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람드링

 


1. 개요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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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lamdring'''
반지의 제왕무기. 태양 1시대의 곤돌린의 요정왕 투르곤이 만든 .[2] '''오르크리스트'''의 형제검이다. 검에는 ''''글람드링. 곤돌린의 왕 투르곤이 벼리고 소유하였고 사용하다. 모르고스 왕국의 적, 딤홀드의 적을 두드리는 망치''''라고 새겨져 있다.[3]
곤돌린이 모르고스의 군대에 의해 멸망당하면서 사라졌다가 약 6000년 후 회색의 간달프가 트롤들의 동굴에서 발견한다.
당시 다른 검인 오르크리스트, 스팅과 함께 발견되었는데 아무래도 체격에 따라 대충 집어들었던 것 같다. 영화상에선 제일 키가 큰 간달프가 장검 글람들링을, 난쟁이 소린이 보다 짧은 오르크리스트를, 호빗 빌보가 제일 짧은 스팅을 집었다. 소설상에선 스팅이 단검이고 이는 호빗에겐 숏소드 쯤 되는 검이란 설명 정도는 있지만 나머지 검의 길이에 대한 묘사는 없다.
고블린들은 '''비터(Beater)'''라고 부르며 손도 못대던 물건이다. 원래 고블린 잡는 칼이라 고블린이 잡으면 다쳤기에 사용도 못했나 보다. 요정들이 골목쟁이네 프로도감지네 샘와이즈에게 준 밧줄은 오르크와 같은 사악한 이들에겐 엄청난 한기가 느껴지게 하는 기능이 있었고 이 때문에 골룸이 괴로워 했으니, 칼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왜 건드리지도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영화에서는 간달프의 권능이 더해져 라이트닝 속성을 발하기도 한다. 발록과의 싸움 장면에서 명확히 볼 수 있다. 오오... 발록과 같이 모리아에서 낙하하면서 지팡이 대신 이걸로 발록과 싸워 기어코 찔러 죽여 발록을 살해한 검이기도 하다. 촬영 때 사용한 소품은 촬영 후 간달프 역을 맡은 이안 맥켈런에게 선물로 주었단다. 본래는 오르크리스트, 글람드링, 스팅 모두 고블린이 주위에 있을 경우 어둠속에서 빛을 내뿜는 검이지만, 영화에서는 스팅 외에는 그 기능이 사라졌다.[4] 스팅처럼 푸른색 빛을 낸다고 언급되기도 하지만 글람드링은 흰색 빛이라고도 자주 묘사된다.
  • 반지의 제왕에서 사용한 글람드링 소품은 촬영이 끝나고 제작진이 이안 맥켈런 경에게 선물로 줬고,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철왕좌의 검 중 하나는 여기에서 디자인을 따왔다.
[1] 사진은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글람드링의 소품이다.[2] 그런데 다른 설정에는 텔카르가 벼려냈다는 말도 있다.[3] 정확히는 '모르고스 왕국에 속한 적, 딤홀드에 속한 적을 두드리는 망치'라는 의미. 영어로는 포해머(Foehammer)라고 한다.[4]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고블린 왕과 싸울때 자세히 보면 다른 두 검도 푸른 빛을 띄고 있긴 하다. 한편 나르실안두릴은 태양빛과 달빛을 받으면 붉은색, 푸른색을 띈다고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이러한 묘사가 생략되었는데, 아무래도 프로도와는 달리 격렬한 전투신이 많은 아라고른과 간달프의 검이다 보니 이런 것까지 표현하기에는 난잡해질 수 있어서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