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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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전
소개팅 후[1]
현재[2][3]

'''왜...비를 맞고 있어요?'''

'''이런 상황이 나 때문이라 미안하기도 하고...여전히 화도 나고 같이 일해왔는데 아쉽기도 하고... 암튼 나도 맘이 좀 그래.나도 편하지는 않아.'''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2.1. 유미와의 연애
2.2.2. 유미와의 결별
2.3. 3부 이후
3. 기타
3.1. 스토리에서 좁아지는 입지
3.2. 개구리
3.3. 재결합?


1. 소개


유미의 세포들의 등장인물. 33화에서 첫 등장한 남자로, 우기의 친한 형이다. 피부색은 갈색이며 약간의 패션 테러리스트 기믹 + 겜덕후 기믹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로, 33화에서 이 사람의 이성 세포[4]와 응큼 세포[5]도 바로 등장했으며 이 남자의 세포들은 남색이 기본 베이스인 옷을 입고 있다. 덤으로 이성 세포와 응큼 세포 모두 패션센스가 꽝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포 목록은 구웅/세포 문서 참조.

2. 작중 행적



2.1. 1부


33화에선 이 남자 바로 옆에 있던 여자 동료가 소개팅 때 그런 옷 입고 갈 거냐고 질책했으나[6] 이 남자의 이성 세포와 응큼 세포는 자기 옷차림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기는 커녕 괜찮다고 단정지어 버렸다(…). 근데 댓글로는 막상 이렇게 나와도 나쁜 애로 볼 수 없다는 의견.
소개팅으로 만나기 전 목소리 조율을 하며 긴장감을 안겼다. 이후 약속 장소에서 만나는데 유미를 본 순간 '''첫눈에 심장이 멈췄다.''' 보자마자 구웅 뇌내 랜드가 백지화돼 정보 기록 세포가 매뉴얼을 못 읽을 지경이면 첫눈에 반한 거 맞는 듯. 첫 소개팅 날 신나게 자신이 짜고 있는 프로젝트 게임을 '''아주 신나게 읊어버리고''' 자신이 집 생각 날때마다 오는 '''가정식 백반집'''에 데려와 같이 밥을 먹는 걸 모자라 헤어지기 아쉬워 말을 둘러대며 데이트 경로를 곱씹는 걸 보면 첫 만남 때부터 구웅 마음 속엔 이미 유미가 들어온 것 같다.
'''소개팅 후 그에게 엄청난 변화가 생겼는데,''' 43화에서는 유미에 대한 여운이 잔뜩 남아서 뇌내 랜드를 휘젓고 다니던 유미 환영에 의해 그의 융합형 프라임 세포였던 빠돌이 세포가 '''분열'''되어 버렸다. [7] 그 뒤로는 분리된 세포 중 하나인 사랑 세포가 프라임 세포 역할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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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이후 문자를 보낸 뒤 답장이 없자 몇 화 걸쳐 미간 찡그리며 등장하는데 턱수염을 밀고 셔츠를 입는 등 외적으로 많이 말끔해진 수준을 넘어서서 훈남이 되었다. 그런 모습에 댓글들은 열광의 도가니. 참고로 수염 깎고 머리 다듬은 모습이 상당한 미형인 걸 보면, 원판이 미형인데 관리를 안 해서(…) 자기 외모에 봉인 걸고 다니던 케이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동료인 루이의 말을 뒤로 하고 53화에 몸이 안 좋아 조퇴를 하는 유미에게 루비가 사과를 하는 척 자신의 연애에 방해되니 빠져달라(...)는 이야기에 유미 뇌내 랜드에 큰 위기가 처할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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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비를 맞고 있어요? 감기 걸려요.'''

유미에게 다가와 우산을 건내주었다. '''이로 인하여 웅이는 엄청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55화에선 스트레스로 쓰러진 유미를 결단력 있게 공주님 안기로 안아 올려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때 웅이 뇌내 랜드 세포들이 하나둘 모여 웅이 알고리즘을 시전하는데, 들고 온 우산까지 버릴 정도로 유미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독자들에게 굉장한 찬사를 받는다.
병원에 도착해 링거를 맞는 유미를 보며 때를 맞춰 온 자신에게 감탄한다. 1시간 정도 링거를 맞고 환자복에서 사복으로 갈아 입어야 하는데 비에 다 젖어 입을 옷이 없게 되자 자뻑에 취한 채 유미의 여분 옷을 사 온다. 여담으로 그 후드 티에 개구리가 그려져 있다.
58화에서는 병상에서 일어난 유미와 재회해 안부를 묻지만 유미[8]가 그 말을 듣자마자

'''"아직 안 가셨네요?"'''

