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코미디언)/아는 형님

 




1. 개요
2. 활약상
2.1. 샌드백
2.2. 활약상
2.3. 기타
3. 하차 논란
4. 캐릭터
5. 테마곡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프로그램 내에서 '''노잼''' 그리고 '''샌드백'''을 맡고 있다.

2. 활약상



2.1. 샌드백


비교적 연차가 적은 아이돌이나 어린 게스트가 아는 형님 분위기에 편하게 적응하는 데는 김영철의 공로가 크다. SM 간판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최연장자이자 돌+I인 김희철, 20만 팬덤을 뒤에 거느린 그룹 버즈의 보컬이자 제2의 돌+I인 민경훈, 데뷔한지 20년이 넘어 범접하기 힘든 가요계 대선배 이상민, 개그와 예능에서 잔뼈가 굵고 애드립으로 재미를 뽑는 이수근, 예능과 씨름 둘 다로 성공한 힘으로 무장한 천하장사 강호동, 역시 농구계 레전드이자 생색과 짜증으로 가득한 서장훈까지. 나이 많고 센 형님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게스트가 편하게 대하고 먼저 공격할 수 있는 만만한 캐릭터라 게스트들은 노잼, 비호감 캐릭터인 김영철을 건드리며 말문을 트는 경우가 많다. 본인도 노잼 캐릭터를 구축하는 가운데 공격 받거나 비난이 쇄도해도 크게 정색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성격 좋게 다 받아주면서 본인 지분을 챙기기에 이젠 김영철의 아이덴티티라고 봐도 될 수준이다.
게스트뿐만 아니라, 멤버들 사이에서도 공식 샌드백 역할을 한다. 일례로 강호동이 화났을때 화풀이 상대가 되는데, 이는 공식 강호동 져격수 김희철, 민경훈과 현실주의 서장훈과 다르게 앞에 있기도 하고 원래 만만하기에 많이 당한다.
그리고 한채아 편을 비롯해서, 안현모, 김지혜 등이 출연할 때 본인이 예전에 좋아했다가 까인 기믹(반쯤은 사실이겠지만)으로 살신성인(?)의 샌드백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 때는 본인이 무언가 하지 않아도 형님들의 리액션과 공격 등으로 많은 웃음 포인트가 나온다. 김지혜 편에서 이게 가장 극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1]

