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세계관 및 설정
- 그랜드체이스의 세계관 및 설정들을 모아놓은 항목.
1. 세계관
출처는 지금은 사라진 옛 그랜드체이스 공식 블로그와 사라진 옛 홈페이지.
시즌 별로 세계관과 캐릭터 배경 변경이 잦았기 때문에 나누어 서술한다.
후속작인 그카오에 따르면 현실세계에서 따온 것도 있다. 신규 영웅 비에프의 설정이 랩퍼지만 한국에서 개최된 힙합 오디션에 참가한 경력밖에 없다든가 한강에서 태풍에 휩쓸렸다가 마계로 왔다든가 하는 설정이 있다. 하지만 켈리포니아를 헬리포니아로 패러디한것으로 보아 완전히 같진 않고 현실에 기반을 둔 세계관이 그랜드체이스의 세계관 일부로 보면 될 듯
1.1. 시즌 1
1.1.1. 클로즈베타
당시 엘리시스와 리르는 16세, 아르메는 15세였다. 정보 출처는 아카이브에 남아있는 넷마블 그랜드체이스 공식 홈페이지(주소 변경 이전).
셰르딘과 카나반은 라스가 업데이트되기 전까지 여성 왕국이라는 설정이었다.[1]
이 시점의 엘리시스는 셰르딘의 명망 있는 기사 가문의 후예였다.. 만, 아버지가 시얀 평원의 전투에서 사망.
1.1.2. 퀘스트 모드 업데이트 이후
1.1.2.1. 에피소드 1 : 카제아제 추적
그랜드 체이스 대원들의 나이가 같아진다.
2007년 엘소드가 나올 무렵 후속작과의 연계를 위해 엘리시스는 셰르딘의 기사에서 카나반의 카제아제 추적부대 대장의 딸이 된다.
1.1.2.2. 에피소드 2 : 카스툴 유적지
카스툴 유적지 퀘스트는 카스툴 유적지 하층 퀘스트 업데이트 이후 카스툴 유적지 상층 퀘스트로 명칭이 변경된다.
1.1.2.3. 에피소드 3 : 새로운 세계로
그리고 시즌2가 업데이트된다.
여담으로 '''제니아 접경지''' 초창기의 던전 이름이 '''새로운 세계로...''' 였다.
1.2. 시즌 2
(제니아 대륙의 다음 던전이 나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베르메시아와 엘리아 사이의 스토리를 잇는 실버랜드가 추가되었다.)
스토리 상으로는 베르메시아 대륙에서 엘리아 대륙을 가려면 필수로 거쳐야 하는 길목(?) 개념의 대륙으로 추가되었다.
초입으로 성난엔트의 숲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그랜드체이스 부대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섬 내부로 점점 들어가게 된다.
들어가는 도중 실버나이츠의 폐허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옛 실버나이츠의 유일한 잔존 인물, 진을 만나게 된다.
'제니아 대륙, 실버나이츠에 붉은 머리 소년이 실버나이츠에서 활기차게 날뛰고 있던 진은 빅터의 눈에 띄어 훈련생이 되었다.
그러나 그 후, 빅터는 정신을 잃어 마음을 빼앗기고 실버나이츠를 배신하여 실버나이츠를 페허로 만든다. 진은 마지막 실버나이츠의 생존자이며, 몬스터를 퇴치해 봤자 끝도 없는 몬스터들, 그리고 그 와중에 등장한 그랜드체이스 일행들……. 그 덕에 실버랜드는 몬스터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진은 그랜드체이스 일행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진은 빅터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린 것을 오직 자신의 힘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동료를 위해 힘을 바쳐 싸우겠다는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
실버랜드의 주인공이 진이기에 스토리는 진의 배경과 그 스토리의 추가가 주를 이루었다.
1.3. 시즌 3
1.4. 시즌 4 : 카오스
1.5. 시즌 5 : 히어로
1.5.1. 창세~에인션트 대전
태초에 창조주는 이 우주에서 창조를 담당할 신족과 파괴를 담당할 마족을 만들었다. 마족은 그 특유의 흉폭함 때문에 물질계에 신족과 함께 두지 않고, 마계를 만들어 마족들을 머물게 하였다. 그리고 마족은 필요할때에 차원의 문을 건너 이 세계에 파괴를 실행하러 오게 된다.