라는 성의없는 발언을 날린다. 이에 섭섭함을 느낀 게 도화선이 되어 삐짐 대왕이 구웅의 뇌내 랜드에 행차해 유미에게 삐짐 + 섭섭함을 느끼는 상태가 되고 만다.
그러나 유미의 본심 세포가 자신감 세포와 융합해서 그때까지 영 필요없는 철벽질 행사를 하던 히스테리우스를 쉽게 턴다. 그리고 웅이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그가 전에 썼던 '''서울시''' 드립을 시전해준 덕에[9] 마음 속의 삐짐이 풀리고 뇌내 랜드에서는 그의 삐짐 상태의 원인이었던 삐짐 대왕이 붙잡힘으로써 기분이 풀렸다.
이후 유미와 폰으로 대화하다 같이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웅이는 음식 중에서 떡볶이를 제일 싫어한다는게 밝혀지기도 하지만, 유미가 같이 먹으러 가자니까 '''뇌속 세포들이 기뻐서 날뛴다.''' 웅이의 유미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유미를 만나 "유미씨! 파란 불이에요."를 외치는 웅이가 마지막 컷에 나오고 1부가 끝난다.

2.2. 2부



2.2.1. 유미와의 연애


70화에선 시간이 7개월 정도 흘러 겨울이 되면서 말도 놓게 되고(서로 동갑) 유미의 집앞에서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동건 작가가 남녀가 깨지고 권태기가 와서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이라고 공언한지라 유미와 깨질 확률이 높다(…)
72화에선 여태껏 새이를 남자로 알고 있었던 유미에게 여자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유미가 당황하지 않고 단순히 남자로 알고 있었다는 대답을 하자 유미는 별로 신경을 쓰지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간다(...)
74화에선 유미에게 도시락을 받는다. 그리고 문자로 맨 마지막에 하트를 넣어주며 답장한다.
78화에선 유미에게 커피 마시고 가라며 권유를 하나, 세포들이 다투느라 잘 안 먹힌다. 80화에선 가려는 유미한테 무려 '''자고 가'''라고 한다. 그 직후인 81화에선 유미와 알리갈리를 하다가 손잡고 코 잤다고 (...) 또한 구웅이 감기에 걸렸을 때 새이가 준 유자차를 유미가 집에서 담궜냐고 묻자 그냥 누가 줬다고 대답한다.
85화에서 나온 3주전 술자리에선 새이의 질문을 하려고 하자 곰돌이 모드(...)로 변신해 어물쩡 넘겨버린다.
87화에서 새이의 뇌세포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가장 소중한 게 자기 자신이고 그 다음이 유미이다. 유미가 현재 구웅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것과는 대조되며, 몇몇 독자들은 이게 유미와 웅이가 헤어지게 되는 계기가 아닐까 하고 추측 중.
94화에선 유미의 생일 선물로 금목걸이를 줬다. 그리고 세수세포의 세숫대야와 패션세포의 모자까지 득템했다...?
95화 유미 꿈속에선 영화배우로 등장한다. 여태껏 유미와의 일들이 전부 꿈인 줄 알았던 꿈에 등장했기에(...) 독자들의 멘탈을 대기권 밖으로 사출했다가 도로 끌고 온 장본인.
109화에선 유미와 사랑을 나누는 듯하는 모습을 보였다.
117화에서 야근으로 약속을 취소해 유미를 불안하게 한다.
149화에선 서새이가 구웅이 유미와 싸운 걸 노려 갈라 놓기 위해 중요한 건 너 자신이라느니 너무 안 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것도 스트레스라니 하는 말에 모두 호응하고, 새이는 그럼 유미와 화해를 안 할거냐고 묻지만...

'''나는 지금 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라며 새이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 갈겨 주신다!!! 새이가 유미에 대해 도발하자 '''야... 너 말 조심해.'''라며 견제하는 건 덤.
그런데 154화에는 '''새이유미와 싸우는 도중에 경기 중단을 사용하며 새이와 유미에게 그만하라고 한다.'''게다가 이 전투는 '''유미가 새이에게 폭딜을 꽂아넣으며 판정승을 거두고 있던''' 전투였기 때문에 유미가 아닌 '''새이를 보호하려는 것'''이라는 걸 드러냈다. 이 말로 독자들한테 큰 실망을 안겨주어 해당 화 댓글은 구웅을 욕하는 댓글로 가득 찼다. 그래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나 155화에서 유미가 '이별' 카드를 받아들이고 할 말을 다 한 뒤 떠나려고 엘리베이터에 타자 닫히던 문을 다시 열며[10] 화해 의지를 보였다. 결국 156화에서 화해하며 허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160화에 의하면 유미와 만난 지 1년이 다 돼 간다고 한다. 유미와는 영화도 보고 하는 등 많이 정들었다. 유미도 처음의 설렘은 없지만 이젠 '으이그~' 소리가 나온단다.
유미에게서 유미의 우산을 찾아준 회사 후배인 유바비에 대해 들었지만, "세상엔 아직 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라며 눈꼽만큼도 걱정하지 않는 걸로 보아 둘의 관계에 대한 신뢰는 아주 강한 듯하다.[11]
166화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왔는데 퇴사한 새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루이와 며칠씩이나 야근을 하는 등 상당히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이가 스카웃 제의한 회사로 전근한 뒤에는 '''이런 상황이 나 때문에 미안하기도 하고 여전히 화가 나고 같이 일해왔는데 아쉽기도 하는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유미와 연락을 하는데[12] 유미가 웅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랑세포가 척척세포[13]에게 전화를 바꾸는 것으로 보아 감정을 숨기는 성향임이 드러났다.그리고 유미는 '''괜한 걱정을 했다'''며 유미의 사랑세포가 당나귀[14]에게 '''예민해진 것 같으니 사료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말해 유미의 직장 동료인 유바비의 접근과 더불어 유미와 웅이 커플에 또다른 불안을 예고하고 있다.
이후 170화에서 루비의 홈 파티에 초대받는데, 유미는 구웅이 보낸 문자 내용을 보고 웬 거지가 나타날 것 같다고(...) 불안해하나 다행스럽게도 정상적인 옷을 입고 등장했다. 171화에선 충분히 즐겼는지 유미에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자며 그만 나가자고 텔레파시를 보내나 파티에 취한 유미의 텔레파시 세포가 받지를 않아서(...) 더욱 강력한 텔레파시를 보낸 끝에 겨우 의사를 전달하지만, 이 텔레파시를 도청한 루비가 '''무한의 알코올 굴레'''를 시전해 둘의 탈출을 막는다. 172화에서는 결국 빠져나오긴 했는데 문제는 알코올을 과다 흡입하여(...) 필름이 제멋대로 뚝뚝 끊기는 상황이었던지라, 정신이 있을 때 흘낏 들은 유바비와 유미의 대화 내용[15]을 오해한 끝에...

