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colbgcolor=#f89b00> ''' 이름 '''
김시덕
'''출생'''
1981년 7월 28일 (42세), 경상북도 안동시
'''신체'''
180cm, O형
'''가족'''
아내, 아들[1]
'''학력'''
울산공업고등학교(졸업)
대구과학대학(방송연예학 / 졸업)
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 / 졸업)
'''직업'''
코미디언
'''방송
경력'''

KBS 공채 16기 개그맨
'''수상
경력'''

2000년 MBC 대학개그제 대상
2001년 KBS 개그맨선발 은상
2003년 KBS연예대상 최고 코너상
2007년 KBS연예대상 최고 코너상
1. 개요
2. 활동 내역
3. 논란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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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으며, 울산에서 성장했다. KBS 공채 16기. 개그 콘서트의 역대 최고 코너 제조기.

2. 활동 내역


초창기 유행어청년백서에서 을 맞으며 "앗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작 이 유행어 이후로는 딱히 유행어가 없어서, 유행어가 없어 하나로만 밀고 나가는 암울한 개그맨이란 컨셉으로도 밀고 나갔다.
이후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들 중에 하나인 박준형의 생활사투리에서 경상도 네이티브 스피커[2]로 나와서 '''내 아를 낳아도'''로 히트, 몇살이고? 쥐잡아 묵었나 오빠못믿나 손만잡고잘게 등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내었다.[3] 하지만 그 '''내 아를 낳아도''' 컬러링인기를 많이 끌었는데도 하필이면 계약을 잘못 해서 관련 수익은 하나도 벌어먹지 못한 안습한 인물.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컬러링 하나 당 500원만 잡아도 17억이었다고 했다.
그 후 걸인의 추억, 장난하냐, 신 동작그만, B.O.A, 꽃보다 아름다워 등등 수많은 히트 코너들을 만들어 내며 개콘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 소리를 들었지만, 수많은 프로그램의 섭외 요청을 받았음에도 정작 개콘이란 프로그램과 기획사에서 타 프로를 못하게 했었다고 한다.
개그콘서트에서 심현섭 사단이 SBS로 이적해 웃찾사를 만들어 낸 당시 선배들이 나간 코너의 구멍을 김시덕이 모두 출연하며 일주일에 7개 코너를 만들어 내는 기염을 토해내 개그를 찍어내는 공장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후로는 개콘 역대 최고 시청률 코너 마빡이를 만들어 개콘 최고의 아이디어뱅크인 것을 입증하며 코너에서 '얼빡이' 캐릭터로 코너 내 웃음을 담당하였다.[4] 이후 김시덕 본인도 회상하기로는 김시덕이 아이디어를 내고 정종철을 섭외했을 때[5], 김대범이 커피를 한 잔 타오며 "선배님 한 번만 제대로 시켜주십시오 분골쇄신하겠습니다"라며 합류했는데 거기에 박준형이 "야 이거 원래 내가 하던건데?"[6]라고 해서 혼자 편해보이는 컨셉으로 최종 합류, 우리가 아는 4인의 마빡이 팀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얼빡이의 동작은 일견 마빡이에 등장하는 3인(날로 먹는 갈빡이 제외) 중 가장 힘들어 보이나 실제로는 '''팔을 휘두르는 동안 팔이 이완되어''' 가장 편한 자세(혹은 마빡이와 비슷한 수준)였던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실험 결과 밝혀졌다. #
2008년 에 방송되었던 개그 콘서트의 출동 김반장에서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연하의 스튜어디스. 이후 아내에게 '''내 아를 낳아도'''라며 프로포즈(?). 참고로 2020년 근황올림픽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이 기획은 김준호 머리에서 급히 나온 땜빵 기획(...)이었다고 한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통과된 기획안이 다음 날 PD가 킬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김준호가 김시덕에게 "우리 한 주만 편안하게 가자"라고 설득했다는 것. 김준호가 PD에게는 "욕을 먹든 어쩌든 이거 분명히 한 주간은 이슈메이킹은 제대로 된다"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7]
이후 방영분에서는 신혼여행 간다며 보약을 쟁취하는 모습도 보였다.[8] 지금까지도 역대 가장 미인과 결혼한 KBS 개그맨으로, 김준호박휘순은 서로 다른 프로에서 김시덕을 이야기했다.
이후 여러 코너에서 나오며 활발히 활동을 하였다. 대포동 예술극단북한 사투리평안도 사투리(서북방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꽃보다 아름다워에서는 그나마 F4 중 '''멀쩡한 사람''' 겸 해설자로 나오기도...
이후 절친노트에 출연해 폭발적인 입담을 자랑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보였으며, 이 때 음식 사업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리고는 박준형에게 7년 기다렸다며, 7년 동안 방송을 안 잡아줬다고 한풀이를 했다. 이 7년 기다렸다는 말은 이후 뭘 얘기해도 모든 것을 정리하는 한 마디가 된다. 박승대의 기획사에 있다가 박준형의 기획사로 옮겼지만 결국은 '''두 회사 모두 단 한 번도 방송을 잡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박준형의 변명: "시덕이가 착하고 양보를 잘해 정작 신경을 쓰지 못한 걸 인정한다. 후배들 중 가장 미안한 후배를 꼽으라면 바로 김시덕이다."
2010년 3월 5일부터 방영되었던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 주연 신하균을 뛰워주는 조연출 캐릭터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호평.
2010년 6월 8일아들 사진을 올렸으며 싸이월드에서의 마지막 업데이트. #
현재는 유튜브에서 이재훈과 같이 사투리TV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사투리TV 이재훈 김시덕
2019년 8월 11일 개그 콘서트 개편으로 신설된 2019 생활사투리를 통해 개그 콘서트에 복귀했다.
2020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시덕튜브
2020년 12월 여행 관련 인터뷰를 했다. 영상

