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유미의 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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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연재 초반 나이가 32살[2] 이었으니 433화(19/11/22) 현재는 그 이상의 30후반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3][4] 금발이며[5] 참고로 유미 아빠는 흑발. 주변 인물들이 모두 흑발인데 혼자 금발이라 상당히 튀어 보인다. 세포들의 말에 따르면 키 작고 통통한 체격에 평범한 외모라고 한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다소 어두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뇌내 상황을 보면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본디 활달한 성격이었던 것 같지만, 뇌내 세포들의 이야기로 미루어보면 3년 전 연애에 실패한 뒤로 외부에 감정표현을 하지 않게끔 되어버린 듯. 전남친 우기와 20대를 보내며 연애를 즐기던 평범한 아가씨였지만 이별 통보를 받자 충격을 받고 지금의 단발머리로 바꾸고 성격도 (남들이 보는 앞에서는) 무기력해지고 차가워졌다. 그만큼 상처가 컸던 것. 작중 언급에 의하면[6] 10년 가까이 연애를 했던 듯. 사랑 세포도 그 충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뇌내 파트를 주로 보게 되는 독자들로써는 사소한 일로 들뜨고 침울해지는 유미가 밝은 성격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회사 파트에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들만 보면 기본적으로 처진 눈에 말은 짧게만 하고 기본적으로 탄력적인 태도로 접하고 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후배 우기를 만나게 되고, 전남친 우기와 같은 생김새, 심지어 이름까지 같아 이건 운명이라며 짝사랑을 하게 되었다. 허나 우기가 그의 비밀을 알려준 후, 마을은 또다시 홍수가 나고, 유미 뇌의 표정관리 레버가 홍수로 인해 떠내려가고 세포들은 어떤 표정이든 낼 수 있는 리액션 1호를 쓰게 된다. 즉 본심을 말하지 못하게 된 것. 홍수로 인해 떠내려간 세포 중 2명이 '''사랑세포와 본심세포'''라는 걸 생각하면 리액션 1호의 존재도 상당히 흥미롭다 할 수 있다.[7]
그러나 구웅을 만나게 된 후, 웅이에 대해 호감도를 천천히 올리기 시작하며, 결국 1부 후반부에서는 우기를 포기한 뒤[8] 웅이와의 관계에 신경을 쓴다. 밥을 산다고 할 때 웅이가 유미에게 썼던 서울시 드립을 본인이 다시 쓰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사랑으로 생긴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세포들의 지원이 부족해도 처신을 잘한다. 프라임세포가 깨어나지 않았을 때에도 루비에게 유효타를 입힌 적이 있었고 사랑세포가 깨어난 후에는 우기와 몇 마디 대화한 것 뿐인데 우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걸 알아맞혔으며 새이와의 두 번째 전면전에서는 촌철살인으로 판정승을 거두었다.[9] 또한 유미가 쓰는 연애 기술이 죄다 1급이라는 것도 한 몫한다. 유미 이외의 다른 인물들이 1급 이상의 스킬들을 쓰는 건 나오지 않았다. 얼마 안 나오는 연애술들이지만 유미가 쓰는 게 전부 1급이라는 것도 대단한 일.
64화에서 밝혀진 성은 김씨. 즉 김유미다.
작화 한계상 머리 빼면 등장인물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먹었지만 유미는 스스로를 평균 이하의 외모라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 예쁜 거랑 별개로 우기의 평에 의하면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또한 작중 전개가 진행될수록 작가의 그림 실력이 늘어나서인지 그림체가 조금씩 변경되어서인지 점점 더 외모 상향이 되어가는 중.
연애는 5회 했다. (24화에서 키스하던 상대)→연재 시작 전남친 우기→구웅→유바비→신순록[10]
김유미(유미의 세포들)/세포 참고.
항목 참조.
후배 사원인 우기를 좋아하고 있지만, 본인의 감정표현이 서투른 편인데다 유미가 6살이나 연상이라 많이 소극적이다. 그래도 루비가 등장하면서 자극을 받았는지 패션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등 어느 정도 적극적인 태도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드디어 16화에 본심세포가 깨어나 우기와 루비 앞에서 돌직구[11] 를 날리는 데 성공한다. 그 결과 우기와 둘이서 꽃 축제 가기(=데이트)에 대한 약속을 잡는 데 성공한 듯, 기대감 때문에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우기와 꽃 축제에 가는 데 성공하나 기어이 둘 사이를 훼방놓으러 온 루비에 의해 위기를 맞는다. 셋이서 술을 먹으며 나이 때문에 술에 질 뻔 했으나 사랑 세포의 활약 덕분에 술에도 안 취하고 루비가 먼저 쓰러질 때까지 우기랑 둘이서 계속 술을 마셨다. 그리고 쓰러진 루비를 우기가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자기는 혼자 사니까 자기 집에서 재워주겠다고 하고, 이걸 안 루비는 이제부터 유미를 제대로 밟아주겠다고 속으로 선언한다.
루비를 자기 집 침대에서 자게 하고 자기는 방바닥에서 자는데[12] 루비가 우기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거짓말을 치면서 유미를 도발함으로써 유미가 우기를 좋아하는 걸 알아내자, 유미도 낚시세포를 통해 우기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거짓말을 쳐서 루비에게 2차 유효타를 먹이고 루비가 우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제대로 루비를 상대할 준비를 한다.
꽃 축제에 다녀온 다음 날 유미는 유난히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출근한다. 회사에 도착해서는 우기가 자신에게 할 말이 있으니까 옥상으로 와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설레발 세포 때문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갔으나 우기가 유미한테 한 말은 '''잘 아는 형[13] 이 있는데 그 형이랑 소개팅할래요?'''[14] 였다…
그러나 우기가 유미의 장점을 이야기해주자 본심세포가 다시 풀려나서 '''그렇게 좋으면 니가 사귀지 그러냐''' 라고 돌직구를 날리고(즉시 유미가 농담이라고 수습했지만) 뒤이어 유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라고 답한다.[15] 우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유미는 애써 웃는 얼굴을 유지하지만 마음 속에는 대홍수가 일어나서 표정 관리 레버 당기는 세포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홍수 나기 전에 대피하거나 물살에 휩쓸린 상태…
여하튼 우기까지 유미에게 크리티컬을 먹여버린 상황인지라 대부분의 독자는 유미의 처지를 동정하며 우기를 까기 시작했지만, 한 사람은 댓글창에 유미가 주인공이긴 해도 남자인 우기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6살이나 많은 유미보다는 자기랑 동년배이거나 나이가 더 어린 여자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루비나 다른 여자라고 해도 이상할 것 없다고 이야기하며 우기의 입장을 변호하기도 했다.
혹자는 지금 주인공이 유미니까 루비나 우기를 욕하는 거지, 주인공이 루비였으면 유미를 늙은 여우라고 욕했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차라리 우기 말고 유미를 더 잘 챙겨주고 더 사랑해주고 더 기다려주는 남자랑 유미가 사귀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우기가 유미 말고 다른 여자를 좋아해서 유미를 거절한 게 아니라 본인의 성적 지향이 일반 사람들과 달라서[16] 유미를 거절했다는 걸 알게 된 유미는 우기에 대한 마음을 접고[17] 닭강정[18] 을 사 들고 온 친구[19] 에게 자기 사연을 모두 말한 후 우기가 소개해준 소개팅남을 만나기로 마음을 잡은 듯하다.
그후 우기가 소개해준 소개팅 상대인 구웅을 만나 처음에는 '나쁘지 않음' 이라는 첫인상을 주었으나[20] 구웅의 센스 없는 개드립에 실망해 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그 상태에서 구웅의 제안으로 개구리 축제[21] 에 가게 된다.
그후 우기가 소개해준 소개팅 상대인 구웅을 만나 처음에는 '나쁘지 않음' 이라는 첫인상을 주었으나[22] 구웅의 센스 없는 개드립에 실망해 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그 상태에서 구웅의 제안으로 개구리 축제에 가게 된다.
축제를 하는 공원 입구에서 개구리 인형탈을 쓴 아르바이트에게 축제에 왔다는 커플 인증샷을 찍고 SNS 사이트에 사진을 올린 후 좋아요를 500 이상 받으면 스쿠터를 준다는 말을 듣자 유미는 구웅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올린다. 어차피 올려봤자 볼 사람도 없으리라고 생각하니까 올린 거였지만...[23]
그후 유미에게 저도 모르게 호감을 느낀 덕에 사소한 사생활까지 죄다 불어버리는 구웅과 달리 겉으로는 철벽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응큼 세포가 가져온 비장의 아이템 콩깍지의 효과로 인해 유미는 구웅을 멋있는 남자로 보게 되고, 구웅에게 (내색은 안 하지만) 나름 호감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둘이서 축제 구경을 한다. 그러나 좋을 때 하필이면 히스테리우스(히스테리를 담당하는 세포)가 갑자기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구웅과의 데이트가 엉망이 될 뻔하나, 출출 세포의 활약으로 길거리에서 파는 고구마 맛탕을 먹음으로써 인해 섭취된 당으로 히스테리우스를 다른 세포들이 물리침으로써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구웅의 잘 들어갔냐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45화에서는 '''평소 세포들처럼 무다리로 그려졌던 다리가 아닌 구웅처럼 날씬하고 각선미 잡힌 다리로(!)''' 하체 부분의 작화가 변경된 상태로 나왔고 구웅의 문자에 보낼 적당한 대답을 생각하던 도중 세수 세포의 갑툭튀로 답장 보내기는 세수한 다음으로 미뤄지고, 설상가상으로 침대에 누워있던 상태에서 급상승한 수면욕으로 인해 덩치가 엄청 커진 자장자장 세포가 다른 세포들을 죄다 압도해버려서 결국 답장 보내기도 안 하고 세수도 안 한 상태에서 그대로 곯아떨어지고 만다.
49화에서는 평상시에는 순한 타입으로 보이지만 '''화나면 무서운 타입'''이라는 게 동료 여직원에 의해 밝혀지고 50화에서 아직도 우기의 진상을 모르는 상태인 루비가 유미의 견제를 목적으로[24] 눈치도 없이 유미 앞에서 '''나이 문제까지 들먹이면서 깐죽거리자''' 결국 히스테리우스가 뇌내 랜드 내부에서 폭탄을 마구 터뜨리는 사단을 내 버린다.
그 결과 현실의 유미는 자기 앞에서 깐죽거리는 루비에게 '''최초로 정색을 하면서''' "너 방금 뭐라고 했어?"라고 루비에게 묻고, 루비가 이런 반응을 보일 줄 몰랐다는 듯이 "네?"라고 답하자[* 이때 루비 표정이 당황한 표정이다. 그러나 52화에서 유미 말을 듣자마자 농담인데 뭘 어쨌다고 그러냐며 째려보는 게 당황하긴 커녕 대들 기세다. 유미는 이 말에 "왜? 내가 정색하니까 아차 싶어?"라고 말했다.