'''...나는 지금까지 유미랑 헤어진다는 상상은 해보질 않았었다.'''

'''하지만 그날 밤은 어째서인지, 자꾸만 불길한 상상이 떠올랐다.'''

이후 유미가 마케팅 부서로의 이직을 권유받은 후 이직에 필요한 마지막 한 바가지의 용기[16]를 얻기 위해 그를 찾아갔으나...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

...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바람에 유미가 애써 모은 용기는 죄다 엎어지고 말았다.[17] 이후 '''빨간 불이 켜진 신호등'''[18] 앞에서 '마케팅부로 가도 원하는 글만 쓰게 되는 게 아니며,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라는 논조의 말로 유미와 대립각을 세웠다.
179화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를 산 후 유미를 기다리고 있는데 유미가 유바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삐쳐서 청개구리 모드가 되었다가 유미의 우쭈쭈와 오구오구로 풀렸다.
하지만 그 후 유미가 영혼없는 리액션을 하자 실망한다.

'''알지.... 오래 봐왔는데 이제는 표정만 봐도 알지.'''

182화에선 '''회사 확장을 위해 집을 팔아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숙식은 회사에서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유미가 앞서의 영혼없는 리액션 때문에 미안해서 그의 집을 찾아갔을 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회사에서 그를 대면하여 '''5대 폭력세포의 의견을 합친 끝에'''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구웅은 이를 계속 거절하나, 유미의 불안세포가 사랑세포에게 '웅이의 불안세포를 자극하라'는 조언을 해 준 덕에 '''"너 그 말 후회 안 하지?"'''라는 도발에 넘어가 결국 유미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 공개된 그의 모습은 완전 정리 덕후(...) 유미의 책장에 있는 책들을 가나다순으로 재배치를 한다거나, 청소구역의 너비를 대걸레의 너비로 나눠 3번만에 끝내며 희열을 느낀다거나, 포스터가 침대 한가운데 오게 하려고 침대를 옮긴다거나, 주방 식기를 크기별로 정리한다거나 하는 기행을 보여 유미에게 '정리변태'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자기 몸은 잘 안 씻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88화에서는 유미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으나, 자신 내면의 염세적인 구웅이 훼방을 놓는 바람에 제때 대답에 실패하고, 유미는 토라진다.
193화에선 결국 자존심 문제 때문에 유미의 집을 나갔다. 유미는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우울해져 버린 상태. 그가 유미에게 보낸 문자에 의하면 짐 정리를 다 못해서 집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나, 독자들은 얘가 아직 집을 못 구했거나 구할 생각이 없어서 시간을 끌고 있는 거라고 짐작하고 있다.
199화에서 유미를 실망하게 하는 행동을 하면서[19] 결국 유미와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
200화에서는 이별카드를 준비한 유미를 만나지만 전의 일이 미안했는지 그날따라 유난히 다정하게 대해 주고, 그런 행동과 과거의 추억들에 마음이 흔들린 유미의 사랑세포는 카드를 쓰지는 못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201화에서는 텔레파시를 수신해 유미가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 채게 된다. 세포들은 이에 당황하게 되고 199화에서 말하지 않았던 유미의 매력들을 하나씩 말하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힘쓴다. 웅이의 사랑세포는 유미가 섭섭한 것을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은 것이 일방적이어서 화난다고 하지만 다른 세포들은 자신들도 웅이 이야기를 하는 편이 아니라서 유미한테만 뭐라 하기가 좀 그렇다고 대꾸한다.
우선순위 세포가 사무실에서 이 광경을 내려다보던 그때 웅이의 '이번주의 우선순위'가 출력되는데, 유미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을 거라고 예상한 우선순위 세포의 추측[20]과 달리 '''유미가 1위로 올라와 있었다.'''[21] 구웅은 애써 웃으며 유미를 반겨주면서 독백과 함께 필사적으로 사태 수습을 시작한다.

