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뮌하우젠

 

2.1. 소개
2.2. 성능
2.3. 필살기
2.4. 초필살기
2.5. 총평
2.6. 기술표
2.7. 콤보
2.8. 이벤트 대사
2.9. 기타 창작물


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EX2 하울링 블러드의 등장인물


Gustav Münchausen
오로치 일족 중 한 명으로 팔걸집 이외에 해당된다. 유럽일대에서 사업가를 하고있으며 그 유럽 여러곳의 기업들을 스폰서로 끌어모았다. 이때 극한류 팀 스토리에 의하면 이탈리아의 가르시아 재단도 스폰서지원을 한 듯하다. 전 세계의 어린이들을 납치하고 본 스토리 KOF 대회를 개최한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이미 오로치 4천왕인 게닛츠의 부활. 게닛츠는 4천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삼신기에게 봉인되지 않은 채 자살했기 때문에, 여전히 환생, 즉 부활의 여지가 남아있었던 것이다.[1]
결국 그는 십종신보들 중 한 명인 아모우 시노부의 육체를 부활의 그릇으로 삼아 게닛츠의 부활을 획책하지만 실패, 시노부는 완전히 폭주해버리고 만다.
그 뒤 엔딩에선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 정식 팀 엔딩이 아닌 에디트 팀 엔딩에서 시노부의 패배를 본 후에 얌전히 물러나는 게 끝이다.
오로치 일족이긴 하지만 팔걸집에도 들지 못한 다던가, 쿠사나기 쿄에게 '오로치의 꼬리'로 불리는 걸로 보아 실제 전투에선 굉장히 약하다고 추측된다.
KOF EX 시리즈는 SNK 쪽에서 정식 스토리가 아니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따라서 구스타프의 설정은 취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최종보스


[image]
KOF EX2 하울링 블러드의 공식 일러스트이자, 무겐에서 쓰이는 구스타프의 대표 이미지.

구스타프 공략
Gustab Munchausen (약칭: Gustab M.)

2.1. 소개


[image]