이 반응 덕에 댓글란은 그야말로 요시 그란도 시즌 분위기이며 대다수가 유미의 이런 대응에 통쾌하다는 평, 히스테리우스에게 공로상을 준다는 평을 하고 있지만 몇몇 댓글은 '''이러다 루비가 유미 성격 안 좋다고 소문내는 거 아님?''' 이라는 식으로 앞으로의 루비와 유미의 행보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싸움이 시끄러워지자, 남과장과 우기가 찾아오자마자 루비가 '''눈물을 선보이며''' 자기가 잘못한 거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버려 졸지에 '''후배 갈구기나 하는 직원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몸살까지 나자, 굳은 마음을 먹고 조퇴하겠다고 한 뒤 회사를 나오는데, 마침 비까지 와버려(...) 뛰어가고 있던 중, 우산을 쓰고 있는 루비가 유미를 부른다. 루비는 유미에게 '아까 있었던 일은 사과하겠다'고 말하고, 유미도 자신도 심하게 말한 걸 사과한다.[25]
그러나 루비는 이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썩소를 지으며 '''"이렇게 해왔던 건 내 연애를 위해서" 라는 걸 직접적으로 알린다.''' 그렇게 스트레스는 또 쌓이게 되고, 이성이는 우린 이제 유미를 컨트롤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은 곧 이성으로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뜻. 그렇게 폭발하기 직전에 '''마침 타이밍 좋게 유미를 마중나간 구웅이 나타난다. 루비는 충공깽했으며 그렇게 해당 화는 끝.''' 그렇게 해피 엔딩인 줄 알았으나... 계속되는 감기에, 루비에 의한 스트레스, 비까지 겹쳐 결국 기절해 버리고 만다. 다행히 구웅이 그녀를 병원으로 옮겨주었고, 다행히 깨어난 뒤 구웅이 사준 개구리(...) 티셔츠를 보며 귀여워한다.
65화에서 모든 것이 우기와 판박이인 전남친을 만나게 된다. 왜 여태껏 유미가 우기에게 관심을 보였는지 알게 된 화.
이후 전남친을 만나 친구와 먹을 걸로 스트레스를 푼 모양이다. 그리고 집에 와선 구웅과 전화로 이야기하던 중 먹을 것 얘기가 나오고, 그러다 결국 둘이 개구리 공원 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치만 전남친에게서 문자가 오고, 전남친도 개구리 공원 앞에서 만나자고 했다.
68화에서 자기에게 다시 달라붙으려는 전남친 우기와 확실히 연을 끊기 위해 개구리 공원으로 그를 만나러 왔다. 이 편에서 유미의 호감이 구웅 쪽으로 확실히 기울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26] 결국 우기를 물리치기 위해 "우기야, 정신차려. 지금은 그때가 아니야. 나도 그때의 내가 아니듯이 너도 나한테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라는 치명적인 돌직구를 날림으로써 전남친 우기의 마음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리고 69화에서 순순히 물러가게 만들었다.
1부에서 7개월이 지난 겨울인 70화에서는 구웅과 친해지면서 말도 놓게 됐고 집앞에서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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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에서는 긴머리를 다시 기를까 하는 모습이 나왔다. 여담으로 새이를 여태껏 남자로 알고 지내온 듯하다.
74화에서 구웅에게 줄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고, 78화에선 배터리도 돌려줄겸 스쿠터를 타고 웅이네 집에 왔다가 웅이의 권유로[27] 커피를 마시고 가려한다.
이후 서로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려는 유미를 웅이 '시간이 늦었으니 자고가'라고 하며 82화에서 웅의 집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의 아침 모습이 나온다. 웅의 침대에서 나오며 양말을 신고있는 유미의 모습이 포인트.
91화에서 드디어 새이와 첫 대면한다.
94화에선 구웅에게 무려 금목걸이를 선물받는다.
95화에선 여태껏 구웅과의 일들이 전부 꿈이었던 꿈을 꾸게된다(...)
107화에서 웅이가 샤워기를 틀자마자 옷이 젖어서 옷을 주겠다고 하자 옷을 벗는 웅이를 보고 부끄러워해 한다.
109화에선 회차 제목 그대로 '''축제'''의 행진이다. 웅이의 기습키스를 시작으로 방안에서 여러 애정행각을 벌이며 응큼이의 폭주덕에 얼굴까지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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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 장면 덕에 대부분의 독자들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면서 유미의 세포들중 역대급 수위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연애중일땐 남자 정찰단이 휴가를 떠나서 유미 눈엔 다른 남자들은 전부 잘 안보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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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화에선 처음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하지만 117화에서 구웅이 갑작스런 야근을 하게 돼 불안을 가진다.
154~155화에서 새이와 2차 대면을 해 촌철살인술을 포함한 1급 공격기를 총동원해 새이에게 치명타를 날리는 데 성공하나, 이 과정에서 구웅과의 '이별' 카드를 처음으로 손에 쥐게 될 정도로 격한 대립이 발생했다. 다행히 156화에서는 둘이 화해했음이 밝혀졌다.
157화에서는 남 과장이 루비를 짝사랑하는 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머리스타일을 바꿈에도 남 과장이 사무적으로 대하자 삐져 버린 루비 때문에 고민하던 남 과장 앞에 나타나 그럴 때는 예쁘다고 해 줘야 하는 거라고 알려준다. 158화에서는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 유바비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원래는 구웅을 제외한 모든 남자에 필터가 걸려 있어 개차반 그림체로 보였으나, 그의 여자친구가 유미가 2부 초반에 잃어버렸던 계란프라이 모양 우산을 발견했다고 말해주자 필터가 풀리며 본모습을 보게 된다.[28] 159화에서는 유바비의 대시(?)에 대해 고민하다 그냥 자 버리기도. 160화에 의하면 웅이와 만난 지 1년이 다 돼 간다고 한다. 본인 생각에 의하면 연애 초기의 설렘은 줄었다지만, 이젠 정이 가득 든 것 같다.
167화에선 루비의 홈 파티에 초대받는 걸 보니 루비와 사이가 많이 좋아진 듯하다. 우기를 초대하는 데 실패한 루비가 상심하고 있을 때 유바비를 초대할 것을 권유하여 루비에게 엄청난 감사(...)를 받는다. 170화에서는 웅이가 보낸 문자를 보고 그의 옷차림에 대해 심히 걱정하며 루비에게 웬 거지가 출몰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다행히 웅이는 멀쩡한 옷을 입고 와서 파티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171화에선 홈 파티를 계속하며 세포들이 신나게 놀며 즐기다가 웅이가 둘만의 시간을 가지자며 보낸 텔레파시를 수신해 나가려고 하나, 웅이의 텔레파시를 도청한 루비가 '무한의 알코올 굴레'를 시전하며 둘의 탈출을 저지하였다.
이후 유바비가 제안한 SNS 관리직을 맡아 열심히 일하였으며, 이 노력을 상사에게 인정받아 마케팅 부서로의 이직을 권유받았다. 유미는 당시 2바가지의 용기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부서 이동은 5바가지의 용기가 필요하였기에 남 부장과 사이다 언니에게 1바가지씩 빌려와 달성을 눈앞에 두었으나, 마지막 한 바가지를 얻기 위해 찾아간 구웅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바람에 애써 모은 용기가 죄다 엎어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웅이와 말다툼한 것에 대해 속상해서 매운 음식을 먹는 동안 뇌내랜드에 엔도르핀 밴드가 찾아와 용기가 충전되어서 부서이동을 할 결심을 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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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사 앞까지 마중나왔다가 유미가 유바비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삐져 버린 구웅의 기분을 '우쮸쮸'와 '오구오구' 콤비네이션 기술로 한방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웅은 이런 유미가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웅이 유미의 마케팅부서 이동 축하기념 선물로 사온 키보드에 대해[29] 약간 실망하는 눈치였으나 음식이 서빙되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하는 것[30] 으로 보아 이 둘에게 찾아올 위기때문에 독자들은 불안을 예고했다.
182화에서는 자신의 영혼없는 리액션으로 인해 웅이가 속상했을까 봐 구웅의 집으로 깜짝 방문을 감행하는데, 초인종을 눌러도 전화 너머에서 아무 소리도 안 들렸기 때문에 '''구웅이 지금 집에 없다'''는 걸 눈치챘다.
183화에서는 회사 확장을 위해 집을 팔아 버리고 회사에서 숙식하던 구웅을 만났다. 이렇게 큰 결정을 자신과 상의도 없이 결정했다는 사실에 속이 상한 유미였지만 구웅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생각에 '''연재 이후 최초로 5대 폭력세포[31] 의 의견이 일치'''하여 웅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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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는 자신의 결정이라며 이에 반대했으나, 유미의 불안세포가 '웅이의 불안세포를 자극하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덕에...
184화에서는 루비 에게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는 걸 들키고 말아 온 회사에 소문이 쫙 퍼졌다(...)
191화에서는 한별과 대화를 통해 유바비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난, 이름에 U가 들어가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유미(Y'''u'''mi)는 혹시 자기 얘기인가 고민했으나, 명탐정 세포가 루비(R'''u'''by)를 생각해낸다.
193화에선 집을 나가려는 구웅과 대립하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채로 구웅은 집을 나가 버린다. 194화에서는 웅이가 떠난 이후 우울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듯한데, 꿈속에서 자신의 뇌내랜드(!)를 방문하게 된다. 몇 년 전에도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는 듯한데, 희미하게 떠오른 기억을 따라가 세포 게시판을 발견한다. 그런데 게시판에 '''웅이는 운명이야'''[32] 라고 적어 붙이려던 찰나, 게시판 관리자 세포가 나타나 "그 메모 붙일 거야?"라고 묻는다. 이어 '''"웅이가 네 운명이야?"'''라고 묻는 게시판 관리자 세포에게 "응 웅이는 특별한 사람이야. 내 인생의 남자 주인공 같은 그런 사람이야."라고 대답하지만 게시판 관리자 세포는 '''미안하지만 웅이는 남자 주인공이 아니야'''라고 하고, 그럼 남자 주인공은 누구냐고 묻는 유미에게...
195화에서는 계속 간섭하는 한별을 '''아따 인사 잘한다'''라고 하면서 역관광 시킨다. 196화에서는 구웅의 학교동창 결혼식에 가겠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197화에서는 구웅의 학교동창 결혼식에 새이가 온다는 생각을 하고 관리를 하기 위해 '''나는 초식동물이다'''라는 최면을 걸며 풀떼기 도시락(...)을 먹는다.
그 후 웅이가 새이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말아 그 일로 인해 뇌내 랜드는 난리가 난다. 괜히 불안해진 유미는 웅이에게 자신의 어디가 좋아서 만나냐고 묻게 된다.
199화에서는 앞서의 질문에 대해 구웅이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대답해서 실망하고 "츄러스 줄이 너무 길어서 되게 시간 아깝다" 라는 말을 듣고 2차 실망. 그 말을 들은 출출세포가 복주머니를 사랑세포의 박[33] 에다가 던지지만 박은 전혀 터지지 않는다. 밤이 되어서 유미는 구웅과 헤어지고, 웅이에게 아주 긴 문자를 보냈는데 남자친구가 '''ㅇㅇ 너도~'''라는 성의없는 답장을 하자 문자를 본 예의세포가 빡쳐 버리고, 홧김에 걷어찬 복주머니에 오탄당한 유미네 박이 터져 버리고 말았다![34] 그 안의 현수막에는 '''헤어져'''라고 쓰여 있었다.