이별을 직감하는 순간 잊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

'''소중한 걸 소중하게 여기지 않은 대가는 가혹하다는걸...'''


2.2.2. 유미와의 결별


결국 206화에서 유미에게 이별카드를 건내고, 총 1년 4개월 1일로 연애를 종료했다.
이후 일부 독자들이 이런 구웅의 이별통보에 대해서 쓰레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하지만 아직까지 구웅이 왜 유미와의 이별을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작중에서 구웅의 회사사정 역시 좋지 않았다는 조짐도 있었기 때문에 아직은 더 사정을 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22][23]
210화에서 헤어진 이후 머리를 짧게 짤랐다는 것이 나왔다.
212화에서 헤어진 이유가 나왔다. '''회사가 망해 버렸기 때문이었다.''' 셋이서 하던 회사라 한 명이 나간 자리의 공백이 큰 이유인 듯 하다. 그리고 머리를 짧게 자른 것도 면접 때문에 그랬다고(...) 또한 208화에서 웅이의 번호를 지운 유미와 달리 구웅은 아직까지 유미의 번호를 지우지 못하고 있는 장면이 나타났는데 과연 우기의 세포가 말하는대로 정말로 웅이가 후회를 안하고 있을지는...
241화에서 새이의 인스타를 통해 근황이 나왔는데 정황상 새이와 화해한 것으로 보이며, 독자들은 새이와 사귀는 거냐는 추측을 주로 하고 있다. 새이의 멘트는''' '힘든 순간들도 다 지나갔으니 이제 좋은 일만 생길거야 힘내자 우리' '''였다. 하지만 이전의 벚꽃 사진 사건 때처럼 새이는 웅이와 사귀지는 않았지만 웅이가 유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알아채고 일부러 웅이와 유미의 재결합을 막기 위해서 남이 보면 사귀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게시했다는 추측이 있다. 좀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설을 다듬자면, 딱히 유미 한 명을 겨냥했다기 보다는 자기 주변에 현재 웅이와 썸을 타고 있다는 사실을 공표하고 싶어서 올린 걸 유미가 우연히 본 거라고 봐야 한다. 속된 말로 침바르기(…)

2.3. 3부 이후


254화에서 유미가 팔기위해 내놓은 밥솥을 사기위해서 학생이라며(...) 깎아달라고 유미에게 메세지를 건다. 서로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메세지를 하고 구웅이 만 원만 빼달라고 하다 유미도 안 된다고 해서 못 샀다. 웅이의 등장은 독자들의 반응을 엇갈리게 만들었다. 형편이 안 좋아서 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 모습이 안타깝다는 반응도 있지만, 형이 왜 거기서 나오냐며 거부감을 보이는 반응도 있다.
결국은 11만 5천원에 밥솥을 사기로 하고 유미와 대면하지만, 유미의 쌀쌀맞은 태도에 복잡한 심경을 느낀다. 이후 새이가 등장했는데 새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언급을 보면 새이와 사귄다는 추측은 접어도 될 듯. 이후에 유미에게 잠깐 만나고 싶다고 문자를 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본인은 유미가 유바비와 사귀는 줄 모르는 듯. 유미가 만나는 사람이있다는 말을 했으며 게임포스터를 주며 확실한 철벽을 쳤고 웅이는 유미를 포기하고 돌아선다.[24]
그리고 290화에선 유바비의 직장 동료들로 인해 웅이가 개발하던 인디 게임 '''멍멍 타임'''이 대히트를 쳤다는 것이 밝혀졌다. 291화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헤어스타일이 2부 시점으로 되돌아왔다(...). 게임이 히트쳐서 인터뷰를 하는데, 여담으로 인터뷰를 하는 기자가 바비의 전여친인 자영이다![25] 아직까진 단순히 인터뷰만 했을 뿐이지만 이 둘이 이어지는 게 아니냐고 예상하는 독자도 있다.
294화에서 유미와 바비의 연애사실을 알게 되어 경악한다. 이후 바비의 SNS를 뒤져보다가 바비가 유미에게 보여주려고 준비하던 임시계정을 알게 되고, 자신은 그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 '''그 직후 웅이의 우선순위 1위가 유미에서 자신으로 바뀐다.'''
모든 것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348화에서는 게임 회사 '''사장'''이 되었다! 작가가 된 유미가 낸 책 '내 사랑 뮤즈'를 직원에게 보여주며 "이 책 작가랑 나랑 아주 잘 알던 사이다" 하며 과거 생각을 하던 차에, 그 직원이 밖에 '''여자친구가 와 있다'''고 하자 책을 냅다 창밖으로 집어던진다(...) 그리고는 자세를 가다듬고 여친더러 들어오라고 하는데, '''여친이 누구인지 보여 주지 않고 거기서 348화가 끝나 버린다.''' 구웅의 새 여친이 새이다, 자영이다, 제3의 인물이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독자들은 열심히 댓글창에서 작가를 목놓아 부를 뿐...
392회에서 재등장하며 문제의 여친이 공개. 멍멍터치 게임에서 우승한 프로게이머 안젤라와 사귀는 것으로 보이나, 불화가 있었는지 구웅의 회사와의 광고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해 버렸다. 신경질이 난 구웅은 다음 업데이트라도 제대로 되는 거냐며 직원들에게 묻는데, 말티즈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컨트롤 즤[26]의 약력에서 유미의 웹 소설을 발견하고 만다. 그리고...