외형과 공식 일러스트만을 따왔을 뿐, '''1번 항목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캐릭터나 다름없다.''' 목적은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를 죽이고 오자와 유키노에게 숨겨진 힘을 차지하는 것. 쿄 클론-10과 이오리 클론-09를 창조하여 부하로 삼았다. 게다가 이그니스, 오리지널 제로, 루갈, 게닛츠, 크리저리드의 영혼을 클론의 몸에 집어넣어 부활시킨다. 구스타프는 이들에게 '''내가 너희를 창조했으며 너희를 죽일 수도 있다''' 며 사실상 부하로 삼으려 드는 미친 패기를 보여준다. 당연히 이런 요구를 따를 리 없는 루갈이 구스타프를 공격하려 하는데, 게닛츠와 이그니스가 '우리를 되살릴 능력이 있는 녀석이라면 보통 강한 녀석은 아닐 것이다'라는 말을 하며 그를 제지했다. 다른 보스들 역시 구스타프의 강함을 인지하여 구스타프를 따랐다. 이런 배경 때문인지 구스타프의 최측근인 사이키칼이 저들이 언제 배신할지 모르니 자신이 직접 다 처리하겠다고 하기도 한다. 심지어 구스타프는 뭔 수를 쓴건지 영혼이란게 존재할 수 없는 오로치 팔걸집 게닛츠와 자신의 주인인 오로치까지 부활시켜 이용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래서 메모리얼의 구스타프는 원작에서 열심히 게닛츠 부활만을 꾀했던 구스타프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다.
도트 자체는 오스왈드의 몸통과 앤디 보가드의 머리를 합한 도트색을 바꾸고 살짝 손봐준 것이다. 스탠딩 포즈에 활용된 오스왈드의 등장 도트 구스타프의 손을 잘 보면 오스왈드가 들고있는 안경 도트가 살짝 남아있다.
앞서 쓰러뜨린 오리지널 제로와 이그니스를 인수분해하면서 등장한다. 다 이 때 이그니스의 비명이 워낙 커서 제로의 KO대사가 잘 안 들린다.[2] 이 인트로는 구스타프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구스타프가 강하다는 인상을 새겨줄 만하다. 애초에 KOF 세계관 내에서도 절대 약한 편이 아닌 두 명의 보스급 캐릭터를 (플레이어와의 싸움 끝에 녹초가 된 상태이긴 해도) 손짓 한 번만으로 나노분자 단위로 갈아버린다는 것 자체가 꽤나 충격적이다. 그리고 오늘도 구스타프 AI 대전영상에서 이그니스와 제로는 수없이 갈려나간다...
이 인트로가 인상적이었는지 외국 무겐 제작자들이 제작한 다른 구스타프 개조 버전 캐릭터들도 인트로에서 다른 작품의 보스급 캐릭터들을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루갈, 클론 제로, 애쉬 크림슨 등등을 처치하는데, 어째선지 전혀 상관도 없는 '''하얀 렌'''을 처치하는 개조 버전도 있다! . 이쪽도 플레이어블화가 되기 전까진 나름대로 악랄한 보스 포지션이었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일부 개조 버전의 경우 이 인트로를 개그적으로 왜곡해서 나노분자 단위로 갈려다가 중간에 실패해서 뻘쭘해하는 등장 포즈를 선보인다. 음성은 멜티 블러드시리즈에 등장하는 네로 카오스의 목소리를 쓰고 있지만 그대로 쓰고있진 않고 톤을 약간 낮춰서 쓰고있다.
설정상 과학자는 물론 개인 사병들까지 가지고 있는 대형 조직의 우두머리로 추정된다. 개인 자금으로 KOF를 개최할 정도인 것으로 보아 재산도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죽은 사람을 비록 클론의 몸이긴 하나 부활시킬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오로치를 클로닝할 수 있는 과학 기술까지''' 가지고 있다. 근데 이런 대형 조직의 우두머리가 고작 한다는 게 후속작의 보스인 엘리멘트마냥 세계정복을 꾀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쿄 & 이오리를 죽이고 오자와 유키노의 힘을 뺏는 것이라니 참 소박하다(...).
어찌어찌 쓰러뜨리고 나면 사이키칼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지지만 후속작인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 Lv2의 인트로에서 사이키칼과 엘리멘트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등장한다. 그 와중에 난입한 엘리멘트가 사이키칼을 끔살시키자, Revelation thread로 엘리멘트를 기습했으나 무위로 돌아가고 한 방에 살해당한다.영상
주인공에 대한 분노때문에 모든 것을 망쳐버린 전형적인 자승자박형 최종보스다. 쿄와 이오리를 없애려 거금을 들여 KOF를 개최했고, 그 과정에서 보스들의 영혼을 수집하여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까지 했으나 결국엔 다 실패했다. 그리고 그 둘을 없애기 위해 만든 최종병기인 엘리멘트에 의해 결국 파멸을 맞았다.
양복을 입은 오스왈드의 도트부터가 간지가 좔좔 넘친다. 거기다가 필살기나 초필살기에 맞으면 쿵쾅쿵쾅거리는 사운드에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에다가 높이 날아갔다가 떨어질 때 땅이 갈라지는 연출 등 각종 연출에서 젤가디스가 카리스마 넘치게 보이도록 신경을 쓴 부분이 많이 보인다. 참고로 높이 날아갔다가 떨어질 때 땅이 갈라지는 연출은 다른 캐릭터들도 가지고있긴 한데 유독 구스타프의 기술에 많이 나온다. 특히 오스왈드가 카르뉘펠 사용자라 동작이 큰 모션이 많다보니 연출이 상당히 괜찮다.
비주얼과 함께 무겐에서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는 강력함 때문에 꽤나 인기가 많으며 니코니코 동화의 무겐 대회 등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초능력자인 사이키칼과 달리, 구스타프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기하고 와이어를 다루는 격투파다. 하지만 다른 이들을 진작에 초월한, 그야말로 '체술의 달인'이다. 구스타프의 인기가 높은 이유도 이러한 이유로, 초능력자라 가만히 서서 염력으로 공격하기만 하는 사이키칼에 비해 구스타프는 체술의 달인이란 설정에 맞게 역동적인 움직임이 많이 나와 폭풍간지와 카리스마 넘치게 보이기 때문이다.

