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야구선수)
1. 개요
김동찬은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이다.
2. 아마추어 시절
대전광역시서 출생하여 대전동구리틀야구단에 입단함으로써 야구를 시작하였으며, 야구계 입문 초기에는 외야수로 뛰었다. 그러다가 대전 충남중학교서 야구를 하다가 예나 지금이나 녹록치 않은 대전광역시 내의 아마추어 야구 시스템 탓에 중3이 될 무렵 서울의 청량중학교로 전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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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등학교 시절
이후 덕수고등학교로 진학하고도 1학년 때까지 외야수로 뛰었으나 이때 추계리그에서의 인상적인 모습이 김동찬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동찬 본인이 어느 인터뷰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1학년 때 추계리그서 잠깐 마운드에 올랐는데 그때 던진 시속 볼이 140km가 나온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정윤진 덕수고 감독이 그에게 투수 전향을 권유하였다고 하고, 이로써 이후부터 투수로 전향하여 뛰게 되었다. 이후 3학년 때까지 고교동기인 양창섭, 박동수, 박용민, 백미카엘 등과 함께 고교 최강의 투수진을 이끌었다. 이후 2017년 9월 11일에 열린 KBO 신인 드래프트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고[3] , 이후 대학 진학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고교 육성선수 영입이 가능해진 시점에 본인의 SNS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육성선수 입단을 발표하였다.[4]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8년 2군에서 4경기 밖에 등판하지 않았다. 2018년 9월에 팔꿈치 수술을 했다고 한다. 이후 군에 입대했다. 2020년 12월 전역했다.
4. 여담
[1] 고등학교 저학년 시절까지의 주 포지션.[2] 대전 충남중학교서 2학년 종료 후 전학.[3] 당시 신인드래프트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했던 선수들 중에 서울고등학교 우완투수 주승우도 끼어 있었는데, 그도 프로지명을 받지 못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로 진학을 택했다.[4] 2018시즌 고교 육성선수의 프로팀 계약은 SK 와이번스로 간 천안 북일고등학교의 외야수 최상민 선수에 이어 김동찬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