속으로 진짜 많이 응원했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책도 스무 권이나 샀단 말이야

심지어 네 SNS에 축하한다는 글을 남길까 말까

들락 날락 하다가보니 어느 날 생각이 달라졌어

'''참 이상하지? 호호깔깔 너무 행복하게 사는 걸 보니 갑자기 너무 얄밉더라고'''

멍들고 상처입은 사랑 세포가 위의 독백을 읊으며 '''흑화를 예고한다.''' 헌데 별다른 해코지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회사 카페에 불러서 나 잘나간다고 생색내고 싶은 거였던 듯.(…)
유미에게 잘나가는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컨즤와 친해져 유미가 회사 건물로 오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처음에는 나 잘나간다 하는 유치뽕짝한(...) 자랑이 목적이었지만 유미를 보자 미련이 떠올라 다시 시작할 마음을 가지게 된다.
자신에 게임에 둘의 과거를 담은 영상물을 이스터에그를 만들어 유미에게 보여주겠다는 로맨틱한 계획을 세우고 쿠폰을 전달하지만, 그게 컨즤에게 넘어간다. 이걸 다 본 컨즤의 한줄평 "형은 컨트롤+z의 기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네?"
그후 컨즤에게 이런 건 사귈 때나 로맨틱한 거지 재회의 방법으로는 안 된다, 끝난 연애를 이어갈 생각하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고 담백해져서 좀 나아지나 싶었으나....
494화에서 재등장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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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으로 상당히 섹시하다(...). 심지어 자기 것도 아닌 유미의 응큼세포가 섹시하다고 수시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다리'''. 어느 베스트 댓글은 다리가 날씬하고 이쁘다 할정도.
43화에서는 다리가 굵게 나온다. 그 외에도 다른 캐릭터들도 다리가 얇아졌다 두꺼워졌다 하는 걸 보면 작가의 그날 작화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듯.#
개그 센스가 거의 없다... 그가 개드립을 칠 때 댓글들도 웅이를 욕할 지경... 이 개그를 날리는건 웅이의 뇌내랜드 속 세포인 개그 세포인데, 덕분에 개그 세포는 작품 내, 외에서 모두 욕을 얻어먹는 중.
떡볶이를 싫어한다고 한다.
382화쯤 되어서 유바비의 행적이 진행될수록 '적어도 구웅은 다른여자에게 한눈 팔지는 않았다'면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바비가 이전부터 웅이와 사귀고 있는 유미에게 지속적으로 대쉬한 점, 웅이는 서새이에게 철벽을 칠만큼 친 점 때문에 과거 웅이의 행동과 현재 바비의 행동을 비교하며 웅이를 그리워하는 댓글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팬덤 중 여덕들 상당수에겐 한남 드립 등을 당하며 까이거나 재결합 시도를 하려드는게 찌질하다는 식의 악평을 듣는 것도 지속되는 상황. 물론 팬덤 중에선 구웅의 재결합 시도를 안쓰럽게 보는 이들도 있다.[27]
이동건은 인터뷰에서 자신과 가장 닮은 캐릭터로 구웅을 뽑기도 했다.

