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야구선수)

 




'''이상민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NC 다이노스''' 등번호 60번'''


'''이상민
(2013)
'''

김학성
(2014~2015)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37번'''
이해창
(2013)

'''이상민
(2014~2015)
'''

신재영
(2016~2018)
''''''넥센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6번'''
장시윤
(2016~2017)

'''이상민
(2018~2019)
'''

김정후
(2020~)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11번'''
김동찬
(2018)

'''이상민
(2020~2020.8.23.)
'''

이기용
(202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8번'''
살라디노
(2020~2020.7.29.)

'''이상민
(2020.8.24.~2020)
'''

주한울
(202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9번'''
최선호
(2019~2020)

'''이상민
(2021~)
'''

현역


<colbgcolor=#074ca1> '''삼성 라이온즈 No.59'''
<colcolor=#fff> '''이상민
Lee Sang-Min
'''
'''출생'''
1990년 11월 4일 (34세)
[image] 대구광역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남도초 - 대구중 - [image] 경북고 - [image] 동의대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3년 7라운드 전체 66번 (NC)
'''소속팀'''
[image] NC 다이노스 (2013)
[image] [image]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4~2019)
[image] 삼성 라이온즈 (2020~)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6~2017)
'''연봉'''
4,000만원 (25%↑, 2021년)
1. 개요
2. 아마추어 선수 시절과 지명
3. 프로 생활
3.1.1. 2013 시즌
3.2.1. 2014 시즌
3.2.2. 2015 시즌~군 복무
3.2.3. 2018 시즌
3.2.4. 2019 시즌
3.3.1. 2020 시즌
4. 연도별 주요 성적
5. 여담

[clearfix]

1. 개요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좌완 투수.

2. 아마추어 선수 시절과 지명


NC 다이노스에 있다가 고양 원더스로 간 이성엽이 사촌 형으로,[1] 대구 수성리틀야구부에 들어갔고, 그 시절에는 외야수를 봤다고 한다. 이후 남도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경북고등학교 시절에는 박지훈의 뒤를 이어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팀을 봉황대기 결승으로 이끌었다. 성적으로만 보면 최우수선수상을 받아야 했지만 9회말 뼈야픈 실책으로 우승을 내주고 당시 우승팀 투수였던 대구고의 정인욱[2]에게 밀려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동의대 진학 후에도 꾸준히 제 몫을 해 주었고 2011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에서 4승을 거두며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66번으로 지명되었는데 허리 부상으로 입단하기 전까지 병원을 계속 다니면서 재활과 치료를 반복했고 감각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인이 있는 사회인 야구팀에서 조금씩 공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3. 프로 생활



3.1. NC 다이노스 시절



3.1.1. 2013 시즌


[image]
이후 2013년 KBO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에 등판,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사사구가 하나도 없었고 5홀드를 기록했다. 피안타가 많지만 사사구가 없는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구위는 약간 떨어지지만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타입.
2013년 6월 15일 2군으로 내려간 이승호를 대신해서 1군으로 승격해서 당일날 1군 무대 데뷔식을 치르었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0으로 앞선 6회 1사 1루 손민한을 구원등판해 채태인삼진으로 잡아내고 이재학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3.2. 넥센~키움 히어로즈 시절



3.2.1. 2014 시즌


[image]
2013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가 1라운드에 지명하였다. 당시 NC에서 상당히 공을 들여 육성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40인의 보호선수를 지명할 때 이상민을 넣자는 프런트임정호를 넣자는 감독의 의견이 엇갈렸지만 결국 김경문 감독의 의중을 받아들여서 이상민 대신 임정호를 보호선수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5월 29일 SK전에서 강윤구가 9회 초 2사에서 만루 홈런을 맞은 뒤 남은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기 위해 올라왔다. 정상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신현철에게 2루타를, 김성현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냈다.
5월 3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6회 세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올라와서 3타자를 유격수 플라이, 투수앞 땅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7회 선두타자 이진영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낸 뒤 한현희로 교체되었다. 한현희가 주자를 쌓아 만루를 만들고, 최경철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책임주자를 불러들이게 됨에 따라 1실점이 기록되었다.
6월 1일 LG전에서는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왔다. 오지환, 김용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앞서 던진 마정길의 승계 주자와 자신의 책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게 되 1실점이 기록된다. 이후, 이병규(7번)을 삼진으로 잡고 손승락으로 투수가 교체되며 내려오게 된다.
6월 2일 1군 엔트리 말소되어 화성 히어로즈로 내려갔다. 그러다 9월 확장엔트리때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9월 5일 NC와의 홈경기에서 9회 올라와 박민우, 김종호, 박정준을 모두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2.2. 2015 시즌~군 복무