2.2. 활약상



개그와 콩트, 분량을 야금야금 챙기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형 캐릭터의 면모도 보인다. 특히 I.O.I가 두 번째 출연한 편에서 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영철과 짝이 되지 않으려는 전소미와 어떻게든 짝을 이뤄보려는 김영철의 전쟁이 극대화되면서 꽤 많은 재미를 주었다. 사실 그와 짝이 되고 싶지 않다고 엮이는 순간부터 방송 분량을 일정 수준 챙긴다. 트와이스가 출연한 2개 회차 모두 쯔위가 김영철이 짝이 된 순간부터 분량이 나왔다.[2] 불쌍하다는 이유로 쯔위의 리액션을 많이 잡아주기도 하고 속삭이는 말을 김영철이 공개해줌으로 카메라 컷이라도 더 잡혔다. 오히려 트와이스 출연 2편을 보면 가장 분량이 적은 멤버는 또 다시 서장훈에게 버림받은 채영.
아는 형님 내 서열은 이상민과 함께 최하위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 최근에는 서장훈과도 엎치락뒤치락하는 편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이상민 뿐만 아니라 서장훈 역시 김영철이 무시할 수 있는 사람에 포함된 것 같다.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친구 같은 서장훈과의 경우 둘 다 말도 많고 짜증도 많아서 어쩔 때는 서로 짜증내면서 무시하기도 한다···. '''김영철한테 무시받는 이혼인 둘'''···. 노잼 이미지와 함께 최하권 서열의 탓으로, 본인 자리가 가장 앞쪽에 있지만 게스트에게 자리 양보를 이유로 가장 뒷자리인 이상민에게는 바로 옆자리, 서장훈에게는 바로 뒷자리가 제2의 고정 자리가 되어가고 있다.
21화에선 이수근의 도움을 받아 팝송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D.A.N.G.을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웃음을 줬다. D.A.N.G.이 뭔지는 이수근 부분 참고.
24화까지 방영분마다 제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찾은 듯 하다. 인사이드 내에서는 이야기를 들어주다 폭발하는 불평불만형 캐릭터를 잡고 있다. 대부분 남자들이 화낼 만한 사항에서 폭발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게스트의 소개 장면에서는 서포터로 활약하면서 맞으면 웃긴 캐릭터로 활약하는 중. 예로 24화의 한채아와의 눈 안 감기 대결 중 한채아의 실수로 눈을 찔렸는데 그게 큰 웃음이 되었다.
27회, 76회 트와이스 편에서 쯔위 문제를 맞추면서 멤버들과 스텝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주고 동시에 쯔위 분량을 걱정했지만 중간중간 쯔위와 김영철의 대화에 잔재미를 주었고 분량도 충분히 챙겼다.
32화에서 또 이수근의 도움을 받아 북한 사람 흉내와 북한 노래를 불러서 웃음을 터뜨렸다. 하춘화 개인기를 17년 동안 하고 있다고 자기 입으로 고백했다.
38화는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나온 화인데, 이 에피소드에선 김영철의 분량이 두드러졌다. 여자친구가 한다는 다리찢기 놀이를 하다가 서장훈이 맥없이 지자 박명수급 호통을 퍼부어 웃길 정도. 36화에선 탁재훈과 티격태격하는 기믹, 37화에선 이규한과 라이벌 구도로 경쟁하는 기믹 등 앞선 두 에피소드부터 게스트 간의 케미로 자기 분량을 조금씩 챙기더니, 이번 화에선 게스트 간에 마땅한 케미나 기믹 없이 분량을 챙기며 노잼 캐릭터에서 분발하며 벗어나는 중
44화 DIA가 걸그룹 연구소라는 포맷으로 게스트가 되었는데, '''오랜만에 웃겼다!''' 대활약한 건 아니고 멤버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형님 학교'에서 좀 달라진 포맷에서 간만에 터진 것으로 볼 때 고정된 포맷에서 유난히 고전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형님 학교' 이전의 고민 상담 콘셉트에서는 현재보다 더 웃기기도 했었고.
이랬던 그도 2017년부터 웃기는 빈도가 늘어서 노잼 기믹이 흔들리고 있다. 여행 특집 편에서는 김영철이 제안한 '쉬지 않고 수다 떨기 게임'에 모두 지쳐가던 중, 민경훈이 김영철을 도와주고자, 과거 5~6년 전 민경훈이 인사를 드렸더니, 김영철이 초면에 바로 반말을 했던 일화를 공개하여, 김영철을 경우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괜찮은 형 같단 얘기를 들었다. 민경훈 도움으로 웃음을 획득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얼마 지나가지 않아서 형님들과 제작진이 김영철 게임에 혈색을 잃어 갔다.
바로 그 다다음 편에선 자신의 소속사 동료이자 막강한 예능감으로 무장하고 나온 이규한과 라이벌 구도를 부각시키며 '''또 쏠쏠하게 분량을 챙겼다.''' 중간엔 종종 자력 개그를 선보여 소소한 웃음도 주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할수록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탁재훈 편에서는 '''특유의 노잼 드립과 욕을 얻어먹어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근성'''으로 천하의 탁재훈을 당황시키며 분량을 챙겼다. 사실 이는 탁재훈이 '김영철은 내 휴식 기간 동안 연락을 주고 받은 고마운 동생'이라고 언급하며 김영철이 분량을 챙기도록 의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해당 화는 김영철의 분량이 제일 많았던 화라고 해도 무방하다.

2.3. 기타


5월 13일 싸이 편에서는 모모랜드와 함께 신곡 따르릉을 공개했는데 립싱크를 해 형님들에게 비난을 샀다. 그냥 선공개만 하는데 코러스 파트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똑같아서 이수근이 그 부분에 《강남스타일》을 외쳐 주는 바람에 묘하게 분량을 얻어낸다. 방송 초반에 싸이가 적응을 못할 때 싸이와 무언의 대화를 주고 받음으로 희한하게 분량을 뽑았다.
친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의외로 여성적이고 섬세한 면이 있어서 아이 돌보기 같은 일을 한 회차에선 김영철&민경훈 팀만 성공했다. 레드벨벳 편에선 레드벨벳이 고민 상담을 할 때 혼자서 멤버 두 명의 선택을 받았다.
태연하게 노잼, 샌드백 캐릭터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지만 강예원이 한채아와 나온 에피소드의 상담을 보면 나름 본인도 진지하게 이 기믹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실제 많은 반응을 모니터하고 진심으로 자신의 존재감과 프로그램 안에서의 자신의 필요성에 대해서 고민을 한 듯 싶다. 미공개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보면 강예원의 격려에 실제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여 그도 고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3]

