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천
1. 개요
極(きょく)星(せい)天(てん) / Nordic Ascendant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군. 팀 라그나로크의 리더인 해럴드가 사용.
영문명칭 Nordic Ascendant은 북구 신화에서 온 카드라는 의미의 Nordic과 하늘은 별이 떠 있는 곳이라서인지 星位나 별이 떠오르는걸 의미하는 Ascendant를 붙인 단어.
북유럽 신화에 모티브를 둔 천사족 중심의 몬스터군으로, 이들은 OCG화 되면서 "극신성제 오딘"과도 강제적으로 연계되게 되었다. 오딘의 소환에 극성천 튜너가 필요한 것뿐이므로 극성천이 오딘을 위한 것이 아닌, 오딘이 극성천을 위한 형태가 되었으므로 다른 천사족과의 연계도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극성천 4장 중 2장이 빛 속성이 아닌 어둠 속성인지라 정통 천사 덱에는 어정쩡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북구 신화의 신이나 신에 근접한 존재들.
2. 메인 덱 몬스터
2.1. 효과 몬스터
2.1.1. 극성천 미미르
[image]
효과 자체가 좀 애매하다. 마법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특소를 해도 능력치가 워낙에 구려서 릴리스 같은게 아니면 도무지 써먹기가 힘들다. 거기에 필드 위에 극성이 없으면 쓸 수 조차 없다. 속성이 어둠 속성이라 서포트가 많은건 좋은데, 정작 어니스트는 못 받는것도 문제.
모티르는 미미르에서 따왔다. 자세한 것은 여기도 참조.
2.2. 튜너 몬스터
2.2.1. 극성천 발큐리아
[image]
원작에선 필드 상황의 제약 없이 패에서 아무 카드나 묘지로 보내면 발동하는 효과였다. 그래서 해럴드도 함정 카드 2장을 묘지로 보내고 토큰을 불러냈다.
대놓고 극신성제 오딘을 꺼내달라고 만든 효과. 토큰을 깐 후에는 그대로 극신성제 오딘을 불러내면 된다. 다만 어마어마하게 너프돼서 대상 자체도 극성 몬스터에 한정되어 있고, 묘지로 보내는게 아니라 아예 제외 시켜 버리는것이 치명적인 단점. 제외 대책을 세워놓은게 아닌이상 굳이 효과를 쓰려고 자신 필드 클린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여차하면 오딘을 부를 수 있는 레벨 2 튜너로 쓰는게 제일 무난하다. 이경우 제일 좋은 수단은 이 카드를 극성수 탕그리스니+탕그뇨스트+극성천 미미르에 튜닝하거나, 탕그리스니의 효과 토큰+미미르에 튜닝하는 방법이지만, 제외가 아까워서 이 방법을 취하는 건 여러가지로 귀찮거니와 싱크로 전개 속도가 느려진다. 그냥 뒤를 보지않고 패에서 펑펑 제외해버리고 소환해 버리자(...). 아니면 이차원에서의 매장 1장 쯤은 넣어주던가. 일단 이녀석도 천사족이라 기적의 광림에 대응하니 작정하고 오딘덱을 짠다면 이렇게 운영하는것이 좋다.
다만 극신성제 오딘을 꺼내기 위해 거의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튜너임에도 불구하고 슈퍼 레어로 나온 탓에 구할려면 없는 카드가 되었다. 부스터 이너박스 하나를 전부 개봉해도 극신성제 오딘은 3장씩 나올때 1장도 나올까 말까한 수준. 이건 근본적으로 슈퍼 레어의 봉입 특성이 별로 좋지 않은 까닭이다. 실제 거래가도 극신성제 오딘보다 이 카드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모티브는 발키리. 지크 로이드가 쓴 왈큐레 카드군이 발매되면서, 'Valkyrie' 카드로 취급하지 않는다라는 에라타를 먹었다.