3.1. 스토리에서 좁아지는 입지


유미를 도와주고 유미와 연인 관계가 되었을 적과 연애 초중기까지만 해도 존재 자체가 사이다였는지라[28]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새이 - 유미의 심리전이 점점 가속화되면서 새이에게 약한 모습[29]을 보인다거나, 사실상 제일 우선순위로 여기는게 자기 자신이거나[30] 하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웅이에 대해 호감도가 떨어지는 독자들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새이의 공작을 스스로 제지하면서 다시 사이다화하는가 했더니, 유미가 새이에게 날리는 돌직구를 '''"그만해"'''라는 대사로 막음으로써 다시 여론이 추락했다(...). 그리고 177화에선 유미의 이직에 부정적으로 반응해 유미가 애써 모았던 용기를 엎어버려서 입지는 더더욱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어찌보면 여자들의 심리전이나 감정선 파악에 둔감한 남자들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눈파는 건 아니어도 다른 여자에게 무른 반응을 보이는 남자가 그리 좋아보일리도 없거니와, 하필 사귀는 대상이 독자들이 가장 감정이입을 많이 하는 주인공 유미인지라(...) 어찌보면 구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논리를 전개할 수 있음에도 그 논리를 유미에게 말해 주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동건 작가가 유미의 세포들의 스토리에 대해 유미가 현재 사귀는 대상 역시 언젠가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남기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 관계로, 현재 남친인 구웅 역시 언젠가 헤어질지도 모른다고 보는 독자들도 있다.
155화에서 결국 새이를 물리치고(?) 유미와 화해하는데 성공했으나 158화에서 경계심 필터가 걷히자마자 유미의 우산을 찾아준 같은 회사 동료가 '''엄청난 존잘남이었다는 게 드러나면서''' (독자들 내에서) 구웅의 입지에 큰 흔들림이 생겼다. 심지어 독자들 중에는 유미 우산 찾아준 남자를 보고 '''"유미 연인을 구웅에서 유바비로 교대시켜 달라"'''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으나, 당연히 저런 소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구웅이 새이에게 유독 약했던 것은 이성으로서 흔들린 것이 절대 아니고, 오랜 친구 사이인데다가 웅이의 회사가 소규모 인력으로 굴러가는 회사라 사이가 틀어져서 한명이라도 이탈한다면 바로 회사의 생존에 타격이 가기 때문.[31] 이성으로서 서새이에게 흔들렸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32]
유미가 마케팅 부로 이적하면서 웅이의 조언을 구했을 때, 웅이가 해준 말은 연인이기 이전에 같은 사회인으로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말이었다. 특히 본인은 서새이의 공백으로 회사가 존폐 위기에 서있는 상황이라 "신중하게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거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지만, 댓글창은 그냥 남자 주인공 갈아 치워라라는 상식밖의 대답이나 하고 있다.
일부 독자들은 그냥 구웅이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고 유바비가 엄청 잘생겼으니까 용서된다 라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외모지상주의 사고에 빠져있다. 게다가 유바비는 서새이처럼 임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졌다. 현재는 유미와 웅이가 헤어지긴 했지만.
다만 유바비와의 관계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자잘한 마찰을 일으키며 독자들이 예상한 것 만큼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자 구웅을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바비를 자영이가 가져간다고 해서 웅이가 유미한테 돌아온다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바비가 자영에 대해 쿨하게 거절했으니.
현재 유미의 행적이 매우 비판받게 되자 오히려 웅이가 아깝다는 의견도 종종 보이고, 만약 웅이가 유미와 사귀지 않았다면 회사가 망할 일도 없었다며 웅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독자들도 많다.
그런데 241화에서 새이와 사귀는 듯한(?) 근황이 나오면서 다시 까이기 시작했다. 한데 웅이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것이, 새이가 유미와 자신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한 것도 모르고, 유미와는 이미 헤어졌으니 다른 사람과 사귀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따지고 보면 유미도 웅이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비와 썸을 탔다. 웅이의 팬들은 정말 웅이가 새이와 사귄다면 웅이가 아깝다, 불쌍하다,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귀려 한다, 저건 새이 혼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키려고 한다는 의견도 있고, 새이가 또 어장관리를 하려고 접근한 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사귀려 하는 거라면 나쁜 상대가 아니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33]
'''사실 애초에 사귀는 듯한 근황이란 것이 구웅과 서새이가 벚꽃을 배경으로 같이 찍은 사진 뿐이다!''' 2부에서도 이 방법으로 유미에게 빡침을 선사한 적이 있었으니 그냥 사진만 찍은 것일수도 있었고, '''이후 새이는 "자기 남친"을 따로 언급하면서 둘이 사귀는 것은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서 빼도박도 못한 어장녀 인증을 해버렸다! 답이 없다.'''[34] 웅이의 경우엔 3부에 잠깐 등장해 유미에게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 시점에서 유미는 이미 바비와 사귀고 있던지라...
어째 3부에서도 가끔씩 계속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유미가 자신은 마음정리를 했다는 것을 밝힌 뒤 본인도 게임 개발에 몰두하며 유미를 잊으려 하나, 본심은 여전히 신경쓰였던 상황이었던 듯. 결국 295화에서 유미의 SNS를 찾아보고 새 남친이 바비라는 것을 알아채고 멘붕한다. 결국 3부를 기점으로 다시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3부에서 구웅이 계속 등장하는 것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좋지만은 않다. 유폭도는 당연히 꺼지라는 반응이고, 구웅을 좋아하는 독자마저도 구웅이 계속 안습하게 나오니 작가에게 구웅을 그만 놔달라, 이제는 좀 행복하게 해달라는 반응이 많다. 인기 게임을 개발하여 성공했기에 이대로 해피엔딩을 맞이하는가 했으나, 295화에서 오히려 유미나 바비와의 관계가 더 꼬여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더해서 바비의 전여친인 자영이 구웅에게 계속 연락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만약 자영까지 여기에 꼬여들게 되면...

3.2. 개구리


40화에서 유미와 소개팅을 한 웅은, 유미에게 호감이 생겨 저녁을 먹고 난뒤에도 유미와 좀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어디로 가야할지 시간을 끌던 중, 개구리 축제가 생각나 무심코 '''개구리..'''라고 말했는데, 컷 마다 댓글을 달 수있는 컷툰이여서 그런지 시너지가 굉장했고 그 뒤 적절한 상황이 나올때마다 댓글창은 온통 개구리 이모티콘🐸으로 도배된다..바리에이션도 여럿 존재. 그리고 이 개구리, 나올때마다 웅을 '구웅선생'이라고 부르며 '나를 찾고 있었나 구웅선생?' '구웅선생 설마 나를 잊은 것은 아니겠지'와 같은 멘트가 나온다. 그러나 요즘은 슬슬 질린다는 반응도 나오며 개구리의 댓글창 점령 빈도가 크게 감소했으나, 전성기 때는 이웃 웹툰동네에도 "웅"이라는 단어가 나타나면 구웅의 개구리가 나타나기도 했다.[35]

3.3. 재결합?