마족을 만들때 생긴 변이에 의해, 에인션트 마족이 탄생한다. 이들은 기존의 마족들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계 한 구석에서 종래의 마족들과 따로 떨어져 살았다.[2]
한편 에인션트 마족을 두려워한 마계의 다른 마족들은 그들을 몰살하기 위해 비밀리에 마족연합을 구성하고, 이들이 에인션트 마족들을 기습하면서, 마족들간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것을 에인션트 대전이라 한다.[3]
이 때 에인션트 마족의 영웅인 듀엘은 거처를 떠나 있는 상태였다. 에드나는 듀엘을 대신해 기습한 마족대군과 맞서 싸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지 못하고, 듀엘이 급히 돌아왔을 때는 결국 그의 눈 앞에서 숨이 끊어지고 만다.
에드나의 죽음으로 이성을 잃고 폭주한 듀엘은 마족과 에인션트 마족을 구분하지 않고 눈앞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4] , 에인션트 대전은 그대로 종결되었다.[5]
그리고 후속작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 진실이 드러난다. 변이로 탄생한 에인션트 마족들은 차별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천공 도시를 세우고 파괴를 거부한채 살아갔다. 그리고 창조주들은 자신들이 명령한 파괴를 거부하는 에인션트 마족들의 몰살을 명령했고 그렇게 에인션트 대전이 발발했다.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하는 듀엘과 그의 연인인 에드나의 능숙한 전술에 마족 연합군은 가짜 휴전 협상을 제의해 듀엘을 끌어들였다. 당시 총사령관이자 디오의 아버지 베르너 버닝캐니언이 그와 한판 붙어 시간을 끄는 사이 마족 연합군은 듀엘이 없는 에인션트 마족 진영을 급습했고, 뒤늦게 달려간 듀엘의 앞에서 에드나가 죽자 듀엘은 미쳐 날뛰었다. 제정신이 아닌 탓에 헤이타로스에게 패하고 연옥에 수감되나 '''10000년 동안 최초이자 전무후무하게 연옥을 때려부수고 마족 간수장을 죽여버린 다음 탈옥(!!!)'''한다.
1.5.2. 원시 에르나스~코우나트 이전
원시 에르나스의 아케메디아 대륙에 창조를 담당하는 신족들이 강림했다. 이들 신족들은 에르나시스, 리스나르, 아메니아스 세 여신의 주도로 에르나스에 창조 사업을 시작했다. 신족들은 대표인 에르나시스의 이름을 따서 이 세계의 이름을 에르나스라 명했으며, 당시 에르나스에 살고 있던 원시 인간과 원시 엘프, 드워프 종족 중 용맹하고 창조적 기질이 강한 인간을 자신들의 창조 사업을 함께 할 종족으로 선택했다.
신족들과 인간들은 힘을 합쳐 코우나트라 이름 붙여진 아케메디아 중앙의 땅에서부터 여러 생명들을 창조하고 문명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러던 중 일부 신족이 인간과 사랑에 빠졌고, 이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렇게 신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천족이라 불리게 되고, 이들은 신족들과 함께 인간들을 이끌며 코우나트 마법문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듀엘의 폭주에서 겨우 살아남은 마계의 대마법사 오즈는, 그 후 듀엘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가진 마검 이클립스를 능가하는 새로운 마검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1.5.3. 코우나트 건국~제1차 마도전쟁
코우나트의 마법문명은 코우나트시를 중심으로 아케메디아 전역으로 진출했고, 당시 코우나트의 남북쪽에 각각 무리지어 살고 있던 드워프족과 엘프족들이 코우나트의 문명에 감화되어 천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앞선 문명을 받아들였다.
마계에서 오즈가 그란다르크를 완성했다. 하지만 강력한 자아를 가진 그란다르크를 오즈 본인은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의 검을 사용할 새로운 육체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마족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검을 사용할 육체, 크리쳐를 만들기 위해 그 재료가 되는 에인션트 마족의 핵을 구하기 위해 에인션트 마족의 옛 영토를 조사한다.
그 과정에서 몇 개의 에인션트 마족의 핵을 손에 넣은 오즈는, 그 중 하나로 제로 제피리움을 창조하는 데 성공한다.[6] 상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한편 마계의 두 귀족가문. 버닝 캐니언과 크림슨리버 가문에서 각각 디오와 레이가 태어났다.
코우나트를 중심으로 천족들의 영토가 안정되자, 에르나스에 강림한 신족은 천족 중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자를 왕으로 삼아 천족의 나라 코우나트 왕국의 성립을 선포하고, 엘프와 드워프 국가와 동맹을 맺고 신성력 1년을 공표한다. 천족들에게 대부분의 창조사업을 맡길 수 있게 된 신족들은 에르나시스, 리스나르, 아메니아스 세 여신만을 에르나스에 남기고 떠난다.
