬들은 큰 화면의 영화를 보러왔는데 정작 화면은 옛날 TV 속 영상[5] 이 끈임없이 흘러가고 있었으며 분명 10년 전 이야기는 새로운 영상으로 나름 즐길만 했지만 그것도 TV의 열화판 설정의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미묘하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부터 갑자기 이야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시작되며 중요한 장면이 통째로 잘린 느낌이다. 작중의 시간이 자주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간다. 3일 전이나 14일 전이나 시간이 엉망으로 이동한다. 시간대가 크게 꼬여있으며 기본 서사가 엉망이 되어서 원작을 본 사람이 아니면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원작 이전을 다룬 10년 전 이야기를 틀고, 이어서 원작 1화 내용으로 끌고가면서 원작대로 끝내는 편집을 하기만 했어도 이 정도로 욕을 먹지는 않았을 것인데 괜히 멋을 부린다고 알아먹을 수도 없게 교차편집을 해버려서 원작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원작을 본 사람도 혼란스러운 괴작을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화면 비율 리사이즈조차 안한 성의없는 화면 등 퀄리티 또한 명백하게 극장가서 돈을 내고 볼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6]
이 영화를 본 한 영화기자는 TV영상 재사용도 세계관 변경도 영상작품을 만드는 법으로 나쁜 게 결코 아니지만 제작자가 연출력과 센스가 부족해서 TV시리즈의 일부 중요한 캐릭터가 사라지면서 일부 장면 재사용도, 세계관 변경도 오리지널 TV판만도 못하게 되어버렸다면서 굳이 리부트 할거였으면 제대로 설명해야 했어야 했다며 편집이 너무 엉성하고 설명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남겼다.
한마디로 이번 유레카 극장판은 전체가 부실하다는 거 외에 아무것도 남은게 없었다. 참고로 관객 선물 스티커에는 2017년 버전의 에우레카, 2018년 버전의 아네모네, 2019년 버전의 렌튼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2019년 버전의 렌튼은 우리가 알던 2005년의 14살의 렌튼의 얼굴이 아니었다.
감독은 이후 각종 인터뷰에서 본 작품의 평가가 좋다고 얘기하고 다녀 더욱 안 좋은 소리를 듣고있다. 세계 어느 사이트를 봐도 평점이 괴멸 상태인데 대체 어디의 평가를 봤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심지어 부천에 왔을 때도 일본에선 평가가 좋다는 말을 남겼다.
그나마 속편인 아네모네가 나오면서 다소는 재평가받고 있다.
1편에서는 차회예고가 낚시로 나오는데 본편에서도 나왔던 축구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해서 그 내용을 니르밧슈로 바꿔서 내놓는다던가,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아네모네 등 여러모로 정신나간 센스의 예고를 보여줬다. 예고 멘트도 상큼발랄한 유레카와 아네모네의 대사가 압권. 낚시성 광고였기 때문에 후편에서는 이 작품에서 나온 차회예고는 하나도 반영이 되지 않았다.
4.1. 2부의 북클릿에서 밝혀진 이 작품의 편집이 엉망인 이유
하이 에볼루션에서 랜턴은 죽었으며, 이에 절망한 에우레카는 세계를 재창조해서 랜턴을 살리려 했다. 하지만 다시 창조된 세계에서 랜턴은 어떤 이유로든 죽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에우레카는 그때마다 시간을 앞으로 돌리거나 뒤로 돌리면서 랜턴이 살아남는 세계를 만들려고 했고 그로 인해서 내용이 뚝뚝 끊기게 된 것이라고 한다. 즉, 하이에볼루션 1의 영상은 에우레카가 세계를 편집하고 있는 과정을 시청자가 지켜보는 것이 되는 것이다.
5. 흥행
5.1. 일본
개봉 첫 주 7위에 그쳤다.
5.2. 북미
2018년 2월 5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하였다.
5.3. 대한민국
수입은 되었으나 실제 개봉을 하지 않는 '''꼼수 개봉'''에 그쳤다.
6. ANEMONE/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하이 에볼루션
2부에 해당하는 작품. 항목 참조. 일본에서는 '''ANEMONE/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하이 에볼루션''' 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으나 한국에 정식으로 VOD 서비스가 개시되었을 때에는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2: 아네모네'''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다.
7. EUREKA/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하이 에볼루션
3부에 해당하는 최종장. 원래대로면 2019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2019년 12월 2일 공식적으로 2021년 개봉으로 연기되었음이 발표되었다. 부제는 'EUREKA'.
8. 관련 문서
[1] 부천 CGV 2관에서 21일, 22일, 23일 임시개봉[2] 주제가 또한 Hardfloor의 Acperience 7로 결정되었다.[3]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변경. 노하라 히로시와 동일하게 캐스팅이 변경되었다.[4] 이후 해당 발표가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후지와라 케이지의 복귀 소식이 나왔기에 후속편의 캐스팅은 어찌될지 미지수였다만 2편에서 후지와라는 세상을 떠난 츠지타니 코지 대신에 형인 듀이로 대신 출연했다. 이후 나온 해당 작품과 연동되는 파치슬로판에서도 모리카와가 그대로 담당했으며, 2020년 4월 12일에 후지와라 케이지가 사망하면서 앞으로의 미디어 믹스에서도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5] 4:3비율에 같은 장면을 돌려쓰기까지 한다. 부천에서 방문한 제작진들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기껏 열심히 만들어 온 4:3 비율을 도저히 포기 할 길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신작화 16:9 비율과 적절히 사용이 가능할지 엄청 고민했다고 털어놨다.[6] 한국이야 영화 보는데 1만원 내외면 되지만 일본에서 성인이 영화 보려면 2만원은 족히 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