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라 이치코
[image]
矢倉市子(やぐら いちこ)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1986년의 인물. 배우는 모리바야시 에리나(森林恵理奈).
중학 테니스 대회 준우승자들을 태운 브라이트 윈 호에 탑승해 있던 여중생, 친구 기후네 노리코와는 그 당시 유행한 종이를 교복으로 접어서 편지 보내기를 할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며 우정의 증표[1] 인 커플 팔찌를 팔목에 차고 있다. 언제나 밝고 활발한 노리코를 상당히 동경하고 있었다. 브라이트 윈 호가 바다에 빠진 익사체[2] 를 건진 그 날, 갑자기 사람들이 죽어갔고 죽어간 사람들이 깨어나자, 그 공포에 어쩔 줄 몰라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평범한 소녀였다. 중간에 얻게되는 아카이브에 의하면 학생 넘버 444번이며 2학년 4반이다.
1972년(쇼와 47년) 5월 10일 태생. 마모루나 요리토 등이 야미섬에 흘러들어온 시기인 2005년부터 19년 전 사람. 브라이트 윈 호 사건에서 친구를 구하고 갑판에 나가는 건 좋았는데, 날씨까지 나빠진 상태라 배가 흔들리면서 구하려는 기후네의 손을 잡았지만 힘의 차이로 그녀는 그만 붉은 바닷물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 배에 떨어졌을 때 이치코는 이미 '''죽었다'''. 하지만 오토시고에 의해서 그녀의 모습을 빌린 모방체가 탄생, 카피 야미섬(1976년의 배경)으로 보내진다. 즉, 사이렌 게임에 등장하는 이치코는 야구라 이치코 본인이 아니라 오토시고의 분신이다.
물론 가짜 이치코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이치코가 물에 빠지는 장면의 동영상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더 진행해서 진짜 이치코가 익사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눈치 못챈다. 2005년에 쇼세이마루 호에 타고 야미섬으로 향하던 사람들도 배가 뒤집혀서 전원 붉은 바닷물에 다이빙했는데도 다 멀쩡했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 없이 기후네 이쿠코를 보자. 분명히 붉은 바닷물에 빠지는 장면이 나왔는데도 멀쩡히 살아있었다. [3]
이에 대한 복선은 후지타 시게루로 플레이 하면 이치코와 동행할수 있는데, 이치코는 중학생인데도 해당 챕터에서 등장하는 모든 무기를 다루고 굉장히 어그레시브 하게 설정되어있다. 흉기, 둔기, 권총까지.
브라이트 윈 호와 같이 야미섬에 막 떨어졌을 때에는 본인이 오토시고의 모방체라는 자각은 없었으며, 시인들에게 도망쳐 다니는 평범한 여중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차 자신의 정체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게 되다 여태까지 자신을 보호해줬던 후지타 시게루를 등 뒤에서[4] 칼침 연타로 끔살한 다음 또 다시 정신 혼란으로 도망치다가 미사와 다케아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치코의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던 미사와는 그녀에게 총구를 들이대며 협박하다 갑자기 난입한 나가이에게 사망, 그대로 나가이의 보호를 받게 되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암인에게 납치 당한 후 자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결국 나가이 요리토 '탈환' 미션에서 미네베아 PM-9를 들고 폭주하며 암인을 닥치는대로 죽여나간다.[5] 이 때 이치코는 기관단총 4발(어떨 때는 한방이다!)로 암인을 끔살시키는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맷집 또한 엄청나서 총알을 몽땅 다 때려 박아도 죽지 않는다. 이게 난이도가 어느정도냐면 나가이 요리토 미션들은 시작부터 소총을 들고 있어서 왠만큼 람보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들켜도 대응사격으로 어느정도 풀어 나갈 수 있는데 이 미션은 그냥 답이 없다. 최대한 이치코를 환시로 위치를 파악해서 동선을 짜야지 잘못 짜서 마주치면 높은 난이도에서는 그냥 끔살이다.