얼마 뒤 마계에서는 창조주로부터 정해진 파괴에 만족하지 못하고 무차별적인 파괴를 주장하는 강경파가 등장해 세력을 얻기 시작해, 강경파와 온건파 두 세력으로 갈린 대치 상태가 지속된다. 이들 중 강경파 우두머리인 상위 마족 헤이타로스 크랏수스와 그가 이끄는 마족 군대는 에르나스를 침공한다.[7]
이미 마계의 온건파에서 보내온 밀사[8] 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세 여신과 코우나트의 왕은 군대를 이끌고 마족 군대와 아르티오네 평원에서 대치한다. 이것이 제1차 마도전쟁이다.
밀고 밀리는 전투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코우나트는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최종병기로 신의 힘을 이용할수 있게 하는 신성력이 축적된 에르나시스의 해머를 작동시켰다. 이 일격을 맞은 마족군의 선두는 거의 전멸하고, 헤이타로스는 자신이 열었던 차원의 문을 통해 마계로 도주한다. 이로서 지휘계통을 잃은 마족군은 대륙 전체로 흩어지며 전쟁은 그대로 종결된다. 하지만 이 전쟁의 여파로 힘을 잃은 여신들은, 마계로 통하는 차원의 문을 봉인한 후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주한 마족들은 에르나스 곳곳에 퍼져 기존의 생물들을 몬스터화 하여, 끊임없이 이 세계를 파괴하게 된다.
1.5.4. 마리 밍 오네트의 탄생~세르딘과 카나반의 성립
제1차 마도전쟁으로부터 수백년 후, 마리 밍 오네트가 왕족 하두나크 뮤 오네트의 딸로 태어난다. 그로부터 십수년 뒤, 코우나트 왕국의 최고대신이었던 바르디나르 데 뮤디아스가 우연한 기회에 이 세계의 모든 비밀이 적혀있는 자술 역사서 클레르 바이블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클레르 바이블을 통해 신족과 마족 및 그들을 만든 창조주와 관련된 이 세계 에르나스 창조의 비밀을 알게된다.
바르디나르는 점차 이성을 잃고, 스스로 신의 힘과 마의 힘을 동시에 가지는 창조주가 되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이 세계에 퍼져있는 마족들을 연구해 마족의 힘인 마기를 손에 넣고, 신성력의 결정체인 소울스톤을 제조한다. 여기에 에르나시스의 해머를 통해 소울스톤을 더욱 증폭시켜 신의 힘을 손에 넣으려고 했으나, 이를 위한 의식을 시행하는 도중에 해머가 바르디나르를 자신이 가진 신성력 힘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아, 폭주한 신성력은 코우나트 시와 함께 폭발한다.[9]
마리는 왕족 대피 절차에 따라 탈출용 캡슐에 태워졌으나, 캡슐에 동력이 전달되지 못해 발사는 실패하고, 코우나트 왕족들은 몰살당했다.[10]
그러나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마리를 지켜봐 오던 듀엘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충격을 받은 캡슐은 오작동으로, 탑승자 보호를 위한 동면모드에 돌입한다.
코우나트가 멸망한 이후로도 그 주변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후대에는 그저 전설로만 전해지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코우나트의 멸망에서 살아남은 인간과 엘프들은 오랜 항해 끝에 현재의 베르메시아에 그리고 일부 엘프들은 따로 남하해 에류엘 섬에 도착
코우나트의 생존자들은 장군 이스나르 딘 카나반과 법사 스카르드 뷔 세르딘의 지휘아래 대륙 안쪽으로 들어가서 터를 잡고 나라를 세웠으며 이 왕국이 카나반 왕국이다.
카나반왕의 동생은 세르딘 법사와 함께 별동대를 조직하여 대륙의 안쪽으로 진출을 시도했고 베르메시아 서남쪽 땅에 적당한 곳을 찾아 여행하였고 여행도중 사망한 카나반 왕의 동생을 대신하여 세르딘 법사를 왕으로 하는 세르딘 왕국을 세웠다.
이 두 나라는 세르딘 왕국의 성립시점을 원년으로 왕국력 1년을 선포했고 형제의 나라로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1.5.5. 제니아의 여섯 신~그랜드체이스 창설
한편 신성력이 폭발하면서 바르디나르가 만들었던 소울 스톤이 산산조각났는데, 이 중의 일부가 천공에 떠 있던 오래된 대륙 제니아에 떨어졌는데 그 곳에 있던 여섯 수호령들이 이 파편의 힘을 통해서 신으로 군림하며 이들이 지금의 제니아의 여섯 신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제니아는 어느 날 마족의 기운인 마기가 퍼져 몬스터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여섯 신 중 하나인 지배의 신 타나토스가 폭주하며 다른 신들과의 균형을 깨뜨리고 제니아의 일부였던 실버랜드를 베르메시아 대륙 근처 바다로 추락시켜버린다.
