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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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에 존재했던 군소 정당.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우정해산에 반발하여 자유민주당 소속이었던 전 중의원 의장 와타누키 다미스케(綿貫民輔), 가메이 시즈카(亀井静香), 가메이 히사오키(亀井久興), 마쓰시타 다다히로(松下忠洋), 하세가와 겐세이(長谷川憲正), 민주당 소속이었던 다무라 히데아키(田村秀昭)등이 만든 정당이다.
2. 당세
일본 내에서도 거의 존재감이 없어서 선거에서는 거의 발리는 신세지만 어떻게든 중의원 한 석은 꼭 유지했다. 하지만 2010년 참의원 선거에서는 한 석도 못 얻었다.(...)
당세가 워낙 미약해서 중의원이나 참의원 선거에 제대로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05년 중의원 총선에서는 12명 공천, 2007년 참의원 선거에서는 23명, 2009년 중의원 총선에서는 18명을 공천했지만, 2010년 참의원 선거에서는 7명으로 줄었고, 2012년 중의원 총선에서는 겨우 '''3명'''을 공천하는 데 그쳤다. 2012년 선거 때 이렇게 당세가 줄어들어버린 이유는 오자와 이치로가 국민신당의 당원들도 빼내가면서 일본 미래당을 창당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신당 대표였던 가메이 시즈카가 미래당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2013년 2월 27일 노마 다케시 중의원 의원이 국민신당을 탈당하면서 국민신당의 중의원 의석은 제로가 되어버렸다.
2013년 3월 해산하였다.
3. 주요 정당과의 관계
2009년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자 국민신당이 민주당과 연정을 신청하고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여 연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일명 민국 연합
물론 이 때문에 2010년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털리고 2012년 중의원 총선에서도 털렸지만.. 2013년 결국 민주당을 버리고 자유민주당에 흡수합당을 요청했지만, 자민당에서 쿨하게 씹었다.
4. 이념
중도보수적인 색채를 띠고 있었으며, 민주당과 비슷한 사회자유주의 노선을 견지했다.
우정 민영화와 소비세 증세에 반대하는 등 자민당보다는 진보적인 입장을 가졌으나, 부부별성과 외국인참정권과 같은 문제도 반대하는 등 일부 사안에서는 민주당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지녔었다.
5. 역대 선거결과
5.1. 중의원 의원 총선거
※ 의석 증감은 선거 공시 당일 의석 수와의 비교임.
5.2.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6. 기타
- 2007년에 두 대표가 뽕짝(엔카)을 부르는 충공깽적인 광고 를 내보낸 적이 있다.https://sp.nicovideo.jp/watch/sm352788 #
- 2007년 참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후보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출마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한 나라의 국가원수가 탄핵을 당한 뒤 다른 나라의 선거에 출마한 것. 심지어 당시 후지모리는 일본이 아니라 칠레에서 가택연금 당한 상태였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후지모리가 일본과 페루의 이중국적자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