2.2. 성능


우선 기본기부터가 미쳤다. 일단 앉아 약 기본기의 경우 넉백이 거의 없어서 앉아 약손의 경우 필드에서 아무 조건 없이 30히트까지 때리는게 가능하다. 그런데 이건 양반인게 강손, 강발의 경우 판정이 비정상적으로 넓고 넉백이 없기 때문에 강손과 강발이 강제연결도 아니고 그냥 일반 콤보마냥 연결된다! 때문에 보통 게임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하단 약손-하단 약발-근접 강발-원거리 강발-근접 강손-원거리 강손-근거리 강손-Combo attack 따위의 정신나간 콤보가 가능하다. 참고로 위에 언급한 콤보는 AI가 매우 자주 사용하는 콤보이며 직플해볼경우 화면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강손-강발 연타로 계속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캔 날리기도 매우 특이해서 앞으로 돌진하면서 3히트가 나오는 가캔을 쓰며 일반 날리기는 아예 원거리 기술이다(...). 기본잡기의 경우 2:1기준으로 분명 1명만 잡혔는데 어느새 남은 한 명도 블랙홀마냥 끌려들어가 같이 맞는 괴이함을 보여준다. 구스타브 직플시 엘리멘트 개조작품이나 다크 갓 루갈과 상대할때 경직기 발동시 가캔을 동시에 써주자.
다만 AI에 약간의 허점이 있어서 하단가드를 굳건히 하고[3] 초필 딜캐를 잘 하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나 이기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보스 보정을 받기 때문에 방어력 차이 & 데미지 차이가 꽤 큰데 초필까지 넣은 콤보가 구스타프의 기본잡기보다 데미지가 더 적게 나오는 걸 보면 한숨만 나온다...