2.2.2. 극성천 바나디스
[image]
극성천 발큐리아의 효과 코스트가 아깝다면 이 카드로 오딘을 소환하자. 탕그리스니, 탕그뇨스트와의 조합으로 굴팍시 대신 이 카드를 쓰면 토르 대신 오딘이 나온다. 레벨 조정 효과도 쓸만하긴 하지만 조금 미묘하다. 그러나 이 카드 최대의 장점은 극성 튜너 대신에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있다는 효과. 다시 말해 이 카드는 삼극신이 요구하는 극성 튜너 몬스터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튜너로 쓸 수 있다. 단 얘로 극신황 토르와 극신황 로키를 싱크로 소환했을 경우에는 묘지에 다른 극성수&극성령 튜너가 없으면 부활 효과를 못 쓸 수 있으니 주의. 튜닝 시 극성 튜너를 대신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카드는 본래 극성천이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삼극신 덱을 좀더 쉽게 돌릴수있게 되었...지만 TCG판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의 추가 카드기 때문에 비싸다. 정말 피눈물을 쏟을 정도로 값이 엄청나게 비쌌다. 그렇다고 물량이 어느 정도 있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TCG판 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물량을 찾기가 아주 힘들고, 가격의 압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행히 2011년 9월 17일 발매 예정인 엑스트라 팩 Vol.4에 수록...되었지만, 여전히 슈퍼 레어라 여전히 2만원대. 한판이 나온 지금도 5~6천원대로 좀 비싸다. 비싼걸로 따지면 같은 팩에서 나오는 울트라 레어인 XX-세이버 다크 소울과 맞먹을 정도. 2015년엔 2000원....
모티브는 바나디스. 바나듐의 모티브이기도 하며 프레이야의 영문 명칭이기도 하다. 속성이 어둠인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프레이야가 바니르 신족 출신이기 때문인 듯하며[1] 낫의 경우에는 ( 약점 잡혔지만) 많은 전사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여신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일러스트도 붉은색 눈에 낫까지 들고 있어 아리따운 신의 이미지보다는 다소 무서운 이미지에 가깝다. 그래서 미녀긴 해도 미소녀 카드로는 잘 분류되지 않는 편.
3. 엑스트라 덱 몬스터
3.1. 링크 몬스터
3.1.1. 극성천 굴베이그
[image]
TCG판에서 발매 예정인 Legendary Hero Packs에 수록된, 극성의 신규 지원. TCG판 소울 퓨전에서 뜬금없이 극성령 알비스라는 신규 지원이 나왔으며 그 카드가 극신 링크 몬스터라는 텍스트를 가지고 나와 극성의 신규 지원을 암시하더니 이 카드의 추가로 확정지었다. 이후 링크 브레인즈 팩 2에 수록이 예정되어 일본에서도 나오게 되었다.
대게 극성 몬스터가 주로 패 자원을 활용하는데 반해 덱 자원을 거의 활용을 못하여 전개력에 에로사항이 생기는 것을 인지했는지, ①의 효과로 링크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패 / 필드의 카드를 3장까지 제외하고 그 수만큼 극성 몬스터를 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파격적인 효과를 들고 나왔다. 극성수, 극성령, 극성천 중 입맛대로 선택해서 곧바로 삼극신 중 하나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다.[2] 한마디로 극성천 발큐리아의 상위호환. 다만, 역시나 패 소모가 장난아니고 이 효과를 발동하면 극신 몬스터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이 붙어 사실상 융합, 엑시즈, 펜듈럼, 링크 소환이 봉인되며 극성 몬스터도 특수 소환으로 불러낼 수 없어 추가 전개가 막혀버리니 주의할 것.
②의 효과는 이 카드의 링크 앞의 극신 몬스터에게 대상 효과 내성을 부여하고, 그 극신 몬스터가 있는 한 자신도 공격 대상이 되지 않는 효과. 대상 내성을 주는 것은 확실히 매력적이며 실제로도 강력한 효과지만 삼극신은 제외당하지 않는 한 상대에 의해 파괴되어도 알아서 부활하며 어드밴티지까지 주기 때문에[3] 애매하다. 게다가 굴베이그 자신은 링크 소환 후엔 ②번 효과로 극신 몬스터에게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것 외엔 그냥 링크 몬스터가 되어버려 필드에 오래 남아도 의미가 없다. 차라리 이 카드를 소재로 다른 링크 몬스터를 소환해서 전개에 도움을 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①의 효과를 극성령 알비스와 연계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알비스 하나만 제외해도 금방 극신을 꺼낼 수 있기 때문. 이렇게 소환한 극신은 정규 소환이 아니라서 소생 제한 룰에 걸리기 때문에 부활 및 부활 시의 효과를 활용할 수 없지만 비트 능력은 충분해서 이 카드로 대상 내성을 부여해주면 오래 생존할 수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바니르 신족의 거인마녀 굴베이그.
4. 관련 문서
[1] 비슷하게 애시르신족이 아니고 거인족인 미미르도 어둠 속성이다[2] 특히 극성령들의 효과는 애매하기 그지없어 로키를 불러내기 까다로웠었다.[3] 극신황 토르는 번 데미지라 애매하지만 극신황 로키는 묘지의 함정 카드 1장을 셀비지하고, 극신성제 오딘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하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