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신성제 오딘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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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 WRGP 편에서 팀 라그나로크의 리더 해럴드가 사용하는 삼극신. 후도 유세이와의 듀얼에서 극성천 발큐리아의 효과로 순식간에 튀어나와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두들겨 패고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에게 파괴되며 슈팅 스타 드래곤에게 맞아죽어도 다른 신들과 함께 되살아나는 등 압도적인 위엄을 자랑했다.
그러나 해럴드가 괜히 오딘의 눈을 쓰는 바람에 효과가 거세되어 슈팅 스타 + 제로 포스 콤보에 맞고 공격력이 0이 된 채로 걀라르호른에 제외, 영영 돌아오지 못 했다.
유희왕 내에서는 오레이칼코스 신에 이어 2번째로 덩치가 컸'''었'''다. 문서 위의 오딘의 사진 아랫 분에 있는 것들이 고층 건물이다. 오레이칼코스 신은 카드가 아니므로 순수 카드만 생각하면 이쪽이 1위였다. 물론 이후 No.9 천개성 다이슨 스피어가 등장하면서 1위 자리는 뺏겼다.
모든 환신야수족을, 실질적으로는 삼극신을 마법 / 함정에 대한 내성을 가지게 해준다. 하나하나가 괴물급인 삼극신의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카드. 자신도 환신야수족이므로 자신도 내성이 생긴다.
하지만 정작 몬스터 효과인 기황제 앞에서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팀 라그나로크가 결승에 진출했다면 일리아스텔에게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
공격명은 '헤븐즈 저지먼트(ヘヴンズ・ジャッジメント / Heavens Judgement)'. 효과명은 '인플루언스 오브 룬(インフルエンス・オブ・ルーン / Influence Of Rune)'. 공격할 때 궁니르로 상대를 공격하는데, 창 끝이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크기가 비슷하다.
카드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
부활할 때는 뒤덮인 구름 사이에서 천천히 내려온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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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달리 부활에는 극성천 튜너 몬스터가 필요한 걸로 변경됨과 동시에 효과 종류를 파악하기 힘든 원작의 텍스트에서 명확하게 기동 효과라는 걸 알 수 있는 텍스트가 되었다.
발매 전에는 삼극신이 원작처럼 환신야수족으로 나올 거란 루머가 돌았고 이 덕분에 대차게 까이기도 아까운 취급을 받던 라의 익신룡을 조금이나마 보완해 줄 수 있을 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효과도 달라지고 빛 속성 천사족이 되어서 보완해줄 수 없다.
강력한 내성이 자기에게만 한정되도록 바뀐 탓에 실질적으로 하향을 받았지만 삼극신 자체가 소환 난이도상 여러장 존재하기 힘들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내성 효과는 기동 효과인 탓에 소환 타이밍에 프리 체인 파괴나 바운스 같은 게 날아오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삼극신 공통이긴 하지만, 소재 제약 달린 레벨 10 싱크로 몬스터 치고는 효과 범위가 좁은 편. 하지만 부활 시 드로우 효과는 꽤 강력하다. 게다가 극성천은 극성수와 다르게 튜너가 2종류라 부활 가능 횟수도 이론상으로는 토르보다 많다. 극성령도 2종류긴 하지만 이쪽은 하나가 구제불능인지라…
현재 주된 소환 방식은 신의 거성-발할라를 깔아둔 상태에서 극성천 발큐리아를 특수 소환, 환상의 총사를 일반 소환 하면 토큰 2장을 활용해 오딘을 싱크로 소환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신규 카드인 극성천 바나디스를 활용해 레벨을 조작하고 뽑는 것 역시 가능. 다만 이 경우 소재는 모두 극성이어야 한다.
2018년, 극성령 알비스와 극성천 굴베이그가 나오면서 좀 더 소환이 쉬워졌다. 굴베이그의 효과로 극성천을 불러내서 싱크로 소환하거나 알비스를 제외해서 특수 소환하는 식. 후자의 경우는 정규 소환이 아니라서 소생 제한 룰에 걸려버리긴 하지만 오딘의 깡타점과 마함 내성을 이용해 비트할 수 있으니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다.
유희왕 5D's의 부스터 팩의 메인 몬스터 중 최초로 드래곤이나 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지 않은 몬스터이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