2.3. 필살기


대부분의 필살기에 무적시간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와이어를 던지는 유형의 필살기들은 네스츠편 보스들마냥 기 게이지 수급률이 장난 아니다. 실 한 번 뿌리고 게이지 꽉 채우는 정도는 기본. 필살기부터 캐사기다. 괄호안은 기술명을 번역한거다.
  • Combo Attack(콤보 어택): 사기 기술 1호. 돌진기. 잔상을 남기면서 돌진해 마구 팔로 때리는 연타형 공격. 기술 시작과 끝을 제외하면 줄곧 무적이다. 후술할 대부분 초필살기로 슈퍼캔슬이 가능. 보통 하단 짤짤이나 강손-강발을 이용한 연타(...) 후에 사용하거나 근거리에서 장풍이나 중거리 견제기를 쓸때 뚫고 들어오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이것만 맞아도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체력이 많이 날아간다. 그러나 진정으로 무서운 것은 이 기술에 맞으면 보스의 필살기 게이지 5개가 그냥 쭉쭉 차오른다. 무적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4]을 이용해서 전체화면 초필살기도 뚫고 들어와서 슈캔을 갈기는 흉악함을 보여준다. 후딜이 좀 있어서 막거나 가캔 구르기으로 피한 뒤 콤보 한 세트를 갈기는 게 가능하지만 AI는 이 기술을 반격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웬만해선 쓰지 않는다.
  • Filament Attack(필라멘트 어택): 공중으로 와이어를 던진다. 다단히트 판정이며 와이어 주제에 카이저 웨이브를 이기는 해괴함을 자랑한다. 게다가 오로치의 그 레코드 판처럼 장풍 판정이 순차적으로 깔리는거라 상쇄도 안되고 반사도 안되고.... 어쨌든 장풍 1호. 대사는 "먹어 치워라(喰らい尽くせ)" 뭔가 어색한 대사인데, 아무래도 젤가디스가 '쿠라이'만 알아듣고 '츠쿠스'는 알아듣지 못한 탓에 처먹어라(喰らえ)와 똑같은 의미를 상정하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본 대사는 네로가 '혼돈 개방 · 흑익종'을 EX로 발동했을 시에 나오는 까마귀 군단 소환에 사용하는 대사다. 즉, 소환수 및 부하 등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을 상정한 대사를 본인이 와이어로 직접 공격하는 기술에 사용한 셈이라서 어색한 것.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서 (장풍을)먹어 치워라! 라고 생각해보면 아귀가 맞는다 이 와이어가 왕장풍도 파괴하니 이렇게 생각해보면 앞뒤가 맞다.
  • Filament cobweb(필라멘트 콥웹(거미줄)): 와이어를 던진다. 상대를 묶은 후 약버전은 앞으로 넘어뜨리고, 강버전은 위로 띄운다. 보통은 상대를 묶은 후 Revelation Threads로 캔슬, 마구 패는 용도(...)로 사용한다. 대사는 "소용없다!(効かぬ!)"
  • Trap of threads(트랩 오브 드레드(실)) : 설치형 반격기. 와이어를 설치하여 그곳에 상대가 접근해서 공격하면 마비, 30초~1분 가량 움직이지 못한다. 매우 귀찮은 기술 중 하나로 구석에 몰린 상태에서 구스타프가 이걸 설치해놓는다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그래서 Celestial destruction를 쓸때 가드 후 굴러서 벗어나거나 가캔과 구르기를 이용해 피해야 한다... 만약 이거에 걸렸다면 구스타프가 슈캔을 안 날리기만을 빌어야 할 뿐.
참고로 인터넷에 공개되어있는 버전[5]과 성능이 많은 차이가 나는데, 구버전은 장풍도 반격하지만 무적기에 뚫리며, 신버전은 장풍엔 반응하지 않으나 무적기를 잡아낼 수 있다. 사실 무겐의 반격 판정을 발생시키는 ReversalDef 코드가 무적이고 뭐고 다 무시하기 때문이다. 대사는 "끈질긴 녀석이다.(懲りぬ奴だ)"
  • Aura Clone & Aura Clone 2(아우라 클론 1, 2) : 모으기 커맨드 기술. 파동권(?)을 날린다. Aura Clone은 오로치의 '규'에 반사된 장풍 비슷한 게 느린 속도로 날라오는데 여기에 장풍을 날리면 아군 장풍이 상쇄되면서 구슬 6개 정도가(=Aura Clone 2)가 날라온다.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다. Aura Clone 2는 위의 구슬 6개를 그냥 날리며, 상대방의 장풍을 상쇄하며 날아온다. 장풍 2호. 대사는 "거기까지다!(そこまでだ!)"
  • Astral threads(아스트랄 드레드(실)) : 대공기. 하늘로 와이어를 다량으로 쏜다. 위쪽으로 공격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넓은 데다가 맞으면 아주 아프다. 빠른 발동속도는 덤. 상대방이 하늘 높이 날아갔다면 바닥에 떨어질때까지 이 기술로 계속 패는게 가능하다! 대사는 "어리석군!(たわけ!)" 여담으로 상대방을 .Filament cobweb으로 강버전으로 띄우고 대공기로 팬 다음 Hyper Celestial destruction으로 공격가능하다. 주로 AI패치로 인한 p.p가 사용하는 패턴중 하나
  • Cutting wind(커팅 윈드) : 공중기. 상대를 향해 다량의 와이어를 뿌린다. 역시 무적과 게이지 다량 회수가 붙어있다. 구스타프 중거리전을 담당하는 기술로 히트백 거리가 매우 길며(막든 맞든 화면 끝까지 밀려난다), 빈틈도 거의 없는 우수한 기술이지만 다른 필살기들에 비해 꿀리지 않는 데미지로 맞으면 대공기와 비슷하게 아프다. 다만 재대로 직격당하는 경우가 많지는 많다.(직격당할시 10히트 빗맞으면 1히트에서 3히트 사이) AI는 보통 점프 강손에서 캔슬해서 쓴다. 대사는 "거기까지다!(そこまでだ!)"