에르크나드 지크하트가 영웅이었을 시절로부터 약 600년 뒤, 두 명의 왕녀[11] 와 한 명의 여성 근위기사[12] 가 세르딘 왕국에서 친구가 되었다. 교환교육을 마치고 카나반으로 돌아가던 이들은 누군가의 습격[스포일러] 을 받아 동행한 왕족은 몰살, 카리나는 아뉴와 에나왕녀 둘만을 지켜냈다. 카리나는 이 과정에서 마족화 주술에 걸려 마족의 기운에 물들고 왕족 몰살 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되어 카나반에서 영구 추방된다.[스포일러2]
이후 카리나의 친척인 로난 에루돈[13] 이 아뉴 왕녀의 근위대원으로 임명되고
추후 아뉴왕녀는 카나반의 여왕으로 즉위, 동시에 로난을 왕실 근위대장으로 임명
에나 왕녀 역시 세르딘 여왕으로 즉위
어느 날 카나반 왕성. 여왕의 눈앞에서 카제아제가 나타났다. 한때는 절친한 친구였으나 이제는 오로지 인간에 대한 복수심만 남은, 어둠의 여왕의 모습으로.
카제아제는 여왕을 조종하여 세르딘 왕국과의 관계를 차츰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난까지도 조종하여 전쟁을 준비했고, 마침내는 실행에 옮겼다.
이것이 5년간 지속된 왕국 전쟁이다.
초반에 검사 중심인 카나반 왕국의 전격전에 휘말린 세르딘 왕국은 왕궁까지 습격당해,[14] 왕국의 수뇌부를 잃을 뻔 한다. 세르딘 여왕은 그랜드 메이지의 도움으로 지휘부를 바이올렛 메이지 길드로 옮기고 반격의 기회를 엿보게 된다.
얼마 후 세르딘 왕국은 금기시된 모든 공격마법을 총 동원해, 카나반에 반격하기 시작한다. 이솔렛이 이끄는 세르딘 근위대와 로난이 이끄는 카나반 최강의 기사단이 맞붙어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상황이 되었고, 어느 쪽도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형세로 전쟁은 계속 된다.[15]
전쟁의 막바지에 싸움의 원흉이 카제아제임이 밝혀졌다.[16] 카제아제는 몬스터 군단을 총 동원한 뒤 자신이 조종하던 여왕의 인격을 봉인하고, 자신의 예비 육체의 표식이 남겨진 그가 있는 엘리아 대륙으로 사라진다.
세르딘 여왕은 베르메시아를 전쟁의 참상 속에 던져놓은 카제아제를 추적해 완전히 처단하기 위해 카나반과 세르딘을 통합한 추적부대를 편성하게 된다. 이것이 그랜드체이스의 창설이었다.
2. 설정 및 용어
1.5.4번 항목 참조
- 코우나트
아케메디아에 있던 멸망한 옛 왕국. 신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천족들이 주관하고 있었다. 고도의 마법문명이 있었으며, 에르나시스의 해머를 만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신성력을 다룰 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도시국가의 성격을 띄고 있었을것으로 추정되는데 코우나트 시의 폭발로 나라 자체가 멸망해버렸다고 나오는데 이 점은 코우나트 시 외의 영토가 없었거나 있었다고 해도 극히 미비한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1차 마도전쟁 시기에 창설된 하이랜더가 코우나트 소속 부대였다고 나오며 후속작인 그카오에서 간접적으로 어떤 직책들이 있었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 먼저 재상에 해당되는 직책은 최고대신이라 부르며 그 외에 최고마법사, 대장군 등의 직책이 있다.[17] 군은 사관학교에서 육성하며 타종족에 대한 편견은 의외로 없는지 전직 차원무역거래소 출신 즉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베리를 감옥 간수에 임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베리가 감옥에서는 왕이나 다름없다는 대사를 하는걸 보면 죄인에 대한 복지 등은 영 좋지 않았는듯 창조주가 만든 두 종족 중 하나로 창조를 주관한다. 에르나스를 포함해 온 우주를 돌며 수많은 세계를 창조했다고 전해진다. 이름이 알려진 신족은 전쟁과 용맹의 여신 에르나시스, 자애와 정령의 여신 리스나르, 지혜와 조화의 여신 아메니아스. 기존의 3인방과 미묘하게 비슷한 이름. 그리고 엘리시스는 에르나시스의 운명을 잇는 자라고 한다.