6월 16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급히 내려간 선발투수 좌완 김택형의 뒤를 이어 6회에 갑자기 구원등판했는데[3], 안타만 한 개 맞고 바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 포함, 6월 16일 현재 19경기 출장 16.2이닝 ERA 9.72, WHIP 1.98, 피안타율 0.352로 하영민과 비슷한 성적을 찍고 있다. 스탯만 보면 도저히 1군에서 활약하기 어려운 성적이지만, 좌완 계투가 없다시피한 팀 사정상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나올 때마다 한결같이 쳐맞기만 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팬들의 스트레스를 높이는 데 한 몫하고 있다.
화성 히어로즈에서는 평균자책점도 1점대로 잘 던지는데 1군만 오면 맥을 못 춘다. 이렇게 가다가는 정말 배힘찬 시즌 2가 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같은 팀 김동준과 함께 경찰 야구단 입대가 확정되었다.

3.2.3. 2018 시즌


군 제대 후 첫 시즌. 하지만 군에서 보여준 성적도 그저 그렇고 무엇보다 넥센이 작년에 자신보다 젊은 좌완 투수들을 잔뜩 대려왔기 때문에 이 시즌에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면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5월 31일 기준 퓨처스 리그에서 11경기 1승 1홀드 15이닝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정말로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후 서서히 자책점을 낮춰 시즌 막바지에는 퓨처스리그 자책점은 3.73까지 낮췄다.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의 기록을 보면 상당히 희한한 부분이 있는데, 무실점행진을 이어가다 어마무시하게 크게 털리는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무실점으로 던지다가도 털리면 해당 경기 자책점만 10~20점을 넘나드는데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다행히 그렇게 한 경기 털리면 바로 다음 경기에서 회복하는 식의 패턴을 이어왔으며 그런 부분이 무언가를 수정하거나 교정하는 과정이었는지 8월 한달간의 자책점이 무려 0점이다. 다만, 투수인 이상 안 털릴 수는 없다.
8월 1달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는지 9월 9일부터 1군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9월 21일 삼성전에서 패전이 임박한 가운데 추격조로 나와 2이닝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팀은 패배.이날 등판한 투수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점수차이도 크게 났었던 상황이였고 그 와중에 러프/박한이 등 이름값 좀 있다싶은 타자들한텐 죄다 안타를 맞았기 때문에 운도 따라준 상황이였다.
23일 SK전에서는 7회에 등판, 안타 하나를 김강민에게 맞았으나 박승욱을 뜬공으로, 김동엽을 삼진잡아냈다. 그 와중에 도루하던 김강민도 주루사하면서 무실점으로 1이닝을 닦아냈다.
27일 롯데전에서는 채태인-손아섭을 상대로 2/3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이후에 교체된게 같은 사우스포인 오주원이었기 때문에 아예 8회를 맡겨보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10월 12일 경기에서도 9회에 올라오며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오랜만에 복귀한 이대형을 상대했기 때문에 좀 화제가 되었었다. 올라와서 상대한 타자들이 강백호-이대형-유한준-로하스라는 극강의 타선이였으나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낸 걸 제외하면 땅볼과 뜬공으로 무실점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은 항상 선발로 나서던 한현희 - 브리검을 포함해서 대놓고 불페닝을 시전했던[4] 날이라 각 투수가 맡은 짧은 이닝 하나하나가 중요했었기 때문에 의미있는 1이닝이였다.
4경기 무실점을 한 덕인지 인터뷰 기사도 올라왔다. #
결과를 인정받아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도 승선했지만 준플레이오프까지는 등판하지 못했다. 장정석 감독이 '시즌 내내 관리해준것은 지금을 위해서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외인선발 2+토종선발 한현희에 주력 필승조 3인방 + 이승호/안우진 롱릴리프 세트(...)를 가져가는 전략을 와일드카드전부터 계획하고 사용 중이었고 이게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등판할 기회가 없었다.

3.2.4. 2019 시즌


불펜 투수로 2군에서 시작했는데, 어째 올해도 한참 무실점하다 갑자기 대폭발하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도 이러다 여름 지나며 안정화돼서 후반기에 힘을 보탠만큼 이번에도 그런 형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영준, 김성민 등이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다 보니, 결국 1군에 올라오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퓨처스 성적도 그닥 좋은 편이라 할 수 없어서, 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기거나 방출될 수도 있는 상황.
예상대로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3.3. 삼성 라이온즈 시절


방출된 후에 고향 대구로 내려가 고향 팀인 삼성 라이온즈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리고 12월 4일 입단이 확정되었다. # 좌완 불펜이 부족한 삼성의 사정상 기회를 많이 부여받을 가능성도 높다.