2.4. 초필살기


  • Celestial destruction(셀레스티얼 디스트럭션 - 천상 파괴) : 1게이지 소비. 주위에 세 줄기의 빛의 기둥을 세워 상대를 날려버린다. 후술할 Celestial destruction 강화판 기술들로 드림캔슬 가능. 대사는 "먼지가 되어라!(塵となれい!)" 다만 데미지도 약하고 무적 판정이 없어 구스타프 컴까기를 할 때 주로 이 초필살기를 지를 때까지 기다리면서 틈이 생기기를 노린다.
  • Revelation threads(리버레이션 드레드 - 해방의 실) : 1게이지 소비. 숨겨진 개사기 기술. 위 필살기 중 하나인 Filament cobweb의 변형판으로 와이어를 던져 상대방을 경직시킨 후 "후흐하하핫" 하고 웃어주고 와이어로 마구 난도질을 한 뒤 레이징 스톰 같은 빛 기둥 여러 발로 마무리한다. 그 정체는 바로 96 기스의 MAX 레이징 스톰의 그 레이저 기둥. 색만 바꿨다. 그 박력과 간지가 장난 아니다.
일단 처음 던지는 와이어가 화면 전체 판정+광속 발동이라 자잘한 점프는 물론이고 백스텝마저도 이 기술로 처단하는 흉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발동시 전신 무적+기술 끝날때까지 전신무적인지라 Filament cobweb이나 Combo Attack등으로 캔슬해서 사용하면 끝내주게 긴 무적 시간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난무 도중에 나오는 실 공격 판정이 가로 세로로 길게 퍼져나가서 가드를 안 하면 같이 맞고, 막타를 안 맞았다면 그 자리에 약 1초정도 묶여버린다. 히트수가 워낙 많은 탓에 보정을 많이 받는게 고마울 정도로 사기성이 풀풀 넘치는 초필살기. 대사는 발동시 "거기까지다!(そこまでだ!)" 피니쉬때는 "쳐먹어라(喰らえ)"
  • Super Cerestial destruction(슈퍼 셀레스티얼 디스트럭션) : 2게이지 소비. Cerestial destruction의 강화판으로 거대한 빛의 기둥이 앞뒤로 나아간다. 파워 가이저와 달리 기둥이 전진하며 앞으로 나가는 기둥 하나와 뒤로 나가는 기둥 하나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그래도 이건 비교적 정상적인 초필살기지만. CPU는 장풍마냥 쓰는데, 기둥이 퍼져나가는 동안 구스타프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굴러서 조지면 된다. 단 잘못 구르면 다단히트 판정이라 화면 끝까지 끌려가면서 쳐맞으므로 주의할 것.
참고로 위의 Celestial destruction에서 드림캔슬한 후 밑의 Hyper 버전으로 또 캔슬이 가능한데 이때는 'Extinsion' 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 Reversion of light(리버션 오브 라이트 - 회귀의 빛) : 사기 기술 2호. 2게이지 소비. 구스타프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 등장씬에서 오리지널 제로와 이그니스를 갈아버리는 기술로 전체화면 반격기다. 상대가 손을 내미는 것을 보고 아무 기술이나 내지르면 암전과 함께 플래시가 폭발하고 화면 전체에 무카이의 사계 비슷한 것을 날린다. 즉, 멀리서 정권지르기를 하든 장풍이 이미 화면에 깔려있든 근거리에서 잡기 기술을 쓰든 관계 없이 무조건 당하는 것이다. 특히나 깔아놓기 & 다운 이후 심리전 좋아하면 이 기술에 제대로 털린다. 게다가 이걸 쓸 때는 완전히 무적이므로 어떤 기술로도 때릴 수가 없다! 참고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CPU는 추가타를 쓰지 않아서 볼 일은 없지만.