창조주가 만든 두 종족 중 하나로 파괴를 주관한다. 창조주의 명을 받은 신족들이 만든 세계 가운데 균형이 깨진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존재한다. 파괴 본능이 강한 성질 때문에 신족과 함께 두지 않고 마계에서 따로 살고 있으며, 최초에 마족이 창조되었을 때의 변이로 인해 에인션트 마족이라는 종족이 따로 존재한다. 하지만 기존의 마족들이 이 에인션트 마족들을 습격해서 벌어진 에인션트 대전으로 인해, 에인션트 마족들은 거의 대부분 멸종당했다. 현재의 마족들은 온건파와 강경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는 상황. 마족은 당연히 인간들보다 수명이 어마어마하게 긴데 젊은 축인 디오, 레이, 베이가스만 해도 최소 1만살이다. 심지어 디오의 가문인 버닝 케니언 가문의 22만년 전 수장도 짧게나마 언급되었다.
- 천족
신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의 통칭. 굳이 말하자면 반신에 해당된다. 이후로 신족의 피나 인간의 피가 어느 정도 섞여왔는지는 불명. 반신족들 사이에서 그 명맥을 유지해왔을 가능성도 있다. 코우나트의 멸망 뒤에 어떻게 됐는지 불명. 일단 확실한 생존자는 마리 하나뿐이다. 후속작에서는 칼리사가 수인과 천족의 혼혈으로 나온다.
- 명계
죽은 이들의 영혼이 모여있는 세계다. 가도센이 다스리고 있다. 일반적인 영혼들은 이 곳에서 일정 기간동안의 환생의 시간을 보내고, 사악한 영혼들은 명계의 감옥에 갇혀 자신들의 죄를 뉘우쳐야 한다. 가끔 감옥에 갇혀있던 영혼들이 탈옥하는 경우가 발생할 때는 바운티 헌터에게 회수 및 처리를 의뢰한다.
- 엘프
인간과 드워프와 함께 먼 옛날부터 에르나스에 있었던 종족이다. 피부색 차이로 엘프와 다크 엘프로 구분된다.[18] 엘프도 에류엘 섬에 사는 엘프와 엘프의 숲에 사는 엘프로 나뉘어 있는데 에류엘 섬은 타 지역과의 교류를 거부한다.
- 하로스
명계의 종족으로, 현재까지 언급된 바운티 헌터는 이 종족 출신이다. 마족과는 사이가 안 좋은 듯. 외국 그랜드체이스 설정에는 하로스도 마족의 일종이라고 표기한다. 루퍼스가 이 종족. 라스 이솔레트는 반인반마라 표기되는 하로스와 인간의 혼혈이다.
1.5.3번 항목 참조.
항목 참조.
- 신들의 대전쟁
제니아 대륙에 있었다고 하는 전쟁. 그러나 언급이 없다(...) 애초에 제니아의 신과 관련된 떡밥은 파괴의 신 페리어트와 생명의 신 가이아가 연인 사이라는 것 정도라...
- 에인션트 대전
마족과 에인션트 마족간의 전쟁. 환영의 미궁 이벤트 및 부산 코믹월드의 운영자 찾기 이벤트에서 배포된 cd에 수록된 내용에 따르면 하도 승부가 나지 않자 마족 측에서 에인션트 마족 측에 거짓 정보를 흘려 듀엘을 떼어놓고 기습했다고 한다.[19] 이 때 수많은 에인션트 마족들이 목숨을 잃었고 듀엘은 황급히 돌아왔으나 이 때 에드나도 함께 죽은 뒤였다. 에드나를 잃은 슬픔과 분노로 인한 듀엘의 폭주로 인해 마족들도 큰 피해를 입으면서[20] 전쟁은 종결되었다. 후속작에서 레이가 말하길 아직도 나이든 마족들은 듀엘이라면 치를 떨어 할 정도라고 한다.
