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리 유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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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주인공.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1] /장세준(비디오), '''김일'''(KBS).[2][3]
원판이 성이 불새(火鳥)라는 것을 참고해서 국내명은 한불새로 개명되었으며, 한불새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2. 상세
파이어 제트와 합체, 파이버드가 된다. 합체하러 가는 포즈가 김갑환의 봉황각과 닮았다.[4]
본디 에너지 생명체이나 지구에 와서 아마노 박사가 제작한 구조용 안드로이드인 카토리 유우타로에 깃든다.[5] 원래는 금빛 나는 철덩어리 몸체였지만 평소에는 인공 피부를 뒤집어쓰고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대외적으로는 아마노 박사의 조수로 지내고 있다. 대략 순수 안경남 그 자체.[6] 외모를 디자인한 사람은 아마노 하루카로서 그녀가 디자인한 얼굴 데이터를 보고 인공 피부를 붙여서 만들었다.[7]
그 정체는 우주황제 드라이어스를 쫓는 우주경비대의 대장. 우주경비대에 들어온 이유는 '''전작의 주역인 우주경찰 엑스카이저를 동경해서'''라고 한다.[8]
본명은 파이버드. 본디 에너지 생명체인 자신이 안드로이드 "카토리 유우타로"에 깃들고, 그 이름을 사용하여 "카토리 유우타로"가 된다. 나이는 인간으로는 20세(실제로는 12000세). 혈액형은 AB형(아마노 X 인공혈액). 별자리는 처녀자리
호기심이 매우 강하고 지구의 여러 가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당연한 것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순수함이 있다.[9] 물론 그 순수함 때문에 박사와 켄타를 곤란하게 만드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 카토리는 켄타를 친동생처럼 생각하면서 둘은 친형제처럼 지낸다. 그래서 항상 둘이 같이 다니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최종화에서도 끝날 무렵에 지구로 다시 돌아오면서 죽음 위기에 처한 켄타를 구해 주었다. 입버릇은 '감동했어'. 시대극을 좋아하는지 재방송을 빠짐없이 시청하며 TV 앞에서 주인공의 동작과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다가 테이블 위에 뛰어오른다거나 하는 등 과도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영향으로 드라이어스 일당과 전투할 때는 오캇피키[10] 가 쓰는 말투로 돌변하는게 개그.[11] 가끔은 실전에서 멋진 대사를 악당에게 날리기도 한다.[12]
참고로 보통은 순박한 청년 기믹. 애초에 우주인이라 지구사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천연속성에 가깝다.[13] 이 때문에 민폐도 많이 끼친다. 대표적으로 쿠니에다 요시코가 헌혈은 좋은 일이라면서 한 번 해보라고 하자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져서 아무렇지 않게 헌혈한 다음에 좋은 일 했다고 좋아했지만 사실 카토리의 피는 그냥 인간의 피가 아니라 안드로이드의 연료였고, 이 때문에 아마노 박사가 대소동을 일으키며, 요시코는 '''일반적인 혈액형에 없는 타입인 카토리의 피를 보면서 카토리의 정체를 대략 눈치챘고(4화), 이후에 카토리가 파이어제트와 합체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24화)'''
'''우주에 있는 모든 만물을 사랑하지만 그런 그가 우주에서 유일하게 증오하는 드라이어스만 나타나면 곧바로 눈이 돌아간다.'''[14]
평상시에는 인간처럼 잘 사는 편이나, 나사 빠진 모습을 자주 보인다. 사츠다 형사가 따지듯이 말하는데 그의 경찰차(가드 스타)에 대고 인사한다던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엑스카이저네 팀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소젖을 직접 먹는다든지,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잊고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에 무턱대고 현혈을 하는 사고를 쳤다. 당연히 카토리의 피는 그냥 겉모습만 비슷한 거라서 피를 검사할 경우 인간이 아닌 게 들통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이 때문에 켄타는 병원에서 전투하는 동안 그의 혈액을 빼돌리느라 고생 좀 했다.
그밖에는 26화에선 켄타와 하루카가 방학숙제 겸 카토리한테 지구의 역사도 가르쳐 줄 기회로 지구역사 박물관에 카토리를 데리고 갔을 당시 카토리는 박물관에 전시된 복원된 공룡 뼈를 보며 지구인들의 조상은 이렇게 거대했단 걸 알았다고 말해 켄타와 하루카가 황당해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무리 지구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이라곤 해도 복원된 공룡 뼈를 보며 지구인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했으니 황당해 할 만했다.