200화에서는 박이 터진 걸 본 사랑세포가 '''박이 터지면 돌아서는 것도 나의 일'''이라며 구웅과의 마지막 담판을 위해 그를 찾아가지만, 그날따라 유난히 다정다감하게 느껴지는 그의 행동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결국 사랑세포는 카드를 던지는 데 실패하고, 그 한탄은 유미의 입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런데...'''
206화에서 드디어 웅이와 대면하지만 오히려 '''구웅이 먼저 자신의 이별카드를 꺼낸다(!!!)''' 사랑세포는 구질구질 세포의 도움을 받아 매달려 보려 하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은 자존심 세포가 구질이를 저지하고 직접 이별 카드를 사용해 결국 유미와 구웅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세포들은 지난번처럼 폭풍에 무기력하게 쓸려다니지 않기로 결의를 다진 상태였고, 세포들은 다시 중태에 빠진 사랑 세포를 데리고 롱보트에 탑승해 홍수를 버텨내고 있었다. 외부로 보여지는 리액션은 비행이 가능한 리액션 1호가 담당하며 모든 세포들은 '''유미에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209화에서 한별 대리가 실수로 구본희에게 커피를 쏟아버린 장면을 보고 순간적으로 206화에서 옷에 커피 얼룩이 묻어있었던 웅이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그거 지워줄 수 있었는데...''' 하고 독백하다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해 눈물이 나오자 필사적으로 참으려다가 코봉이 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무실에서 코를 심하게 훌쩍거리게 된다(...).
그리고 그걸 들은 유바비 대리가 자신도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죽을맛이라고 하고 휴지를 건네며 '''흥해요(!)''' 라고 말한다, 건네받은 유미가 자기도 요즘 죽을맛이라며 코를 푸는 모습으로 마무리.
210화에서는 이별 6일 뒤 유미의 상태가 정상으로 복구되어 물이 걷히며 맑은 하늘에 기뻐하는 세포들의 모습이 보여졌으나,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 통[36] 에 웅이 생각이 나는 바람에 갑자기 폭풍이 다시 불어닥쳐 세포들은 또다시 휩쓸리고 말았다(...) 이에 심란해져 잠이 안 오게 된 유미는 SNS에 접속해 구웅의 프로필에서 커플 사진이 삭제된 것을 알게 되고, 여러 단계를 건너[37] 이별 후 머리를 짧게 자른 웅이의 근황을 본다.
다음날 회사에서는 루비와 이다 언니와 함께 대화하는데, 루비가 유미는 겉으로 보기에는 헤어진 줄도 모르겠다고 하며 유미를 당황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데...
그리고 유미는 <알면서 모르는 척> 스킬을 통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어필을 하고 <진짜로> 스킬까지 쓰며 우기를 속이려 하지만 우기는 이미 망원경을 보는 눈치 100단 세포를 통해 유미의 속 감정을 눈치챘다, 그와 펼쳐진 유미의 뇌내 랜드에선 감성 세포가 한 손엔 맥주병을 들고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딱 나타난다, 우기는 알면서 모르는척 "그럼 다행이고요" 라고 마무리 지으며 유미를 안심시켜주고 유미도 그와 동시에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213화에서는 유미가 병에 걸렸다는 세포의 말로 시작, 세포들 말로 의하면 낮에는 멀쩡하지만 밤만 되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잠을 못 자고, 열도 조금 있다는 모양, 이성 세포는 이에 "증상이 월요병이다!" 라고 하지만 옆에서 오늘은 금요일이라고 츳코미거는 세포는 덤... 그리고 이성 세포앞에 출출 세포가 나타나 저건 이별 후유증이라며 약을 써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고 지도를 건네주지만 그 지도의 정체는 다름아닌 '''찹쌀도너츠집(...)'''이였다, 도너츠를 사서 먹어보지만 "...당했다, 먹어도 증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맛은 있었다'''"...라고 한다, 패션 세포가 뭐라도 채워야 한다는 말에 옷도 사 보지만 역시나 Fail.
감성 세포의 말에 심야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또 역시나 Fail... 그러자 이번엔 감성 세포가 처방전으로 맥주를 내려주자 맥주 몇 캔을 사서 들이킨다, 한 캔을 다 마시고 기분이 조금 좋아진듯 했지만 이번엔 유미가 잔뜩 취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처음에는 유미가 가만히 식탁에 앉아있는듯... 했지만 갑자기 백지영의 사랑 안 해 를 바이브레이션까지 넣어 갈수록 참 뭐라고 할 수 없는 표정으로 변하면서 부르기 시작한다(...), 뒤늦게 이성 세포가 부작용으로 구슬프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발견했지만 이미 늦은듯 본심 세포가 튀어나오게 된다, 그러자 노래를 멈추고 갑자기 웅이가 보고 싶다며 구웅의 친구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던 중 같이 농구를 하고 찍은듯한 사진을 본다, 매우 신나있던 표정으로 같이 친구와 어깨동무를 한 모습을 본 유미는 방에서 슬퍼하고 있는 자신과 달리 즐거워 보이는 구웅의 모습을 보고 갑자기 감성 세포의 폭주로 인해 기분이 확 나빠진듯 찡그린 표정을 짓는다.
214화에서는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는 바비에게 이다도 끼어도 되냐고 묻는다. 유바비의 표정은 은근히 실망. 215화에서는 합리적으로 메뉴를 시키고, 216화에서는 이다가 바비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느정도 눈치챈다. 217화에서는 유바비 앞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민망해하고 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218화에서는 웅이의 물건을 정리하려다가 울고 만다.
219화에서 이다가 유바비를 좋아하는 것을 알아채고, 220화에서 이다에게 유바비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유바비의 책상을 주시하다가 눈이 마주친다. 이는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된다. 유미 머릿속에 있었던 유바비 소모임[38] 또한 활동을 넓혀 나간다. 유바비와 책, 음악 등의 취향을 공감하고 얘기하면서 점점 호감을 가지고, 유바비 모임에 가입하는 세포들도 급증한다.
221화에서는 유바비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다와 관계 때문에 말리는 유미의 세포들에게 나쁜마음 세포가 "완벽한 상황을 꿈꾸지? 어떤 갈등도 없고 아무런 고민도 필요 없는 그런 상황... 멍청아 그런 거 기다리다가 나이만 먹게 될거야" 라고 한다. 그렇게 같이 음악 축제에 간 유미는 224화에서 유바비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고 고백을 거절한다.
228화에서는 한밤중에 이다와 같이 술자리에 있던 루비가 전화 와서, 이다가 바비를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바비와 단 둘이 공연을 보러 갔냐고 묻는다. 유미는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한다. 유미는 이다를 만나서 직설적으로 자신도 바비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229화에 유미가 이다에게 배신이나 다름 없이 행동하며 차갑게 말하는 것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넘쳐났다.[39] 이다는 바비 대리랑 잘 해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230화 분에서는 회사에 소문이 다 나버려 힘들어한다. 유바비는 유미를 지겨보며 손길을 내밀고 소문도 해명하는 등 노력한다.
233화에서는 유바비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려 했지만 이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힘들어한다. 234화에서는 이다에게 대화를 청하고, 이다에게 자기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235화 ~ 237화에서는 고향집에서 부모님과 있다가 238화에서는 다시 집으로 오는데, 머리를 기를 결심을 한다.
239화에서는 바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쁘게 꾸미고 가는데, 바비가 전 여친인 자영과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자영과 바비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정작 바비는 자영의 재시작을 거절했다.
240화에서는 자영과 바비에 대해 신경을 쓰고, 웅이에게 보낸 물건이 반송되자 의아해하는데, 우기에게서 웅이의 회사가 망했다는 말을 듣는다. 241화에서는 웅이가 여태껏 왜 그랬었나 추측하고, 새이의 인스타에 들어가는데, 웅이와 새이가 사귀는 듯한 멘트[40] 를 보고 당황한다.
247화에서는 유바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248화에서는 퇴사 계획이 나온다. 그 와중에 스트레스성 위염에 걸렸다고. 그래도 '''유바비와 사귀게 되었다.'''
소설가 지망생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머리가 단발보단 길고 긴 머리보단 짧은 거지존이 되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라디오 상품인 밥솥을 파는데 하필 그 상대가...
그 후 유바비와 피자를 만드다가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결국 약속장소로 가지만 살갑게 대해주지 못하고 남친이 있다고 다 까발라버린다. 그후 데이트 와중에 구웅을 생각하며 우울해 한다.
유바비와 잘 지내는가 싶더니 결국 유바비네 가게에 온 어리고 귀여운 인상의 알바생 다은이 끼어들면서 유바비가 거기에 약간이나마 끌리는 낌새를 보이고 이게 확정되자 '''결국 유바비와도 헤어지기로 한다'''. 붙잡는 유바비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사랑 세포가 분노의 화신(...)이 되어버려서 내심 유바비에게도 분노를 느끼고 있었고, 꿈 같은 애인으로 느꼈던 유바비 역시 자신을 실망시킨 남자 중 하나가 된 것,[41] 등이 합쳐져서 앞에서 대놓고 화를 내진 않았으나 더 이상 예전처럼 유바비를 대하긴 힘들 것 같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치며 유바비와 확실하게 헤어진다.
이후 세포 동네에서 우선 순위를 유바비가 아닌 글쓰기로 다시 정하는 과정에서[42] 세포들끼리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 내가 프라임 세포 한다 하는 식으로까지 다투는 와중에 '''몸소 세포 동네에 등장한다'''. 그리고 프라임 세포를 사랑 세포에서 작가 세포로 교체하라고 함과 동시에 연애를 그동안 1순위로 놨던 것을 포기하고 중요한 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여기며[43] 391화는 종료.[44]
바비 출몰 지역인 카페를 활동 시간이 다르다는 이유로 피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바비를 다시 만났고, 그리웠다는 바비의 말에 단체로 뇌세포들이 큰 흔들림에 빠진다. 이성 세포만은 이성의 끈을 잡고 상처 기록 세포와 인간관계를 끝장내는 캬옹이를 동원해서 바비를 쳐내려 하지만 캬옹이는 바비의 강아지 눈망울에 위력이 약해졌고 이성 세포가 4차원 세계로 빠진 사이 감성 세포가 주도해서 바비와 재결합한다. 그러나 4차원 세계에 있던 사랑 세포는 돌아오지 못한 채 말이다.
비록 바비와 재결합했으나 예전같은 설렘은 없었고, 이후 유미가 바라보는 바비는 흑백에 단순한 선으로만 묘사되어 있다. 나중에 웅이와 바비의 3자대면 때 상인 세포 6의 '네 마음 VR' 신상품을 구매하고 예전 새이와 자기 사이에 끼어 곤란했던 웅이의 마음을 이해함과 함께 유미가 바라보는 바비의 모습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루비와 컨트롤 제트와의 연애를 보면서 조금씩 예전의 연애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자기 침대 위에 놓인 바비의 전화기에 걸려오는 다은의 전화를 보고도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무언가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결국 감기에 걸려서 바비의 간호를 받아 감정이 격해질 때 연애를 주도하고 있던 것이 사랑 세포가 아니라 감성 세포임을 깨닫고, 바비의 청혼을 거절한다. 돌아서는 바비 뒤에서 '얘 아니야 진짜는 뒤에 나올 거야', '이게 끝이 아니야 기운 내'라고 생각하면서, 바비와의 재연애는 끝난다.[45]
나중에는 인터뷰에서 바비와의 연애를 “'에잇 첨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연애”라고도 하지만, “제가 너무 행복했던 기억들도 포함된 거라 바꿀 수 있다고 해도 그냥 놔둘 것 같아요”라고 회상한다.