2.1. 등장 및 언급되는 집단
- 그랜드체이스
Grand Chase. 뜻은 '위대한 추적자' 혹은 '위대함을 추적하는 자'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랜드체이스의 창설 동기는 에르나스 대륙에 전쟁을 몰고 온 악의 원흉인 카제아제를 처단하기 위함이었으나 현재는 세계관이 확장되고 멤버 수가 늘어나면서 단순히 정의로운 무력집단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딱히 공통된 목적 의식을 가지고 만들어진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카제아제 는 진작에 쳐잡은 지금, 뭐하려고 저렇게 모여서 싸우고 다니는지 알 길이 없다. 일단은 아스타롯을 잡기 위해 함께 싸우는 듯한데 시나리오 상에서조차 아직 추가가 안된 애가 수두룩하다.[21] 점점 더 정체를 알 수 없는 집단으로 변모하고 있다...[22] 그카오에 접어들어서는 카제아제도 아스타롯도 때려잡은 후 차원의 균열에 빠져 조각조각나버렸는데 코우나트에 이르러서야 반정도는 합류했고 명계에서는 아신, 린, 에델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다 모였다. 현재는 헤이타로스에 맞서는 상태
진이 추가되기 까지는 단순히 악을 처단하기 위한 정의로운 집단으로 보였으나 시즌 3로 넘어오면서 지크하트, 마리부터는 캐릭터가 세계관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기 시작했고 시즌이 넘어가면서 대륙이 추가되고 고유명사가 늘어나는 등 세계관이 상당히 무거워졌고 마족,여신의 환생 등 인간 외 생명체들까지 동료로 합류하였다. 물론 엄밀히 보면 처음부터 인외의 존재가 있긴 했다. 리르가 엘프이기에 인외는 맞기 떄문 이후에 추가된 이들 중에서도 라이언은 엘프쪽이고 라스는 정체불명이다가 하로스와 인간의 혼혈로 밝혀지기도 했다.
환영의 미궁에서 보면 동료들을 버려놓고 제 갈 길을 가는 놈이나 마족이라고 냅다 총부터 갈기고 보는 놈이 있는가 하면[23] 그거에 열받아서 죽여버리겠다고 덤벼드는 놈도 있는 등 팀워크는 고사하고 동료의식조차[24] 없는 듯 하다. 멤버 하나하나가 설정상으로는 최강인 이 집단이 대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의문. 그나마 루퍼스는 베르카스의 요새에서 보면 융화된 듯 하나 그카오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융화되지 않은 상태.
뭐 애당초 그랜드 체이스 자체가 카제아제에 맞서기 위해 조직된 집단인데 카제아제 사후 그 의미는 퇴색되고 은근슬쩍 대 아스타롯 전에 접어들면서 중간에 이놈저놈 껴들어왔다 보니 생긴 촌극인것 같다.[25] 게다가 스토리상 전투 전투 또 전투니 집단은 늘였는데 그 집단의 결속력을 다질 시간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 붉은 기사단
용병 집단. 창설 이후 초기에는 규모도 세력도 매우 강했던 것 같다. 에르크나드 지크하트가 사라진 이후로는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었다가, 엘리시스의 아버지인 엘스커드 지크하트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현 리더는 엘리시스 지크하트. 엘소드에서 등장하는 붉은 기사단과는 같은 이름의 다른 집단이다. 왕국전쟁때는 동포에게 칼을 겨눌 수 없다고 여긴 엘스커드가 참전을 거부했다고 한다.
- 카나반 근위대
카나반 왕실을 수호하는 부대. 5년 간의 왕국 전쟁 때 세르딘 왕국의 마법 기사들과 대치해왔다.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그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현 리더는 로난 에루돈.
- 바이올렛 메이지
세르딘 왕국의 마법사 길드. 왕국전쟁 당시 그랜드 메이지가 세르딘 여왕을 피난시켰다고 한다. 카제아제의 영향을 받은 몬스터들이나, 이후에 등장한 암흑 세력을 상대로 활약했으나, 아스타롯의 습격을 받았다고 한다. 아르메 글렌스티드가 속해있는 집단이다.
- 드루이드 일족
베르메시아의 숲에서 살고 있는 엘프들을 말한다. 에류엘의 엘프들과는 다른 분파에 속해있다. 평소에는 숲을 지키며 자신들의 영역에서 나오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라이언 우드가드가 이 일족의 일원이다.