다만 약간의 허점이 있는지 이동기에도 반응해서 이동기로 유유히 빠져나온 뒤 막는 것은 가능하다. 또한 일부 장풍의 경우 아무리 쏴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어쩔땐 무적이 뚫려 장풍에 맞기도 한다. 손을 내지르는 걸 봤다면 얌전히 가드하거나 기를 모으자. 근데 기술의 특성만 알고 있다면 좀 뻔한 기술(...)인지라 사실 2:1에서 CPU가 뻘짓하다가 반격판정 건드려서 혼자 쳐맞거나(...) 기습으로 쓰지 않는 이상 맞을 일은 거의 없다.
이 기술 역시 인터넷에 공개된 버전과 성능 차이가 있는데, 공개된 버전은 장풍을 막지 못하지만 스페셜에디션 버전은 장풍 자체가 발사되지 못하게 막는다.[6] 대사는 "쳐먹어라(喰らえ)"
  • Hyper Celestial destruction(하이퍼 셀레스티얼 디스트럭션) : 3게이지 소비. Super Cerestial destruction의 강화판으로 저 두 기술 모두에서 캔슬해서 발동할 수 있다. 거대한 빛의 기둥 한 줄기가 솟구치며 단독으로 맞으면 상당한 데미지를 준다. 상대를 날려버리지만 발동 후 경직이 길어서 추격은 불가능. 참고로 기술 발동 동안에는 무적이기 때문에 절대 때릴 수 없다.
CPU는 주로 Cerestial destruction에서 드캔해서 쓰거나 단독 대공기로 쓴다.
  • Flash of lightning(플래시 오브 라이트닝 - 섬광의 번개) : 3게이지 소비. 거의 전화면에 와이어를 뿌린다. 어디서 맞는지에 따라서 데미지가 달라지며[7] 클린히트하긴 힘들지만 제대로 맞으면 한 방에 갈 수도 있다. 문제는 이걸 Combo Attack에서 캔슬해줄 수 있다는 것. 다행히 AI는 이 짓거리를 거의 하지 않고 단독으로 써서 볼 일은 별로 없다. 맞았다면? 그냥 묵념(...)
참고로 무적판정도 무시하고 데미지를 준다. 대사는 "거기까지다!(そこまでだ!)"
  • Execution(엑시큐션 - 처형) : 3게이지 소비. 커맨드 잡기 초필살기. 이오리의 '삼신기 이' 마냥 상대의 목을 붙잡은 후 빛의 기둥에 상대를 가두어서 이름 그대로 처형 시킨다. Combo Attack 등과 연계해서 콤보로 쓰기도 하며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다. 참고로 상대 캐릭터의 멱살을 잡을 때 잘 들어보면 괴물같은 웃음소리가 난다.[8] 참고로 고정데미지라 뭔 짓을 해도 HP가 똑같이 까인다.(단 슈캔시 보정을 받아서 약간 깎인다)
CPU는 주로 Combo attack 다음에 슈캔으로 쓰거나 뜬금포로 가드를 깨는 데 쓰기도 한다. 따라서 구스타프와 싸울때는 절대 기 게이지 3개 이상을 갖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꼼수만 알면 이 상황(기 게이지 3개 이하)을 유지하는게 매우 쉽지만.
그러나 진짜로 사기적인 것은 일반 필살기들의 기를 채우는 속도이다. 아니 기본기, 필살기를 허공에 날려도 기가 1줄씩 찬다 이뭔...위의 초필살기 중 기를 두 개나 세 개 먹는 기술도 꽤 있지만 기가 너무 빨리 차니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

