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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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EXL-Esports & GEEKSTAR.Eclipse, RunAway의 소속이였던 서브딜러 포지션의 선수다.[4]
오버워치 리그/컨텐더스에 뛰는 프로게이머중에선 가족내력이 특별한 편인데 아버지는 前 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現 기아 타이거즈의 코치인 김민호 前 선수고 형은 前 한화 이글스 소속의 김성훈 선수다. 형과 아버지가 2019시즌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 만나서 인터뷰한 뉘앙스로 봐선 집안에서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리 나쁘지 않게 보는 분위기다. 실제로 선수 본인도 아버지를 존경하는지 트위치 아이디가 Doosan42인데 아버지의 현역시절 등번호가 42번이다.
2. 경력
2.1. 2019년
5월 29일 꽃빈 방송에서 2019 컨텐더스 시즌 2부터 합류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주로 겐지, 브리기테를 다루며 야키에 밀려 출전을 자주 하지 못했다.
2.2. 2020년
러너웨이 2기 멤버가 거의 리그 팀으로 가고 팀에 매그랑 어쌔신만이 남게 되었다.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현재 학살에 이은 러너웨이의 2번째 겐지라고 할 수도 있다. 러너의 방송에서 깔끔한 3인궁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즌 초반에는 무리한 포지션이 많이 지적되며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 들어서 강력해진 에코 피지컬과 탱라인과의 멋있는 합으로 결승 전까지 9승 무실세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0 오버워치 한중 라이벌전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겐지, 파라로 T1W을 농락하다시피 했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현재 미친듯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전략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나 컨텐더스 탑안에 들정도로 활약이 눈부시다 제 2의 프로핏이라고 할 만큼 겐트 다루는 숙련도가 상당하다 더불어 파트너 메리트와 함께 적의 진형을 박살내면서 컨텐더스 최상급 딜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3. 논란
3.1. 템퍼링 의혹
2021 시즌 리그를 앞두고 워싱턴 저스티스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템퍼링 의혹이 불거졌다. 러너웨이에서 나와 FA 신분이 되자 마자 워싱턴에 입단했다는 게 그 이유. 당사자인 러너는 개인방송에서 "어쌔신이 러너웨이 소속일 때 리그팀 오퍼가 왔지만 본인이 거절했다. 그 후 어새신이 FA 전환을 요구하여 이에 응했는데, 그 직후 어쌔신이 워싱턴과 계약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팬들 사이에선 이적시장 후반기에 FA를 요구한 것과, 라스칼과 리베로도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어쌔신이 바로 팀을 구한 것을 이유로 들어 템퍼링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5]
하지만 이에 대해 러너웨이의 초창기 멤버인 콕스는 자신이 러너웨이에서 뛰던 시절을 예로 들며, 러너가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줬는가가 쟁점이라 밝혔다. 또한 어새신이 먼저 FA를 제안했고, 러너가 그걸 어떤 이유에서든지 받아들인 순간 어새신과 러너웨이의 계약관계는 끝난 것이고, 그 이후에 어느 팀과 계약을 하던 그것은 템퍼링이 아니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4. 여담
- RunAway의 새로운 멤버 영입 발표를 위한 구단주 꽃빈의 오피셜 방송 때 잠시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의외로 성숙한 보이스와 무려 180cm 라는 키를 보유한 기럭지 프로게이머였음이 밝혀졌다.[6][7]
- 원래 그가 RunAway의 멤버가 아니였다면, 이번 중국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넥스트컵에 참가를 하지 못 하는 선수였는데, 본인이 러너웨이의 선수로 영입되어서 이번 넥스트컵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구단주 꽃빈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표현하며,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었다.[8]
- 어쌔신은 RunAway에 영입됨과 동시에 막내라인 멤버가 되었다. 하지만 생일이 빨라 학년상으로는 같은 팀 멤버인 매그와 동갑이라고 하며, 구단주 꽃빈의 계획은 매그와 어쌔신 둘의 조합을 최대한 끌어내고 만들어서 내년 연말에 두 사람을 함께 오버워치 리그팀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 김성훈의 발인식 후 올린 인스타를 보면 프로게이머가 되는데 김성훈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2021년 1월 25일자로 러너웨이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워싱턴 저스티스행 썰이 돌고 있다. 결국 2월에 워싱턴 저스티스행을 확정지었으나, 러너웨이와의 결별 과정이 썩 매끄럽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1] LG 트윈스 1군 수비코치[2] 前 한화 이글스 투수, 2019년 11월 23일 사망.[3] 아잉몰랑에서 닉변 한걸로 보인다.[4] RunAway 새 멤버 영입 발표 오피셜 라이브 편집본을 참고하자.[5] 다만 라스칼과 리베로는 몸값이 오를대로 올라, 대부분의 팀들이 긴축재정을 실시하는 현 상황에서 팀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6] 집안 대대로 부모님부터 키가 장신인 것으로 보이며, 본인 형의 키도 186~188cm로 추정된다고 한다. 형의 프로필상 키는 186cm[7] 그 와중에 같은 멤버인 이재곤은 '우리 차량은 그럼 어떻게 타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트수들은 목소리를 듣더니 '존잘남 필이 느껴진다!' 라면서 채팅창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8] 꽃빈도 그에게 '우린 가능성을 봤기에 영입을 결정했다. 그래서 너에게 넥스트컵에 갈 수 있는 돈을 투자하는 것 또한 아깝지 않았다.' 라며 오히려 격려를 해주었다.[9] 자세한 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