- 실버 나이츠
격투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기사단으로 실버랜드를 수호하고 있었다. 대장은 빅터였고 부대장이 아신 타이린이었다. 그러나 타나토스의 폭주로 실버랜드가 제니아에서 떨어져나가면서 큰 혼란이 일어나, 부대장은 죽고 대장은 타락해 실버 나이츠를 완전히 궤멸시켰다. 격투가의 특성상 계승한 무술의 시조에 따라 호칭이 바뀌는 듯 하며, 그 중에서도 새로운 경지에 들어선 자를 파천황이라 부른다. 진 카이엔은 실버나이츠 기사단의 마지막 생존자이며 아신은 부상당해 사경을 헤매던 아신 타이린을 보살펴주고 그에게서 실버 나이츠의 무술을 배웠다. 실버 나이츠가 전멸한 이후 빅터는 블랙 나이츠를 조직하는데 빅터의 요새가 개발살난 이상 블랙 나이츠도 똑같이 개발살난듯
- 어쌔신 길드
실버크로스 타운의 뒷골목에 있는 길드. 원래는 도적 길드였던 것이 세력이 커졌다는 언급이 있다. 에류엘의 엘프 궁수부대와 바이올렛 메이지 등의 세력과 함께 베르메시아의 혼란을 수습하는 데 일조했다고 한다. 길드 내 클래스 단계는 기본에 속하는 자객, 정예 어쌔신에 해당되는 다크 어쌔신, 그리고 최고의 어쌔신이자 길드의 리더에 해당되는 스트라이퍼로 이루어져 있다. 현 리더는 라스 이솔레트. 이 때문에 팬덤에선 당주님이라 불린다.
- 실버랜드 무녀단
제니아의 실버랜드의 신탁 무희들이 속해있는 집단이다. 춤으로 신탁을 행하는 무희, 무희들의 제사장인 세이렌, 그리고 신녀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시스티나의 세 개의 계급으로 나뉘어져있다. 예전에 시스티나였던 마기라는 사람이 무희를 육성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시스티나가 가장 높은 클래스인 건 사실이지만 무녀단 전체의 리더인지는 불명. 릴리스라는 소녀가 지배의 신에게 납치당한 이후 공석이었다는 언급 뿐이다. 현재의 시스티나는 에이미 플리에.
- 루즈 성 기사단
루즈 성국에 존재하는 무력집단. 라임 세레니티가 소속돼있던 집단이다.
- 세르딘 기사단
세르딘 왕국의 기사단으로 이솔렛이 기사단장으로 있으며 에델 프로스트가 소속되어있다.
3. 비판
세계관을 정립한다는 차원에서 대규모의 세계관 정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는 한데 그 취지는 좋지만 문제는 그랜드체이스 공식 블로그가 오픈한지 몇년이 지났어도 떡밥 회수는 절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식 블로그를 보지 않는 유저들은 신 캐릭터나 던전이 새로 추가될 때마다 이게 뭔 소린지 알아먹을 길이 없다. 그렇다고 공식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은 잘 알아먹냐고 한다면 글쎄...
기존에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할 생각도 없이 계속 새로운 떡밥을 던지는 추세라 이미 쌓인 떡밥만 풀어놔도 판타지 소설을 하나 쓸 정도다. 게다가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설정 중 몇가지를 아예 갈아버리는 바람에 올드 유저들은 나중에 던전을 갔다가 보스의 대사가 바뀐 것을 보고 어? 하는 경우도 있다.[26]
게임 외에도 공식 블로그에서의 설정이 공개되면서 캐릭터와 관련 인물의 과거 및 비밀이 드러나고 있지만, 세계관의 비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특정 캐릭터들에 대한 비중 및 떡밥이 심하게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캐릭터들에 대한 대접이 영 소홀한 편. 비중이 큰 캐릭터로는 마리 밍 오네트, 에르크나드 지크하트, 라스 이솔레트 등이 있다.
[1] 단 이게 재활용이 되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후속작인 그카오에서 세르딘과 카나반의 건국자들 모두 여성이다.[2] 따로 떨어져 살았다기보다는 기존 마족들에게 핍박을 받으며 살았다.[3] 오즈의 말로는 창조주의 명령에 의한것이었다고 한다.[4] 듀엘의 대폭주에 의해 전체 마족+에인션트 마족의 반정도를 학살, 개인의 힘에 의해서 어떻게 저정도의 학살이 가능했는가?라는 의문이 들겠지만 이때 이미 듀엘은 세상이 생겨날때 부터 존재한 마검 이클립스와 신검 크레센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검들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추후에 오즈가 이 검들을 뛰어넘기 위해 만들어 낸것이 그란다르크[5] 후속작인 그카오에서 레이가 밝히기를 아직도 나이든 마족들은 듀엘의 이름만 들으면 치를 떤다고...[6] 정확한 탄생연도(?)는 불명.