2.5. 총평


  • 이그니스와 제로를 갈아마시는 인트로만으로도 충격적인 마당에
  • 근접전을 하자니 말도 안 되는 판정의 기본기와 만능 무적 돌격기 Combo attack, 그리고 커맨드잡기 초필 Execution이 무섭고.
  • 그렇다고 원거리 싸움 하자니 카이저 웨이브 따위는 가볍게 씹어먹는 각종 장풍이 무섭고.
  • 그리고 반격의 빌미도 주지않는 설치형 반격기와 전체화면 반격기.
  • 전체적으로 높은 필살기들의 데미지와 긴 무적시간.
  • 기 무한이나 다름없는 기 게이지 수급 속도.
  •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적절히 사용하는 인공지능까지.
이 모든게 합쳐지면서 일종의 괴수급 보스 캐릭터가 탄생해 버린 것. 당연한 것이지만 무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걸 어떻게 잡나요?" "200번 이어도 못 깨겠네염."'''이라는 소리가 나왔고, '누아아앗! 거기까지다! 쳐먹어라!' 대사 몇 번에 녹아버리는 미친 데미지 탓에 30%로 체력 설정을 낮추고 AI에게 사기 캐릭을 맡겨 다굴쳐서 끝내는 다른 보스들의 공략법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지금이야 공략법이 다 나오면서 동네북이 됐지만 이 놈의 살인적인 난이도와 성능[9]은 2008년 당시 무겐계에 꽤나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나중에 이 캐릭터가 일반 무겐용으로 공개되면서 알려진거지만 이 놈은 광 하위급, 즉 '''시판에 출시된 일반 캐릭으로는 깰 수 없는 레벨'''의 캐릭터였다. 이런 놈을 공략법도 없이 정공법으로 깨려고 발버둥을 쳤으니 '200번을 이어도 못 깨겠다' 같은 소리가 나온 것. 일반 무겐용으로 공개된 후에도 수많은 강캐들[10]을 쓰러뜨리며 구스타프는 국내 무겐계[11]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사실상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존재.

2.6. 기술표


★ 필살기
•Combo Attack : ↓↙← + B or D
•Filament Attack : ↓↘→ + A or C
•Filament cobweb : ↓↙← + A or C
•Trap of threads : ↓↘→ + B or D
•Aura Clone & Aura Clone 2 : ← 모으고 → + A or C
•Astral threads : ←↓↙ + A or C
•Cutting wind : (공중에서) ↓↘→ + A or C
★ 초필살기
• Celestial destruction : ↓↙←↙↓↘→ + B or D
• Revelation threads : ↓↙←↙↓↘→ + A or C
• Super Cerestial destruction : ↓↙←↙↓↘→ + E
• Reversion of light : ↓↘→↓↘→ + A or C (반격기)
• Hyper Celestial destruction : A, A, →+C
• Flash of lightning :↓↘→↓↘→ + E
• Execution : →↘↓↙←→ + E
참고로 초필살기의 경우 단축 커맨드가 적용되어 있어서 좌우 방향키만 제대로 눌러주기만 해도[12] 잘 발동된다.

2.7. 콤보


1. Combo Attack → Celestial destruction → Super Cerestial destruction
1-1. Combo Attack → Celestial destruction → Hyper Celestial destruction
1-2. Combo Attack → Super Cerestial destruction → Hyper Celestial destruction
1-3. Combo Attack → Celestial destruction → Flash of lightning
※Celestial destruction의 커맨드를 누르자마자 빠르게 Super Cd, Hyper Cd의 커맨드 또한 입력해줘야 콤보의 데미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2,3 또한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Execution으로도 캔슬이 가능하나 커잡이라서 무의미하다(...).
2. Combo Attack → Revelation threads or Execution or Flash of lightning
주의점이라면 Execution으로 캔슬할때는 '''6히트'''째에서 캔슬해야 한다. 7히트가 상대를 띄우기 때문에 커잡 특성상 헛치게 되기 때문. Flash of lightning의 경우 5~6히트쯤에서 캔슬해주면 기술 특성상 데미지를 더 많이 줄 수 있다.
기본기 후딜이 짧고 Combo Attack의 판정 범위가 넓다는 점을 이용해서 앉아 약손 30히트(....) 이후 연결해주는 상식 밖의 콤보도 가능하다. 참고로 전술한 앉아 약발-앉아 약손-근접 강발-...의 콤보는 강제 연결이다.


2.8. 이벤트 대사


  • 등장 시
끈질긴 녀석이다(懲りぬ奴だ)
  • 2번째 순서로 등장 시
어디를 보고있나(どこみている)
  • 쿄, 이오리와 대전 시
그럼 재개하도록 하지!(では再開といこう!)