3.3.1. 2020 시즌


[image]
육성선수 신분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임시 등번호로 111번을 받았다.[5] 향후 1군에 올라올 일이 생긴다면 그때 새 등번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개막전 엔트리에 노성호임현준이 좌완 불펜으로 합류하면서, 이상민은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2군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히어로즈 시절 최고 130km대 중반에 불과했던 구속이 143km까지 올랐다고 한다. 기사 계속 호성적을 거둔다면 노성호임현준만으로 버티고 있는 삼성의 1군 좌완 불펜진에도 합류할 수 있을 듯.
8월 24일자로 정식 선수로 전환되었다. 등번호는 타일러 살라디노가 썼던 68번.
8월 27일 LG전 팀이 지고 있는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진 한개 포함 9구로 깔끔히 삼자범퇴 처리했다.
9월 2일 경기에서는 8회 말에 구원으로 등판했으나 두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면서 바로 홍정우와 교체됐다.
9월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 첫 선발로 등판한다. 오프너로 출전을 하게 되었는데 2이닝 2피안타 2볼넷 2삼진 1실점 이라는 호투를 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하지만 다음 투수가 역대급 똥을 싸버렸다..'''
9월 25일 두산전 8회 1점차 리드상황에서 페르난데스를 범타처리하고 홀드를 기록했다.
9월 27일 SK전에서 1.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자체가 이미 원태인이 2.1이닝 동안 6실점을 하며 SK 쪽으로 기울어 있었기 때문에 이상민의 무실점 투구가 빛을 바랬다.
9월 29일 KT전에 등판해 두 타자 상대하면서 안타 하나와 볼넷 하나를 헌납한 후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이틀 뒤 NC와의 시리즈 4연전 중 3일 더블헤더 1차전을 제외하고 3경기를 내리 출장하면서 사실상 3연투를 했다. 0.2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 1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10월 7일 LG전 7회말에, 허윤동, 양창섭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7회말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5.40으로 낮췄다. 하지만 10월 8일 경기에서는 신민재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였다. 패전 투수는 끝내기 주자를 보낸 우규민.
10월 21일 경기에서 또 주자를 내보내 끝내기 패배의 단초를 마련했다. 하지만 포수 강민호가 악송구를 범하면서 주자를 처리하지 못한 책임도 있고,[6] 끝내기는 후속 투수인 홍정우가 허용했기 때문에 이상민만의 잘못은 아니다. 연투하는 경기가 늘어나면서 컨디션이 다소 처지기도 했고.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3
NC
8
2
0
0
0
1
-
9.00
5
0
2
5
2
2
3.0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넥센
6
3⅓
0
0
0
0
-
8.10
4
0
4
4
4
3
2.40
2015
23
19⅓
0
1
0
1
0.000
10.71
29
4
13
12
23
23
2.02
2016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
2017
2018
4
4⅔
0
0
0
0
-
0.00
3
0
1
2
0
0
0.86
2019
키움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삼성
17
14
0
1
0
1
0.000
6.43
17
4
12
13
10
10
2.00
'''KBO 통산'''
(5시즌)
58
43⅓
0
2
0
3
0.000
7.89
58
8
32
36
39
38
1.96

5. 여담


  • 이승엽과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편. 그런데 2013년 6월 1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승엽에게 초구부터 몸에 맞는 볼을 작렬했다.
  • 김상수와는 경북고 동기로, 김상수가 먼저 삼성의 지명을 받고 이상민이 대학 진학을 선택한 뒤 NC에 입단하면서 한동안 진로가 엇갈렸다가 2020년에 이상민이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 동명이인이 워낙 많다보니 이름으로만 검색해서는 구체적인 검색 결과를 얻기 어려운 선수다. 팀 이름과 함께 검색해도 1군 등판 경력이 짧은 선수다보니 검색이 쉽지 않은 편. 심지어 삼성으로 이적한 후에는 이름이 같은 삼성스포츠 농구단 감독 때문에 원래도 알기 어려웠던 근황이 더욱 알기 어려워졌다 (...)

[1] 이상민이 야구를 시작한 것도 사촌 형이 야구를 하는걸 보고 야구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한다.[2] 이후 정인욱과는 2020년 1년뿐이지만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다.[3] 타자를 상대하고 있는 도중이라 우완언더인 김대우가 바로 등판할 수 없었다.[4] 물론 최원태가 시즌아웃되면서 선발이 부족했던 것도 있지만 넥센의 잔여경기 일정이 워낙 띄엄띄엄이라 실전감각 유지를 위한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5] 세자릿수 등번호는 육성선수 전용 번호로, 정식 선수로 전환되면 등번호 또한 두자릿수로 변경된다.[6] 10회 말에 조용호가 번트로 선행 주자 심우준을 보내려고 하자 실점을 막기 위해 선행 주자를 잡으려는 판단은 좋았으나 너무 성급히 던지면서 공이 빠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