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네 집(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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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장태주네 가족
2.2. 김영욱네 가족
2.3. 박영채 일가
2.4. 기타


1. 개요



2001년 4월 28일부터 동년 10월 21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주말 드라마.
극본: 김정수, 연출: 박종, 출연: 김남주, 차인표, 김현주, 이서진 등.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박완서의 동명 소설인 것으로 추정된다.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 커플(차인표-김남주, 김현주-이서진)이 어려움 끝에 사랑을 이뤄낸다는 내용의 가족 드라마. 시청률이 높아서 동 시간대 KBS 주말드라마들을 버로우시켰다.[1]
처음에는 남 몰래 동거만 하던 차인표-김남주 커플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며 헤어지려고 했지만 결국 서로를 잊지 못하고 결혼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 후 경제적인 문제와 가사 문제 등으로 부딪치고 차인표가 김남주의 동의 없이 시가(媤家)에 들어가 사는 것으로 갈등이 커지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김남주가 임신 후에도 계속 일하다가 유산된 일. 김남주는 건설 리모델링 회사에서 일하는데 벽돌 들고 나르다가 배가 아픈 것을 느끼고도 그냥 넘겼다가 후에 유산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부부가 별거하다가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서 결국엔 이혼. 하지만 몇 년 후로 시간을 건너뛴 후에는 재결합. 다시 김남주가 임신을 하게 되고 차인표가 "이번엔 조심할 거지?"하면서 껴안으며 엔딩.
김현주는 김남주의 고종사촌 동생인데 기숙사에서 쫓겨나 김남주네 집으로 들어온다. 김현주 지갑 소매치기를 이서진이 잡아주고 둘은 인연이 되어 사귀게 되지만... 둘의 교제가 알려진 후 가족들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서진은 재벌가의 잃어버린 손자였던 것. [2] 반면 김현주네 집은 사업실패로 쫄딱 망하게 된다. 나중엔 이서진이 김현주에게 사귀자고 해도 김현주가 자격지심[3]으로 거부하지만... 결국엔 이 커플도 재결합.
그 밖에도 김남주 아빠인 박근형이 나중에 암에 걸리게 된다. 박근형 동생으로 나오는 박상면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슬프다.
차인표 친구이자 김남주의 선배인 조연급으로 장서희가 나왔다. 화가인데, 둘 사이에서 중재를 하다 나중에 차인표를 본인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도 함. 나중엔 떠난다.[4]
연장 요구가 시청자들로부터 빗발쳤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연장을 전혀 하지 않았다. 쓸데 없는 연장을 거부해서 고퀄러티 작품으로 남은 교과서적인 케이스.[5]
차인표가 이 드라마로 동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 등장인물



2.1. 장태주네 가족


  • 장태주(차인표)
  • 장세근(심양홍) : 장태숙, 장태주, 장태희 3남매의 아버지
  • 이미순(김해숙) : 장태숙, 장태주, 장태희 3남매의 어머니[6]
  • 장태숙(윤유선) : 장태주의 누나
  • 태숙의 남편(김세준) : 장태주의 매형. 카센터를 운영한다.
  • 흥남(윤태영) : 태희의 남편
  • 장태희(허영란) : 장태주의 여동생. 어렸을 때 겪은 연탄가스 중독 사고 후유증 때문에 지능이 다소 떨어지지만 성품이 매우 선량하다.[7]
  • 태주 할머니(김영옥)

2.2. 김영욱네 가족


  • 김영욱(김남주)
  • 김동준(박근형) : 김영욱의 아버지이자 김동숙의 오빠이자 김대웅의 형
  • 이명희(이효춘) : 김영욱의 어머니
  • 김동숙(박원숙) : 김영욱의 고모이자 박영채의 어머니이자 김동준의 동생이자 김대웅의 누나
  • 김대웅(박상면) : 김영욱의 작은아버지이자 김동준, 김동숙의 동생
  • 정미소(이아현) : 김영욱의 작은어머니[8]
  • 김자람 : 김대웅과 정미소의 딸
  • 영훈(김철기) : 미국 유학. 중도 하차.
  • 영욱이 할머니(김복희)

2.3. 박영채 일가


  • 박태환(현석) : 김영욱의 고모부이자 박영채의 아버지
  • 박영채(김현주) : 박태환의 딸이자 김영욱의 고종사촌동생



2.4. 기타




[1] 같은 시간대에 KBS에서 방영했던 푸른 안개, 동양극장 모두 처음부터 짧은 분량으로 예정되었던 작품들이라 버로우라고 하기는 뭐하지만.[2] 평소 낚시를 하며 자주 만나 친하게 지내던 노인이 알고 보니 친할아버지이자 재벌 회장이었다.[3] 갑작스럽게 뒤바뀐 주위 환경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가출까지 감행한 적도 있었다.[4] 지방에 학교 미술교사로 취직하게 된것이다.[5] 대부분의 드라마의 경우 '''줄거리가 바닥났음에도 인기만 보고 무리하게 연장방송'''하는 심각한 문제 가 발생한다. 막장 드라마의 몇몇 작품은 이런 문제로 폭망하기도...[6] 원래는 장태숙과 장태주의 이모지만 장태숙, 장태주 남매 친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가 되었다.[7] 고1때 따돌림 때문에 자퇴하였고 한동안 준희와 흥남이가 놀아주기 전에 골목 밖에 혼자서 나가지 못했다.[8] 이혼하고 노래교실에서 만난 김대웅과 재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