오랜만에 대표님이 되어서 재등장했는데 마침 유미와 바비가 헤어진 타이밍에 재등장한데다가, 절묘하게도 그 타이밍에 웅이도 안젤라와 헤어졌기에[36] 당연한 듯이 독자들 사이에서 재결합 떡밥이 성행하고 있다.
기존 구웅 까들은 난색을 표하는 한편, 기존 구웅 팬들은 구웅이 진 남주로 등극하는 거냐며 환호하는 의견과 유미는 안된다며 난색을 표하는 의견으로 나뉘었으며, 유미를 부정하는 구웅 팬들은 '''유미가 아까워서 못 사귄다 VS 웅이가 아까워서 못 사귄다'''라며 댓글창에서 구웅 까들과 다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재회한 결과 구웅은 유미에게 미련이 꽤나 남아있는 듯 하지만, 유미 쪽에서는 미련이 남아있기는 한데 웅이가 가진 미련보다는 훨씬 적다. 다만 유미네 구질구질 세포의 말에 따르면 미련은 딱히 양이 중요한 건 아닌 듯.[37] 현재 흐름만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미련이 남아있고, 사랑 세포만 부활하면 언제든지 재결합이 가능해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는 편이지만,현재 흐름이 아니라 이전 내용까지 보면 326화 복선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서 유미가 일에만 집중하다가 결국은 구웅과는 재결합하지 않는 전개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바비와 다은이 결혼함으로써 재결합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38][39]

