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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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鎔書
1899년 10월 21일 ~ 1984년 4월 24일
대한민국의 전 관료이다. 아버지가 을미사변에 협조하고 일제강점기에 경찰 간부를 지닌 구연수(具然壽)이며, 외할아버지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송병준(宋秉畯)이다. 창씨개명 명칭은 구하라 이치로(具原一郞)이다. 본관은 창원[1]이다.
1899년 대한제국 경상남도 동래부(현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했다. 경성부 경성중학교, 일본 도쿄상과대학(현재의 히토쓰바시대학)를 졸업하였다. 1925년부터 조선은행에서 근무하였다.
8.15 광복이승만 정부가 출범하자 한국은행 초대 총재, 대한석탄공사 총재, 한국제지공업연합회 초대 회장, 한국산업은행 초대 총재, 상공부 장관(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역임했다.


[1] 항렬자를 쓰지 않았으나, 구용서 묘비에 "一愚昌原具公鎔書之墓 配恩津宋氏智惠子 祔左(일우창원구공용서지묘 배은진송씨지혜자 부좌)"라고 써져 있으며, 보명(譜名)이 20세손 옥(鈺)자 항렬을 써서 구용옥(具鎔鈺, 출처 사진.)인 것을 보아 창원 구씨인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