물론 지구 사정을 몰라서 사고 치고 다니긴 해도 매우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 그의 말에 따르면 그가 사는 고향 별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가 서로를 사랑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자연 현상과 모든 것을 사랑하며, 매우 밝은 성격. 다만 드라이어스같이 평화를 망치고 다니는 자들은 예외다. 또한 고향별에 내려오는 음악을 오카리나로 연주할 줄도 안다(30화에서 처음 연주했다). 듣고 있으면 사람의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는 듯. 그리고 쿠니에다 요시코 선생과 아마노 박사는 이 음파를 분석해서 '''카타르시스 에너지'''의 존재를 알아냈다(종반부). 참고로 이 에너지는 우주 경비대의 힘의 원천이며,[15] 마이너스 에너지로 이루어진 드라이어스와는 상극을 이루는 강력한 플러스 에너지다.
이처럼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평소에는 얼빠진 행동을 자주 하면서 영웅일을 할 때는 진지하게 하는 외계인인 것을 보아 슈퍼맨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로봇끼리의 전투시에는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힘을 사용해 변형시킨 메카를 사용하며, 이는 원래 아마노 히로시가 구조활동을 목적으로 만든 '파이어 제트'와 '파이어 셔틀'. 이런 메카들이 (원래 설계도에는 없는) 로봇 형태로 변형한 뒤에 융합해서 용자 로봇 형태가 된다. 합체할 때는 잠시 원래의 안드로이드형으로 돌아가며, 합체한 메카가 파이어 제트일 경우는 파이버드(선가드), 파이어 셔틀로 합체했을 시는 그랑버드(슈퍼 선가드), 두 대와 동시에 합체할 때는 그레이트 파이버드(그레이트 선가드)라는 이름으로 변한다.
최종화에 드라이어스를 물리치고 우주경비대 전원[16] 이 자신들의 고향별로 돌아갔으나 카토리만이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 새로 결성된 '아마노 레스큐'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될 듯. 그런데 분명 안드로이드 육체는 망가졌는데, 어떻게 유기체 몸을 가지고 돌아왔는지 정확한 건 알 수 없다.[17] 적어도 야타베 감독의 용자 작품 주역 중에선 유일하게 현역으로 있는 주역용자인 셈이다.
3. 기타
후에 나오는 호청년 시시오 가이의 원조라 하겠다.
브레이브 사가에서는 정말로 아마노 레스큐의 현역으로 뛰고 있다.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자고 있던 시시오 가이에게 '''아저씨'''라는 소리를 했는데[18] 엉뚱하게도 그게 가이를 스트레스에 따른 G스톤의 에너지 과부하로 인한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다.[19] 다른 사람이 말려서 죽지는 않았지만. 가이가 이런 말을 웃으면서 넘어갔던 것을 생각해 보면 뭔가 나사가 나간 듯한 설정이다.[20] 아무튼 서로 사이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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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리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3명이나 되는데, 후반부 45화에서는 하루카, 요시코, 모모코 세 명과 데이트하는 듯한 개그성 장면전환 컷인이 나오기도 했다.
완결 후 1992년 8월 발매한 소설판(ISBN 4-8033-4237-7)에서는 후일담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쿠니에다 요시코 선생과의 남녀관계가 발전하기도 한다.
참고로 북두백열권을 '완벽히' 구사할수 있다. '아다다다다다다다'하는 소리까지(…). 북두백열권을 보고 싶으면 22화를 참조하면 된다. 애석하게도 더빙판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이야아아아아아아압!"하는 기합소리로 때웠다. 그리고 훗날 담당 성우는 켄시로의 오마주 캐릭터를 담당하게 된다.
지독한 요리치이기도 하다. 요리 실력은 불명이지만 맛이나 외관, 냄새는 깡그리 무시하고 오로지 영양 밸런스만 고려한 요리를 만들기에 더럽게 맛 없는 국을 끓인다던가 냉장고의 생재료를 그대로 쌓아두고 완벽한 요리라고 하지 않나(...). 축지법도 쓸 수 있다. 16화에서 쓴 적이 있다.
DVD 박스 표지에는 인상이 엄청나게 달라져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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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영된 시기의 패션 센스 때문인지 웃옷을 늘 바지 속에 넣어 입고 다닌다.
국내에서 방영된 용자 시리즈 등장인물들 중에서 국내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여자아이였을 당시 다른 용자물은 기억하지 못하거나 별 관심이 없었어도 선가드와 한불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꽤 있을 정도. 용자 시리즈 중에 파이버드(선가드)가 한국에서 인기를 유난히 많이 받기도 했거니와, 용자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우월한 인체비율의 훈남 청년이라는 게 주요한 이유. 물론 남자가 봐도 멋있다. 픽시브에서도 팬아트가 꽤 있다.
치바 마모루와 닮았다.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한국어 더빙판에서 열연했던 주인공 성우 두 명이 모두 고인이 되셨다.