3. 하차 논란


여담으로 3%를 넘기면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진짜 3%를 넘기자 김영철 하차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사진에서 혼자 빠졌다.
···였으나 사실 이건 '''페이크'''였다. 새 전학생 '''영철'''···로 다시 등장하여 '시청률 5% 달성 시 모든 방송 하차···'라는 조건에 OK하며 재합류했다. 사실 물의를 일으키거나 스케줄이 안 맞아 하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영철은 딱히 물의를 일으킨 것도 없고 스케줄이 안 맞을 정도로 바쁜 연예인은 또 아니었기 때문에···.
하차 기자회견을 방영한 33화에서 시청률이 '''3.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껑충 뛰어올랐다! <아는 형님> 최근 시청률 상승선이 상당히 가파른지라 이대로 가다간 몇 회 못가서 또 하차 위기에 놓일지도.
최근 <아는 형님> 시청률이 5%에 근접하면서 제작진이 김영철 하차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2017년 3월 김희선의 이름으로 마의 고지 시청률 5%를 돌파하게 되면서 그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주목받고 있다. 3월 25일 걸스데이 편에선 녹화에 불참했는데, 녹화장에 연락받고 찾아온 김영철의 누님 말로는 교복 입고 아형 촬영하러 나간다고 했는데 방송국에서 녹화장에 안 왔다는 연락 받고 달려왔다고.. 다음 회 이경규 편 예고에서 일단 컴백은 예정되어 있다.
현재는 3월 25일자 하차로 출연진에서는 빠졌지만 모든 회차에서 게스트로서 출연하는 고정 게스트로서 사실상 복귀하였다. 물론 지금은 고정 출연진으로 다시 전환되었다.

4. 캐릭터


  • 노잼의 아이콘: 공식 아이덴디티.
  • 아는 형님의 케미 요정
  • 아는 형님의 공식 분량 삭제기: 김영철과 엮이면 분량이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 참 시끄럽고 눈치 없는 형: 김영철의 아이텐디티인 분량 욕심이 드러난 별명.
  • 말 잘못 날렸다가 진짜 하차할 뻔한 형: 지난 2016년 7월 16일에 방송한 아는 형님 33회에서 프로그램 시청률이 3%가 넘으면 하차한다고 밝혔으나, 진짜로 넘어 버리자 5%가 넘으면 하차한다고 번복하였다. 결국 생각 없이 날린 이 공약은 큰 논란을 불러왔다.
  • 정형돈 불량품: 웃기는 거 빼고 다 잘한다는 콘셉트가 겹친다. 불량품인 이유는 정형돈이 직접 나서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김영철은 직접 나선다. 중요한 건 정형돈은 자기 것을 못 살렸지 최소 망치지는 않았다···.
  • 개인기 브레이커: 초창기 시절부터 계속적으로 꾸준히 보여주는 의외의 특징인데 게스트들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려 할 때마다 김영철이 더 잘해서 벽에 걸려 당황하는 경우가 제법 잦은 편이다. 유연성, 고음 그 밖에도 퀴즈, 성대모사 등등. 정말로 웃기는 것 빼놓고 꽤 잘한다는 사실이 허언이 아닐 정도. 본인도 I.O.I 편에서 말하길 "쟤가 개인기 2개하면 난 3개, 3개하면 4개 할 거예요."라고 했을 정도.
  • 무결점 연예인[4]: 고아라, 김명수 편에서 2교시 미술 시간에 이수근이 처음으로 언급. 심지어 룰라 편에서는 강호동이 오늘이 김영철 특집이라면서 유일하게 무결점 연예인이라고 언급했다.
  • 사람들이 싫어하고 기피할수록 분량이 뽑히는 유일무이한 캐릭터.[5]
  • 자기애가 강한 형

5. 테마곡


'''테마곡'''

'''김영철 - 따르릉'''

6. 관련 문서



[1] 사실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면 이후의 연애에 별로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정말로 살신성인이기도 하다. 김지혜가 옛날에 강심장에서 이걸 얘기하려고 하던 걸 김영철이 막은 이유도 당연히 그런 이유때문일 것이기 때문에.[2] 애초에 쯔위는 본인 스스로 인정할 만큼 트와이스 멤버들 가운데 제일 말이 없는 멤버이다. 유난이 비글미가 심한 같은 트와이스 급식단 멤버인 다현, 채영과 다르게 해도 조용하다.[3] 일부에서는 강예원 역시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서 너무 욕을 먹었기에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되었지 않나 하고 제시하기도 했다.[4] 아는 형님 내에서 법적으로 문제되는 행동하지 않은 연예인은 김영철을 포함해 김희철, 민경훈 밖에 없다. 강호동은 탈세, 이수근은 도박 , 서장훈은 음주운전, 끝판왕 이상민은 도박장 운영+사기+횡령.[5] 대표적인 예로 I.O.I.편의 소미와 트와이스 편의 쯔위가 있다. 둘 다 김영철과 짝이 안 되려고 아등바등하는데 거기서 상당한 분량이 뽑힌다. 콩트에서도 강호동과 부부 또는 러브라인으로··· 자주 나온다. 으아아악!