4차원 세계로 간 사랑 세포는 루비와 컨트를 제트의 알콩달콩 연애를 보면서 조금씩 쌓인 두근두근 에너지로 부활한다. 마침 새 캐릭터인 신 대리와 버스를 같이 탄 경험 이후라 새 프라임 세포인 작가 세포는 신 대리 때문에 부활했냐고 오해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프라임 세포는 작가 세포고, 일터에서 사랑 찾지 말라는 프라임 세포의 엄명에도 사랑 세포는 신 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랑을 부활시켜 보려 하지만 실패.
결국 짝사랑임을 인정하고 신순록에게 선톡을 보내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한다. 그러나 친하지도 않은데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가자는 둥 지나치게 성급한 태도를 보인다. 신순록은 김유미를 비즈니스 관계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김유미의 사무실까지 찾아가 철벽을 치는 듯한 말을 한다. 이에 김유미는 공짜 초대권이 남아서 그랬던 거라고 대답한다.[46] 덕분에 컷 댓글에 추하다, 찌질하다, 구질구질하다라는 말이 올라올 정도...
신순록이 무미건조하게 소개팅을 끝내고 돌아보며 유미에게 관심을 갖는 기미를 보이자 적극적으로 데이트에 임하며 결국 순록이와 사귀게 된다. 결국 신순록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생활의 하루를 끝내고 잠이 들며 유미의 세포들도 끝난다.
작가 인터뷰에서 작가가 2부 내용이 남녀가 사귀다가 권태기 오고, 헤어진 후 새로운 사랑을 찾는 사이클이 될 것 같다는 언급이 나와서 구웅과도 또 깨질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었다. 158화에서 유바비라는 강력한 신 남친 후보가 등장하고 새이의 트롤링이 정도를 더해가는 중인지라 팬들은 이 말이 현실이 될 날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이 재등장 떡밥이 구라로 끝나 한숨 돌리려던 독자들은 206화에서 빅엿을 먹게 되었다... 다만 유바비가 224화에서 유바비가 유미에게 좋다고 고백하는 바람에 웅이는 점점 잊혀져만 간다.
최근 유미의 행보[47] 와 유폭도[48] 들의 횡포로 인해 평가가 급격히 추락하고, 안티도 증가했다. 게다가 229화에서 이다에게 한 말 때문에 안티는 더욱 늘고, 이다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늘어났다. 베스트 댓글에서도 '이 만화가 이다의 세포들이었으면 유미는 악역이다.' 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
성격적 측면에선 초반에 쌓아두기만 하고 확 폭발하는 면모라던가 탈력적인 면모를 보여왔으나 우유부단하거나 소통부족적 문제를 보이긴 할지언정 자기 밥그릇을 놓치려들면서 남을 위해주는 스타일은 결코 아니다. 특히 친구 이다에게 이다의 사정을 알면서도 상처주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아 평상시엔 크게 어그로를 끄는 일이 없을 뿐 결국은 자길 위해서라면 타인을 상처주는 것도 은근 마다하지 않는 이기주의적 일반인 성향이다.[49] 보통 주인공들은 착하고 문제 없는 타입으로 묘사되나 유미의 경우 마냥 착하고 문제 없는 타입은 아니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겪는데 그게 타인 탓일 때도 분명히 있고 자기 탓일 때도 분명히 있는[50] 일반인 계열 주인공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은근 자기방어적 의사소통 성향이 강한데 구웅과의 연애를 말아먹은 것도 사실상 이것 때문이었으나 본인은 이게 나쁘다는 사실을 지각 못하는듯.
문서가 유미 소개보다 더 길어서 분리했다. 자세한건 김유미(유미의 세포들)/비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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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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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연재 초반 나이가 32살[2] 이었으니 433화(19/11/22) 현재는 그 이상의 30후반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3][4] 금발이며[5] 참고로 유미 아빠는 흑발. 주변 인물들이 모두 흑발인데 혼자 금발이라 상당히 튀어 보인다. 세포들의 말에 따르면 키 작고 통통한 체격에 평범한 외모라고 한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다소 어두운 성격으로 보이지만 뇌내 상황을 보면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본디 활달한 성격이었던 것 같지만, 뇌내 세포들의 이야기로 미루어보면 3년 전 연애에 실패한 뒤로 외부에 감정표현을 하지 않게끔 되어버린 듯. 전남친 우기와 20대를 보내며 연애를 즐기던 평범한 아가씨였지만 이별 통보를 받자 충격을 받고 지금의 단발머리로 바꾸고 성격도 (남들이 보는 앞에서는) 무기력해지고 차가워졌다. 그만큼 상처가 컸던 것. 작중 언급에 의하면[6] 10년 가까이 연애를 했던 듯. 사랑 세포도 그 충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뇌내 파트를 주로 보게 되는 독자들로써는 사소한 일로 들뜨고 침울해지는 유미가 밝은 성격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회사 파트에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들만 보면 기본적으로 처진 눈에 말은 짧게만 하고 기본적으로 탄력적인 태도로 접하고 있다.
그러던 중 회사에서 후배 우기를 만나게 되고, 전남친 우기와 같은 생김새, 심지어 이름까지 같아 이건 운명이라며 짝사랑을 하게 되었다. 허나 우기가 그의 비밀을 알려준 후, 마을은 또다시 홍수가 나고, 유미 뇌의 표정관리 레버가 홍수로 인해 떠내려가고 세포들은 어떤 표정이든 낼 수 있는 리액션 1호를 쓰게 된다. 즉 본심을 말하지 못하게 된 것. 홍수로 인해 떠내려간 세포 중 2명이 '''사랑세포와 본심세포'''라는 걸 생각하면 리액션 1호의 존재도 상당히 흥미롭다 할 수 있다.[7]
그러나 구웅을 만나게 된 후, 웅이에 대해 호감도를 천천히 올리기 시작하며, 결국 1부 후반부에서는 우기를 포기한 뒤[8] 웅이와의 관계에 신경을 쓴다. 밥을 산다고 할 때 웅이가 유미에게 썼던 서울시 드립을 본인이 다시 쓰는 장면은 그야말로 백미. 사랑으로 생긴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세포들의 지원이 부족해도 처신을 잘한다. 프라임세포가 깨어나지 않았을 때에도 루비에게 유효타를 입힌 적이 있었고 사랑세포가 깨어난 후에는 우기와 몇 마디 대화한 것 뿐인데 우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단 걸 알아맞혔으며 새이와의 두 번째 전면전에서는 촌철살인으로 판정승을 거두었다.[9] 또한 유미가 쓰는 연애 기술이 죄다 1급이라는 것도 한 몫한다. 유미 이외의 다른 인물들이 1급 이상의 스킬들을 쓰는 건 나오지 않았다. 얼마 안 나오는 연애술들이지만 유미가 쓰는 게 전부 1급이라는 것도 대단한 일.
64화에서 밝혀진 성은 김씨. 즉 김유미다.
작화 한계상 머리 빼면 등장인물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먹었지만 유미는 스스로를 평균 이하의 외모라고 여기고 있는 듯하다. 예쁜 거랑 별개로 우기의 평에 의하면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또한 작중 전개가 진행될수록 작가의 그림 실력이 늘어나서인지 그림체가 조금씩 변경되어서인지 점점 더 외모 상향이 되어가는 중.
연애는 5회 했다. (24화에서 키스하던 상대)→연재 시작 전남친 우기→구웅→유바비→신순록[10]
2. 뇌내 랜드
2.1. 뇌세포들
김유미(유미의 세포들)/세포 참고.
2.2. 뇌 외부 세포
항목 참조.
3. 작중 행적
3.1. 1부
3.1.1. 회사 사원 우기를 짝사랑
후배 사원인 우기를 좋아하고 있지만, 본인의 감정표현이 서투른 편인데다 유미가 6살이나 연상이라 많이 소극적이다. 그래도 루비가 등장하면서 자극을 받았는지 패션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등 어느 정도 적극적인 태도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드디어 16화에 본심세포가 깨어나 우기와 루비 앞에서 돌직구[11] 를 날리는 데 성공한다. 그 결과 우기와 둘이서 꽃 축제 가기(=데이트)에 대한 약속을 잡는 데 성공한 듯, 기대감 때문에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우기와 꽃 축제에 가는 데 성공하나 기어이 둘 사이를 훼방놓으러 온 루비에 의해 위기를 맞는다. 셋이서 술을 먹으며 나이 때문에 술에 질 뻔 했으나 사랑 세포의 활약 덕분에 술에도 안 취하고 루비가 먼저 쓰러질 때까지 우기랑 둘이서 계속 술을 마셨다. 그리고 쓰러진 루비를 우기가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자기는 혼자 사니까 자기 집에서 재워주겠다고 하고, 이걸 안 루비는 이제부터 유미를 제대로 밟아주겠다고 속으로 선언한다.
루비를 자기 집 침대에서 자게 하고 자기는 방바닥에서 자는데[12] 루비가 우기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거짓말을 치면서 유미를 도발함으로써 유미가 우기를 좋아하는 걸 알아내자, 유미도 낚시세포를 통해 우기한테 메시지가 왔다고 거짓말을 쳐서 루비에게 2차 유효타를 먹이고 루비가 우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제대로 루비를 상대할 준비를 한다.
꽃 축제에 다녀온 다음 날 유미는 유난히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출근한다. 회사에 도착해서는 우기가 자신에게 할 말이 있으니까 옥상으로 와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설레발 세포 때문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상태로 갔으나 우기가 유미한테 한 말은 '''잘 아는 형[13] 이 있는데 그 형이랑 소개팅할래요?'''[14] 였다…
그러나 우기가 유미의 장점을 이야기해주자 본심세포가 다시 풀려나서 '''그렇게 좋으면 니가 사귀지 그러냐''' 라고 돌직구를 날리고(즉시 유미가 농담이라고 수습했지만) 뒤이어 유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라고 답한다.[15] 우기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유미는 애써 웃는 얼굴을 유지하지만 마음 속에는 대홍수가 일어나서 표정 관리 레버 당기는 세포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홍수 나기 전에 대피하거나 물살에 휩쓸린 상태…
여하튼 우기까지 유미에게 크리티컬을 먹여버린 상황인지라 대부분의 독자는 유미의 처지를 동정하며 우기를 까기 시작했지만, 한 사람은 댓글창에 유미가 주인공이긴 해도 남자인 우기 입장에서는 자기보다 6살이나 많은 유미보다는 자기랑 동년배이거나 나이가 더 어린 여자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더 클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루비나 다른 여자라고 해도 이상할 것 없다고 이야기하며 우기의 입장을 변호하기도 했다.
혹자는 지금 주인공이 유미니까 루비나 우기를 욕하는 거지, 주인공이 루비였으면 유미를 늙은 여우라고 욕했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차라리 우기 말고 유미를 더 잘 챙겨주고 더 사랑해주고 더 기다려주는 남자랑 유미가 사귀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우기가 유미 말고 다른 여자를 좋아해서 유미를 거절한 게 아니라 본인의 성적 지향이 일반 사람들과 달라서[16] 유미를 거절했다는 걸 알게 된 유미는 우기에 대한 마음을 접고[17] 닭강정[18] 을 사 들고 온 친구[19] 에게 자기 사연을 모두 말한 후 우기가 소개해준 소개팅남을 만나기로 마음을 잡은 듯하다.