4. Is This a Pi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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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넷상을 중심으로 위의 짤방이 밈화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짤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마노 히로시(나천재) 박사가 운영하는 '아마노 천재과학연구소'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는 사츠다 형사(허탕만 형사)가 잠입수사를 하려다가 카토리(불새)한테 걸리게 되고, 카토리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사츠다가 자기소개를 잠깐 하고, 카토리에 대한 호구조사를 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카토리가 나비를 가리키며 "이건 비둘기인가요?"라고 말하는 게 압권. 당연히 사츠다는 어이없어하는 표정를 짓게 되고, 카토리가 이어 튤립을 보고 제비꽃이라고 말하니까 사츠다가 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카토리가 해당 에피소드 기준으로 우주에서 온 지 얼마 안돼서 지구에 대한 생명체를 공부하다 이런 엉뚱한 말을 하게 된 것이 포인트. 그런데 국내 방영판에서는 어째서인지 편집되어서 안 나온다. 아마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자체 편집하는 과정에서 해당 장면이 군더더기로 보여서 자른 듯.
어쨌든 이런 장면을 담은 짤방을 2011년 12월, 한 텀블러 유저가 자신의 계정에 올리게 되었고, 이게 미국 넷상을 중심으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게 되면서 2~3년간은 밈으로써 유행하게 된다. 이후 이 밈의 유행이 잠시 시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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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18년 4월 말, 한 트위터 유저가 이런 짤방을 올리게 되면서 밈 유행이 점차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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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넷플릭스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이런 짤방이 올라오게 된다. 이 트윗은 삽시간에 4만개 이상의 좋아요와 1만건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하게 되고, 이때를 기점으로 'Is This a Pigeon' 밈은 폭발적으로 인기를 다시 끌게 된다. 지금도 해당 밈 이름을 구글링하면 각종 패러디 밈짤들이 수두둑하게 나오며, 유명 유튜버들도 이를 리뷰하게 되었으며(1:31~4:16),[23] 심지어 BBC 뉴스도 이에 대한 기사를 썼다. 그만큼 이 밈이 서구권 넷상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 참고: Know Your Meme 문서
[1] 코야스 타케히토와의 경쟁을 뚫고 이 역을 선점했다. 전작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2] 귀공자 전문 성우인 김일의 열혈 연기를 들어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원판을 능가하는 초월더빙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선 정작 일본판 성우인 마츠모토 야스노리의 평이 좋지 않은데, 연기를 잘 비교해 보면 김일에 비해 다소 힘이 빠진 느낌이다. 오히려 마츠모토 야스노리는 카토리 유우타로보다는 파이버드가 방영된 이후 이듬해에 방영한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노알 베루스 역이 평가가 더 좋다. 여담으로 25화에 등장하는 정말 똑같이 생긴 황태자와 중복이다. 에피소드 특성상 카토리와 헷갈리는 역할이기 때문에 일부러 중복으로 캐스팅한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한국판 성우는 모두 활발히 활동해야 할 나이에(장세준 - 향년 만 40세, 김일 - 향년 만 51세) 고인이 되고 말았다.[3] 캐스팅이 의도된 건 아니겠지만 카토리를 연기한 장세준, 김일과 아마노 박사를 연기한 이완호는 백 투 더 퓨쳐 KBS판에서 마티 맥플라이와 에미트 브라운 박사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 마티는 에미트의 조수 비슷한 역할을 종종했으며, 아마노 박사는 에미트 브라운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오마쥬한 인물인 지라 성우 개그가 성립하게 된다.[4] 다리부분은 비슷한데 팔은 다르다.[5] 그래서 선더바론이 지구인과 대화할 때에는 카토리를 원래 이름인 파이버드로 부른다. 카토리 유우타로는 그냥 아마노 히로시가 붙인 안드로이드의 이름을 그냥 그대로 쓴 것일 뿐. 국내 더빙판은 안드로이드 모드일 때엔 한불새로, 선가드가 되면 선가드로 부른다. 여담으로 아마노 박사는 안드로이드의 기동이 잘 되지 않자 열받았는지, "이제 곧 저 우주에서 정의로운 마음씨를 가진 외계인이 깃들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했다. 