어떻게든 비기를 써서 야구라 이치코를 죽인다고 해도 금방 부활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참고로 총도 안 떨군다. 그냥 피해다니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퇴치 영상 이후 이쓰키 마모루 '붕괴' 미션에서도 적으로 등장한다. 이 시점에서는 완전히 모방체로 각성한 상태로, 머리를 풀어해치고 창백한 얼굴로 섬뜩하게 웃으면서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무기로 이전에 사용하던 기관단총 외에도 '''일본도'''를 손에 넣고 설치는 모습이 상당히 무섭다. 마주치면 끔살 확정이니 개길 생각 말고 시야를 피해서 뒷꽁무니 빠지게 도망치자. 여기서 이치코를 쓰러뜨리면(중반 쯤 가야 쓰러뜨릴 수 있다.) 그녀의 무기인 일본도 시오나기를 '붕괴' 미션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지가 아닌 이상 그녀를 쓰러뜨리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설령 이지라도 쉽게 잡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퇴치 영상. 하드! 최후는 철탑이 폭발하면서 [6] 그대로 떨어진다.
그 후 '결전' 미션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낸 뒤[7] 미사와 다케아키와 함께 오토시고에게 흡수당해 사라진다.
일본도 + 자동화기 + 여중생이란 점이 찍혔는지 픽시브에서 검색해보면 아주 모에하게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많지만 머리스타일은 푼 머리가 아닌 트윈테일이 많다. 특히 나가이 요리토와 같이 그려진 그림도 많다.
여담으로, 야구라 이치코가 보여주는 무쌍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애초에 쓰는 총기 부터가 일본 특유의 정경유착과 기타 별 병맛같은 요인들로 떡칠된 글러먹은 무기이기 때문!'''
폭주할 때와 암인들을 잡는 모습 때문에 중학교 일진이라는 농담이 있는데 중간에 야미섬에 있는 학교 교문을 넘어가는 모습이나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는걸 보면...[8]
矢倉市子(やぐら いちこ)
1. 소개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1986년의 인물. 배우는 모리바야시 에리나(森林恵理奈).
중학 테니스 대회 준우승자들을 태운 브라이트 윈 호에 탑승해 있던 여중생, 친구 기후네 노리코와는 그 당시 유행한 종이를 교복으로 접어서 편지 보내기를 할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며 우정의 증표[1] 인 커플 팔찌를 팔목에 차고 있다. 언제나 밝고 활발한 노리코를 상당히 동경하고 있었다. 브라이트 윈 호가 바다에 빠진 익사체[2] 를 건진 그 날, 갑자기 사람들이 죽어갔고 죽어간 사람들이 깨어나자, 그 공포에 어쩔 줄 몰라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평범한 소녀였다. 중간에 얻게되는 아카이브에 의하면 학생 넘버 444번이며 2학년 4반이다.
2. 정체
1972년(쇼와 47년) 5월 10일 태생. 마모루나 요리토 등이 야미섬에 흘러들어온 시기인 2005년부터 19년 전 사람. 브라이트 윈 호 사건에서 친구를 구하고 갑판에 나가는 건 좋았는데, 날씨까지 나빠진 상태라 배가 흔들리면서 구하려는 기후네의 손을 잡았지만 힘의 차이로 그녀는 그만 붉은 바닷물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 배에 떨어졌을 때 이치코는 이미 '''죽었다'''. 하지만 오토시고에 의해서 그녀의 모습을 빌린 모방체가 탄생, 카피 야미섬(1976년의 배경)으로 보내진다. 즉, 사이렌 게임에 등장하는 이치코는 야구라 이치코 본인이 아니라 오토시고의 분신이다.
물론 가짜 이치코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이치코가 물에 빠지는 장면의 동영상이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더 진행해서 진짜 이치코가 익사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눈치 못챈다. 2005년에 쇼세이마루 호에 타고 야미섬으로 향하던 사람들도 배가 뒤집혀서 전원 붉은 바닷물에 다이빙했는데도 다 멀쩡했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 없이 기후네 이쿠코를 보자. 분명히 붉은 바닷물에 빠지는 장면이 나왔는데도 멀쩡히 살아있었다. [3]
이에 대한 복선은 후지타 시게루로 플레이 하면 이치코와 동행할수 있는데, 이치코는 중학생인데도 해당 챕터에서 등장하는 모든 무기를 다루고 굉장히 어그레시브 하게 설정되어있다. 흉기, 둔기, 권총까지.