3.1.2. 소개팅남 구웅과의 썸기
그후 우기가 소개해준 소개팅 상대인 구웅을 만나 처음에는 '나쁘지 않음' 이라는 첫인상을 주었으나[20] 구웅의 센스 없는 개드립에 실망해 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그 상태에서 구웅의 제안으로 개구리 축제[21] 에 가게 된다.
3.1.3. 구웅과의 만남
그후 우기가 소개해준 소개팅 상대인 구웅을 만나 처음에는 '나쁘지 않음' 이라는 첫인상을 주었으나[22] 구웅의 센스 없는 개드립에 실망해 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그 상태에서 구웅의 제안으로 개구리 축제에 가게 된다.
축제를 하는 공원 입구에서 개구리 인형탈을 쓴 아르바이트에게 축제에 왔다는 커플 인증샷을 찍고 SNS 사이트에 사진을 올린 후 좋아요를 500 이상 받으면 스쿠터를 준다는 말을 듣자 유미는 구웅과 함께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올린다. 어차피 올려봤자 볼 사람도 없으리라고 생각하니까 올린 거였지만...[23]
그후 유미에게 저도 모르게 호감을 느낀 덕에 사소한 사생활까지 죄다 불어버리는 구웅과 달리 겉으로는 철벽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응큼 세포가 가져온 비장의 아이템 콩깍지의 효과로 인해 유미는 구웅을 멋있는 남자로 보게 되고, 구웅에게 (내색은 안 하지만) 나름 호감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둘이서 축제 구경을 한다. 그러나 좋을 때 하필이면 히스테리우스(히스테리를 담당하는 세포)가 갑자기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구웅과의 데이트가 엉망이 될 뻔하나, 출출 세포의 활약으로 길거리에서 파는 고구마 맛탕을 먹음으로써 인해 섭취된 당으로 히스테리우스를 다른 세포들이 물리침으로써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구웅의 잘 들어갔냐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45화에서는 '''평소 세포들처럼 무다리로 그려졌던 다리가 아닌 구웅처럼 날씬하고 각선미 잡힌 다리로(!)''' 하체 부분의 작화가 변경된 상태로 나왔고 구웅의 문자에 보낼 적당한 대답을 생각하던 도중 세수 세포의 갑툭튀로 답장 보내기는 세수한 다음으로 미뤄지고, 설상가상으로 침대에 누워있던 상태에서 급상승한 수면욕으로 인해 덩치가 엄청 커진 자장자장 세포가 다른 세포들을 죄다 압도해버려서 결국 답장 보내기도 안 하고 세수도 안 한 상태에서 그대로 곯아떨어지고 만다.
49화에서는 평상시에는 순한 타입으로 보이지만 '''화나면 무서운 타입'''이라는 게 동료 여직원에 의해 밝혀지고 50화에서 아직도 우기의 진상을 모르는 상태인 루비가 유미의 견제를 목적으로[24] 눈치도 없이 유미 앞에서 '''나이 문제까지 들먹이면서 깐죽거리자''' 결국 히스테리우스가 뇌내 랜드 내부에서 폭탄을 마구 터뜨리는 사단을 내 버린다.
그 결과 현실의 유미는 자기 앞에서 깐죽거리는 루비에게 '''최초로 정색을 하면서''' "너 방금 뭐라고 했어?"라고 루비에게 묻고, 루비가 이런 반응을 보일 줄 몰랐다는 듯이 "네?"라고 답하자[* 이때 루비 표정이 당황한 표정이다. 그러나 52화에서 유미 말을 듣자마자 농담인데 뭘 어쨌다고 그러냐며 째려보는 게 당황하긴 커녕 대들 기세다. 유미는 이 말에 "왜? 내가 정색하니까 아차 싶어?"라고 말했다.
이 반응 덕에 댓글란은 그야말로 요시 그란도 시즌 분위기이며 대다수가 유미의 이런 대응에 통쾌하다는 평, 히스테리우스에게 공로상을 준다는 평을 하고 있지만 몇몇 댓글은 '''이러다 루비가 유미 성격 안 좋다고 소문내는 거 아님?''' 이라는 식으로 앞으로의 루비와 유미의 행보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싸움이 시끄러워지자, 남과장과 우기가 찾아오자마자 루비가 '''눈물을 선보이며''' 자기가 잘못한 거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버려 졸지에 '''후배 갈구기나 하는 직원이 되어버렸다.'''
그 이후 스트레스로 인한 몸살까지 나자, 굳은 마음을 먹고 조퇴하겠다고 한 뒤 회사를 나오는데, 마침 비까지 와버려(...) 뛰어가고 있던 중, 우산을 쓰고 있는 루비가 유미를 부른다. 루비는 유미에게 '아까 있었던 일은 사과하겠다'고 말하고, 유미도 자신도 심하게 말한 걸 사과한다.[25]
그러나 루비는 이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썩소를 지으며 '''"이렇게 해왔던 건 내 연애를 위해서" 라는 걸 직접적으로 알린다.''' 그렇게 스트레스는 또 쌓이게 되고, 이성이는 우린 이제 유미를 컨트롤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은 곧 이성으로 자신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뜻. 그렇게 폭발하기 직전에 '''마침 타이밍 좋게 유미를 마중나간 구웅이 나타난다. 루비는 충공깽했으며 그렇게 해당 화는 끝.''' 그렇게 해피 엔딩인 줄 알았으나... 계속되는 감기에, 루비에 의한 스트레스, 비까지 겹쳐 결국 기절해 버리고 만다. 다행히 구웅이 그녀를 병원으로 옮겨주었고, 다행히 깨어난 뒤 구웅이 사준 개구리(...) 티셔츠를 보며 귀여워한다.
65화에서 모든 것이 우기와 판박이인 전남친을 만나게 된다. 왜 여태껏 유미가 우기에게 관심을 보였는지 알게 된 화.
이후 전남친을 만나 친구와 먹을 걸로 스트레스를 푼 모양이다. 그리고 집에 와선 구웅과 전화로 이야기하던 중 먹을 것 얘기가 나오고, 그러다 결국 둘이 개구리 공원 앞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치만 전남친에게서 문자가 오고, 전남친도 개구리 공원 앞에서 만나자고 했다.
68화에서 자기에게 다시 달라붙으려는 전남친 우기와 확실히 연을 끊기 위해 개구리 공원으로 그를 만나러 왔다. 이 편에서 유미의 호감이 구웅 쪽으로 확실히 기울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26] 결국 우기를 물리치기 위해 "우기야, 정신차려. 지금은 그때가 아니야. 나도 그때의 내가 아니듯이 너도 나한테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야" 라는 치명적인 돌직구를 날림으로써 전남친 우기의 마음에 치명타를 입혔다! 그리고 69화에서 순순히 물러가게 만들었다.
3.2. 2부
3.2.1. 구웅과의 연애
1부에서 7개월이 지난 겨울인 70화에서는 구웅과 친해지면서 말도 놓게 됐고 집앞에서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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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화에서는 긴머리를 다시 기를까 하는 모습이 나왔다. 여담으로 새이를 여태껏 남자로 알고 지내온 듯하다.
74화에서 구웅에게 줄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고, 78화에선 배터리도 돌려줄겸 스쿠터를 타고 웅이네 집에 왔다가 웅이의 권유로[27] 커피를 마시고 가려한다.
이후 서로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려는 유미를 웅이 '시간이 늦었으니 자고가'라고 하며 82화에서 웅의 집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의 아침 모습이 나온다. 웅의 침대에서 나오며 양말을 신고있는 유미의 모습이 포인트.
91화에서 드디어 새이와 첫 대면한다.
94화에선 구웅에게 무려 금목걸이를 선물받는다.
95화에선 여태껏 구웅과의 일들이 전부 꿈이었던 꿈을 꾸게된다(...)
107화에서 웅이가 샤워기를 틀자마자 옷이 젖어서 옷을 주겠다고 하자 옷을 벗는 웅이를 보고 부끄러워해 한다.
109화에선 회차 제목 그대로 '''축제'''의 행진이다. 웅이의 기습키스를 시작으로 방안에서 여러 애정행각을 벌이며 응큼이의 폭주덕에 얼굴까지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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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 장면 덕에 대부분의 독자들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면서 유미의 세포들중 역대급 수위를 자랑한다(...)
여담으로 연애중일땐 남자 정찰단이 휴가를 떠나서 유미 눈엔 다른 남자들은 전부 잘 안보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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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화에선 처음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꾼다.
하지만 117화에서 구웅이 갑작스런 야근을 하게 돼 불안을 가진다.
154~155화에서 새이와 2차 대면을 해 촌철살인술을 포함한 1급 공격기를 총동원해 새이에게 치명타를 날리는 데 성공하나, 이 과정에서 구웅과의 '이별' 카드를 처음으로 손에 쥐게 될 정도로 격한 대립이 발생했다. 다행히 156화에서는 둘이 화해했음이 밝혀졌다.
157화에서는 남 과장이 루비를 짝사랑하는 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머리스타일을 바꿈에도 남 과장이 사무적으로 대하자 삐져 버린 루비 때문에 고민하던 남 과장 앞에 나타나 그럴 때는 예쁘다고 해 줘야 하는 거라고 알려준다. 158화에서는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 유바비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원래는 구웅을 제외한 모든 남자에 필터가 걸려 있어 개차반 그림체로 보였으나, 그의 여자친구가 유미가 2부 초반에 잃어버렸던 계란프라이 모양 우산을 발견했다고 말해주자 필터가 풀리며 본모습을 보게 된다.[28] 159화에서는 유바비의 대시(?)에 대해 고민하다 그냥 자 버리기도. 160화에 의하면 웅이와 만난 지 1년이 다 돼 간다고 한다. 본인 생각에 의하면 연애 초기의 설렘은 줄었다지만, 이젠 정이 가득 든 것 같다.
167화에선 루비의 홈 파티에 초대받는 걸 보니 루비와 사이가 많이 좋아진 듯하다. 우기를 초대하는 데 실패한 루비가 상심하고 있을 때 유바비를 초대할 것을 권유하여 루비에게 엄청난 감사(...)를 받는다. 170화에서는 웅이가 보낸 문자를 보고 그의 옷차림에 대해 심히 걱정하며 루비에게 웬 거지가 출몰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다행히 웅이는 멀쩡한 옷을 입고 와서 파티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171화에선 홈 파티를 계속하며 세포들이 신나게 놀며 즐기다가 웅이가 둘만의 시간을 가지자며 보낸 텔레파시를 수신해 나가려고 하나, 웅이의 텔레파시를 도청한 루비가 '무한의 알코올 굴레'를 시전하며 둘의 탈출을 저지하였다.