3. 논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구설수 하나 없는 호감형 코미디언이었고, 유튜브 개설 후에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자신과 동기들을 괴롭혔던 한 동기를 언급하면서부터 사건이 터졌다. 나이 많은 남자 동기가 하나 있었는데 선배의 명령이랍시고 회식 때 노래를 불렀던 김시덕을 때리고는 장난인 줄 알던 웃던 허승재, 김인석, 정명훈까지 때렸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선배들의 명령은 전혀 없었으며, 이후로도 이 동기가 다른 동기들을 따돌리고는 먼저 개콘에 데뷔하고, 자신에게 계속 시비를 걸자 벼르던 김시덕은 오토바이 헬멧으로 그 동기를 때리고는 현재까지 관계가 단절된 상태라고 한다. 김시덕은 누군지 실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네티즌은 여러 조건에 맞아떨어지는[9] 김기수를 지목, 그의 뷰티 유튜브 채널을 찾아가 온갖 악플 테러를 일삼는다.
이에 대해 김기수는 자신이 '아니다' 혹은 '맞다'라고 해명하지 않고 오히려 김시덕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자신이 더 입 열면 매장된다고 엄포를 부리며 더더욱 논란을 키웠다. 한편 김시덕과 친하다고 알려진 동기 김영삼이 김기수의 편을 들어주며 '나랑 누구 누구는 니 편이다'라는 댓글을 남겼으나, 이 역시 '김기수가 아니다'라고 한 것이 아닌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여 논란을 키웠으며, 김기수는 자신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조롱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김시덕의 시덕튜브 측에서 사과문을 올려 누군가를 저격할 의도로 만든 영상이 아니었다며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고 넘기려는 듯한 입장을 밝히고, 김기수는 이를 비꼬는 글을 남기며 김시덕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나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김기수와 김영삼, 김시덕이 보여준 이상한 태도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무언가 숨겨져있다는 의심이 계속 돌고 있는 상황. 한편 김영삼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동기들 간의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지만 이 사건 때문에 못하게 생겼다고 조롱 섞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시덕과 김기수 간의 논란에 김영삼을 제외한 다른 동기는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는 중이다. 또 다른 피해자라고 김시덕의 입을 통해 언급된 김인석은 이후 후배 홍경준과 함께 김기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결국 더는 서로를 언급하지 않으며 일단락됐지만 이번 일로 김기수는 싫어요와 악플 테러에 시달리며 피를 봤고 김시덕도 유튜브 영상을 올릴 때마다 이것도 거짓말이냐던가 개그냐던가 하는 조롱 섞인 댓글에 시달리게 되며 양쪽 모두 상처만 얻으며 끝났다.