[1] 유미가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면도를 하고 셔츠를 주로 입기 시작한다.[2] 잘 보면 현재 시점에서 머리를 자른 것 말고도 눈썹이 상당히 짙어진 걸 알 수 있는데, 사실 유미의 세포들도 미형캐릭터들에 한해 은근히 도장찍기 경향이 있는 그림체라 바비가 등장한 때 쯤부터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인지 조금씩 얼굴형이나 몇몇 특징이 변경되어 왔다.[3] 다만 291화 이후 다시 2부 시점으로 회귀(...).[4] 안경을 낀 범생이 스타일의 세포[5] 이성 세포에게 굉장히 민망한 자세(정확히는 새우꺾기당하다 마는 자세)로로 붙들려있던 세포로, 문학소녀 스타일의 여성 세포다.[6] 입고 있던 옷이 게임 캐릭터와 게임 로고가 그려진 남색 티셔츠였다. 보통 소개팅 갈 때는 남자들도 기본적으로 깔끔한 옷차림을 하고 간다는 걸 생각해보면…[7] 그런데 이 장면으로 인해 융합형 프라임 세포는 분열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구웅 말고도 프라임 세포가 융합형인 루비도 '''개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말.'''[8] 정확히는 유미 몸의 주도권을 지배한 히스테리우스. 때문에 히스테리우스는 독자들에게 욕을 엄청 먹었다. [9] 구웅이 유미와 개구리 축제 데이트 때 썼던 썰렁한 개드립. 당시에는 개그 세포의 어그로 끌기 비슷한 취급을 받았던 드립이었다.[10] 유미 위로 드리워지던 엘리베이터 문의 그림자가 걷히며 구웅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모습은 다른 의미로 폭풍간지.[11] 하지만 166화에서의 모습으로 보아 다른 쪽으로 생각하자면 일부러 신경을 안 쓰는 척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될 수도 있다.[12] 유미에게 전화가 오면 사랑세포가 먼저 연락을 받는 등 유미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13] 양의 탈을 쓴 늑대 기믹으로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일을 담당하는 세포[14] 유미의 당나귀 귀 스킬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예측하고 의심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15] 원래의 대화는 마케팅 팀에서 유미가 오래 전에 쓴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회사 SNS 계정의 관리를 유미에게 맡기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유바비가 유미의 의사를 묻는, 지극히 업무적인 대화였으나, 구웅이 하필이면 '''네 유미 씨 마음은 어때요? / 아... 지금 바로 대답해야 하나요?''' 부분만 듣는 바람에...[16] 유미는 당시 2바가지의 용기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부서 이동은 5바가지의 용기가 필요하였기에, 남 부장과 이다에게 1바가지씩 빌려와 달성을 눈앞에 두었었다.[17] 그런데 172화의 내용을 고려해 보자면 이는 구웅이 유바비를 연적으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견제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유바비가 마케팅부인 걸 웅이가 어떻게 알았나 싶겠지만,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이야기하는 중에 자연스레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18] 1부 마지막 화에서 두 사람의 연애의 시작을 알렸던 '''초록색 신호등'''과 대조되며 이들에게 찾아올 위기를 암시하는 소재.[19] 유미가 "내가 뭐가 좋아서 만나?"라고 묻자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답하거나 츄러스 줄이 너무 길다고 뭐 기다리면서 먹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거나 밤에 유미에게 '''ㅇㅇ~너도'''라고 너무 성의없게 문자를 보냈다. 게다가 그 문자는 유미의 예의세포가 사랑세포의 박을 터트리게 하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하고 말았다...[20] 사실상 구웅의 일부인 세포가 이런 추측을 할 정도면 구웅이 유미를 얼마나 익숙하게 생각했나 알 수 있다.[21] 유미의 최우선 순위는 웅이였지만 구웅의 최우선 순위는 자신이었던 서새이 사건과는 판도가 정반대가 된 것이다.[22] 애초에 유미 쪽에서도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으며 이별을 생각하고 (물론 랜덤카드도 가져오며 결국 그렇진 않다고도 밝혔지만) 왔건만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이별하는 대상이 바뀌어서 욕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23] 더 멀리갈 것도 없이 유미가 잘못했을 때와 웅이가 잘못했을 때의 반응 차이를 생각해 보면 이게 얼마나 극성인 수준인지 알 수 있다.[24] 이때 눈이 웅이의 매력이었던 반쯤 감은 눈이 나오는데 상당히 슬퍼보인다.[25] 다만 현실적으로 해외 특파를 나가는 자영이 구웅을 인터뷰할 일은 없기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단순히 연출을 위해 이 둘을 만나게 했거나 자영이 바비와의 결별 이후 소속을 옮겼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미의 경우처럼 한창때 직장인이 직업을 옮기는 건 얼마든 있을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두번째 인터뷰에서 이 인물이 바비와 똑같이 생기고 똑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과 사귀었다는게 드러남으로서 자영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졌다.[26] 컴퓨터 단축키 Ctrl+Z 맞고, '지'가 아니고 ''''즤'''' 맞다. 다만 본명은 송지원이다.[27] 게다가 스토리상 유미는 구웅에게 여전히 호감이 없으며 구웅의 재결합 시도에 대해 감조차 잡지 못하고 '왜저래' 하는 반응이나 보인다(...)[28] 유미한테 관심 없는데 짝사랑 대상이 된 우기, 우기를 좋아해서 유미를 방해물로 여기며 계속 깐죽거리는 루비, 해어진 뒤 뜬금없이 나타나서 유미를 흔들려 했던 우기(전남친), '''알게''' 유미-우기 사이를 방해하는 새이를 빼면 스토리 전개상 그나마 유미에게 호의적인 주요 인물이 웅이었기 때문.[29] 오래 전부터 알아왔던 친구이자 직장동료이기 때문에 강하게 나갔다간 대인관계의 대부분이 날아가 버릴 위기에 놓이기 때문.[30] 유미는 웅이가 1위...였다가 '신의 한 수' 세포의 등장으로 유미 본인이 1위가 되었다.[31] 서새이가 이직한 후 인력의 공백이 커서 회사 사정이 힘들고, 결국 집까지 팔 정도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는 언급이 있다. 게다가 210화에서는 결국 회사가 도산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2] 회사를 세운 이후에나 이렇게 볼 수 있고, 198화에서 구웅이 옛날에 서새이를 좋아했다는 대사가 나온다.[33] 애초에 새이가 욕을 먹는 이유는 웅이와 사귀려고 하려는 것이 아니라 임자 있는 사람에게서 애인을 빼앗으려 한 것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다. 유미 입장에서 보면 애인을 뺏으려고 여러 번이나 만행을 저지른 악녀지만, 웅이 입장에서 보면 새이는 10년지기 친구이니 자신에게 사귀자고 하는 새이가 그렇게 나쁘게 보일 리가 없다.[34] 사실 이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웅이의 결별 이후 빈집 털이(...)를 시전하려다 웅이의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본인도 포기하고 다른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 거였다. 결국 얼마 안 가 차버린다.[35] 만렙소녀 오오라 24화의 한 장면에 ''''우웅'''' 효과음이 나타나자 구웅의 개구리로 베댓이 도배된 적도 있다.[36]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헤어졌는지 안 헤어졌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구웅 부하는 안젤라를 '대표님 여자친구' 라고 표현한 반면, 구웅네 세포는 유미를 웅이의 '전 전 애인' 이라고 표현하기 때문. 게다가 두 표현 다 확실한 표현은 아니다. 다만 웅이와의 만남 4 편에서 구웅의 도덕 세포가 유미에게 남자친구가 있는데 미련 가지지 말라며 경계하는 반면 구웅 자신의 여자친구 얘기는 안 하기 때문에 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37] 1g만 있어도 재결합까지 간다고 한다.[38] 일단 유미가 구웅에게 사이좋게 대화하는 장면은 나와도 연애적 감정은 보이지 않는데다가 이미 실패로 끝난 연인관계이기 때문에 작가가 우기 - 구웅 - 바비를 거쳐서 성공적인 유미와의 연애를 보여줄 새로운 남캐 D를 내놓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독자들도 상당수이다.[39] 결국 신순록 대리가 등장했다. 작품 내 등장으로 봐서는 유미의 남편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