이후 유바비가 제안한 SNS 관리직을 맡아 열심히 일하였으며, 이 노력을 상사에게 인정받아 마케팅 부서로의 이직을 권유받았다. 유미는 당시 2바가지의 용기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부서 이동은 5바가지의 용기가 필요하였기에 남 부장과 사이다 언니에게 1바가지씩 빌려와 달성을 눈앞에 두었으나, 마지막 한 바가지를 얻기 위해 찾아간 구웅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바람에 애써 모은 용기가 죄다 엎어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웅이와 말다툼한 것에 대해 속상해서 매운 음식을 먹는 동안 뇌내랜드에 엔도르핀 밴드가 찾아와 용기가 충전되어서 부서이동을 할 결심을 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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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사 앞까지 마중나왔다가 유미가 유바비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삐져 버린 구웅의 기분을 '우쮸쮸'와 '오구오구' 콤비네이션 기술로 한방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웅은 이런 유미가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구웅이 유미의 마케팅부서 이동 축하기념 선물로 사온 키보드에 대해[29] 약간 실망하는 눈치였으나 음식이 서빙되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뻐하는 것[30] 으로 보아 이 둘에게 찾아올 위기때문에 독자들은 불안을 예고했다.
182화에서는 자신의 영혼없는 리액션으로 인해 웅이가 속상했을까 봐 구웅의 집으로 깜짝 방문을 감행하는데, 초인종을 눌러도 전화 너머에서 아무 소리도 안 들렸기 때문에 '''구웅이 지금 집에 없다'''는 걸 눈치챘다.
183화에서는 회사 확장을 위해 집을 팔아 버리고 회사에서 숙식하던 구웅을 만났다. 이렇게 큰 결정을 자신과 상의도 없이 결정했다는 사실에 속이 상한 유미였지만 구웅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생각에 '''연재 이후 최초로 5대 폭력세포[31] 의 의견이 일치'''하여 웅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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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는 자신의 결정이라며 이에 반대했으나, 유미의 불안세포가 '웅이의 불안세포를 자극하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덕에...
...라는 최후통첩으로 웅이를 결국 자기 집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한다.'''너 그 말 후회 안 하지?'''
184화에서는 루비 에게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는 걸 들키고 말아 온 회사에 소문이 쫙 퍼졌다(...)
191화에서는 한별과 대화를 통해 유바비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만난, 이름에 U가 들어가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유미(Y'''u'''mi)는 혹시 자기 얘기인가 고민했으나, 명탐정 세포가 루비(R'''u'''by)를 생각해낸다.
193화에선 집을 나가려는 구웅과 대립하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채로 구웅은 집을 나가 버린다. 194화에서는 웅이가 떠난 이후 우울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듯한데, 꿈속에서 자신의 뇌내랜드(!)를 방문하게 된다. 몇 년 전에도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는 듯한데, 희미하게 떠오른 기억을 따라가 세포 게시판을 발견한다. 그런데 게시판에 '''웅이는 운명이야'''[32] 라고 적어 붙이려던 찰나, 게시판 관리자 세포가 나타나 "그 메모 붙일 거야?"라고 묻는다. 이어 '''"웅이가 네 운명이야?"'''라고 묻는 게시판 관리자 세포에게 "응 웅이는 특별한 사람이야. 내 인생의 남자 주인공 같은 그런 사람이야."라고 대답하지만 게시판 관리자 세포는 '''미안하지만 웅이는 남자 주인공이 아니야'''라고 하고, 그럼 남자 주인공은 누구냐고 묻는 유미에게...
이라고 대답해 준다.남자 주인공은 따로 없어
195화에서는 계속 간섭하는 한별을 '''아따 인사 잘한다'''라고 하면서 역관광 시킨다. 196화에서는 구웅의 학교동창 결혼식에 가겠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197화에서는 구웅의 학교동창 결혼식에 새이가 온다는 생각을 하고 관리를 하기 위해 '''나는 초식동물이다'''라는 최면을 걸며 풀떼기 도시락(...)을 먹는다.
그 후 웅이가 새이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고 말아 그 일로 인해 뇌내 랜드는 난리가 난다. 괜히 불안해진 유미는 웅이에게 자신의 어디가 좋아서 만나냐고 묻게 된다.
199화에서는 앞서의 질문에 대해 구웅이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대답해서 실망하고 "츄러스 줄이 너무 길어서 되게 시간 아깝다" 라는 말을 듣고 2차 실망. 그 말을 들은 출출세포가 복주머니를 사랑세포의 박[33] 에다가 던지지만 박은 전혀 터지지 않는다. 밤이 되어서 유미는 구웅과 헤어지고, 웅이에게 아주 긴 문자를 보냈는데 남자친구가 '''ㅇㅇ 너도~'''라는 성의없는 답장을 하자 문자를 본 예의세포가 빡쳐 버리고, 홧김에 걷어찬 복주머니에 오탄당한 유미네 박이 터져 버리고 말았다![34] 그 안의 현수막에는 '''헤어져'''라고 쓰여 있었다.
200화에서는 박이 터진 걸 본 사랑세포가 '''박이 터지면 돌아서는 것도 나의 일'''이라며 구웅과의 마지막 담판을 위해 그를 찾아가지만, 그날따라 유난히 다정다감하게 느껴지는 그의 행동에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결국 사랑세포는 카드를 던지는 데 실패하고, 그 한탄은 유미의 입으로 나오게 되는데...
204화에선 세포들의 타임머신으로 웅이와의 추억을 살펴보고, 205화로 이어져 그에 영향을 받아 사랑세포는 다음날 웅이와 만날 때 쓰기로 한 이별 카드 외에 '랜덤' 카드를 준비해간다.'''우리...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
'''그런데...'''
3.2.2. 구웅과의 결별
206화에서 드디어 웅이와 대면하지만 오히려 '''구웅이 먼저 자신의 이별카드를 꺼낸다(!!!)''' 사랑세포는 구질구질 세포의 도움을 받아 매달려 보려 하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은 자존심 세포가 구질이를 저지하고 직접 이별 카드를 사용해 결국 유미와 구웅은 헤어지게 된다.
207화에서 이별통지서를 받고 웅이의 물건을 치우지만, 옛 생각이 났는지 밤에 잠을 자는 도중 갑자기 일어나서 웅이한테 전화를 하려 한다.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 더 늦기 전에 전화해서 내가 좀 심했다고 말하자!'''라는 생각과 함께 전화를 걸지만 웅이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에 수신 세포는- 유미의 공식적인 세 번째 연애 -
'''- 연애를 종료합니다 -'''
라고 말하고, 결국 208화에서는 미래에서 온 뒷북 세포에게 예언을 들은 촉 세포에 의해 이별통지서 수신이 완료되며 '''어마어마한 폭풍이 몰려온다.''''''어때? 이제 조금 실감이 나? 이거[35]
진짜야. 빨리 받아.'''
하지만 세포들은 지난번처럼 폭풍에 무기력하게 쓸려다니지 않기로 결의를 다진 상태였고, 세포들은 다시 중태에 빠진 사랑 세포를 데리고 롱보트에 탑승해 홍수를 버텨내고 있었다. 외부로 보여지는 리액션은 비행이 가능한 리액션 1호가 담당하며 모든 세포들은 '''유미에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209화에서 한별 대리가 실수로 구본희에게 커피를 쏟아버린 장면을 보고 순간적으로 206화에서 옷에 커피 얼룩이 묻어있었던 웅이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그거 지워줄 수 있었는데...''' 하고 독백하다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해 눈물이 나오자 필사적으로 참으려다가 코봉이 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무실에서 코를 심하게 훌쩍거리게 된다(...).
그리고 그걸 들은 유바비 대리가 자신도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죽을맛이라고 하고 휴지를 건네며 '''흥해요(!)''' 라고 말한다, 건네받은 유미가 자기도 요즘 죽을맛이라며 코를 푸는 모습으로 마무리.
210화에서는 이별 6일 뒤 유미의 상태가 정상으로 복구되어 물이 걷히며 맑은 하늘에 기뻐하는 세포들의 모습이 보여졌으나,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 통[36] 에 웅이 생각이 나는 바람에 갑자기 폭풍이 다시 불어닥쳐 세포들은 또다시 휩쓸리고 말았다(...) 이에 심란해져 잠이 안 오게 된 유미는 SNS에 접속해 구웅의 프로필에서 커플 사진이 삭제된 것을 알게 되고, 여러 단계를 건너[37] 이별 후 머리를 짧게 자른 웅이의 근황을 본다.
다음날 회사에서는 루비와 이다 언니와 함께 대화하는데, 루비가 유미는 겉으로 보기에는 헤어진 줄도 모르겠다고 하며 유미를 당황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데...
211화에서는 유미의 구질구질 세포가 몰래 작가 세포에게 부탁해 유미의 카카오톡 프로필 상태메시지를 바꿔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러자 유미는 혹시나 구웅이 자기 번호를 지우지 않았으면 상태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상태메시지를 ㅠ 로 바꾸는데, 그걸 알아챈 유미의 절친 이다가 다음날 출근 시간에 음료수 두개를 가져와 유미에게 한 병을 건네고 고민 상담을 해 준다. 이다가'''어쩜 그렇게 사람이 쿨해요?'''
라고 유미를 위로해 주자 유미도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 건지 미소를 짓는다. 그때 유미는 이다의 입술에 연한 틴트가 발린 걸 알아채고 이다가 짝사랑 중이라는 걸 감지한다.'''사랑 앞에서 다들 찌질해지잖아, 몰래 숨어서 관찰도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그러면서 은근 내 마음 알아주기를 바라기도 하고, 다 그래 너만 그런거 아니야'''
212화에선 유미가 눈치챈걸 안 이다는 거짓말 세포의 <진짜로> 스킬을 통해 묻어버리려고 하고 다행히 유미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어찌저찌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사무실에 들어가 우기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우기가 "이야기 들었어요" 라고 말하자 몹시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너, 너 혹시?"
그리고 유미는 <알면서 모르는 척> 스킬을 통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어필을 하고 <진짜로> 스킬까지 쓰며 우기를 속이려 하지만 우기는 이미 망원경을 보는 눈치 100단 세포를 통해 유미의 속 감정을 눈치챘다, 그와 펼쳐진 유미의 뇌내 랜드에선 감성 세포가 한 손엔 맥주병을 들고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딱 나타난다, 우기는 알면서 모르는척 "그럼 다행이고요" 라고 마무리 지으며 유미를 안심시켜주고 유미도 그와 동시에 안도의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213화에서는 유미가 병에 걸렸다는 세포의 말로 시작, 세포들 말로 의하면 낮에는 멀쩡하지만 밤만 되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잠을 못 자고, 열도 조금 있다는 모양, 이성 세포는 이에 "증상이 월요병이다!" 라고 하지만 옆에서 오늘은 금요일이라고 츳코미거는 세포는 덤... 그리고 이성 세포앞에 출출 세포가 나타나 저건 이별 후유증이라며 약을 써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고 지도를 건네주지만 그 지도의 정체는 다름아닌 '''찹쌀도너츠집(...)'''이였다, 도너츠를 사서 먹어보지만 "...당했다, 먹어도 증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맛은 있었다'''"...라고 한다, 패션 세포가 뭐라도 채워야 한다는 말에 옷도 사 보지만 역시나 Fail.