4. 그 외


  •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학생으로 혼자 어렵게 자랐다고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란 아침 프로를 통해 밝혔다. 어린 나이에 안 해본 일을 찾을 수 없다고 하였지만, 부모님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기 때문에 왜 혼자 살게 되었는지는 말하지 않아서 불명이다. 이후 한 네티즌네이버 지식iN 검색 결과 자칭 김시덕의 조카라고 밝힌 사람이 밝힌 바에 의하면, 김시덕의 본명은 외자로 '정덕'이며, 자기 할아버지바람을 펴서 낳은 서자라서 호적에 올려주지 않아 외가쪽 성을 따 정덕으로 외가쪽 호적에 올린 뒤 1년이 지나서야 할아버지 호적에 올려주어 그 때서야 이름이 본격적으로 김시덕이 되고 나이도 프로필보다 더 많다는 글을 확인하였다. 그 후 양쪽 집안에서 서로 키우려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게 됐다며 불쌍한 삼촌 응원 많이 해달라는 글을 올렸는데, 안동이라는 지역명과 초등학교 인증을 하는 것으로 보아 신빙성은 상당히 높은 듯. 출처[10]
  • 모 방송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에서 어디 다른 데 가지 않고 가장 오랫동안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다른 13, 14기 개그맨들은 SBSMBC로 갔던 적이 있으니 그럴 만도 한 듯. 이후 이 사람이 기록을 깼지만...
  • 정종철과 그의 아내 황규림을 주선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마빡이에서 밝히길, 주선을 해주면서 황규림과 그의 2세에게 상당한 죄책감을 느꼈다고. 물론 애드립으로 진행하는 코너이니만큼 과장을 섞었을 가능성이 높다.
  • 2013년, 개그 콘서트 700회 특집에서 정종철과 함께 오래간만에 출연했는데,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당시 알려진 사실로는 과거비타민에 출연했을 때 희귀 난치병인 강직성 척추염에 걸린 걸 알게 되어 2010년부터 방송을 접었다고 한다.[11] 그 동안 운동을 많이 했는지 근육질의 몸이 됐다. 게다가 진격의 시덕이 드립을 치며 브금으로 홍련의 화살이 대놓고 흘러나왔다. 2020년 8월 6일 근황올림픽 출연.
  • 신인 시절에 동기 개그맨들인 김영삼, 정명훈과 동거를 했었다. 이 둘과 동거하기 전에는 노숙자들처럼 역전에서 밤을 지냈다고 한다.
  • 어벙한 캐릭터나 사투리를 구사하는 캐릭터 때문[12]에 주목받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한때 개콘에서 제공하는 프로필에서는 특기가 무술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실제로 마빡이정종철에게 동작 하나를 추천해준다면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하지만 이외에는 딱히 공중제비를 돈 적이 없다.
  • 의외로 개그맨 이미지와 다르게 훤칠한 키 180cm에 근육질의 몸매를 가졌다. 관련 사진.
  • 야동을 보다가 미인 아내한테 크게 혼쭐이 난 적도 있다.[13]
  • 2018년경 정관 수술을 했다고 한다.
  • 병역에 관해 본인이 밝힌 적은 없지만 데뷔[14] 후 지금까지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가져본 적이 없으니 면제로 보인다.
[1] 2010년생.이름은 김민결[2] 실제로 김시덕은 선술했듯이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이다.[3] '''오다 주섯다'''도 생활사투리 김시덕에게 나온 유행어다.[4] 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 박성호가 마빡이 개그는 김시덕이 만들었는데 다른 개그맨들이 자기가 만든 거처럼 거짓말을 한다고 선언.[5] 박성호에게 먼저 권했으나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후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6] 틀린 건 아닌 게 박준형은 한때 대학로에서 다함께 건달처럼 춤을 추는 '''건달이'''라는 개그를 선보였다고 하며 최국 역시 그게 마빡이의 원조라고 증명했다. 하지만 최국이 증언한 이 건달이 개그의 원조는 이승환이었다고 한다.[7] 이보다 앞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김주현이나 김민수가 예비 신부를 불러놓고 프러포즈를 해서 이슈가 된 반면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8] 아들이 태어나자 근황을 신고하며 아를 낳아달랬더니 진짜로 낳았다고 드립을 쳤다.[9] 나이 많음 + 김시덕에게 암묵적으로 동의한 이재훈은 아님 + 또 다른 피해자인 김인석, 정명훈, 허승재도 아님 + 개콘에 먼저 데뷔했다고 하니 당시 SBS 공채였을 윤성호, 엄태경, 최국은 아님 + 룸메였고 치과 개업 때도 찾아간 김영삼도 아님. 이렇게 된다면 남자 동기들 중에서 남는 사람은 한 명뿐이다.[10] 이게 거짓일 가능성은 낮다. 나무위키나 지식인 같은 곳에서 공개적으로 남의 사생활을 알리는 건,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자칫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시덕이 이 글을 쓴 사람을 고소했다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얘기는 없는 것으로 보아서, 실제로 김시덕의 조카인 사람이 삼촌의 동의 하에 쓴 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1] 개그콘서트 활동 시절 받았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방송을 접은 직후 지인들과의 연락을 원천 차단해 버리고 병원에 틀어박혀 미친 듯이 재활 치료에만 매진했다고 한다.[12] 예외로 김시덕의 보이스토크에서는 안경을 쓴 지적인 이미지에 표준어를 구사했다.[13] 본인은 감상 후 파일 로그까지 전부 지웠던지라 완전범죄를 꿈꿨으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동영상 파일 재생리스트를 뒤져서 찾아낸 아내한테 제대로 걸렸다고 한다. 개그맨 김준호가 야동을 CD로 구워달라고 한 건 덤.[14] 본인이 밝힌 바로는 데뷔 당시 미필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