[7] 강경파 우두머리라고 해도 강경파 내에서 여러 가문들 중 하나. 베이가스는 다른 차원의 파괴를 하러 떠난 시기이며 만약 베이가스가 같이 참전을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 후에 패퇴한 헤이타로스 측은 더이상 강경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함.[8] 디오 버닝 캐니언, 막상 도우러 왔지만 전쟁 후 여신들이 차원문을 봉인해서 마계에 돌아가지 못한채로 에르나스에 남음[9] 폭발한 소울스톤의 파편이 제니아 대륙까지 튀어나감 추후 제니아 대륙에서 설명[10] 이때 엘프와 드워프도 동시에 왕을 잃었으며 그들은 대폭발의 원인을 알 수 없었기에 그 원흉을 서로에게 돌리며 전시체제에 돌입. 이후 그체 일행들이 아케메디아에 도착했을때 끝없는 전쟁의 대륙이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이것이다.[11] 아뉴, 에나 왕녀[12] 카리나 에루돈[스포일러] 코우나트 대폭발에서 살아남은후 베르메시아를 정탐중이던 바르디나르[스포일러2] 추방된 이후 카리나는 바르디나르를 만나 카제아제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엘리아 대륙에서 마족의 기운을 이어받은 라스를 발견하여 예비육체로 표식을 남긴다.[13] 이때 나이 12세. 엄친아급 ;;[14] 심지어는 대피를 할지 아니면 수도를 중심으로 항전할지조차 결정내리지 못해 우왕좌왕했는데 그도 그럴게 천년넘게 동맹국으로 사이좋게 잘 지내온 이웃나라의 침공을 갑작스레 받았으니 그럴만하다.[15]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은 의외로 카제아제가 일으켜놓고 카제아제가 종결시킨 셈이 되었는데 물론 이유에는 카제아제가 원흉임이 밝혀진것에도 있지만 일단 그 시작은 카제아제가 아얘 카나반,세르딘 모두 몰락시키기 위해 몬스터들을 많이많이 투여했고 그 결과 서로 싸우던 세르딘과 카나반은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서 손을 잡는것 외에 길이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것[16] 주술에서 잠시 풀려난 카나반의 여왕이 엘스커드에게 도움을 요청, 엘스커드는 카제아제를 제거하기 위해 길을 떠난후 행방불명[17] 코우나트 멸망 당시 최고대신은 아스타롯 최고마법사는 세르딘 대장군은 카나반이었다.[18] 클레르 바이블에 따르면 베르메시아의 엘프들은 코우나트 왕국 멸망 후 전쟁에 돌입한 드워프와 엘프 사이에서 전쟁을 싫어하던 엘프들이 코우나트 유민들과 함께 떠나온 것이라고 한다.[19] 후속작에서 밝혀지길 당시 사령관이던 디오의 아버지 베르너가 1대 1 회담을 요청하고 결투했다고 한다.[20] 무려 에인션트 마족 반 마족 반 이렇게 죽어나갔다고(...) 이후 듀엘은 마계 감옥 연옥에 수감되었으나 감옥을 초토화시키고 마족측 교도소장을 죽여버리고 탈옥해 연옥 역사상 전무후무한 탈옥수가 되었다.[21] 이벤트 던전에서야 함께 나오긴 하지만... 일단 이벤트에서는 아신은 진과 친하고 라임은 그랜드체이스 일원들을 엄청 동경하는 모습으로 나온다.[22] 이렇게 된게 반쯤은 순신의 덕(?)인데 카제아제를 막 깨고 엘레아 반도 끝으로 가기 위해 카스툴 유적을 뚫은 그랜드체이스를 맞이한것은 의문의 목소리였다. 그 의문의 목소리를 따라 제니아로 갔고 제니아에서 아케메디아로 가게 되었으니 농담삼아 순신이 결국 이런 상황에 기여한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23] 단 이 경우는 마족이기때문만이 아니다. 레이에 이식되어 있는 핵이 에드나 즉 망자의 핵이기 때문이기도 하다.[24] 이중 아신은 자기 목적을위해 진을 이용해먹는건 물론 리더격인 엘리시스를 대장은 무슨, 아빠찾아 징징댄다며 대놓고 무시하기까지 한다.[25] 그나마 카제아제 전까지 들어온 이들은 하나같이 같은 목표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 이후부터 합류한 이들을 보면 저마가 꿍꿍이가 조금씩 다르다. 애시당초 베르메시아 반도,실버랜드,엘레아 반도에서까지 모인 집단은 대부분인 인간 그나마 인간이 아닌건 라이언과 리르 정도이지만 이후 들어온 인물들은 그 외의 이종족들로 심지어는 마족까지 껴있다. 즉 하나로 묶은 무언가가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26] 대표적인 예가 레드 고르고스. 나름 카제아제에 대한 충성심도 높고 실력도 보증받는 강한 부하였다. 카제아제의 성으로 갈 수 있는 지도 조각까지 줬으며 전설적인 실력의 검투사였던 지크하트와의 사투 끝에 끝내 봉인되는 것에 그치고 말았던 굉장한 몬스터였다. 그리고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