감성 세포의 말에 심야 영화를 보기도 하지만 또 역시나 Fail... 그러자 이번엔 감성 세포가 처방전으로 맥주를 내려주자 맥주 몇 캔을 사서 들이킨다, 한 캔을 다 마시고 기분이 조금 좋아진듯 했지만 이번엔 유미가 잔뜩 취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처음에는 유미가 가만히 식탁에 앉아있는듯... 했지만 갑자기 백지영의 사랑 안 해 를 바이브레이션까지 넣어 갈수록 참 뭐라고 할 수 없는 표정으로 변하면서 부르기 시작한다(...), 뒤늦게 이성 세포가 부작용으로 구슬프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발견했지만 이미 늦은듯 본심 세포가 튀어나오게 된다, 그러자 노래를 멈추고 갑자기 웅이가 보고 싶다며 구웅의 친구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던 중 같이 농구를 하고 찍은듯한 사진을 본다, 매우 신나있던 표정으로 같이 친구와 어깨동무를 한 모습을 본 유미는 방에서 슬퍼하고 있는 자신과 달리 즐거워 보이는 구웅의 모습을 보고 갑자기 감성 세포의 폭주로 인해 기분이 확 나빠진듯 찡그린 표정을 짓는다.
214화에서는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는 바비에게 이다도 끼어도 되냐고 묻는다. 유바비의 표정은 은근히 실망. 215화에서는 합리적으로 메뉴를 시키고, 216화에서는 이다가 바비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느정도 눈치챈다. 217화에서는 유바비 앞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민망해하고 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218화에서는 웅이의 물건을 정리하려다가 울고 만다.
3.2.3. 유바비와의 썸기
219화에서 이다가 유바비를 좋아하는 것을 알아채고, 220화에서 이다에게 유바비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서 유바비의 책상을 주시하다가 눈이 마주친다. 이는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된다. 유미 머릿속에 있었던 유바비 소모임[38] 또한 활동을 넓혀 나간다. 유바비와 책, 음악 등의 취향을 공감하고 얘기하면서 점점 호감을 가지고, 유바비 모임에 가입하는 세포들도 급증한다.
221화에서는 유바비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다와 관계 때문에 말리는 유미의 세포들에게 나쁜마음 세포가 "완벽한 상황을 꿈꾸지? 어떤 갈등도 없고 아무런 고민도 필요 없는 그런 상황... 멍청아 그런 거 기다리다가 나이만 먹게 될거야" 라고 한다. 그렇게 같이 음악 축제에 간 유미는 224화에서 유바비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고 고백을 거절한다.
228화에서는 한밤중에 이다와 같이 술자리에 있던 루비가 전화 와서, 이다가 바비를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바비와 단 둘이 공연을 보러 갔냐고 묻는다. 유미는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한다. 유미는 이다를 만나서 직설적으로 자신도 바비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229화에 유미가 이다에게 배신이나 다름 없이 행동하며 차갑게 말하는 것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넘쳐났다.[39] 이다는 바비 대리랑 잘 해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230화 분에서는 회사에 소문이 다 나버려 힘들어한다. 유바비는 유미를 지겨보며 손길을 내밀고 소문도 해명하는 등 노력한다.
233화에서는 유바비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려 했지만 이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 힘들어한다. 234화에서는 이다에게 대화를 청하고, 이다에게 자기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235화 ~ 237화에서는 고향집에서 부모님과 있다가 238화에서는 다시 집으로 오는데, 머리를 기를 결심을 한다.
239화에서는 바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쁘게 꾸미고 가는데, 바비가 전 여친인 자영과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자영과 바비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정작 바비는 자영의 재시작을 거절했다.
240화에서는 자영과 바비에 대해 신경을 쓰고, 웅이에게 보낸 물건이 반송되자 의아해하는데, 우기에게서 웅이의 회사가 망했다는 말을 듣는다. 241화에서는 웅이가 여태껏 왜 그랬었나 추측하고, 새이의 인스타에 들어가는데, 웅이와 새이가 사귀는 듯한 멘트[40] 를 보고 당황한다.
247화에서는 유바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248화에서는 퇴사 계획이 나온다. 그 와중에 스트레스성 위염에 걸렸다고. 그래도 '''유바비와 사귀게 되었다.'''
3.3. 3부
3.3.1. 사직 후 작가 준비
소설가 지망생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머리가 단발보단 길고 긴 머리보단 짧은 거지존이 되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라디오 상품인 밥솥을 파는데 하필 그 상대가...
그 후 유바비와 피자를 만드다가 연락이 와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결국 약속장소로 가지만 살갑게 대해주지 못하고 남친이 있다고 다 까발라버린다. 그후 데이트 와중에 구웅을 생각하며 우울해 한다.
그 후 서점에서 알바를 하는데 사장의 여친 은아에게 원고를 보여준다. 작가세포는 좋은 평가만 받을 줄 알고 보여줬으나, 감성세포의 협박을 듣고 원고를 고치기로 한다.
그러나 그 원고가 담긴 노트북을 내는 날 잃어버려 그야말로 멘붕해 있다 바비의 명추리로 낼 수 있게 된다. 3.3.2. 공모전 탈락, 하지만 그와 동시에 오는 새로운 기회
유미는 돼지꿈까지 꾸며 공모전에 붙었을거라 설레발을 떨지만 떨어졌음을 알고 여러 생각을 하다 하반기에 다시 써 다시 내보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유미는 하고 있던 회사일을 돕는 일을 하다 남과장이 경리부 신입사원 뽑는 거에 지원 해보라고 권해서 아직 뽑히지도 않았는데 다시 취직할거라 단정짓고 엄마한테 문자를 보내고 회사 패션을 고민하는 등 설레발을 떨다 남과장의 경리부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다는 말에 우울해진다.
그리고 유미는 하고 있던 회사일을 돕는 일을 하다 남과장이 경리부 신입사원 뽑는 거에 지원 해보라고 권해서 아직 뽑히지도 않았는데 다시 취직할거라 단정짓고 엄마한테 문자를 보내고 회사 패션을 고민하는 등 설레발을 떨다 남과장의 경리부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다는 말에 우울해진다.
3.4. 4부
3.4.1. 유바비와의 불화
유바비와 잘 지내는가 싶더니 결국 유바비네 가게에 온 어리고 귀여운 인상의 알바생 다은이 끼어들면서 유바비가 거기에 약간이나마 끌리는 낌새를 보이고 이게 확정되자 '''결국 유바비와도 헤어지기로 한다'''. 붙잡는 유바비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사랑 세포가 분노의 화신(...)이 되어버려서 내심 유바비에게도 분노를 느끼고 있었고, 꿈 같은 애인으로 느꼈던 유바비 역시 자신을 실망시킨 남자 중 하나가 된 것,[41] 등이 합쳐져서 앞에서 대놓고 화를 내진 않았으나 더 이상 예전처럼 유바비를 대하긴 힘들 것 같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치며 유바비와 확실하게 헤어진다.
3.4.2. 유바비와의 성장의 디딤돌, 이별
이후 세포 동네에서 우선 순위를 유바비가 아닌 글쓰기로 다시 정하는 과정에서[42] 세포들끼리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 내가 프라임 세포 한다 하는 식으로까지 다투는 와중에 '''몸소 세포 동네에 등장한다'''. 그리고 프라임 세포를 사랑 세포에서 작가 세포로 교체하라고 함과 동시에 연애를 그동안 1순위로 놨던 것을 포기하고 중요한 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여기며[43] 391화는 종료.[44]
바비 출몰 지역인 카페를 활동 시간이 다르다는 이유로 피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바비를 다시 만났고, 그리웠다는 바비의 말에 단체로 뇌세포들이 큰 흔들림에 빠진다. 이성 세포만은 이성의 끈을 잡고 상처 기록 세포와 인간관계를 끝장내는 캬옹이를 동원해서 바비를 쳐내려 하지만 캬옹이는 바비의 강아지 눈망울에 위력이 약해졌고 이성 세포가 4차원 세계로 빠진 사이 감성 세포가 주도해서 바비와 재결합한다. 그러나 4차원 세계에 있던 사랑 세포는 돌아오지 못한 채 말이다.
3.4.3. 유바비와의 찝찝한 재연애
비록 바비와 재결합했으나 예전같은 설렘은 없었고, 이후 유미가 바라보는 바비는 흑백에 단순한 선으로만 묘사되어 있다. 나중에 웅이와 바비의 3자대면 때 상인 세포 6의 '네 마음 VR' 신상품을 구매하고 예전 새이와 자기 사이에 끼어 곤란했던 웅이의 마음을 이해함과 함께 유미가 바라보는 바비의 모습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루비와 컨트롤 제트와의 연애를 보면서 조금씩 예전의 연애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자기 침대 위에 놓인 바비의 전화기에 걸려오는 다은의 전화를 보고도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무언가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결국 감기에 걸려서 바비의 간호를 받아 감정이 격해질 때 연애를 주도하고 있던 것이 사랑 세포가 아니라 감성 세포임을 깨닫고, 바비의 청혼을 거절한다. 돌아서는 바비 뒤에서 '얘 아니야 진짜는 뒤에 나올 거야', '이게 끝이 아니야 기운 내'라고 생각하면서, 바비와의 재연애는 끝난다.[45]
나중에는 인터뷰에서 바비와의 연애를 “'에잇 첨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연애”라고도 하지만, “제가 너무 행복했던 기억들도 포함된 거라 바꿀 수 있다고 해도 그냥 놔둘 것 같아요”라고 회상한다.
3.5. 5부
3.5.1. 어색하던 담당을 신경쓰다
4차원 세계로 간 사랑 세포는 루비와 컨트를 제트의 알콩달콩 연애를 보면서 조금씩 쌓인 두근두근 에너지로 부활한다. 마침 새 캐릭터인 신 대리와 버스를 같이 탄 경험 이후라 새 프라임 세포인 작가 세포는 신 대리 때문에 부활했냐고 오해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프라임 세포는 작가 세포고, 일터에서 사랑 찾지 말라는 프라임 세포의 엄명에도 사랑 세포는 신 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랑을 부활시켜 보려 하지만 실패.
결국 짝사랑임을 인정하고 신순록에게 선톡을 보내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한다. 그러나 친하지도 않은데 단둘이 영화를 보러 가자는 둥 지나치게 성급한 태도를 보인다. 신순록은 김유미를 비즈니스 관계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김유미의 사무실까지 찾아가 철벽을 치는 듯한 말을 한다. 이에 김유미는 공짜 초대권이 남아서 그랬던 거라고 대답한다.[46] 덕분에 컷 댓글에 추하다, 찌질하다, 구질구질하다라는 말이 올라올 정도...
3.5.2. 신순록과의 연애와 결혼
신순록이 무미건조하게 소개팅을 끝내고 돌아보며 유미에게 관심을 갖는 기미를 보이자 적극적으로 데이트에 임하며 결국 순록이와 사귀게 된다. 결국 신순록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생활의 하루를 끝내고 잠이 들며 유미의 세포들도 끝난다.
4. 기타
작가 인터뷰에서 작가가 2부 내용이 남녀가 사귀다가 권태기 오고, 헤어진 후 새로운 사랑을 찾는 사이클이 될 것 같다는 언급이 나와서 구웅과도 또 깨질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었다. 158화에서 유바비라는 강력한 신 남친 후보가 등장하고 새이의 트롤링이 정도를 더해가는 중인지라 팬들은 이 말이 현실이 될 날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이 재등장 떡밥이 구라로 끝나 한숨 돌리려던 독자들은 206화에서 빅엿을 먹게 되었다... 다만 유바비가 224화에서 유바비가 유미에게 좋다고 고백하는 바람에 웅이는 점점 잊혀져만 간다.