브라이트 윈 호와 같이 야미섬에 막 떨어졌을 때에는 본인이 오토시고의 모방체라는 자각은 없었으며, 시인들에게 도망쳐 다니는 평범한 여중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차 자신의 정체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게 되다 여태까지 자신을 보호해줬던 후지타 시게루를 등 뒤에서[4] 칼침 연타로 끔살한 다음 또 다시 정신 혼란으로 도망치다가 미사와 다케아키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치코의 정체를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던 미사와는 그녀에게 총구를 들이대며 협박하다 갑자기 난입한 나가이에게 사망, 그대로 나가이의 보호를 받게 되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암인에게 납치 당한 후 자신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결국 나가이 요리토 '탈환' 미션에서 미네베아 PM-9를 들고 폭주하며 암인을 닥치는대로 죽여나간다.[5] 이 때 이치코는 기관단총 4발(어떨 때는 한방이다!)로 암인을 끔살시키는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맷집 또한 엄청나서 총알을 몽땅 다 때려 박아도 죽지 않는다. 이게 난이도가 어느정도냐면 나가이 요리토 미션들은 시작부터 소총을 들고 있어서 왠만큼 람보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들켜도 대응사격으로 어느정도 풀어 나갈 수 있는데 이 미션은 그냥 답이 없다. 최대한 이치코를 환시로 위치를 파악해서 동선을 짜야지 잘못 짜서 마주치면 높은 난이도에서는 그냥 끔살이다.
어떻게든 비기를 써서 야구라 이치코를 죽인다고 해도 금방 부활하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참고로 총도 안 떨군다. 그냥 피해다니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퇴치 영상 이후 이쓰키 마모루 '붕괴' 미션에서도 적으로 등장한다. 이 시점에서는 완전히 모방체로 각성한 상태로, 머리를 풀어해치고 창백한 얼굴로 섬뜩하게 웃으면서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무기로 이전에 사용하던 기관단총 외에도 '''일본도'''를 손에 넣고 설치는 모습이 상당히 무섭다. 마주치면 끔살 확정이니 개길 생각 말고 시야를 피해서 뒷꽁무니 빠지게 도망치자. 여기서 이치코를 쓰러뜨리면(중반 쯤 가야 쓰러뜨릴 수 있다.) 그녀의 무기인 일본도 시오나기를 '붕괴' 미션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지가 아닌 이상 그녀를 쓰러뜨리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설령 이지라도 쉽게 잡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퇴치 영상. 하드! 최후는 철탑이 폭발하면서 [6] 그대로 떨어진다.
그 후 '결전' 미션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낸 뒤[7] 미사와 다케아키와 함께 오토시고에게 흡수당해 사라진다.
3. 기타
일본도 + 자동화기 + 여중생이란 점이 찍혔는지 픽시브에서 검색해보면 아주 모에하게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많지만 머리스타일은 푼 머리가 아닌 트윈테일이 많다. 특히 나가이 요리토와 같이 그려진 그림도 많다.
여담으로, 야구라 이치코가 보여주는 무쌍은 사실상 불가능한데, '''애초에 쓰는 총기 부터가 일본 특유의 정경유착과 기타 별 병맛같은 요인들로 떡칠된 글러먹은 무기이기 때문!'''
폭주할 때와 암인들을 잡는 모습 때문에 중학교 일진이라는 농담이 있는데 중간에 야미섬에 있는 학교 교문을 넘어가는 모습이나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는걸 보면...[8]
[1] 아카이브로 입수 가능하다.[2] 모태가 보낸 비둘기다. 근데, 이 두 익사체가 인양될 때 찍힌 아카이브를 보면, '''대낮이다!!!''' 각성 비둘기인데 어째서?! 아마, 그 때 날씨가 흐려 빛이 안 비췄다든가, 깨어나지 못해서 인 듯.[3] 비슷한 예로, 오타 부녀는 1976년 해일 당시에 똑같이 휩쓸렸는데도 오타 쓰네오는 빈사상태에 빠졌고 오타 토모에는 멀쩡히 살아 있었다. [4] 정확히는 후지타가 뒤를 돌아본 순간 가슴을...[5] 작중 대사 : 아이 재밌어, 암인이나 암령이 눈에 띌 때 : 찾았다~(굉장히 즐거운 톤으로).[6] 자세한 건 아베 소지 항목 참고. 이유가 여러모로 골때린다.[7] 이 때 얼굴에 괴상한게 튀어 나와 보이는데, 사실은 어떤 눈의 형태. 오토시고가 모방한 이치코의 껍질이 벗겨져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8] 사실은 후지타 시게루 "재회" 종료조건 2를 수행하면 마지막에 이치코가 무언가를 줍는데, 바로 아베 소지 "대역" 종료조건 2에서 아베가 벽을 부수다 떨어트린 라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