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네 이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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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船 郁子(きふね いくこ)
1. 소개
2. 정체와 결말


1. 소개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2005년의 인물. 배우는 야나기사와 나나(柳沢なな).
1986년 11월 26일생. 기후네 노리코의 딸로 다가와 유코와는 쌍둥이. 기후네 노리코가 어린 나이에 쌍둥이를 임신했던 탓에[1] 생활고를 감당하지 못한 노리코는 다가와 유코만 자신의 손으로 기르고 이쿠코는 노리코가 아닌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게 된다.[2]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가슴의 흉터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능력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적이 드문 항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 작중에서는 미카미 슈가 돈을 주고 빌렸던 선박의 알바생이었기 때문에 같이 야미섬을 향하던 중 봉변을 당한다.
기본무기는 골프채.
이후 전개에 따라 무기가 변경된다. [펼치기/접기]
이쓰키 마모루의 '붕괴' 미션에서 미쳐버린 야구라 이치코를 쓰러트렸을 경우 일본도 시오나기를 사용한다.
이쓰키 마모루의 '붕괴' 미션에서 미쳐버린 야구라 이치코를 쓰러트렸을 경우 일본도 시오나기를 사용한다.}}}

2. 정체와 결말



기후네 노리코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은 비둘기. 어렸을 때부터 남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던 능력은 여기에서 기인한다. 자각은 전혀 없었지만 사람들을 야미섬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면서 훌륭하게 비둘기의 의무를 수행한 셈이다. 야미섬에 오면서 그 능력이 점점 강해져서 감응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이렌 시리즈 통틀어 최강의 초능력이다. 환시가 상대의 시야만 볼 수 있다면 감응시는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시야의 상대를 조종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은 버티지 못하며, 흥분 상태(시야 주변이 붉게 변한)로 변한 적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 능력 또한 어디까지나 타이밍 싸움. 잘못하면 시인(암인)을 근처로 데려왔다가 끔살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역시나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괴물인 모태는 겨우 발을 묶어두는 수준.
이쿠코도 야미섬의 기이한 상황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벗어났지만, 이쓰키 마모루기시다 유리에게 속아 명부의 문을 열어 모태를 불러들이는 걸 목격하고는 감응시로 모태를 제어하여 마모루가 도망칠 틈을 만든다. 그러나 체력을 격렬히 소모하는 감응시인지라 미카미 슈[3]만은 구해내지는 못했다.
마모루의 뻘짓으로 생겨난 명부의 문을 닫기 위해 본인이 직접 7개의 비석을 모두 파괴하지만, 자신의 어린시절 상처였던 가슴의 흉터와 능력을 말하고는 본인은 혼자가 편하다며 마모루와 따로 떨어져 행동하기 시작한다. 사라진 기요타 아키코를 찾아 헤메는 아베 소지를 만나기도 하는데, 소지는 자신의 연인이던 다가와 유코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4] 이쿠코를 보곤 놀라워하나 이쿠코는 이를 뿌리치고 달아난다.
이 후 철탑에서 누군가 던져준 멸효수를 손에 넣어 암인이 되어버린 후지타 시게루를 멸하는데 성공한다.철탑을 오르다 바닥이 무너져 추락할 위기에 빠지지만, 마침 이쓰키 마모루의 구조를 받아 다시 같이 행동하기 시작한다. 정신줄이 나간 야구라 이치코의 위험성을 알아채고 다가가려던 마모루를 제지, 그녀를 피해 철탑을 올라 오타 토모에까지 멸효수로 멸한다.
그리고 이츠키 마모루와 콤비를 짜서 모태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지만, 그 후에 '''햇볕을 보며 손으로 가리는 행동'''과 '''이쿠코의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면 주인공 이쓰키 마모루의 그 후에 일어날 일은 어떻게 일어날지 궁금하게 한다.
[1] 작중 나이로 14세(!)[2] 아카이브 기후네 노리코의 편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3] 아베 소지는 얼른 도망쳤지만, 미카미 슈가나에의 환영을 보고 제 발로 모태에게 간것이다.[4] 유코와 이쿠코는 쌍둥이긴 하지만 다가와 유코가 비둘기로 각성한 이후에는 외모가 비둘기의 기본 베이스인 미카미 야요이로 변했고 소지는 이 시점에서 유코를 만났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유코와 이쿠코의 외모는 완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