이건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었는데, 놀랍게도 그 말이 진짜가 되어버렸다.(안드로이드라서 스펙이 쩐다. 운동능력이 인간의 몇 배인 데다 내구성도 높다. 작중에 심해에 있는 수중기지에 고립된 상황에서 유우타로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다른 사람들은 나가면 수압에 짓눌려 죽을 것이라고 했지만 창 밖으로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잊는 장면이 나온다) 덕분에 히로시 본인도 크게 놀랐다. 어쩌면 이미 이전에 그런 일이 한번 있어서 이런 말이 나온 것이려나?(설정상 엑스카이저와 파이버드는 세계관을 공유한다)[6] 슈퍼맨의 오마쥬.[7] 참고로 1화에서 인공 피부를 붙인 직후 올누드로 한 컷 등장하는데(거기는 켄타의 손가락으로 가려짐) KBS에서 방영할 때 화면을 자르거나 검열을 안하고 그냥 나왔다. 이걸 검열해버리면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지장이 생기니 그냥 나온 듯... 그러나 정작 8화 막바지에 카토리와 켄타가 아마노 연구소의 온천에 옷 벗고 뛰어드는 뒷모습은 편집됐는데 첫화에서 올 누드 상태인 카토리는 뒷모습은 물론이고 앞모습도 그대로 나온 점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당시 상황이 실사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목욕탕이나 락커룸에서 남자들의 올 누드인 뒷모습이 나오는 것 정도는 19금 표시도 없던 때인 걸 생각하면 8화의 막바지 부분이 일부 편집된 건 더더욱 이해하기 힘들 만하다.[8] 다만 방송 당시의 잡지 기사에 따르면 원래는 엑스카이저를 동경해서 우주경찰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응모처를 잘못해(…) 우주경찰이 아닌 우주경비대에 들어와 버렸다고 한다(...).[9] 카토리 역의 마츠모토 야스노리는 방영 당시의 인터뷰에서 '''"똑똑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기나 마찬가지"'''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10] 岡っ引き, 시대극에 자주 등장하는 포졸적 위치의 직책.[11] 국내 더빙판에서도 이 설정이 반영되어 적들을 때려눕힌 후 '''"순순히 오라를 받아라!!"'''라고 외치는 장면도 나온다.[12] 대표적으로 9화에서 노벨상과 모든 가정에다가 자신의 사진에다 대고 인사하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 대는 장고 박사에게 '''"네 얼굴을 가정에 붙여놓고 아침·저녁으로 경배하라고? 웃기지 마라! 단 1초라도 보고 싶지 않아!"'''라고 밀어붙인 것. 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 평소에는 이런 느낌의 대사를 자주 치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관대한 성격에 가까운 편.[13] 타 우주경비대들은 반대로 이런 속성이 없다. 다만 카토리(파이버드)가 안드로이드에 깃들어 평상시에는 인간처럼 생활하는 반면 다른 우주경비대원들은 자동차나 항공기 같은 이동수단에 깃들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겨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다른 우주경비대원들도 안드로이드에 깃들어 평상시에 인간처럼 생활했다면 카토리와 비슷하게 지구 사정에 무지한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다.[14] 조수 모드(나천재 평화연구소)에서는 가운을 입고 안경을 쓰고 있는데, 현장에 출동할 때면 가운과 안경을 벗는 지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째 안경 벗으면 성격이 바뀌는 것처럼 보일 법하다. 물론 장면이 맞아떨어질 뿐, 그런 건 아니다. 오마쥬 대상 가능성이 농후한 슈퍼맨도 그저 옷 갈아입고 안경만 벗은 정도로 인상이 확 달라지니 이러한 점도 의도되었을 것이다.[15] 이걸 증폭시킨 카타르시스 포를 슈라&조르와 그레이트 파이버드가 맞았더니만 '''슈라와 조르의 기체가 쓸려나가고 그레이트 파이버드는 물리적 손상까지 전부 다 수리되었다.''' 하여간 강력한 에너지임은 틀림없어 보인다.[16] 이 때 에너지 생명체로 나타낸 색상은 카토리가 파란색, 썬더바론이 녹색, 가드윙은 분홍색, 가드스타는 은색, 가드레스큐가 노란색, 가드파이어가 빨간색으로 나왔다.[17] 다른 기체, 신규 제작일 수도 있다.[18] 사실 카토리가 가이의 이름을 '''아저씨(おじさん)'''로 잘못 안 문제도 있었다. 가이의 이름을 떠올리려 하다가 마모루가 가이를 '''아저씨'''라고 불렀던 일을 떠올린 것.[19] 그 와중에 카토리는 가이가 괴로워하자 당황하며 몇 번씩이나 '''아저씨? 아저씨이이이이!!!'''를 외치고 가이의 상태는 더더욱 악화되었다.[20] 물론 다 이유가 있는 장면. 시시오 가이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가이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일단 외견상으로는) 자신의 동년배인 카토리에게 아저씨 소리를 들은 게 놀림받은 거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마모루의 아저씨 발언에 은근히 앙금이 쌓였을 지도 모르는 일이고. 물론 팬들은 이 장면에서 웃었다. [21] 카토리: 남자/나비: 빨간 립스틱이 안 칠해진 메이크업한 얼굴/밑의 대사: 이건 민낯인가요?[22] 카토리: 하이스쿨 TV 드라마/나비: 섹시한 28살의 배우/밑의 대사: 이게 청소년인가요?[23] 퓨디파이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