최근 유미의 행보[47] 와 유폭도[48] 들의 횡포로 인해 평가가 급격히 추락하고, 안티도 증가했다. 게다가 229화에서 이다에게 한 말 때문에 안티는 더욱 늘고, 이다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늘어났다. 베스트 댓글에서도 '이 만화가 이다의 세포들이었으면 유미는 악역이다.' 라는 댓글이 올라올 정도.
성격적 측면에선 초반에 쌓아두기만 하고 확 폭발하는 면모라던가 탈력적인 면모를 보여왔으나 우유부단하거나 소통부족적 문제를 보이긴 할지언정 자기 밥그릇을 놓치려들면서 남을 위해주는 스타일은 결코 아니다. 특히 친구 이다에게 이다의 사정을 알면서도 상처주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아 평상시엔 크게 어그로를 끄는 일이 없을 뿐 결국은 자길 위해서라면 타인을 상처주는 것도 은근 마다하지 않는 이기주의적 일반인 성향이다.[49] 보통 주인공들은 착하고 문제 없는 타입으로 묘사되나 유미의 경우 마냥 착하고 문제 없는 타입은 아니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겪는데 그게 타인 탓일 때도 분명히 있고 자기 탓일 때도 분명히 있는[50] 일반인 계열 주인공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은근 자기방어적 의사소통 성향이 강한데 구웅과의 연애를 말아먹은 것도 사실상 이것 때문이었으나 본인은 이게 나쁘다는 사실을 지각 못하는듯.
5. 비판
문서가 유미 소개보다 더 길어서 분리했다. 자세한건 김유미(유미의 세포들)/비판 참조.
[1] 38화에서 웅이를 기다리는 장면이다.[2] 3화에서 감성세포가 '내가 벌써 서른하나라니!'라고 하자 다음 컷에서 이성세포가 ''''서른둘'''이야, 자꾸 만나이로 계산하지 마.'라고 했다. 이 때 연재일은 2015년 4월.[3] 03학번. 재수 없이 입학했으면 84년생이며 2021년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38살이 된다.[4] 초창기 우기와의 썸 플래그 이후 구웅과 1년 4개월 간 연애했으며, 이후 몇달 간의 공백을 거쳐 유바비와 1년 11개월 간 연애했다. 공백기를 제외하더라도 3년 3개월이며, 나머지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4년 정도가 되므로 36살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5] 염색인지 선천적인 건지 는 불명. 중학교 시절에도 금발인 것과 나중에 등장한 유미 엄마도 금발인 것을 보아 엄마가 외국인으로 유전일 수도 있다. 단, 엄마의 이름은 '황영심'으로 한국식이며 나중에 등장한 다은과 리본희도 (백)금발이다...[6] 유미의 20대를 갖다 바쳤지.[7] 이후 사랑세포가 일선에 복귀하고 본심세포가 자신감 세포와 융합한 '''신의 한 수''' 세포가 등장하며 본심을 말하지 못하는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맞서기 어려운 적을 상대할 때는 리액션 1호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8] 회사 우기나 전남친 우기, 혹은 둘 다일 수도 있다.[9] 프라임세포 부활 전 루비에게 유효타를 입힌 건 1번뿐이지만, 루비의 본색이 드러나고 본격적으로 둘 사이의 방해를 시작한 시점과 사랑세포가 깨어난 시점은 그다지 길지 않으니 큰 관계는 없다.[10] 마지막에 신순록과 결혼하면서 남편이 되었다[11] 원래 유미, 우기, 루비, 남 과장이랑 꽃축제를 가기로 했었는데 루비가 꽃축제에 가는 날 빠지는 상황이 생기게 되면서 남 과장도 안 간다고 했고, 그 덕에 유미와 우기 둘이서만 꽃놀이를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막으려는 루비가 유미에게 눈치를 주고, 유미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망설이자 세포들(정확히는 감성 세포)이 본심세포를 석방시켜서 '''"그게 뭐 어때서? 가자 우기야"''' 라는 돌직구를 날린다![12] 이것 때문에 루비는 또 엄청 까였다. 왜 니가 집주인도 아닌데 침대에서 자냐고… [13] 몇몇 사람들은 우기가 말한 '잘 아는 형'이 우기랑 친한 선배인 남 과장이 아니냐고 추측했다.[14] 참고로 유미의 명탐정세포가 이미 우기의 태도를 보고 유미랑 다른 사람을 소개팅시키려고 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걸 미리 예측한 바 있다.[15] 덤으로 우기도 여친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덤으로 여자가 아닌 남자![16] 우기의 성적 지향이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가장 높다.[17] … 사실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다. 61화에서 게시판 관리자 세포가 우기에 대한 미련이 적힌 메모를 버렸으니 어찌 될지...[18] 이게 유미가 친구에게 자기 비밀을 털어놓는 원인이 되었다.[19] 이동건 작가의 전작인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 나니[20] 사실 이건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인 1초 동안 유미의 뇌내 랜드 안에서 수많은 세포가 치열하게 접전을 치른 끝에 결정된 첫인상이다!![21] 말 그대로 공원 내에서 개구리들의 우는 소리를 듣는 축제이다.[22] 사실 이건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인 1초 동안 유미의 뇌내 랜드 안에서 수많은 세포가 치열하게 접전을 치른 끝에 결정된 첫인상이다!![23] 이걸 본 루비가 우기를 유미가 못 사귀게 만드는 길이 유미랑 커플 사진을 찍은 남자를 빼도박도 못하게 커플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기 친구들을 불러서 유미와 구웅의 사진이 첨부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부탁한다. [24] 견제한다고 해봤자, 우기가 루비랑 사귈 가능성이 없어지다시피 한 상황인지라 루비의 견제는 사실 무의미해진 상황이다. [25] 그런데 이때 약간 뜸을 들인다. 아마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 건 아닌 듯.[26] 자신의 말을 듣고도 우기가 꿈쩍도 안 하자, 대놓고 > '(전남친 우기가) 꿈쩍도 안 해!!! 웅이가 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데!!!' 라는 대사를 속으로 쳤다![27] 정확히는 응큼 세포가[28] 일부 독자들은 이 사람이 유미에게 접근하려고 계란프라이 우산을 훔쳤다(!)는 등의 가설을 내놓고 있는 중. 2부에서 구웅과의 관계가 깨질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작가의 말, 유미의 촉 세포의 불길한 예언, 많아지고 심해지는 구웅의 삽질, 정도를 넘어선 새이의 트롤링과 함께 5단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유미X구웅 지지자들을 심히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29] 사실은 목도리를 기대하고 있었다.[30] 덤으로 웅이가 애써 사온 키보드를 옆으로 치웠다.[31] 착한 마음, 감성, 사랑, 예의, 세수 세포[32] 이것으로 61화의 '우기는 운명이야'를 적은 익명세포가 유미였다는것이 밝혀졌다.[33] 유미와 구웅이 사귀기 시작한 날 유미의 사랑세포가 뇌내랜드에 세운 박이다.[34] 이 박은 새이 건에 빡친 세포들이 왕창 몰려가서 두들겨댔을 때도, 출출이가 초대형 복주머니를 던졌을 때도 히스테리우스 세포가 기관총을 갈겨대도 견뎌냈던 박이라는 점에서 이번 일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35] 이별통지서[36] 전화번호를 바꾼 시현이라는 친구가 바뀐 번호를 알려주기 위해 건 전화였다.[37] 웅이의 친구인 루이의 SNS에 접속해 루이의 친구인 진희의 계정으로 들어가 거기 달린 댓글을 통해 기영이라는 사람의 계정으로 넘어갔다.[38] 유미가 어떤 주제에 약간의 관심만 가져도 해당 소모임이 생긴다고 한다. 유바비 모임은 비공개 소수정예 모임[39] "그러게. 나도 감정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만 있으면 이런 미안한 상황을 안 만들어도 될 텐데 말이야." 라고 하는 바람에 독자들에게 욕을 먹었다. [40] '힘든 시간들도 다 지나갔으니 이제 좋은 일만 생길거야 힘내자 우리'[41] 공식 기록상 유미는 연애만 4번째. 그리고 유바비가 4번째 애인.[42] 사랑 세포가 분노의 화신이 된 틈을 타서 작가 세포가 글 쓰기에 따라올 돈 벌기를 미끼로 다른 세포들을 설득한 게 시발점.[43] 그간 연애에 계속 매달렸던 것도 연애를 함으로써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고, 어느 정도 그게 강박으로 작용했던 모양. 다만 네 차례 모두 여러 이유로 찢어졌기에 연애는 내려놓기로 한듯.[44] 이 때 유미가 침대 위에 누워있는 뒷모습이 나온다.[45] 작중에서는 바비의 청혼 - 바비와 다은의 결혼 - 유미의 연애 인터뷰 순으로 먼저 진행하고 이후에 (루비 에피소드까지 넣고 나서) 바비와 재연애 당시 유미의 감정 변화를 서술한다. 그래서 연재를 따라가다 보면 '바비가 유미에게 청혼했음에도 바비가 먼저 유미를 버렸고, 이는 바비가 유미와 연애하면서도 다은과의 썸씽을 이어갔기 때문이다'라는 추측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팬들의 의견도 그게 강했다. 유미의 연애 인터뷰가 나오는 438화 베댓들 참고.[46] 그냥 지나가듯이 말한 것도 아니고 "...저랑 같이 갔으면..."등 쓸데없는 사족까지 붙여가며 장황하게 변명을 한다.[47] 이다에게 짝사랑을 도와주겠다면서 정작 본인은 바비와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바비에게 반해버리는 것, 유미의 사랑 세포가 "이다와 유바비는 속마음을 다 드러내는데 왜 유미는 안 되냐?" 라며 말하는 것 등. 이다 입장에서 보면 유미는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다.[48] 유미의 극단적인 광팬들. 유래는 ~폭도인 듯. 비슷한 말로는 윰폭도, 유미빠가 있다.[49] 즉 내로남불에 너그러운 일반인 타입. 그래도 이다와 화해하기도 하고 성격적 측면에서 크게 어그로 끈다는 지적을 작중에서 듣지 않는 걸로 보아 객관적으로 성격이 아주 나빠서 티나는 수준도 아니다. 사실 성격 문제에 관한 요소야 많은 일반인들도 어느 정도는 지니고 있는 요소인데 유미의 세포들의 연출이나 스토리 전개상 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유미 탓이라는 전개는 잘 나오지 않고 또 유미를 지나치게 감싸고 도는 유폭도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작중 미화 문제 + 팬덤 문제) 비판을 먹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50] 그리고 자기 문제는 잘 지각하지 못하는 타입.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지적해주기 전까진 그게 문제인가? 하고 스스로의 문제를 잘 눈치 못채거나 문제라 말해줘도 눈치 못 까거나 인정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는 허다하다. 원래 사람이라는게 자기방어적 성향이 누구나 있어서 반성과 성찰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거나 자신에 대해 불안감이나 회의적인 성향이 뚜렷한 사람이 아닌 이상 보통 자기를 더 옹호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 다만 유미의 경우 그게 그냥 일반인적 성향에서 그친게 아니라 일반인 기준으로 봐도 내로남불 + 반성 없음 + 같은 패턴 반복이 반복되다보니 비판받는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