2.9. 기타 창작물


'''사실상 KOF 메모리얼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고 인기 캐릭터.'''[13] 그 임팩트 덕분에 다른 무겐 계열은 물론이고, 서브컬처에서도 이 무겐 버전 구스타프는 좀 깊숙한 곳에선 종종 패러디되거나 다른 형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때문에 본래 삼국지 모에화 미소녀 뽕빨물이었던 일기당천의 이 음악은 정작 전위란 처자보다는 구스타프를 상징하는 테마곡으로 기억되거나 사용되는 사태가 벌어지곤 한다. 안습(...).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바로 게임 제작자 구스타브. 이 사람은 종종 자신의 오너캐로 이 구스타프 뮌하우젠을 내보내곤 했으며, 특히 I Wanna Be The Best Guy 시리즈에선 빠짐없이 최종 보스로 등장해 극악무도한 난이도와 간지폭풍을 드러낸다.
하지만 I Wanna Be The Best Guy 3 부터는 직접 도트를 만들어 쓴다.
[1] 다만 본가의 정식 설정은 SNK에서 공식출간된 일러스트 노벨인 '오로치완결편'의 내용에서 게닛츠가 야가미 이오리, 쿠사나기 쿄와 싸움에서 주인공의 팔주배 - 대사치 콤보를 얻어맞고 게니츠는 패배하여 소멸을 당했다고 한다. 어차피 EX 시리즈는 외전작이라 아무래도 좋겠지만.[2] 제로의 KO대사는 파이터 팩토리로 구스타프 사운드를 열어보면 사운드 그룹 14번에 27번 사운드로 있긴 있다. 콘나 모노데... 로 이딴걸로... 라는 뜻 [3] 구스타프에겐 중단 판정의 공격이 없기 때문에 하단가드만 계속 하는 게 유효하다. 가드하다보면 하단 짤짤이->강기본기 연타->Celestial destruction을 쓰며 알아서 틈을 내준다(...) 다만 기본잡기나 초필잡기인 '''Execution'''으로 기습하는 건 조심할 것. 굴러오는 것만 잘 끊어주면 Execution 맞고 처형당하는 건 피할 수 있다.[4] 6히트~7히트 사이에서 무적이 풀린다.[5] 이쪽이 구버전이고, 스페셜에디션에서 약화된 것이 신버전이다. [6] 단 사이키칼의 레이저 같이 화면 끝까지 나가는 기술에는 무기력하다.[7] 보통 가까운 곳에서 맞을수록 많이 단다. 2:1 기준으로 구스타프 뒤쪽에 있다가 이걸 맞고 구스타프 앞쪽으로 날아오면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는 체력이 꽉 차있어도 KO 당한다.[8] 여러가지 사운드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잘 안들리는데 파팩 등으로 추출해서 들어보면 우하하하하하 하는 괴성이 확실히 들린다. 사운드그룹 넘버 14번 사운드 넘버 28번에 있다[9] 하도 욕을 먹었는지 스페셜에디션에서는 성능이 살짝 약화되었다.[10] 물론 무겐 자체의 파워 인플레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흉악 캐릭터들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일단 전신 무적 돌격기 '''따위'''야 반격기나 무적 판정조차도 그냥 찢어버리는(......) 말도 안 되는 옵션들이 난무하는 광 캐릭터 세계에선 '''아무것도 아니며''', 그나마 흉악한 판정의 전체화면 반격기 하나로 먹고 사는 수준인데 역시 '''반격기에도 안 걸리는''' 놈들이 수두룩한 광 캐릭터 세계에선 아무것도 아니다(...). 물론 구스타프가 약한게 아니라 이 쪽 동네 캐릭터들의 성능이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강함이라는 거다.[11] 일본이나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있긴 하나 한국 만큼은 아니다. 그냥 간지나는 흉캐 A 정도의 취급. 미즈치 나 이그니스 처럼 네타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토너먼트 따위의 영상에서 명장면을 만들어 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렇다.[12] KOF 97처럼 대각선을 생략하는 느낌으로 입력하면[13] MUGEN 최고까지는 아닌게 위의 각주에서도 서술 되어있듯이 일본이나 서양에서는 한국만큼의 인기를 끌고있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